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엔도헬스 창업팀 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도헬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제네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 G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엔도헬스는 "인류의 평균 수명을 1년 늘린다"는 비전 아래, 헬스케어와 AI,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대사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엔도헬스는 올해 초 크루캐피탈 투자유치에 이어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제네럴 캐털리스트라는 실리콘밸리 탑티어 VC 2개 사로부터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40조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탑티어 VC이다.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10조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에어비앤비 (Airbnb), 인스타카트(Instacart), 스냅(Snap)등 미국의 대표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자성분말 전문 생산기업 포스코어가 9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어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자성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성분말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가전, 발전기, 전동기에 사용되는 모터코어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의 수요 증가 및 가전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기존 방식으로 제조하기 어려운 소형 및 고속회전 모터 등에 적합한 자성분말의 수요 또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사업을 시작한 포스코어는 2023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딥테크팁스 R&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4, 하남도시공사 2024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UN협회세계연맹 시티프레너스 2024 경기 창업경진대회 1위, 202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Awards 최우수상 등 여러 주요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소부장 스타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어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추가 투자와 함께, 선정된 정부지원사업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스플랩이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플랩은 행사·커뮤니티 참가자 누구나 그들만의 SNS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우모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며,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주최자가 보낸 이메일이나 행사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우모에 접속한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우모 내 AI 프로필을 생성하며, 다른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 대화 신청, 미팅 스케줄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창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모의 목적이다. 행사 주최자를 위한 페이지도 별도 제공해 행사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키워드, 주목받은 참가자, 행사 전후로 개설된 대화방 수와 미팅 제안 횟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비즈니스 매칭 공간을 마련할 경우에는 입구에 QR을 설치해 세밀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정성 평
사진: 보다의 웨이퍼단위 진공패키징된 QVGA 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2020 설립된 보다가 개발하는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BODA)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스파크랩 AIM AI’ 펀드의 첫 국내 기업 투자로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스타트업 ‘웨이센’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센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대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주력으로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은 물론 글로벌 6개 국가에 의료기기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전문기업 메가마인드와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소재 대형병원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파크랩그룹은 웨이센이 보유한 기술력과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웨이센의 중동 시장 안착과 추가적인 해외 지역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파크랩그룹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스파크랩그룹에서 지난 9월 전 세계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총 5000만 달러(약 670억 원)를 출자받아 ‘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조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스파크랩그룹은 AIM AI 펀드를 통해 혁신 기술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 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난 9월 30일 추가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시리즈 B의 브릿지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90억 원에 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VC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스트롱벤처스 △SBVA를 비롯, 새롭게 △고위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퍼즐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특히 굿워터캐피탈과 스트롱벤처스는 각각 4회, 6회 연이어 투자에 참여하는 등 클래스101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클래스101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환경 개선에 집중,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클래스101 출범이래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2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고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에게 클래스 제공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굿즈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홈'을 출시하는 등 크리
사진: 새벽네시는 AI를 마케팅 핵심 KPI 달성에 활용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김경은, 이은솔 대표가 공동 창업한 AI 마케팅 플랫폼 ‘새벽네시’가 언바운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새벽네시는 두 대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뷰티, 패션,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벽네시는 미국과 한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여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 주요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언바운드랩 심규연 심사역은 “새벽네시는 슈퍼스타 마케터들의 노하우와 AI 기술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네시가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개발자 중심의 AI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로, 높은 투자 심사 기준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자와 창업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거버넌스 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위벤처스, 신한벤처투자, 패스트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웰로는 2021년 설립 이후 개인 맞춤형 정책 정보 서비스 '웰로'와 기업 대상 공공사업 지원 서비스 '웰로비즈'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웰로는 2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민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웰로비즈는 5천여 개 기업의 공공사업 관리를 지원하며 4조 원 규모의 공공사업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웰로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과 기업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웰로는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공공 정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테크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웰로가 앞장서겠다"라며 "국민과 기업이 공공 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사진: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를 서비스하는 순환패션 스타트업 윤회가 프리 시리 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가 후속으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윤회는 2021년 설립한 순환패션 스타트업이다. 순환패션이란 옷을 상품 가치가 다할 때까지 고쳐 입고, 이렇게 버려지는 폐의류를 재활용해 다시 상품으로 창출하는 등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초점을 둔 패션 산업 모델이다. 패션산업의 고질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됐으며, 최근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패션 업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윤회는 순환패션의 전 과정을 다루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별 의류를 데이터화해 생산과 폐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가 있다. ‘CARE ID’는 2030년까지 약 650억 벌 규모로 예상되는 EU의 DPP (디지털제품여권) 연관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150여 개 패션브랜드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연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윤회는 앞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 앤 컴퍼니와 솔리드 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 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 앤 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 또한 디지털 마케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 SDT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 원 투자 유치 외 나머지 100억 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치,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전 세계 산업 현장 내 양자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며 더 이상 과학의 영역이 아닌 양자공학으로 진화, 발전해 나가고 있는 양자시장에서 혁신적 기술 상용화의 성과들을 입증해 온 SDT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SDT는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을 통해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무엇보다 초전도체, 중성원자, 이온 트랩, 실리콘 스핀, 다이아몬드 NV 센터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호환성과 기술 노하우는 물론 양자 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 그리고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들을 보유하며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정보
사진 : 슬릭플로우 팀원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Omni-Channel)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익스텐션(Extention)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Transcend Capital Partners)가 참여했다. 또한,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Moses Tsang)이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슬릭플로우는 총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2019년 설립된 슬릭플로우는 기업이 다양한 메시징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를
히스토리벤처투자는 프리즘투자자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히스토리벤처투자는 창업기획자(AC)와 벤처투자회사 겸영사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보육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프리즘투자자문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출시되는 ETF를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채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프리즘’ 플랫폼은 고객에게 연금, 절세, 노후 준비 솔루션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앱 출시 6개월 만인 지난해 9월 개인 자문 자산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월에는 자문 자산이 30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는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데이터 분석 및 투자 전략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여러 금융 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은 시장분석과 투자자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토픽(2024)’,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2022)
병의원 전문 부동산 중개 프롭테크 서비스 ‘오픈닥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피앤이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DWPH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해 빠르게 마무리됐으며, 오피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픈닥터는 병의원 부동산 매물 제공, 전문 중개 서비스, 의료 상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의료 부동산 시장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위해 병의원이 계약 가능한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진료과별 전문 공인중개사들을 육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상권 데이터를 고도화한다. 의사들은 오픈닥터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개원 가능한 부동산을 원하는 조건에 맞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오픈닥터만의 차별화된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료과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픈닥터와 부동산 계약을 한 의사들은 평균 3개월 내에 입지를 결정하고 있다. 임대인에게는 상가 임차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오픈닥터를 통해 개원 의사들에게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주효해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오피앤에 따르면 대기업 및 자산운용사들도 소유 빌딩의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