진주소프트의 호텔 업무 협업 소프트웨어 루미 호텔, 리조트 등에 쓰이는 업무 기록부, 인수인계 장부를 디지털화한 로그북 솔루션 ‘인하우스(InnHouse)’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진주소프트가 추가 연구개발과 제품 리브랜딩을 통해 ‘루미(RUMY) 2.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루미 2.0은 루미의 이전 모델 격인 인하우스를 다양한 규모의 호텔, 리조트에서 베타 서비스한 결과를 토대로, 실제 호텔 현장에서 직급별로 필요한 기능들을 차별화시키고, 좀 더 직관적인 UX/UI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클라우드 기반인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층별 객실 관리 기능을 추가시켜, 프런트 직원과 하우스키퍼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입/퇴실 정보뿐 아니라 객실 정비 및 수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객실 배정과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객실별 히스토리와 고객 컴플레인 등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수집, 분석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호텔 경영 전략도 제시한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주고받는 포스트잇이나 메신저 안에 담긴 크고 작은 정보들이 루미를 통해 가치 있는 데이터로 정량화된다는 것이다. 8월 ‘소프트웨이브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개발중인 가맹점 포인트 결제 서비스(안)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1,300억 원 규모의 선불 포인트 마켓을 구축,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에이치닥’과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의 생태계 확대와 상용화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세계 최초로 IoT-블록체인 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에이치닥(Hdac)은 2019년 연내 ▲블록체인 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DApp 파트너 유치 사업 ▲선불 포인트 결제 사업 등 자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ㆍ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매출원을 확보하고 자체 기술과 암호화폐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홈 내 정산 서비스 시장, 프랜차이즈 가맹점 포인트 시장, 부동산 P2P 서비스 시장 등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시장을 공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ICT 혁신 부문 신성장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2018 대한민국 ICT 대상은 국가 산업•경제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ICT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기술 관련 전문성과 혁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바스 AI는 음성 지능, 필기 지능, 영상 지능 등의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과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는 등 AI 분야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셀비 체크업’은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암을 비롯한 10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셀바스 AI의 기술적 전문성과 혁신성 및 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를 운영하는 교육 전문 MCN 유니브에 대한 지분 투자를 발표했다. (주)유니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각종 공부 노하우와 대학생활, 학과 소개 등의 콘텐츠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으로, 2018년 12월 현재 20여 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전문 MCN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유니브의 최대 주주 지분율을 확보하게 되는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유니브와 함께 영상 제작 및 교육 관련 신사업 관련 전문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고 굿즈 형태의 다양한 교육 상품을 함께 제작 및 판매하는 커머스 사업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브의 정재원 대표는 “교육 카테고리를 기존 유튜브의 대표적 카테고리인 게임/푸드/뷰티/키즈 등과 견줄 수 있는 주요 콘텐츠 카테고리로 성장시키고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국내 유튜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하여 우수한 교육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진: 미소 팀 멤버 image credit : 미소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2015년 8월 설립 후 3년 4개월 만에 누적 주문 건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론칭 이후 최단시간에 누적 주문 건 수로 1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이다.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사도우미, 침대·가전 청소, 이사청소 등의 다양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 12월 기준 누적 고객 수 4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창업 후 매년 주문 건수는 2.5배, 매출은 3배가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로 서비스 재주문율 또한 약 75% 이상으로 나타나며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 지역에 서비스 하고있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홈클리닝 서비스 시장에서 미소가 100만 누적 주문 건 수를 도달하며 국내 선두 주자로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누적 거래액 1500억 원을 목표로 올해에 비해 3배 성장을 목표로 내년까지 10개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해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도한 리뷰 기반 화장품 큐레이션 커머스 ‘화해쇼핑’이 누적 거래액 100억을 돌파하며 성공을 알렸다. 버드뷰는 지난해 9월 한국 최초로 리뷰 기반 화장품 큐레이션 커머스 ‘화해쇼핑’을 론칭하고 1년여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화해쇼핑’은 화해 사용자가 앱에 남긴 350만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화장품을 선별하는 독특한 큐레이션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제품별 사용자 리뷰 30건, 평점 3.5점, 조회수 500건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만 입점할 수 있으며, 평점이 하락하면 다시 입점 제한된다. 까다로운 입점 조건만큼 판매하는 화장품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가 높아 전년 동월대비 거래액 60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해에 따르면 현재 ‘화해쇼핑’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수는 약 150곳이며, 이중 절반 이상의 브랜드가 한 개의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유명 브랜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중소 화장품사들이 품질 좋은 히트제품을 내세워 경쟁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기성 쇼핑몰에서는 MD가 제품을 선별해 마케팅으로 히트상품을 만드는 것과
더벤처스가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뉴블록(New Block)’을 공식 오픈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투자회사(더벤처스)와 기업(하이트진로),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뉴블록은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 16층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 6개의 미팅룸과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되었다. 기존 더벤처스가 운영한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 센터 대비 2배로 확장한 규모이다. 또한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콘퍼런스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들이 제공된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 무대로
뷰티 케어 솔루션 스타트업레지에나는 라스베이거에서 2019년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9에서 개인 맞춤형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솔루션인 ‘Young &Be’를 전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레지에나의 Young &Be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시술 기반 홈케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전문가용 피부과 리프팅 시술(HIFU: 집속초음파를 이용해서 얼굴 리프팅을 하는 고가 장비)을 소형화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과에 가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디바이스와 피부를 분석하고 맞춤형 케어 가이드를 제공하는 IoT 기술을 적용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전문가의 손길을 구현할 수 있는 At-Home 뷰티 케어를 제공한다. 향후 Young &Be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더 정확한 피부 분석을 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지에나는 삼성전자 출신들로 구성된 메디컬 기술 기반 뷰티 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기술력 및 시장성과 임직원의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됐고 1억 원을 투
사진 :왁티 팀원 image credit :왁티 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WAGTI(왁티, http://wagti.com)가 삼성벤처투자 및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국내 유수의 VC(벤처캐피털)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포레스트 파트너스(리드 인베스터),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AJ 캐피탈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기술보증기금 벤처센터 등 6개 투자사가 참여했고, WAGTI(왁티)의 포스트 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400억 원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ICT 및 기술분야가 아닌 콘텐츠 사업 분야 그 중에서도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100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WAGTI(왁티)에는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운영, 콘텐츠 및 상품기획 디자인과 제작 역량, 모바일 앱 서비스, 스포츠마케팅 실행, 브랜드 전략 컨설팅 기능이 모두 모여 있어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차별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향후 성장과 확장이 더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세계 최대 디지털
딥러닝 전용 워크스테이션 AI Box 제품 인공지능기반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인 몬드리안 AI(Mondrian AI)가 전문가용 머신러닝 개발·설계용 워크스테이션인 AI Box를 12월 20일 출시한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기존 대형 업체가 제공한 인공지능 서버는 높은 비용과 대규모 공간 확보의 필요성으로 대기업과 일부 연구소에서만 구축된 반면, AI Box는 소규모 개발자 및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이다. AI Box는 별도 시스템 설정이나 부품 조립 및 세팅이 필요 없어 원하는 개발조건과 환경을 클릭 한 번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2주에서 많게는 4주 이상 걸리던 인공지능 하드웨어 구성이 수령 직후 바로 진행 가능해졌다. AI Box의 구성은 Basic, Premium, Max로 나뉘며 Premium인 경우, 인텔 코어X-시리즈인 i9-9900X를 CPU로 사용한다. 그래픽카드는 NVIDIA GTX Titan XP D5X 12GB가 4기가 병렬적으로 탑재되고 (Max 모델은 Titan V) CORSAIR HYDRO SERIES의 쿨링 시스템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부품으로 꾸려져 제공된다. 또
도티, 풍월량, 김재원, 김블루 등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e스포츠 전문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SANDBOX Gaming)’을 출범하여 e스포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e스포츠 전문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을 통해 e스포츠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이 회사의 강점인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 사업 역량을 가진 차별화된 e스포츠 구단 운영이 예상되며,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올 해 초부터 PC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모바일게임 클래시로얄 e스포츠 구단을 지원하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직접 운영했던 클래시로얄 e스포츠 구단은 창단 첫 해에 정규시즌 한국 2위와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과 도전에 이어 샌드박스 게이밍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승강이 확정된 ‘팀 배틀코믹스’를 인수하고, LoL e스포츠에도 정식으로 도전한다. ‘팀 배틀코믹스’를 인수함으로써 샌드박스 게이밍은 PC 온라인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과 모바일 게임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큐라움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미래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 투자하여 한국 경제의 대들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라움은 17년 9월 신용보증기금 NEST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10억 원의 운전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11월 6일에는 ‘신용보증기금 서울 동부 Start-up 데모데이’에 참가,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큐라움은 개인 치아 보철물(틀니, 투명교정기, 유지장치, 마우스피스 등) 전문 스마트 세척기 'Clium'과 더불어 수면 만성 질환(코골이, 수면무호흡, 이갈이) 개인 맞춤형 종합 솔루션 ‘Clium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Clium Sytem’은 착용자의 수면 만성 질환 관련 생체 신호를 수집 및 분석하는 서비스다. 수면 만성 질환자는 취침 시 센서가 내장된 하악 전방위 장치(MAD,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착용한다. 하악 전방위 장치란 수면 만성 질환을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