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화)

스타트업

머니브레인, 글자 입력만으로 AI 영상 제작 가능한 ‘TEVI AI’ 출시



인공지능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영상 합성 플랫폼 ‘TEVI AI Platfor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EVI AI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가장 비슷한 대화를 구사하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TEVI’는 Text to video, 즉 텍스트를 입력하면 비디오로 제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텍스트와 비디오 각 단어의 앞 두 개 알파벳 ‘TE’와 ‘VI’의 합성어로 영상 합성 서비스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고안됐다.


현재 ‘TEVI AI’는 동영상 합성 솔루션인 ‘TEVI AI Studio’와 실시간 영상 대화 솔루션인 ‘TEVI AI Human’으로 구성됐다.


‘TEVI AI Studio’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 합성으로 사람과 같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는 대화형 AI를 제공함으로써 시간,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만의 AI 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어 뉴스, 교육 등의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TEVI AI Human’에서는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를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대화에 반응해 상황에 따라 다른 영상을 실시간 합성하며 끊김 없는 움직임으로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구사할 수 있는 상담, 실시간 교육 등 영상 합성 AI를 만들 수 있다.


머니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영상 합성 기술은 ‘Speech to text(STT)’, ‘Text to speech(TTS)’ 그리고 챗봇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람을 닮은 인공지능 영상을 제작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방송, 교육, 커머스, 실시간 상담, 키오스크 등 많은 분야의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을 지닌 기술로서 인물, 음성 구현의 한계점이 뚜렷한 딥 페이크 기술과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인공지능 챗봇은 텍스트로만 사용자에게 접근할 수 있어 유대감을 형성하기 어려우며 사용법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단조로웠다. 머니브레인의 AI 영상 합성 솔루션에서 탄생한 인공지능은 텍스트 입력과 음성의 멀티 모델의 상호작용으로 사용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머니브레인의 ‘TEVI AI’는 그 잠재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MBN, LG헬로비전 등 방송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강사, 홈쇼핑 쇼 호스트, 변호사, 인플루언서 등 더 많은 레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이번 영상 합성 솔루션 ‘TEVI AI Platform’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AI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산업 체계에 활용성이 높은 가장 혁신적인 AI 영상제작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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