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키즈 오디오 콘텐츠 스타트업 코코지는 TBT파트너스 등 8개 투자사로부터 총 60억 5천만 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시그나이트 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KDB산은캐피탈, 동아사이언스 등 국내 투자자와 일본의 제트벤처캐피탈(ZVC), 독일의 팀글로벌, 중국의 시노밸리 벤처스 등이다. 코코지는 박지희 대표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영감을 주는 모든 것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해 11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12년 배달앱 ‘요기요'를 공동 창업했던 박대표가 도전하는 두 번째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요기요'의 초기 투자자였던 팀글로벌의 루카시 가도우스키 대표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루카시 대표는 시드머니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하며 박대표의 조력자로 나섰다. 코코지의 첫 제품은 2022년 1월에 출시할 어린이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오디오 플레이어에 꽂으면 동화와 동요를 들려준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체결한 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인기 캐릭터가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이메디가 시리즈 A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메디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1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티비티 파트너스가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하이메디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동 환자 대상 통역, 숙박, 교통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 세계 TOP 100에 선정된 국내 병원 6곳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병원에서 90개 이상의 진료 예약이 가능하며, 숙소 및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중증 외국인 환자를 위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 후 필요시 한국으로 입국해 수술을 받게 되면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1천700만 원가량으로 매우 높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하이메디는 이번 투자금을 위드 코로나 전환기에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빠른 선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 국가인 몽골, 러시아, 중동 걸프 협력회의(GCC), 카자흐스탄 내
클라우드 비용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루매틱이 스페인의 Olive Tree Ventures를 비롯한 해외 투자사에서 시드 펀딩에 이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투자에는 해외 투자사 외에도 국내 비전 크리에이터, 넥스트랜스, PMF인베스트먼트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그루매틱은 자체 개발한 100가지 이상의 베스트 프랙티스 로직에 기반한 인공지능 엔진이 클라우드 최적화 방식을 추천해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이용 패턴을 분석, 평소와 다른 데이터 또는 불필요한 비용 이상이 감지되면 개발자에게 알려줘 클라우드 ‘비용 폭탄’을 예방할 수 있다. 그루매틱은 실시간 클라우드 사용 확인, 10분 내 간편한 도입, 원 클릭(One-click) 비용 절감으로 AWS 클라우드 비용 관리에 시간을 절약하면서 효율성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그루매틱은 △A.I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우수 엔지니어 영입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으로 AWS만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Google Cloud (GCP)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전문 기업 디비디랩이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 그리고 반디 개인 투자조합으로부터 21일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였다. 디비디랩은 다양한 고객 피드백 수집 방법을 자동화하여 B2C IT 서비스가 상황에 맞는 CX 리서치를 할 수 있는 Assistant Tool, Diby와 피드백 수집 플랫폼 우쥬테스트를 운영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낙성창업벤처센터, 고려대학교 크림슨 창업지원단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디비디랩에 CX 리서치를 의뢰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서비스/제품의 CX 리서치를 진행하였다. 리서치 자동화를 통한 빠른 결과 도출과 자연어 처리를 통한 맥락 분석을 강점으로, 재구매율 70%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투자로 디비디랩은 CX 리서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 조사 과정을 자동화하여 CX 리서치의 보편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내년도 국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영어권 시장 진출 또한 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디비디랩이 보유한 CX분야의 다양한 정량 및
동영상 전문 테크 기업 요쿠스가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5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GS리테일,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새롭게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키움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진행되었다. 요쿠스는 동영상 기술 전문 테크 기업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영상 처리, AI동영상 처리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는 SaaS형 동영상 소프트웨어 (FLIPFLOP, 플립플랍)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동영상 변환 기술과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획기적인 동영상 압축 기술, WebRTC, HLS, RTMP를 통한 최고급 화질의 다양한 라이브 동영상 제공이 가능한 SaaS형 소프트웨어로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확장에 따라 실시간 스트리밍 관련 핵심 기술들이 부각되면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요쿠스를 통해 끊김 없는, 최고 사양의 라이브 동영상을 제공받아 서비스를 확장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요청이 많아지고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 시연 이미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Spatial)’이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인벤처파트너스, KB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아이노비아캐피탈, 화이트스타캐피탈, 레러히포도 연속 투자자로 함께했다. 스페이셜은 지난해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라운드로 누적 투자액 590억 원을 달성했다. 이진하 최고 제품 책임자(CPO)와 아난드 아가라왈라가 2017년 공동 창업한 스페이셜은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R/VR 협업 플랫폼에서 최근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스페이셜은 사용자의 80% 이상이 별도의 기기 없이 웹,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점, 그리고 크리에이터 기반의 경제가 활성화되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손쉽게 거래하고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지는 현상에 주목해 서비스를 메타버스 갤러리 모델로 진화시키게 됐다. 스페이셜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갤러리’를 표방한다. 나를 꼭 닮은 리얼리티를 더한 아바
초거대 A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가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초거대 AI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프렌들리에이아이가 제공하는 페리플로우(PeriFlow) 플랫폼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초거대 AI 플랫폼 기술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거대 AI는 파라미터(매개변수)가 많은 AI 모델로,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대량 데이터를 학습하여 만든다. 프렌들리에이아이의 페리플로우 플랫폼에는 독보적인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기술력이 녹아 있어, 고객은 초거대 AI를 개발할 때 발생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페리플로우 플랫폼은 고객이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론 서비스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은 AI 기반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캡스톤파트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쿼리파이를 개발하는 체커는 1775만 달러(약 210억 원) 규모의 프리퍼드 시리즈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체커는 2020년 쿼리파이 솔루션을 론칭한 뒤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분석 구축 및 개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뮤렉스파트너스 공동 주관으로 KB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벤처스, 미래에셋 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도 이번 라운드에 Pro-rata로 참여했다. 이로써 쿼리파이는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Y-Combinator와 함께 신규로 참여한 국내 최고 벤처 캐피털들과 함께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24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기록했다. 쿼리파이는 조직 내 흩어진 데이터 소스와 보안 정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국내외 데이터 관련 보안 규제인 ISMS,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모바일 기반의 어린이 놀이문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의발레소예’에 시드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의발레소예는 2019년 설립된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세계명작동화를 발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명작동화 스토리로 각색해 AR기술로 구현한 발레 학습용 AR BOOK과 TV 미러링을 통해 교사의 발레 지도에 따라 부모와 함께 따라 하며 학습하는 ‘창의발레소예’ 앱, 스크린에 키넥트 카메라를 연결해 실시간 합성 및 아바타로 창의발레소예 발레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창의발레소예는 VR, AR, 메타버스 등의 첨단 IT기술과 무용, 에듀 콘텐츠를 재미와 놀이로 묶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국내 유일의 아동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 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 프라이머, 슈미트, 동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약 7개월 만에 모든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 직방,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들에 투자한 바 있다. 그리팅은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스톱 채용 솔루션으로,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그리팅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재 채용 담당자와 경영진들의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대폭 절감한다. 현재 그리팅은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3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둘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SK, LG, 롯데 등 많은 대기업들이 대졸 공채 제도를 폐지했다. 기업
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레드블루’가 GC녹십자홀딩스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블루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피트니스 센터 통합 운영 관리 서비스인 ‘바디코디 CRM’부터 피트니스 회원들을 위한 ‘바디코디 맴버스 앱’, 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사용하는 ‘바디코디 코치 앱’까지, 헬스장을 포함한 필라테스 및 요가 학원, 골프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피트니스 센터는 바디코디 플랫폼 도입을 통해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스케줄 예약, 고객 관리, 정산 등의 다양한 센터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원용 모바일 앱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고, 간편 결제 기능을 사용해 회원권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대면 방식에만 의존하던 피트니스 센터의 영업 전략을 팬데믹 시대에 맞게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 전국의 중소형
스파크랩이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지역 주도의 기초 지자체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2019년 안산, 김해, 진주,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이 처음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천안, 아산, 군산, 구미, 나주, 울산, 울주, 서울 홍릉까지 전국 12개 지역이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다. 스파크랩은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INNOPOLIS)에서 관리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 투자 연계로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메타파스는 전남 나주 강소특구 선정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 데이터를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현장 인력 및 수동 드론을 사용한 점검 방식을 고정밀 자동비행 드론과 A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펫팜 윤성한 대표, 윤수호 이사,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을 운영 중인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에 프리 시리즈 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가 1만 회를 돌파했다.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과 함께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펫팜은 국내 최초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 원이다. 펫팜은 동물약국 대상 동물의약품 통합
사진 : 피플펀드 팀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사 피플펀드는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CLSA캐피탈파트너스 산하의 렌딩 크 사모사채 펀드등으로부터 759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는 베인캐피탈이다. 이로써 피플펀드의 주요 투자사는 베인캐피탈, CLSA 렌딩아크, 500글로벌, 카카오페이이며, 현재까지 누적 1,000억 원 을 투자받았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CLSA 렌딩아크는 이번 건의 투자자이자 피플펀드의 기관투자 유치 자문을 맡게 된다. 고금리 대출로 부담이 큰 중 저신용층 금융의 구조적인 문제를 기술금융으로 해결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피플펀드는 지난 6월 10일, 국내 1호 온투 금융사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었다. 피플펀드의 10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조 1,666억 원이며, 연체율은 2.06%이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는 대출잔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57%이며, 연체율은 2.54%다. 자체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해오고 있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용평가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AI기술인력
플랫폼 기반의 대입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오픈스카이에듀가 프리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지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멘토&멘티 매칭 시스템, 체계적인 멘토 육성 프로그램, 멘티 별 맞춤 컨설팅 커리큘럼 등 자사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레드오션인 대입 컨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오픈스카이’와 ‘드리밍스쿨’의 혁신성과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설립 8개월 차인 2021년 2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인증을 획득하고,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욱 CMO(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전격 영입하여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오픈 콘텐츠’를 론칭, 에듀테크를 넘어 애드테크 산업으로까지 그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이 외에도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넓혀 사업 모델의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