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 에듀테크 서비스 앱 째깍악어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째깍악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9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 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기업은행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교보증권, KB증권, 우미는 후속 투자다.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연평균 90%가 넘는 부모회원 수 성장과 110%의 교사 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23만 명의 부모회원 수와 11만 명의 교사회원 수를 보유한 아이돌봄, 육아 부문 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8월까지의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고, 오프라인 째깍섬 키즈센터도 올해 4곳 추가 오픈해 총 7개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융합한 기업의 전략에 기인한다. 째깍악어는 자체 콘텐츠 역량 강화와 온라인 앱(째깍악어)과 오프라인 채널(째깍섬)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놀이선생님이나 방문 선생님 같은 방문 돌봄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마진율을 개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연령대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
credit : 서울로보틱스 서울로보틱스가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약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프라를 통한 자율성(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 ATI)’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각 차량이 아닌 인프라에 배치하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은 개별 차량에 고성능 센서와 컴퓨터를 장착을 통해 막대한 비용이 드는 반면,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은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성을 높였다. 서울로보틱스의 독자적인 ATI 솔루션 ‘레벨 5 컨트롤 타워(LV5 CTRL TWR)’는 핵심 3D 인식 기술 SENSR™로 구동된다. SENSR™은 5년 동안 구축한 딥러닝 기술로, 악천후에서도 고해상도의 인지를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다. 독보적인 정확도, 효율성,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레벨 5 자율성을 달성해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수백
인공지능 기반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가 KT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매니저는 올 4월 KT의 ‘AI 통화비서’ 공동 사업자로 선정돼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공동 개발해왔고, 지난 8월 이 기능을 접목해 업데이트된 AI통화비서를 출시했다. AI 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매장의 유선번호로 전화를 하면 AI통화비서 전용 앱에서 설정한 문구에 따라 자동으로 응대를 해준다.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은 KT의 음성 인식 기술에 테이블매니저의 독자 기술 ‘더예약 API’가 더해져 탄생했다. 기존의 AI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온 통화 내용을 인식 후 예약 접수까지만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장 직원이 예약을 최종 확정해야 했다. 그러나 더예약 API 기능으로 매장에서 사전에 설정한 방문 인원, 예약 시간 등 운영 정책에 따라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해준다. 또한, 매장 전화뿐 아니라 포털이나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외부 예약 서비스도 연동할 수 있다. 매장에서 별도의 인력 투입이나 추가 절차 없이 자동으로 예약을 처리할 수
스파크랩이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 개발 기업 ‘메디띵스’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띵스는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과 딥러닝을 이용한 웨어러블 IoBT 방광 모니터링 기기 및 AI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배뇨장애로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이 방광 모니터링 패치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예측, 예방 및 선제적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배뇨장애는 고령화 시대에 보편화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60대 이상 10명 중 1명이 해당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국내 배뇨장애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메디띵스가 개발한 근적외선 기반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는 요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불명료하게 느끼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24시간 몸에 부착해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이용하여 방광의 소변 양을 측정할 수 있다. 몸에 패치 형태로 부착하거나 벨트 형태로 방광 위 피부에 착용하여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착용 전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각 환자의 방광 용량을 측정해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방광의 소변 양을 측정해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의 핸드폰과 모니터로 정보가 전달된다. 메디띵스 투자를
사진 :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배익현 대표 온디맨드 ESG 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가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24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지난 6월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SAFE)을 통한 4억 원 규모의 투자 이후, 킹슬리 캐피탈 파트너스(영국), CKD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알파벳 순)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의 후속 요건을 까지 달성했다.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는 사회, 환경 위험 요인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이 보유한 사업 및 자산 위험 대비 기업 관리 수준을 분석한 ESG 평가보고서를 제공한다.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퀀티파이드이에스지의 ESG 조사 실적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민간 및 금융 기관으로부터 거래 대상, 파트너 기업에 대한 ESG 조사를 의뢰받아 2022년 7월까지 중국 등 해외 포함 2,030개 회사에 대한 ESG 조사를 시행하며 연평균 200% 이상의 매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IFRS 재단(국제회계기준 재단,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
스파크랩이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를 출시한 ‘핸들’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 시작 예정인 카머스는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 딜러들이 상위 노출을 위해 지불해왔던 광고비를 없애고, 딜러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량 이미지 변환과 탁송, 반품 처리 등의 부대 업무를 대행한다. 중고차 매매 과정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카머스의 모든 중고차 매물은 한국 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연합회, 전국 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인증한 종사원증을 지닌 정식 딜러만 올릴 수 있다. 자체 개발한 3단계 인증 시스템을 통과한 실매물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이른바 ‘미끼 상품’으로 기존 플랫폼에서 활용됐던 허위 매물을 원천 봉쇄했다. 또한 중고차 업계 최초로 국내 4개 금융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중고차 구매를 위한 대출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오토론 간편 중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최적화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카머스 초기 투자를 주도한 스파크랩 정민우 심사역은 "중고차 시장의
사진 :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김준영 공동대표 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150억 규모의 시리즈 C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450억 규모로 시리즈 C 투자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레버런트파트너스,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추가 투자에는 삼천리자산운용과 넵스톤홀딩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 580억 원을 달성했다.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 혹한기에도 수익성을 증명한 탄탄한 브랜드 성장을 보여주며, 시리즈 C 투자를 조기 마무리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특히 주택 거래량 급감, 자재비 인상 등으로 업계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멘터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리모델링 계약 체결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330%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여왔다. 현재까지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계약 체결 건 등을 종합했을 때 올 하반기 중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한 내•외부 투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파트멘터리의 강점인 디자인과 자재 품질을 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원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오는 19일까지 ‘2022 중장년 우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장년층의 창업을 응원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 제한 없이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10개 팀이다. 선발된 팀에는 사업계획 구체화·고도화 전략 수립, IR 피칭 스킬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사무공간은 물론 센터에서 제공하는 사무기기를 모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에는 △400만 원 상당의 사무 가구( 데스커상), △100만 원(혁신상), △50만 원(창조상)의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원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원주권 유일의 기술창업센터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의 지역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설,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중장년의 성공 창업을 견인한다. 실전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초기 투자연계,
에듀테크 전문 기업 소프트앤이 휴넷 및 휴넷벤처스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빍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게이다. 소프트앤은 퀴즈 플랫폼 ‘퀴즈앤(QuizN)’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퀴즈앤은 진행자와 참여자가 쉽게 퀴즈 게임을 만들고 찾고, 공유할 수 있는 쌍방향 교육 서비스다. 출제자는 쉽게 퀴즈를 출제할 수 있고, 참여자는 재미있게 게임에 참여하며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경쟁의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퀴즈앤 서비스는 재미와 경쟁 그리고 학습이라는 특징을 기반으로 2020년 1월 베타 서비스 6개월 만에 방문자 약 500만 명, 1년 만에 방문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퀴즈앤 서비스의 장점은 카훗, 패들릿, 멘티미터 등 다양한 해외 온라인 수업 도구들 기능을 한데 모아 합리적 가격에 서비스받을 수 있는 국산 에듀테크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학교 수업 및 숙제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강의, 기업의 팀 빌딩, 신입 사원 온보딩, 마케팅, 레크리에이션, 모바일 청첩장, 유튜브 콘텐츠 등 퀴즈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퀴즈앤 서비스는 교육 현장 요구에 따라 퀴즈뿐만 아니라 협업용 보드, 퀴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핸디즈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핸디즈는 국내 1위 숙박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 여러 브랜드를 구축해 다양한 숙박 서비스 제공한다. 특히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와 난방, 세탁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 없이 객실 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일과 휴식 모두가 가능한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핸디즈의 가파른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핸디즈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월간 약 8만 명의 고객들이 투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4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핸디즈는 2024년 말까지 2만여 개의 객실 위탁운영 계약을 완료했다. 여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
credit : 원오브원 하이엔드 명품 커머스 스타트업 원오브원이 총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원오브원은 프라이머 엑셀러레이터 투자와 미국 벤처캐피탈인 스트롱벤터스의 시드 투자에 이어 2022년 8월 하나벤처스 시리즈 A 투자까지 총 누적투자유치 30억 원이다. 원오브원은 지난 2020년 5월 시작한 초 하이엔드 명품 전문 플랫폼이다. 가방, 외제차 등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서의 명품이 대중화된 시기를 지나 도자기, 가구, 하이파이 오디오, 미술품 등 더욱 가치 높은 제품들만 취급하며, 이러한 제품들의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돕는 서비스로 시작하였다. 특히 일반 이커머스가 확보하기 어려운 최상류 층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명품 구매주기에 집중하여 운영한 결과, 서비스 운영 2년 만에 객단가 115만 원과 누적 거래액 60억 원을 달성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입고된 제품들의 82%가 3개월 내에 판매될 정도로 플랫폼에 대한 니즈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증명하였다. 원오브원의 이상희 대표는 “VVIP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리세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현 상태에서의 시리즈 A 투자를 기점 삼아 초고가 제품 및 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를 포함한 복수 투자처로부터 약 44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비스는 웹상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의 아바타에 접근함으로써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가상공간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SBI Investment를 비롯해 해외 투자자가 신규 투자사로 나섰고, 기존 투자사로는 원캐피탈, 미레이즈, DG 인큐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오비스는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 A,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약 211억을 유치한 바 있으며, 시리즈 B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누적 투자금은 총 650억 원이다. 오비스는 2020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업무 방식에 필요한 직관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가상공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제공, 업무를 위한 협업 툴 내재화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포함한 제품을 고도화하고 해외
인플루언서 커머스 스타트업 뷰티셀렉션이 총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하에 레드배지퍼시픽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가 함께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쏘카, 토스 등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 ‘유니콘 제조기’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 벤처캐피탈이다. 레드배지퍼시픽은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둔 글로벌 크로스보더 투자사로 국내외 기업 연결을 주도하고 있다. 뷰티셀렉션은 박재빈 대표가 지난 2020년 2월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브랜드 사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자체적인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 브랜드를 갖췄다. 동시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시키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년 국내 총 광고비 14조 원 중 절반인 7조 원 가량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차지할 만큼, 최근 국내 커머스 시장의 화두는 SNS 및 디지털 광고 마케팅 경쟁이다. 문제는 과도한 디지털 마케팅 비용 지출이 결국 제품의 가격과 원료 함량 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며 소비자 역시 광고의 피로감 대비 만족스러운 제품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론칭 1년 반만의 성과이다. 스펙터는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돕는 스타트업으로, 평판을 통한 인재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투자기관인 스틱벤처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글로벌 투자사 스톰벤처스가 공동 리드했다. 또한,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스펙터는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13억 원을, 시리즈 A 신규 투자 유치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83억 원이다. 스펙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력, 경력, 수상 내역 등 스스로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구직자 전용 커리어 브랜딩 서비스 ‘마이스펙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직무, 직군별 성향 및 업무 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커리어 성장 및 성공적 취업을 돕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시범 운
사진: 셀리코의 전자 눈에 포함된 기술 설명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자 약 의료기기(전자 눈)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 셀리코가 8월 17일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전자 약은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 장치를 말한다. 천연 물질 혹은 화학 물질로 만들어진 기존 약이나 의료 시술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셀리코가 개발하고 있는 전자 눈은 망막색소 변성증 혹은 황반 변성증으로 인해 손상된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 칩을 삽입하는 장치다. 삽입된 장치가 빛을 감지한 후 이를 생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춰 시각 장애 환자들의 시력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셀리코는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생체 적합 패키징 기술을 확보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시력 교정용 증강 현실 기술까지 완성되면 시각 장애 환자들이 자립적 생활에 이바지할 것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