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지역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한층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연구·개발 자금 5억 원 △창업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비용 1억 원 △엔젤매칭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 사에 13.1억 원을 투자했다. 2021년에는 9.1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전액 투자를 완료했고, 올해 13.7억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와 2.7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꾸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중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사진: 미국심장협회 ACLS 알고리즘 기반 메디크루 전문 심폐소생술 모바일 교육 이미지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가 미국심장협회 전문 심폐소생 알고리즘 기반의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교육 콘텐츠를 4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메디크루(Medicrew)’ 모바일 앱으로 론칭되는 ACLS는 가상현실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7종과 모바일 의료진 시뮬레이션 실습 5종에 이은 뉴베이스의 13번째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 ACLS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환자 케이스별 학습을 위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난도에 따른 두 가지 학습 모드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뉴베이스와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의료진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리얼타임 게임 기반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제작은 물론 가상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X-레이, 심전도 검사(EKG), 소노그램(Sonogram) 같은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열 달 동안 30번이 넘는 개선 과정을 거치며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습 후 학습자에게
사진 :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켜줘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1,379만 명의 건강을 지켜낸 비대면 진료의 중단 위기를 알리고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실시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어도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키고, 누구나 아플 때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방식과 병원 선택권을 함께 지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박 의장은 지난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와 혁신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지목했다. 코스포는 챌린지에 이어 대국민 서명운동도 시작한다. 국회에 다수 발의되어 있는 재진 중심의 ‘사실상 비대면진료금지법’을 폐기하고,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동의하는 국민 서명을 최대한
글로벌 온라인 학습 및 교육의 선두 주자 유데미(Udemy)가 SK텔레콤과 함께 챗GPT 테크 세미나 ‘ChatGPT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최한다. 유데미는 챗GPT가 올해 1분기 최다 검색 강의 주제로 오르는 등 챗GPT 열풍 속에 더 많은 유데미 수강생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SK가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은 매월 SK 임직원뿐만 아니라 테크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테크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유데미는 4월 오픈 세미나에 유데미에서 활동하는 챗GPT 글로벌 강사의 특강을 마련하며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이번 테크 세미나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200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보유한 개발자이자 교육자 콜트 스틸(Colt Steele)은 ‘GPT-4와 Chat-API 세계 탐구’를 주제로, 댄스 배틀 게임 Rapty.app의 설립자인 토니 시모노프스키(Tony Simonovsky)는 ‘데이터 과학을 위한 ChatGPT’라는 주제로 각각 세션을 진행한다. 각 세션은 강사의 토크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토크 세션은 영어로, 질의응답은 동시
니어브레인이 Korea Innovation Center(KIC)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하는 EMF(Entrepreneur Market Fit Program, 실리콘밸리형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IC 실리콘밸리는 스타트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지 생태계 진입 및 글로벌 성공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로컬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현지형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EMF(Entrepreneur Market Fit Program)는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리콘밸리 건물 내 공용 사무 공간 △네트워킹 및 마케팅 △세미나/특강 △미국법인 설립 비용을 지원한다. 니어브레인은 현재 첫 번째 제품으로 환자들의 뇌혈관 영상을 활용해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뇌혈류 예측 서비스 ‘닥터 니어(Dr. NEAR)’와 신경외과 전공의들을 위한 메타버스 뇌수술 실습 플랫폼 ‘닥터 니어 메타(Dr. NEAR meta)’를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니어브레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
credit : 체리픽 블루필은 올 3월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 필기앱 ‘체리픽’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함과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 필기앱 체리픽은 2022년 5월 iOS 버전을 시작으로 7월 A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는데, 정식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용자기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소셜 필기앱 체리픽은 자체 개발한 펜 인터랙션 기술 기반의 디지털 다이어리(노트)와 소셜 네트워크, 스토어가 합쳐진 플랫폼이다. 디지털 다이어리를 통해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소셜 네트워크, 스토어)하고, 보상받는 디지털 펜 소셜 플랫폼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떠나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이 겪게 되는 제작·공유(거래)·마케팅(홍보)·저작권 피해 방지 등 수많은 어려움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해결해 창작에 보상받는 가장 쉬운 방법을 만든 게 특징이다. 체리픽은 2022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뒤 같은 해 7월 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된
세포 유래 미래식품 원료(배양육)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tart-up NEST는 기업 융복합 육성지원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생태계를 제공한다. 심플플래닛은 △우수한 연구적 성과 △성장 잠재력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등의 이유로 최종 선정됐다. 심플플래닛은 환경 위기와 식량 안보 문제 등으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식품 원료(배양육)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물 세포주 플랫폼 구축과 세포 유래 미래 원료 개발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달성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관련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심플플래닛은 풀무원으로부터 세포 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투자계약을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축산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도모한 한 바 있다.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지속되는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세포 배양육 기술개발을 통해 지구
숏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개발・운영 중인 이어가다(주)가 AI 보이스 폰트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나디오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디오 스튜디오는 고객이 원하는 문장을 입력하면 자신의 목소리로 합성된 AI 음성인 보이스 폰트(voice font, text-to-speech)로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는 나디오 앱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내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특히 나디오 스튜디오는 개인 보이스 폰트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보이스 폰트는 음높이, 톤, 억양 등 개인 목소리의 고유한 음성 특징을 포착하는 모델을 구축해 만들어지고, 개인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합성 음성을 생성해 낸다. 보이스 폰트를 기반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나디오 스튜디오는 올 상반기 내 고객들 간의 보이스 폰트를 거래할 수 있는 보이스 마켓을 비롯해, 음성 속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어가다의 최자인, 박현아 공동대표는 “AI 보이스 폰트는 오디오북, 드라마, 게임, 인공지능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 )이 베트남의 AI 전문 기술 회사인 ‘PROVIEW GROUP JOINT STOCK COMPANY’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OTRA 2023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PROVIEW GROUP JOINT STOCK COMPANY는 아시아 10대 테크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베스텔라랩은 MOU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베트남 현지에 특화된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며, PROVIEW GROUP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현지 시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베트남 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의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20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사 데이터 기반 광고 취급액은 54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28.4억 원으로 지난 3년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글로벌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성장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광고취급액 및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였고, 데이터플랫폼 부문 역시 지난해 대비 약 30% 성장하였다. 스톡옵션 등에 대한 회계처리가 반영된 감사보고서상 영업손실은 2억 원, 당기순손실은 5200만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데이터, TV시청 데이터 등 신규 데이터 영역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이 장기화되고, IPO 준비, 신규 투자 검토,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시도 등 비경상적 지출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일부 감소했다. 올해 아이지에이웍스는 R&D를 통해 강화된 데이터 경쟁력을 무기로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2월 초 새롭게 칭한 커머스 데이터 서비스에 이어 상반기 내로 TV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한다. 디지털광고에만 국한하지 않고 TV광고 시장까지 포괄하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15일과 16일 양일간 ‘소담마켓 with idus place(소담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사업에 선정 돼, 단독 쇼룸이나 체험 매장 운영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한 전시·체험 위주의 오프라인 스토어 ‘소담상회’를 서울 마포구와 종로구에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소담상회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서울 종로구 감고당길 일대에서 소담마켓을 개최한다. 아이디어스 작가 60여 개 팀이 참가해 봄맞이 소품부터 전통 공예 및 생활 한복 등을 전시·판매하고 체험존과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주말동안 행사장에서는 △꽃 비 모빌 △전통 매듭 팔찌와 버선 키링 △실버 각인 반지 △허브 아로마 롤온 등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7명의 그림 작가가 참여하는 고객 캐리커쳐 그리기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소담마켓에 참여하는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소담’을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작품 또한 아이디어스 온라인 마켓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
credit : 의식주컴퍼니 주)의식주컴퍼니는 지난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성장한 54.2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금 흐름의 근간이 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첫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의식주컴퍼니가 지난 3년 동안 IT기술과 인프라 고도화로 모바일 세탁 분야를 혁신하는데 집중, 세탁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종합 세탁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비대면 모바일 세탁 시대를 열었던 런드리고가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인프라를 구축해 회원 50만 가구를 확보하며 매년 2배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인세탁 ‘런드리24’와 호텔세탁 ‘런드리고호텔’, 세탁 산업 영역의 설계,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런드리고EPC’ 등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해 지난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런드리고는 세탁을 중심으로 차별화, 다변화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2021년 대비 2.74배, 2020년 대비 5.3배 빠르게 성장한 2022년 연결 매출 370억 원을 기록했다. 의식주컴퍼니의 연결 매출 370억 원은 개별 모바일 세탁
쿼리파이 아키텍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주)체커가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 베슬에이아이와 AI 서비스 분야 데이터 보안을 위한 ‘쿼리파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커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개발·운영과 데이터 보안·거버넌스의 상호 기술을 연동해 강화된 데이터 보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머신러닝 운영과 보안 운영을 결합한 AI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보안 체계를 적용, 국제 표준 보안 규제를 준수하는 거버넌스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AI 서비스 데이터 보안 협력에 대한 양사의 MOU 체결 후속으로 진행된 솔루션 공급계약으로, 3월부터 본 솔루션 도입을 위한 PoC를 거쳐 모의해킹, CSPM 및 클라우드 보안 점검 등 선행작업이 진행되었다. 연말까지 총 3차에 걸쳐 쿼리파이(QueryPie)의 데이터 접근제어 솔루션(QueryPie DAC)과 SaaS 접근제어 솔루션(QueryPie SAC)이 순차적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베슬에이아이는 체커에서 개발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의 도입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ISM, 하이브리드 개발 환경 내 데이터 보안, 대규모 학습 데이터 접근 통제 강
credit : 알고케어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가 디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알고케어는 서비스형 영양관리 솔루션(Nutrition as a Service, NaaS, 이하 나스)을 개인 또는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알고케어 나스는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IoT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 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기업용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용 서비스인 ‘알고케어 앳 홈’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디캠프는 알고케어 인력의 역량과 기술력, 헬스케어 산업 내 혁신성 등을 높이 평가해 알고케어에 투자를 결정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점 역시 주요 투자 요인으로 파악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알고케어 구성원이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에서 실질적으로 일상을 변화시킬 전문성과 규제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알고케어는 앞서 2020년 4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하며 해당 사항들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캠프 디데이는 디캠프가 잠재력 있는 초기 스
어노테이션에이아이가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AI바리스타로봇을 통한 식음료 시장에 기술력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관련 머신, 장비, 음료, 디저트, 키친웨어, 매장용 IT 솔루션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엑스포다.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250여 개사, 900 부스가 운영됐다. 서울커피엑스포는 1만 5000명의 바이어만을 선별 관리하며 매년 신생 바이어와 카페, 외식 매장 창업 준비자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높은 바이어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AI바리스타로봇 ‘VAIRI’는 AI바리스타로봇으로 트렌디한 비주얼과 딥러닝 기술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커피의 일정한 맛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 인간의 단순·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데이터를 수집해 자가 학습하는 ‘continuous learning’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는 “서울커피엑스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호텔 체인, 국내 유수 호텔, 백화점, 리테일 대기업, 렌털 서비스 기업들과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