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TappyToon 홈페이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올 한 해 20개의 스마트콘텐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13일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해외 성공 비결을 세 가지로 분석해 발표했다. 타깃 국가의 잠재고객에 대한 충분한 사전분석 첫 번째 성공요소는 서비스 초기부터 타킷 시장의 잠재고객에 대한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한 시장 진출이다. 2016년 8월 글로벌 웹툰 플랫폼 ‘TappyToon(대표 방선영)’ 서비스를 론칭한 콘텐츠 퍼스트의 경우 서비스 기획 초기부터 일본 만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이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한류 팬들이 13~18세 여성이라는 것을 고려, 기획 과정에서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특정 작가, 장르, 작품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 수요가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처음부터 유료화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한 결과, 서비스 오픈 첫 달부터 바로 월 5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웹툰 원작의
대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라이트벤처스는 달빛TIPS컨소시엄을 통해 *TIPS 프로그램에 도전,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12일 「달빛 TIPS 스타트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TIPS 프로그램은 성공 벤처인이나 선도 벤처 등 민간이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투자금(1억 원 내외)과 정부 R&D자금 등 연계 지원금(최대 9억 원)을 포함해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라이트벤처스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달빛TIPS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지난 6월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되었다. 이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졸업기업 4개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개사 등 총 8개사를 TIPS 프로그램에 추천하였으며, 8개사 모두 2018년 TIPS 프로그램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라이트벤처스는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TIPS 사업비 집행 교육, TIPS 선배기업 특강
팝업스토어 공간 중계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스위트스팟(대표이사 김정수)이 오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국내 최대 홈 스타일링 전시회로 주방, 가구, 조명 등 주거 및 인테리어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리빙&라이프스타일 행사로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00개의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레꼴뜨’, ‘코스타베르데’, ‘에피큐리언’, ‘프렌치볼’, ‘아티즈’, 포스처360’, ‘라도도’, ‘델라스텔라’, ‘스폴루’, ‘루키스타’, ‘살랑’, 앳터헬스&뷰티솔루션’ 등 리빙 및 인테리어 소품 전문 업체들과 함께 총 12 부스로 참가한다. 이들 업체들의 부스 제작∙설치는 물론 효과적인 판매를 위한 컨설팅과 행사 홍보 마케팅 등을 비롯해 결제 단말기 지원할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은 수도권의 랜드마크 빌딩, 대형 오피스, 호텔, 아케이드 등 팝업스토어를 열기에 적합한 공간을 찾아 등록하고 기업들에게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BTL(Be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두성종이와 함께 코엑스 전시장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 전시다. 지난 2002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매년 인기를 거듭, 지난해에도 행사기간 중 9만 6천여 명의 국내외 디자인 관련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다. 레진코믹스는 올해 첫 참가,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레진코믹스 웹툰과 브랜드를 알린다. 국내 최대 수입지 유통사인 두성종이와 컬러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을 다양한 종이와 인쇄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양사는 전시 기간 동안 인기 웹툰을 포토월, 미디어아트월, 엽서 등의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레진코믹스 장르별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개그일상물 ‘니 친구 김저키’, ‘레바툰’ ‘바나나툰’ ‘바퀴멘터리’,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 SF물 '오디세이', 스릴러물 ‘그다이’, 학원물 ‘여자친구’ ‘8군 플레이 그라운드 쑈’, 판타지액션물 ’모기전쟁’ ‘애늙은이’, 고양이 일상물 ‘주먹꾹’, 드라마물 ‘아만자’, ‘뿔뿔뿔뿔’ 등 모두 14편이다. 레진엔터테
수공예품∙수제 먹거리 장터 앱 ‘아이디어스’를 운영 중인 (주)백패커가 12일 마포구 메리 골드호텔에서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우수 회원을 초대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어워드는 매년 매출과 작품성은 물론 후기평점, 후원금액, 팬(팔로우) 수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우수작가를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작가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수상 작가들의 축하사를 시작으로 백패커 임직원과 활동 작가 및 회원들이 함께 퀴즈를 풀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 대상에는 수제 천연화장품을 제작 판매하는 ‘어니스트쥬디‘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어니스트쥬디’는 지난해에도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이디어스’에는 2016년 7월부터 입점해 1만 4000명에 달하는 팬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또한 고객 인기가 크게 반영되는 ▲고객 신뢰상-청춘사진관 ▲고객 사랑상-피너레터링 ▲고객 인기상-메이드와이 ▲고객 소통상-김영진 ▲상부상조상-헬로노블리 ▲신인상-규린이네수제과일청 ▲모
물건 보관 서비스 ‘마타주’가 GS칼텍스, SK에너지와 손잡고 주유소 무인 택배함 ‘큐부’를 통해 물건 보관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타주는 계절 용품이나 당장 이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모바일 앱으로 주거 및 수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편의 서비스다. 큐부는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공동 설치한 주유소 전용 스마트 보관함으로 지난 10일 론칭했다. 마타주 고객은 기존의 방문, 택배, 무인 택배함 외에도 큐부를 이용해 물건을 접수할 수 있게 된다. 큐부가 설치된 주유소에 방문해 보관할 물건을 넣고 마타주 앱으로 접수하면, 마타주 직원이나 택배 기사가 물건을 가져가 마타주 보관 센터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시간을 비워 놓고 기다려야 하는 기존의 대면 서비스 대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언제든지 편하게 물건을 접수할 수 있다. 마타주는 대기업이 보유한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고객 접수처를 확대하고 물류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GS칼텍스와 SK에너지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유소 유입 고객을 증대시킬 수 있다. 고객과 참여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에 새로운 활용 가치를
©https://www.myrealplan.co.kr/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아이지넷이 우리기술투자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지넷의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50억 원에 달한다. 아이지넷은 보험 정보 플랫폼 ‘마이리얼플랜’을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마이리얼플랜은 데이터에 기반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험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3년 마이리얼플랜의 보험 소비자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 연결 성공 건수는 누적 30만 건에 이른다. 아이지넷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마이리얼플랜의 신규 보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람이 직접 보험 정보를 제공해 주관적이고 부정확했던 보험 추천 영역을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하는 게 핵심이라고 아이지넷 측은 설명했다. 아이지넷에서 사업전략을 담당하는 김지태 부사장은 “인공지능 보험설계사 개발해 보험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그 동안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보험 진단, 보험설계 등 과정을 ‘진단 봇’과 ‘설계 봇’으로 자동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리얼플랜 :https://www.myrealplan.co.kr/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앱 화면 하이퍼커넥트는 내부 실적 집계 결과 연내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매출액 624억 대비 60% 이상 성장한 기록이다. 이번 실적은 비게임 분야 모바일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사례로 게임 중심으로 편향된 모바일 앱 시장에서 국내 비게임 모바일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1000억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4년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온 하이퍼커넥트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어 왔고 7일에는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자르’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아자르는 전 세계 230여 개국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아자르에 새롭게 도입된 구독 모델과 각 국가별 현지 최적화된 마케팅이 성과를 거둔 것이 매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8년 2분기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구글 플레이 전 세계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는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는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주사기를 시연 중인 허창훈 교수 의료기기 스타트업 JSK바이오메드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14회 국제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 개발에 성공한 레이저 펄스 압력 방식의 바늘 없는 주사기를 전세계 유수의 의료진과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 피부외과학회(ISDS, 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and Aesthetic Surgery)와 독일 피부과학회(DGDC) 공동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허창훈 교수는 해당 제품(상표명 미라젯)을 이용해 보톨리눔 독소를 바늘없이 피부에 주사해 이마 및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시연을 했다. 처음 접하는 혁신적인 신기술에 유럽과 미국,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라젯은 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사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는 달리 레이저 에너지를 압력으로 순간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허창훈 교수는 “정확한 피부층에 소량의 약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프리미엄 한화갤러리아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양사는 기존 결제 수단에 비교해 낮은 수수료와 고객에 혜택을 돌려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환경 구축에 나선다. 테라는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에 테라 결제 시스템을 연동한다. 한화갤러리아는 테라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에게 기존 2~3%에 달하던 카드사 수수료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혜택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손을 잡았다”며 “카드사 및 결제대행업체의 중간 마진을 없애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줌으로써 보다 좋은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전 세계 폭넓은 고객을 보유한 한화갤러리아와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테라의 혁신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할인 혜택과 안전한 결제
잇텐스의 바닥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변경 가능하다 엑스퍼넷이 지난 7일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접시 ‘잇텐스(EATENSE)’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잇텐스는 기존 접시의 한계를 깨고 사물인터넷, 디스플레이 기술과 주방용품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스마트 접시로 접시 디자인을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바닥에 있는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로 연결, 식사하는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접시 패턴 이미지뿐 아니라 동영상도 작동,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0% 방수 처리로 설거지에 어려움이 없으며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사업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IoT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접시가 이처럼 스마트 형태로 완벽하게 구현된 것은 최초다. 해외에서 유사 제품 몇 가지가 소개된 바 있지만, 제대로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엑스퍼넷은 그간의 연구로 상용화의 길을 열었으며 스마트 식기 및 이의 충전 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등록 번호 10
©https://www.gconstudio.com/ 주식회사 트위그팜이 특허 번역 분야의 번역 품질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번역 품질 검수기 ‘GCON INSPEC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와 BT(Biotechnology) 분야에 대한 지식재산권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분야 특허 번역 품질에 대한 정확성이 더욱 요구된다. 특허 번역 품질은 번역가의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특허문서는 일반 문서보다 전문용어가 많고,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더욱 구체적인 표현이나 관용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그 때문에 특허 번역가에게는 일반적인 번역에 필요한 언어적 감각과 더불어 특허문서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이해도와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력과 경험이 많은 특허 전문 번역가라 할지라도 정확한 번역 품질을 ‘기계’처럼 일정하게 제공할 수는 없다. 많은 번역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사람이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Human Error)’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번역 품질 검수기 ‘GCON INSPECT’는 이런 ‘인적 오류’를 줄이고자 개발되었으며, 번역 문서상의 누락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