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차량용 스마트폰 키 스타트업 원키, 현대자동차 제로원으로부터 투자 유치



음파 기반 차량용 스마트폰 키 스타트업 주식회사 원키는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커넥티드 카 및 공유경제 향 차량용 스마트폰 키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주식회사 원키는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및 스타트업 CTO 등의 경력을 보유한 KAIST, UIUC 출신 엔지니어 4명이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음파를 이용한 차량-스마트폰 간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기존 차량용 스마트폰 키 기술 대비 보안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식회사 원키의 음파 기반 스마트폰 키 기술은 기존의 전파 기반 스마트키의 보안 문제를 음파를 이용한 이중 인증 기술을 통해 해결하였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RSA(Relay Station Attack) 등 여러 차량 절도 시도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음파를 이용할 경우 현재 시도되고 있는 블루투스 기반 차량용 스마트폰 키 기술이 구현하기 힘든 스마트폰 키의 정밀 측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자 위치에 따른 시동 제한 기능을 두어 기존에 이용하던 차량 키와 가장 유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식회사 원키 조원기 대표이사는 “국내외 혁신 기술 투자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원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 즉시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credits : 원키

원키 :  https://www.onek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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