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른쪽 두번째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 ㈜티에프제이글로벌(TFJ글로벌)은 국내 9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125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 불소(C0), 친환경 발수 가공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발수 가공 소재’, ‘발수가공 섬유제품’과 ‘탄소 난연(難燃) 섬유’ 소재를 제조, 가공하는 기술 집약형 하이테크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벤처투자, UTC인베스트먼트, KB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동훈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또한, TFJ글로벌은 지난 25일 코엑스 아셈볼륨에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부대행사로 열린 기술투자협약식에서 투자사 중 한 곳인 KB인베스트먼트와 ‘기술사업화 투자협력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는 민간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및 신산업 분야 민간투자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TFJ글로벌은 지난해 일본 종합상사인 토요시마(TOYOSHIMA & Co., Ltd.) 등 2곳의 파트너사로부터
credit : 오렌지풋볼네트워크 글로벌 스포츠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오렌지풋볼네트워크가 프리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스퀘어와 더불어 하나벤처스와 컴퍼니엑스(시공아이피씨 자회사이자,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포츠 교육 서비스 ‘OFN’을 운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등 유럽 명문 구단 코치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 윤현중 대표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가다. 윤현중 대표는 축구 콘텐츠 회사(GoAle)의 대표로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8년 12월에 오렌지풋볼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컴퍼니엑스 김정연 이사는 “미디어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라는 버티컬 영역으로 독보적인 미디어로 빠른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뛰어넘어 스포츠 교육 문화를 혁신해 나갈 우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8월 1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 이후 3개월 만에 이어진 후속 투자이다. 이로써 케어네이션은 2021년 한 해 동안만 총 16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 235억 원으로 국내 간병 업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케어네이션은 삼성벤처투자 외에도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케어네이션은 국내 1위 간병인 플랫폼으로서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각각 10만 건 이상이며, 이례적으로 전체 간병인 중 내국인 간병인 비율이 96%이다. 또한 작년 7월 출시 이후 서울에서 제주까지 2,000여 개의 의료기관과 자택에서 5만 건이 넘는 매칭이 이루어졌다. 후속 투자를 진행한 삼성벤처투자 이신영 수석은 케어네이션에 추가 투자하게 된 이유로 상반기 대비 사업 확대 마일스톤과 고객기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을 꼽으며, 향후 VER 2.0 출시 후 헬스케어 시장의 리더로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 중인 베스트핀이 지노바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트핀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10일 ‘담비’ 플랫폼을 출시했다. 담비는 주담대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 비교 선택 기회를 확장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담비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까지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많은 대출 비교 플랫폼들이 이미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소비자 친화 속도가 느려 100% 비대면으로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서비스로서 담비만의 금융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온라인 대출 판매 대리∙중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투자금은 담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 및 우수 인재 영입에 두루 쓰일 예정이며, 향후 프롭 테크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금소법 시행 후 첫 온라인 판매 대리중개업으로 인정받은 담비는 담보대출시장에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No.1 서비스로 자리매김
credit : 애니펜 자체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1,100만을 달성한 스타트업 애니펜은 우미건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건은 지난 4월 85억 원 규모의 브리지 라운드 투자 이후 이어진 후속 투자이다. 이로써 애니펜은 2021년 한 해 동안만 총 13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애니펜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이 후원하고 있는 문화재 디지털 복원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전통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진출하게 된다. 향후 ‘우미린’ 브랜드의 아파트나 우미건설이 운영하는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등의 실제 모습을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과 같은 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애니펜은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연구 개발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애니펜만의 메타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포토 그래 메트리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그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사용자 간에 상호 작용하며, 실제 세계와 가깝게 체험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헬로키티, 폼폼푸린, 뽀로
사진 :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 국민대학교기술지주 이진구 본부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바이옴 R&D 전문기업인 국민바이오㈜에 프리 A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국민바이오’는 2019년에 설립된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 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다. 국민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식의약 소재를 연구개발ㆍ생산하는 바이오헬스 R&D 혁신기업이다. 국민대 BK21 플러스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의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기술 사업화한 국민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로 ‘국민약콩두유’, ‘제주나물콩두유’ 등 기능 강화 건강식품과 더불어 현재 장내 미생물 균총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예방의약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 바이오틱스’(Post biotics) 소재를 활
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재산권(IP) 개발사인 리틀송뮤직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시간벤처캐피탈, SB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리틀송뮤직은 뮤직 콘텐츠 전문 IP 개발사로 자체 제작한 3만여 곡의 오리지널 IP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체 제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정규직 작곡가들이 직접 음원을 기획 및 제작해 제공하는 직접 판매 방식으로 기존 배경 음원 시장의 문제점이었던 대리 중개 방식(원저작자에게 이용 허락을 받아서 재판매하는 음원 판매의 형태)의 한계성과 위험성인 저작물의 불분명성으로 인한 분쟁의 가능성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저작권 법률 정책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함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저작권 걱정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배경 음원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2019년 9월 정식 오픈 이후 매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및 저작권에 민감한 관공서, 기업 및 대부분의 방송국을 비롯해 각종 프로덕션들까지 널리 사용하고
한국신용데이터는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016년 창업해 5년여 만에 누적 투자금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의 전략적 투자자인 각 분야 1위 기업들이 주도했다. GS리테일의 자회사 ㈜GS와 국내 은행 1위인 KB국민은행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다시 KCD에 투자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번 투자보다 기업 가치가 2배 커졌음에도 투자에 참여한 것. KB국민은행과 같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도 투자에 함께했다. 케이클라비스, 유경PSG 등 기존 투자자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와의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GS와는 KCD가 가진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의 GS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는 협업을 통해 캐시 노트 사용자 등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허서홍 ㈜GS 전무는 “지주사 차원에서 한국신용데이터에 두 번째 투자를 한 것은, 지난번 투자 후 여러 계열사로 확장되고 있는 데이터 협력을 보다 가속하려는 의도”라며, “GS그룹은 한국신용데이터와 함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교육기업 대교와 Po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oC는 대교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1 K-챔프 오픈 브릿지' 육성사업을 통해 성사되었다. AI / Solution 부분에 선발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교로부터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대교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공간 지원 추천, 협업 종료 뒤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교 측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교에서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 (KReaD)와 뤼튼의 글 자동 분석 도구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한 문서 작성 도구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
해양 환경 소셜벤처 넷스파가 벤처캐피탈 티비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임팩트스퀘어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임팩트스퀘어는 일찍이 넷스파가 풀려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공감하고 지원을 해왔다. TBT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재생 나일론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되도록 한다. 폐어망은 전체 해양쓰레기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폐어망은 나일론(PA6),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폐어망에서 양질의 나일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를 선별해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외에는 효율적인 자동화 분리 기술이 없어 인력을 투입해 수작업 형태로 선별해왔다. 한편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많은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ESG트렌드에 맞춰 재생 섬유 사용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폐기물을 활용한 원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재
사진 : 리비콘 전경 DLCD 제조판매사 리비콘이 1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리비콘의 생산기반 시설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글라스 제품 대중화 및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비전 자산운용, 비전벤처스가 참여했다. 리비콘은 PDLCD(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Display, 고분자 분산형 액정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PDLCD는 전기장 유무에 따라 투명과 불투명 상태의 변화를 보이는 필름이다. 쉽게 말해 평소에는 불투명하지만, 전기를 접촉하면 투명하게 변하는 스마트 글라스다. 리비콘이 제작한 스마트 글라스는 전기 접촉 시 투명도가 경쟁사에 비해 높은 편이고, 외부 온도 변화 및 자외선을 견딜 수 있는 기술적 장점이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하반기에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출시한 모델의 선루프에 리비콘의 기술이 접목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첫해인 올해 연말까지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내년 수출 목표액은 300억 원 수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옴니어스가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NH투자증권과 기존 투자자인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참여했다. 옴니어스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GS샵, 롯데온 등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와 패션 업계의 7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1위 패션 AI 서비스이다. 상품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속성 정보를 제공해 쇼핑몰의 검색 효율을 개선하고, 이미지 검색과 추천 엔진을 공급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향상한다. 또한 브랜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와 실시간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패션 비즈니스의 더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패션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뉴 노멀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1년 만에 1억 회를 넘은 옴니어스 렌즈 서비스의 상품 추천 횟수는 작년 대비 약 3배 늘어났으며 현재 태거 서비스로 태깅한 상품 수 약 3천4백만 개, 태거가 인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레셋’이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트레셋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야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개발해 초중고교와 대학, 일선 기업에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2017년 창업 이후 삼성전자와 LG 상남도서관, LG CNS, 고려대 공학 교육혁신센터 등 대기업과 학교 대상 공학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 유치는 트레셋이 운영 중인 공학 교육 온라인 플랫폼 '마이크로스쿨'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크로스쿨은 비대면으로 공학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공학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학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직접 개발해 이용자가 교육받기 편한 장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스쿨 이용 기관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총 108개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서비스 이용자는 월 1,200여 명으로 올해 누적 사용자는 1만 6,000여 명,
한국공간데이터 서비스 플로우에 대한 설명 프롭 테크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파편화된 공간 관리 시장 혁신을 목표로 2018년 설립된 프롭 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B2B 공간 관리 및 운영 대행 서비스 ‘클리니어‘와 O2O 공간 수리 및 유지보수 플랫폼 ‘마이소장’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니어’는 현장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한 공간 자율 운영을 목표로, 청소・수리・인테리어부터 방역・보안・공간관리 컨설팅 등 공간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 9월에 론칭한 ‘마이소장’은 모든 범위의 공간 수리 및 유지보수 전문 O2O 플랫폼이다. 서비스 퀄리티와 기사 신원을 보증하지 않는 기존의 중개 플랫폼과 달리 정규직 수리기사들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자체 관리 시스템 ‘PRISM(Proactive Real estate Improvement&Space Management)’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