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글로벌 앱에 일본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며 일본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2023년 영어 버전의 글로벌 앱을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알린 바 있다. 누적 138개국 4만 5000여 명의 해외 고객이 국내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들의 서비스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국내 고객 대비 3배를 넘어서며 아이디어스 글로벌 매출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동안 아이디어스는 일본 고객들로부터 현지 언어 및 결제 서비스 등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스는 이번에 기존 글로벌 앱에 일본어 지원 및 엔화 결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앱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전문 번역 업체 협업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현지화 작업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스는 국내 작가들의 간편한 해외 배송과 고객 CS 응대를 지원한다.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배송 절차와 동일하게 글로벌 시장에 작품을 발송할 수 있으며,
드버드가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고객 지원 및 영업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챗봇이 단순히 고객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이었다면, AI 에이전트는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기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는 고객 지원과 영업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고객 지원에서는 AI가 주문 변경, 환불, 계정 설정 등의 요청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고객과의 대화를 기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영업 부문에서는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하고, 가격 협상 등 계약 체결 과정까지 자동화한 세일즈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던 단계에서 AI 간 협업(A2A, Agent-to-agent)으로 확장되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고객 대응과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계약 검토, 거래 협상, 가격 조정 등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드버드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도입할 수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AI 기반 세탁물 분석 시스템 ‘AI스타일스캐너’를 활용해 ‘2024 패딩 소비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세탁물 입고·분류 자동화는 물론, 의류의 브랜드·디자인·소재·세탁 이력 등을 AI로 분석해 고객의 세탁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하는 런드리고의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400만 장의 와이셔츠 세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 브랜드와 디자인을 도출해 친환경 와이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런드리고가 지난 한 해 동안 세탁한 패딩 27만 9606벌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세탁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11.9%)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7.3%) △나이키(4.5%) 순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니클로(4.3%)가 5위에 오르며 실속형 소비 경향도 드러났다. 럭셔리 패딩 브랜드 중에서는 몽클레르가 4.1%의 점유율로 1위(전체 6위)를 기록했다. 연간 세탁량은 1만 1463벌로 타 프리미엄 브랜드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접수된 물량이 전체 몽클레르 세탁량의 29.7%를 차지했다. 패딩 디자인 선택 기준은 용도에 따라 달랐다. 유니클로 패딩의 61.1%가 카라
서울 AI 허브가 진행한 AI Seoul Fellow 결과보고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Seoul Fellow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AI 기술 연구 지속성 및 후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Seoul Fellow 사업은 AI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연구자를 매칭,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료된 AI Seoul Fellow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0개 기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논문 출판, 특허 출원,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 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능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로 AI 기술 및 기술적 난제를 파악한 후, 대학 및 연구소의 적합한 연구자와 매칭해 실질적인 기술 해결을 돕는다. 참여기업과 매칭 연구자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 △플래닝고(서울대학교 차지욱 교수) △지식과사업(KAIST 양은호 교수) △펫나우(연세대학교 박태영 교수) △왓섭(이화여자대학교 주원영 교수) △로민(한양대학교 백성용 교수) △맞추다(중앙대학교 김준영 교수)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월 14일 '2024년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생태계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환경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104명의 업계 종사자가 응답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 △2025년도 생태계 전망 △업무 만족도 △2025년 정책에 대한 자율 의견 정리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결과,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는 2023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7%에서 17%로 10%p 감소했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은 42%에서 50%로 8%p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 환경, 스타트업 사업환경, 정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사업환경 등에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업계에서는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28.1%)"과 "R&D 예산 삭감(24.7%)" 등 두 항목의 합계가 과반수 이상인 52.7%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으며, "T
사진 : 런드리24 부천 팩토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가 운영하는 부천팩토리가 부천시에서 시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더 베스트(THE BEST) 세탁업소’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목욕·숙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녹색(최우수)·황색(우수)·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한다.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9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한 우수 업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소에만 부여되는 THE BEST 세탁업소에 선정돼 인증 명판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개소 첫 해부터 지자체에서 실시한 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위생관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모든 팩토리에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전 공정에 체계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런드리24 관계자는 “런드리24는 세탁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서 엘리스클라우드와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청각장애인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원 연수 환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I 기능은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 참여한 청각장애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연수를 앞둔 청각장애 교원으로부터 문자통역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단기적 해결책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불편함 해소가 필요하다고 여겨 기능 개발에 나섰다. 엘리스그룹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엘리스스쿨LXP 교원 연수 플랫폼에 도입했다. 90% 이상의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를 갖춰 통역 정확도가 중요한 청각장애인들이 실시간 자막만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해 연수를 마친 청각장애 교원은 “엘리스 AI 기능 덕분에 이번 연수에서 강사님 말씀을 놓치지 않고 편안하게 듣고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청각장애인 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곳이 처음인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준 엘리스의 세심한 장애 감수성에 감동했다”는 소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1월 한 달간 생활빨래 주문량이 3만 건을 기록하며 일 최대 6톤, 총 150톤의 세탁량을 처리했다.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날에는 수도관 동파·동결로 인해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일 대비 최대 2배 넘게 급증했다. 생활빨래가 가능한 품목은 티셔츠, 후드티 등 면 소재 의류, 셔츠·패딩류, 모자, 신발 등이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생활빨래에 특화된 항균력을 구현해 위생적인 세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를 마친 의류, 수건, 양말 등을 개켜서 배송하는 형태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3년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중심의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생활빨래 중심의 구독형 요금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누적 구독 고객 수 15만 명, 누적 주문 수 500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GPT와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5 기업 역량강화 지식 스킬업 Class’를 개설하여 3월까지 주제별로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 22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GPT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기업 역량 강화 세미나 자세한 내용으로는 △1주 차(1월 22일) 이상륜 심사역의 ‘GPT로 정부과제 작성하는 법’ △2주 차(2월 5일) 구글(Google) AI 부트캠프 오정민 대표의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와 노하우 공유’ △3주 차(2월 9일) 김대원 심사역의 ‘GPT로 쉽게 하는 엑셀’ 강의를 통해 엑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 4주 차(2월 26일) 서기슬 대표의 ‘비즈니스에 RAG를 활용하기 위한 필수 지식과 응용 테크닉’ 강의 △5주 차(3월 5일) 쿠팡, 네이버,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사진 :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오른쪽)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생산성 향상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특별상 AI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 제조 혁신 및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MES와 **EES 구축에 필요한 자체 개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100여 개 이상 제조 기업에 공급하며 기술 국산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의 'MICUBE.AI’ 솔루션을 통해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최근까지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사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 원가 10% 절감, 불량률 11% 감소, 설비 가동률 8.9% 향상 등 실질적인 생산 지표 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4년간 평균 고용 증가율 31.7%를 달성하며 ICT 분야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문원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성과와 산업 AX 사업의 결실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제조업에 대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강원창업주간’을 맞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열기를 한층 높이는 두 개의 주요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1월 5일, 강원혁신센터는 강원대학교 KNU스타트업 큐브에서 ‘강원 BRIDGE 10월 월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헬스케어와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6개 팀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펼쳤다. 특히, 에스엘인베스트먼트·대교인베스트먼트 등 유력 벤처캐피탈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강원권 기술창업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어 진행된 1:1 투자상담회를 통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는 ‘2025 강원BRIDGE DEMODAY [G-스타트업 X 푸드테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참여기업 12개사(피디알브이, 유케어, 에이치앰디사이언스, 지플랜, 컨플, 온코인, 메인, 보타노스, 에스엠해썹, 뉴로팩, 우림아이씨티, 비네이처바이오랩)가 참가해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더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스파크랩사우디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공동으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Tech Founder in Korea)' 프로그램을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가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다.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정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해 6주간 한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아시아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공동 주최사인 스파크랩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기관 탐방 ▲투자사 및 대기업 간 전략적 밋업 ▲맞춤형 멘토링 등 심층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우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연계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비공개 데모데이도 12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해부터 사우디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해왔다. 현재 사우디 정부 출자금 5,000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의 'AIM AI' 펀드를 운용 중이며,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도 운영하고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대한민국 초기창업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5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 신청을 오는 11월 17일(월) 17시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민간 중심의 창업투자 및 보육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격려하고, 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민간형) △우수 액셀러레이터(공공형) △우수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VC·CVC 등)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공로(개인) 등 4개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총 6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8일(목) 개최되는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포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 선호도 투표(30%)와 정부·학계·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70%)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에는 투자 및 보육 실적, 회수성과, 산업 기여도, 윤리경영 등이 포함된다. 협회 관계자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생태계의 기
프롬프트 가이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처음부터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자들이 AI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프롬프트 가이드 & 빌더」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AI를 업무와 창업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된 AI 프롬프트 가이드는 기업과 창업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침서다. 업종별·상황별로 쉽게 복사하고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롬프트 예시가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AI 프롬프트 빌더는 입력 목적(예: 제품 또는 서비스 소개, SNS 홍보글, 보도자료 작성 등)을 선택하면 최적화된 문장 구조와 명령어를 제시해 주는 형태로 구
한국 최초 러닝 여행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클투(CR8TOUR)’를 운영하는 문카데미(공동대표 문현우, 김경록)가 ‘2026년 글로벌 런투어 3종 시리즈’를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파리 마라톤 ▲로마 마라톤 ▲시드니 마라톤을 중심으로 기획된 프리미엄 런투어로, ‘러닝과 여행의 결합’이라는 클투만의 새로운 여행 문화를 반영한 기획이다. 특히 파리 마라톤은 클투가 국내 단독으로 판매하는 공식 런투어 상품이며, 시드니 마라톤은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2025년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러너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2026 파리 런투어’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선문에서 출발해 에펠탑을 향해 달리는 낭만적인 도심 코스로, 세느강과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지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클투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러닝의 성취와 파리 특유의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2026 로마 런투어’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콜로세움과 바티칸 등 고대 로마 유적지를 잇는 클래식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