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도쿄메트로 고객용 챗봇. 도쿄메트로 홈페이지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알리(Alli)’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도쿄메트로에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용 챗봇과 사내 업무에 AI 서비스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은 일본 철도 기업 중 최초 사례다. 올거나이즈는 도쿄메트로의 고객용 챗봇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센터 임직원에게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평균 약 25만 건의 전화 응대와 약 10만 건의 메일을 처리하는 도쿄메트로 고객센터에서 응대 지연으로 발생하는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으로 작성된 기존 챗봇의 응답에서 나아가 AI가 공식 웹사이트 등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정보를 검색해 자동으로 생성한 답변을 제공한다. 올거나이즈만의 독자적인 RAG 기술로 표나 손글씨가 포함된 문서까지 이해한 최적의 답변을 구현할 수 있다. 챗봇은 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포함해 총 8개의 언어로 자동 번역돼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다. 분실물 접수도 챗봇을 활용한다. 기존에는 분실물 문의를 이메일로만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핸드메이드 전문가 10인과 함께하는 ‘2025 핸드메이드 부업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미를 부업으로 발전시키려는 구독자들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사부작 사부작 돈 벌어볼까요? 취미로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주제로 총 300분간 화상 미팅 형식으로 온라인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핸드메이드 크리에이터의 창업 과정을 다룬 ‘크리에이터 세미나’ △마케팅과 세금 설계 방안을 소개하는 ‘사업 운영 세미나’ △핸드메이드 작품의 수익화를 돕는 ‘수익 플랫폼 세미나’ 등 총 3가지로 구성, 관련 분야 성공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전문가 10인이 실시간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클래스101은 세미나 녹화 VOD(5개월 제공, 3월 18일 론칭), 같은 부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권, 2025 부업·소비 트렌드 리포트를 참가자 기본 혜택으로 선보인다. 부업 수익화 정보 파일과 크리에이터 1:1 코칭권도 유료 옵션으로 포함해 체계적인 학습 및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클래스101은 전체 카테고리 연간 구독권 연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참여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1월 한 달간 생활빨래 주문량이 3만 건을 기록하며 일 최대 6톤, 총 150톤의 세탁량을 처리했다.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날에는 수도관 동파·동결로 인해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일 대비 최대 2배 넘게 급증했다. 생활빨래가 가능한 품목은 티셔츠, 후드티 등 면 소재 의류, 셔츠·패딩류, 모자, 신발 등이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생활빨래에 특화된 항균력을 구현해 위생적인 세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를 마친 의류, 수건, 양말 등을 개켜서 배송하는 형태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3년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중심의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생활빨래 중심의 구독형 요금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누적 구독 고객 수 15만 명, 누적 주문 수 500만
스파크랩이 오프라인 마트 홍보 솔루션 '그로켓'을 운영하는 부에노컴퍼니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에 출시된 그로켓은 오프라인 마트 점주들의 마케팅, 홍보 업무의 효율화를 돕는 SaaS 솔루션이다. 지난해 NH농협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하나로마트를 포함 다수의 국내 대형 마트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그로켓은 마트 자체 행사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단지 △POP(Point Of Purchase) 광고 등을 자동화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행사 프로그램마다 적합한 디자인과 템플릿을 적용해 10분 만에 제작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고객 대상 행사 알림 메시지 전송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에노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연내 AI를 활용한 홍보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로켓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서 부에노컴퍼니의 그로켓은 마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부에노컴퍼니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에노컴
신발 사이즈 AI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를 운영 중인 펄핏이 아동용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펄핏 키즈(Perfitt Kids)’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출시된 펄핏사이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비대면 발 측정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 커머스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사이즈를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누적 250만 건 이상의 고객들의 발 모양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95%에 육박하는 정확도를 제공하고 있다. 펄핏은 200mm 이상의 성인 신발에만 지원했던 기존의 펄핏사이즈 기능을 개발∙확장해 130mm부터 추천 가능한 펄핏 키즈를 선보이게 됐다. 아동용 신발은 직접 착화 후 구매를 하더라도 오래 신을 수 있는 적합한 신발 사이즈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와 고객사로부터 아동 신발 사이즈 추천 기능을 지속적으로 요청 받아왔다. 펄핏 키즈는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성장 주기에 맞는 신발 사이즈를 AI 추천 알고리즘으로 선별해 준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아이의 성장 주기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의 신발 구매는 물론 불필요한 반품 및 교환을 줄여 신발 구매 주기도 최소화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출시한 ‘돈버는영어’가 일본에서 1년 만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버스브레인이 운영하고 있는 ‘돈버는영어’는 영어로 말할 때마다 현금으로 환산 가능한 보상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다. 한국에서도 '돈버는영어'로 돈을 벌고 있는 학습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개인 캐시 보상 최고액은 306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위버스브레인은 도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첫 서비스인 ‘돈버는영어’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일본 회원들이 ‘돈버는영어’로 획득한 금액도 총 1억 2천만 엔을 넘어섰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일본에서 ‘돈버는영어’의 성공적인 첫걸음은 영어의 학습과 동기 부여를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과 기술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버스브레인은 단순한 영어 학습 서비스를 넘어, 학습자의 습관 형성과 성취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글로벌 AI 교육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1:1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AI 화상 영어 회화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인 엠피에이지가 전년 대비 38% 성장한 2024년 연간 판매액 47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엠피에이지는 영업이익도 6억 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체 판매액의 약 70%가 해외 플랫폼에서 발생,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다. 엠피에이지는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글로벌), 코코로와 뮤지션(일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한국) 3개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음악 크리에이터, 작곡가, 뮤지션이 최신 가요, OST,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악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이를 전 세계 악기 학습자와 취미 연주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엠피에이지 플랫폼에는 지난 한 해에만 약 2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새롭게 합류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음악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전 세계 각지의 소규모 예술인들로, 디지털 악보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를 바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조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교육·코칭, 보육공간,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자부담금 없이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5년 2월 4일) 기준으로 협약 체결일까지 사업자 등록(개인·법인)이 되어있지 않은 예비창업자에 한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형, 의식주 기반의 생활양식에 새로운 콘텐츠를 융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2가지로 구분된다. 강원혁신센터는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초 교육, 맞춤형 특화 교육, 1:1 멘토링, 모바일 커머스 전문 교육, 온라인 마케팅 실습 등 단계별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바잉스퀘어는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글로벌 오픈하고,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카탈로그 샵은 원천 도매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통해 바이어가 주문 가능 상품 목록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B2C 이커머스에서 쇼핑하듯 도매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제시하는 오더 룰(거래 성사 충족 조건)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세일즈 현황 및 국가/카테고리별 비교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브랜드와 바이어 양측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브랜드들은 카탈로그 샵 입점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B2B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25일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당신의 브랜드에 맞는 팝업스토어 해법-운영목적부터 장소 선정,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까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4 데이터로 살펴본 팝업스토어 시장분석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활용법 △성수동 로컬 큐레이터가 바라본 팝업스토어 성공 공식 △소비자를 홀린 팝업스토어 기획법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위트스팟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팝업스토어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데이터마케팅 본부 김은미 본부장이 지난 12월 발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토대로 시장 동향 및 시사점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리테일테인먼트 본부 정인용 본부장이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사례를 분석하고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어서 성수동 로컬 매거진 ‘성수교과서’의 박진우(제레박) 대표가 2024년 국내 팝업스토어의 27%가 열렸던 성수 상권의 특성과 소비자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성수동에서 주목받는 팝업스토어의 핵심 포인트를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허밍소프트와 건설 분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허밍소프트는 건설 산업에서의 디지털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건설 시장에서 AI 기술 도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의 균열을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심리학 멘탈헬스 전문 기업 킴랩 부설 이화삼성심리센터가 법률사무소 '임률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복합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과 법률자문의 통합 서비스 제공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이혼,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문제, 직장 내 괴롭힘 등 심리적·법률적 문제가 복합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화삼성심리센터는 풀배터리 검사 등의 종합 심리검사와 임상심리학 기반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법률사무소 임률은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킴랩 김민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리상담과 법률자문이 결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이미지 : 올인원 벤치마크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국내 최초로 LLM의 에이전트 역량을 평가하는 ‘All-in-One Benchmark(올인원 벤치마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에이전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공개한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에서 한 발 나아가 새로운 LLM 평가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다. 올인원 벤치마크는 LLM의 에이전트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플랫폼으로, 수요 기업은 이를 통해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LLM을 선택한다. LLM이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메인 별 지식뿐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tool(툴)을 선택 및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대화의 맥락 이해, 수집된 정보 활용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공개된 벤치마크를 활용해 LLM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평가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올거나이즈의 자체 소형언어모델(sLLM)을 비롯한 ‘ChatGPT(챗지피티)’, ‘EXAONE(엑사원)’, ‘Qwen(큐원)’, ‘DeepSeek(딥시크)’ 등 12개의 LLM의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사진 : (좌)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이사, (우) 현대코퍼레이션 최인범 상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현대코퍼레이션과 지난 31일 해외 시장 확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이 개발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중동 시작에 확대 공급하는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40여 개 해외지사 및 법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48년 간 축적된 사업 발굴·육성 역량을 활용해 시장분석, 고객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IT 분야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사업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모코플렉스의 주력인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 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고객의 점유 정보와 주문 비밀번호를 결합한 이중 보안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코플렉스의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점주가 테이블 착석 여부를 매장 포스기에서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이 최초 상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 접속을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지금까지 주문용 QR 코드는 위치정보시스템으로 고객의 방문 현황을 측정했기 때문에 점주들은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 실제 방문하지 않은 고객의 허위 주문 건 판별에 대한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미지 : GPT 서비스 예사 화면 LLM 솔루션 올거나이즈, 한전KDN 'KDN GPT' 구축 사업 수주… 공공 분야 입지 강화 LLM 솔루션 올거나이즈, 한전KDN 'KDN GPT' 구축 사업 수주… 공공 분야 입지 강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한전KDN의 생성형 AI 서비스 ‘KDN GPT’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한전KDN까지 수주하며 국내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AI 업무 자동화 플랫폼 ‘알리(Alli)’를 기반으로 한전KDN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경쟁력 및 활용능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올거나이즈의 고도화된 Agent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내부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환각(Hallucination) 없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LLM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Agent RAG 솔루션은 요청자의 의도까지 고려해 답변 근거를
사진 : 김효이 대표 이너시아,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라보셀' 특허대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수상 이너시아,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라보셀' 특허대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수상 이너시아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기술 ‘라보셀(LABOCELL)®’이 ‘202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특허 경진대회로, 기술성, 사업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라보셀®은 기존 SAP(고분자흡수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흡수체이다. 이너시아의 대표 제품인 ‘더프리즘 유기농 생리대’에 처음 상용화되었으며, 기저귀, 의료용 패드, 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KAIST 출신 연구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고흡수 소재로, 국내 친환경 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도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라보셀은 USDA·TUV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북미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도 판매 중이며,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IP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너시아는 2025년 기준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예산안이 16조 5,233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합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중기부와 국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합니다. 국회는 중기부의 2026년 예산을 전년 대비 1조 2,745억 원 증액(8.4% 증가)한 16조 5,233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000억 원으로 편성되어 전년 대비 45%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기술 주도형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예산 증액과 함께 '돈이 되는 R&D'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과제 선정의 유연성 확대와 사업화 연계 지원 강화가 함께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의 정부안이 일부 삭감 된 것은 아쉽지만, 작년 대비 3,200억 원이 증액된 점은 유의미한 변화입니다. NE
사진 : 오른쪽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강애진 팀장 AI 기반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김재광 대표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전략 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수행 실적을 거둔 창업기업 대표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뷰런은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뷰런은 라이다(LiDAR) 인지 기술 상용화와 자율주행 기술 국산화의 성과를 별도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이번 표상을 수상했다. 김재광 대표는 세계 최초로 ‘라이다(LiDAR) 단일 센서 기반 자율주행 임시운행 면허’(한국·미국)를 취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ADAS·스마트 인프라 분야에 적용되는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Vu
사진: 사실 기반의 개인화된 LLM 답변 제공 AI 지식 관리 텍스트웨이, 딥테크 팁스 선정… '태깅박스' 기업·고객 소통 솔루션으로 개편 AI 지식 관리 텍스트웨이, 딥테크 팁스 선정… '태깅박스' 기업·고객 소통 솔루션으로 개편 AI 기반 지식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텍스트웨이(Textway)가 임팩트 투자사 MYSC로부터 시드 익스텐션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딥테크 팁스 선정은 ‘PISA 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텍스트웨이는 오는 12월 2주차에 주력 서비스인 ‘태깅박스(taggingBox)’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기존 개인용 도구에서 ‘기업과 고객 간 정보 소통(Interaction)’ 솔루션으로 기능이 대폭 개편된다. 새로운 태깅박스는 기업이 매뉴얼 등을 업로드하면 고객이 AI로 쉽게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이 찾은 정보를 자신의 ‘박스(Box)’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고객은 흩어진 기업 정보를 자신만의 지식 자산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8일 ‘2025 AI SaaS 데이’를 개최하고, AI SaaS 기업의 M&A, 후속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주제로 포트폴리오 기업을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했다. 행사에는 BofA/Merrill, 워버그핀커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PE)와 글로벌 IB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티넘은 AI로 고도화되는 SaaS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발표자로는 각 버티컬을 선도하는 채널톡, 딥핑소스, 큐픽스, 데이터라이즈가 참여했다. 채널톡은 출시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알프’ 고객사 2천 개를 돌파한 성장세를 공유했고, 딥핑소스는 CU, 일본 로손 등과 협력하며 공간 최적화 AI의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큐픽스는 액션 캠으로 3D 디지털 트윈을 자동 변환해 건설 오류 및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했으며, 데이터라이즈는 유료 전환율 84%를 기록한 AI 마케팅 SaaS로서
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본격 출범… 법무·세무·노무 통합 상담 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본격 출범… 법무·세무·노무 통합 상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다. 새롭게 출범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센터는 10회에 걸친 창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했으며, 민간 협단체와 연계하여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 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민간 협력기관들은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보유 서비스 인프라를 센터에 연계·공유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중기청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전국적인 '온라인 원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 제2핀테크랩 이벤트홀에서 ‘제5회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K-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벤처 창업‧투자가 본격화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벤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K-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등록 네트워킹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엠와이소셜컴퍼니 해민영 이사의 ‘벤처스튜디오 모델’, 와이앤아처 이호재 공동대표의 ‘Value Creation House’, KAIA의 ‘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의 사업화 모델 발전, 투자·보육 전략,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오픈토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사례, 현실적인 성장 과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고, KAIA는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5’ 발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이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