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지난주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CG)·시각 특수효과(VFX)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기획, 연출, 제작 솔루션 등 메타버스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메타버스&미디어 콘텐츠 및 작품, 배우/예능인 IP에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 모델을 논의하고 있다. 이후 위지윅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계열사들이 보유한 CG, VFX, VR, AR 등과 결합하여 메타버스 신사업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측은 셀바스AI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지윅 그룹사 배우 혹은 예능인의 목소리나 말투를 인공지능 음성기술로 딥러닝 시킨다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활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음성 지능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 모두를 보유한 당사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업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유일하게 성장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이 DGB대구은행과 SK증권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닛블록은 올 7월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해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이로써 인피닛블록은 총 2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확장성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뿐만 아니라, 전통 금융 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미래 은행 역할을 담당하게 될 커스터디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증권형 토큰(STO)’,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은 “앞으로 잠재력이 큰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지방은행 최초로 첫발을 들인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은행업의 본질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
워크숍 추천 플랫폼 ‘위버’ 운영사 (주)위버가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원태드랩의 단독 투자로 진행됐다. ‘위버’는 다양한 워크숍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업과 강사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이다. 팀워크 강화, 신입사원 온보딩, 스트레스 관리, 실무 교육 등 목적에 따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위버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편안한 소통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워크숍 목적을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초심처럼, 입사사진으로 팝아트’ ‘협력만이 살길, 방탈출 추리게임’과 같은 대표 프로그램이 인기다. MBTI 성격유형, PTS 심리유형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해 참여자 간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 SK, 롯데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카카오, 토스랩 등 주요 스타트업에서도 위버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누적 이용기업 수는 2100개, 이용자 수는 15만 명에 이른다. 강사수는 600명, 프로그램은 300개가 넘는다. 지난 2020년 도입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은 론칭 2년
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 빌드블록이 시리즈 A 투자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건설사인 IS 동서, 크릿벤처스,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 사제가 참여했으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00억 원 규모다. 빌드블록은 100억 원 규모의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하고, 추가 100억 원 규모의 2차 클로징을 올 3분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빌드블록은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을 투자·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정보 탐색부터 중개, 공사, 임대 관리까지 멀리 떨어진 미국 부동산을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적법하게 돈을 송금하기 위한 신고 절차나 다양한 회계, 세무 사항도 살펴봐야 한다.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금융 기관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을 투자·구매하려는 한국의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중개, 공사, 운용, 대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대형 금융 지주사 CVC(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하나벤처스 등)를 주주로 두고 있다. 큰 금액이 오가는 해외 부동산 투자·구매 서
친환경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스타트업 ‘리필리’가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윤민창의재단으로부터 8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에 우유만 담겨있던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아 생산 제조하는 친환경 ESG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플라스틱 대비 저렴하고 재활용이 더 쉬운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스킨 토너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종이팩은 수거 후 100%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대비 생산부터 폐기되는 과정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보다 종이팩의 가격이 제품별에 따라 낮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리필리는 종이팩 용기에 담을 수 있는 제품 성분 분석 및 데이터화를 통해 B2B 기업들에게 생활용품, 화장품을 종이팩에 안전하게 담을 수 있도록 샘플링 및 테스트도 제공한다. 리필리는 LG소셜캠퍼스, 윤민창의재단 굿스타터 11기, 롯데 L-CAMP 10기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 박진호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의 온라인화 추구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와 제품 큐레이팅을 기반으로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greymall)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맞춤형 복지용구를 그레이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구매자인 보호자(자녀)와 사용자인 노인(시니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복지용구 가격 검색부터 구매까지 자사몰 ‘그레이몰’을 통해 해결했다. 유통 중간단계는 줄이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상세정보를 공개하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로그인 정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자격에 따른 가격정보 자동변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해당 제품 구
트래픽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이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TY파트너스, 리딩에이스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스티씨랩은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트래픽 제어 솔루션 ‘넷퍼넬(NetFUNNEL)’과 사용자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앱인사이터(AppInsightor)’를 운영하고 있다. 넷퍼넬은 시스템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가상의 대기 공간에 사용자들을 수용하고, 대기 순서대로 서비스에 입장시키는 ‘버추얼 웨이팅룸 솔루션’이다. 단순 트래픽 제어뿐 아니라, 페이지 내 버튼 클릭 등 개별 액션 단위까지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트래픽 진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앱인사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APM 솔루션이다. 에스티씨랩은 400여 개의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VWR (Virtual Waiting Roo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백신 예약, 코레일 철도 예약, 11번가 포켓몬빵 예약, 삼성전자 글로벌 사전예약
대입 컨설팅 플랫폼 ‘오픈스카이’와 스쿨 멘토링 서비스 ‘드리밍스쿨’을 운영하는 ㈜오픈스카이에듀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1년 12월 70억 밸류, 5억 규모로 진행된 프리 A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및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벤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이기에 보다 의미가 깊다. 오픈스카이에듀는 투자 성사 배경으로, B2C와 B2B를 아우르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BM)과, 업계 및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견고한 성장세, 시스템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픈스카이에듀는 올해 7월, 설립 이후 최고치에 달했던 전년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성장 폭면에서도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증가 추이와 하반기 기성사된 비즈니스 계약 건만 보더라도 이미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기정사실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외 11개 부처가 참가한 2022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중 디지털 혁신 교육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교
마크비전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초기 투자사로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탈(VC) DST글로벌, 국내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60억 원(20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사들은 3조 달러(약 390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위조상품 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압도적인 성능을 통해 IP 보호 업무의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SaaS 제품, 다양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을 지닌 경영진과 IP 및 제품 개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기업 구성원, 실리콘밸리 기업들 중에서도 눈에 띄게 가파른 성장 속도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비전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글로벌 투자사를 추가 확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 IP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마크비전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투자사들은 DST글로벌, 소프트뱅크벤처스, 와이콤비네이터 등이다. 새롭게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마크비전은 인재영입 및 조직 개편을 통한 운영 고도화, 신규 거점 오피스 확장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네이처모빌리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처모빌리티는 2020년 4억 원 규모의 Pre- A 투자와 지난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누적 14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IBK 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다날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때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성장 발판을 확보한 네이처모빌리티는 해당 자금을 기존 통합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 그리고 중장기 경영 전략 실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에 본사를 둔 네이처모빌리티는 2018년 제주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들이 겪는 불편을 기술적으로 해결할 플랫폼 ‘찜카’를 출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찜카는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실시간 가격 비교뿐만 아니라 렌터카 자원 관리까지 지원하는 종합 렌터카 플랫폼이다. 찜카는 최근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항공권과 투어 택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 ‘맘맘’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원더윅스컴퍼니가 GS리테일에서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더윅스컴퍼니는 7월 5일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추가 투자 유치를 한 셈이다. 맘맘은 흩어져 있는 육아 소비 정보를 통합하고 조직화해 ‘내 아이를 위한 소비’를 할 때 필요한 정보를 가장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앱 서비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이다. 기존 육아용품 관련 콘텐츠·커뮤니티 기능 외에도,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액티비티 장소를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아이와 함께’ 기능을 출시하며 임산부, 육아맘 모두의 육아 소비 관심사를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출산율 저조로 태어나는 아기는 매년 줄고 있지만, 아동 1명당 소비 금액이 증가하며 키즈 버티컬 시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키즈 버티컬 시장 전체 규모는 연간 4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푸드테크, 퀵커머스 등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에 직접 투자·인수를 진행하며 디지털 커머스에 대한 적극적 투자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키즈 버
사진 : 오연주 액스 대표 트래블 액티비티 솔루션 업체인 액스(AX)는 SJ 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NBH 캐피탈,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이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SJ 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액스의 사업 모델은 레저, 액티비티 영역의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이다. GDS는 익스피디아, 트립닷컴과 같은 여행 플랫폼인 OTA(Online Travel Agency)에 실시간 액티비티 여행상품에 대한 퍼블리싱과 예약 관리를 담당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액티비티 시장의 온라인 점유율은 8% 불과하다. 액스는 그 나머지 92%에 달하는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 전환하여 해당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스는 ‘AX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AX 클라우드는 액티비티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에 일일이 레저 상품을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한 번에 업로드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고객 구매 정보를 받고 정산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액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알고랩의 첫 투자에는 나이스그룹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e)는 25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알고랩은 아날로그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디맨드 화물운송의 이용 프로세스를 IT기술 기반 위에서 재구성하여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디맨드 화물운송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해서 이용하는 물류 서비스로 퀵서비스와 용차 등이 이에 속한다. 불규칙한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히며, 중개 과정에서 수반되는 오퍼레이션으로 인하여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알고랩이 운영 중인 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기업용 주문 접수 플랫폼이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퀵서비스와 용차를 접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서별 또는 이용자별 비용관리와 예산 설정 기능 등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관련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고퀵은 고객으로부터 배송기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세
C2M 커머스 스타트업 ‘캐처스’가 1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새한창업투자와 발론캐피탈이 함께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등의 초기 투자를 이끈 바 있으며 한국의 유니콘 제조기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 벤처캐피탈이다. 캐처스는 위메프 출신 박은상 전 대표가 지난 2월 설립한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서비스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인 ‘캐처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캐처스에는 전 위메프 출신 및 유통 서비스 전문가들이 초기 멤버로 합류하였으며, 9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론칭 막바지 작업에 힘쓰고 있다. 캐처스는 현재 커머스 시장의 한계 속에서 개선점을 찾았다. 캐처스는 불필요한 중개인과 숨은 비용을 제거해 제조원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자 지불 가격을 제공해 PB 중심의 초가성비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즉, 유통의 전체 체인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단계를 개선해 생산자와 고객이 모두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최근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디비 대성-HGI 그린임팩트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하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와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 넷스파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재생 나일론의 펠릿화 시설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의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부산시 소재의 기술기반 해양 소셜벤처 기업이다. 올해 하반기 내 부산시 강서구 소재 자원순환단지 내에서 폐어망 양산 플랜트 가동에 돌입하여 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용도의 재생 나일론 원료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재생 나일론의 본격적인 양산과 더불어 SK에코플랜트 등 협력기업과 함께 국내 해양폐기물 순환경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해 나감과 동시에 소재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용처의 고객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HGI의 고재호 이사는 "지금까지 폐어망은 수거와 재활용의 경제성이 낮아 대부분 방치되어 해양생태계 오염의 큰 원인중 하나였다. 넷스파는 이를
사진)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STO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자사 장재훈 금융 부분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또 이번 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 금융 스타트업 가운데 40곳만 참석할 수 있는 ‘머니 20/20 유럽’ 행사에 초청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금융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
파파야가 론칭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하상가 내 상점을 검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의 경우 전체면적 16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며, 중앙로 지하상가 공간은 대전 중구청부터 대전역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직선거리만 1.5km에 이른다. 이번 대전역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상점마다 부여된 세부 주소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제는 실내의 모든 상점뿐만 아니라 제세동기, 소화전과 같은 사물에도 주소가 부여돼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야는 이러한 실내 주소 체계에 정확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응용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파야의 대표 김태엽 CEO는 이번 내비게이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실외 지도에서 경험한 편리함을 실내로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뉴패러다임인베스가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생성형 AI 활용 실무” 및 “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3월부터 2달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CEO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생성형 AI 활용 실무’ 클래스는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실무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행동’, ‘맞춤형 GPTs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실무자들의 업무 스킬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이해 △비즈니스모델 개선 △소비자 중심의 고객 획득 전략 △제품 및 서비스 확장 △특허 요인 도출 △GPTs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회차별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실무’ 세션의 진행은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장인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Chat GPT를 통해 비즈니스에 주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방법과 GPTs 생성 및 활용 방안을 습득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