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 신생 반추동물용 초소형 마이크로 바이오 캡슐 개발


사진 : 유라이크코리아 팀원 


유라이크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가축질병 관리에 특화된 갓 태어난 신생 반추동물 전용 라이브케어 초소형 마이크로 바이오 캡슐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경구 투여하는 바이오 캡슐로, 가축의 반추 위에 머물면서 체온 및 활동량 등을 측정해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수집된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서비스다.


마이크로 바이오 캡슐은 사물인터넷 망을 활용하여 측정된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며, 전송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질병 등에 기인한 고열 이상 감지, 활동량 상태에 대한 개체 별 건강상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마이크로 바이오 캡슐 개발을 통해 송아지 탄생 직후부터 도축 전까지 완전한 축우 생애주기(Life Cycle) 내 건강 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소과, 사슴과, 낙타과 등 50여 가지 다양한 신생 반추동물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하여 전 세계 가축의 건강과 가축 감염병 연구를 통해 인류 보건에 기여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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