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 ‘쿼리파이’ 개발사 (주)체커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체커는 지난 3월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에 참여한 세일스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일본 제트벤처캐피탈(Z Venture Capital)에 이어, 한-일 양국의 기술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신한벤처투자와 함께 일본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체커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80억 원이다. 체커의 자체 개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쿼리파이’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IT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솔루션이다. 단일 플랫폼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토스(비바 리퍼블리카), 신한, 엘지유플러스 등 유수의 기업들이 쿼리파이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이달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에 ‘쿼리파이 재팬(QueryPie Japan)’ 사무소를 개소하고 일본 사업을 추진중 이다. KSC 도쿄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원활한 일본 진출을 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2024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업 2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미만 연차의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틀간 진행한 행사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기술창업 지식재산권 특강,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전략 특강 등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한 전문 교육과 마인드 케어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창업자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기대 센터장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강원혁신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라고 말했다.
AI 기반 스마트 리테일 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42.5억 원이다. 리드 투자사인 ‘엔베스터’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미라클랩’ 등 신규 투자사 3곳과 기존 프리 A 투자사였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후속 투자)했다. 2019년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와의 협업으로 리테일 테크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의 API를 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로컬게더링 2024’ 5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게더링 2024’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이번 행사는 감자아일랜드(대표 김규현, 안홍준) 춘천 온의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아일랜드의 김규현 공동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로컬에서 창업하고 살아남기”를 주제로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대학 시절 팀 과제 아이디어로 시작해 창업하기까지의 과정과 로컬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서울까지 사업을 확장한 경험이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로컬게더링 2024’는 창업가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수도권의 우수 로컬기업 공간에서 올해 11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으로 가치를 재창출하는 로컬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엘리스그룹이 지난 20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Dominican University of California)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에는 도미니칸 대학교 웨인 드 프레메리(Wayne de Fremery)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과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알아보는 수업의 일환으로 엘리스그룹을 방문했다. 먼저,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최고연구책임자)가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와 AI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에 도입된 생성형 AI 기술을 설명했다. 도미니칸 대학교 측은 별도의 설치 과정이나 기기의 제한 없이 학습이 가능한 SaaS 기반 엘리스LXP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엘리스LXP를 미리 체험한 학생들은 사용 경험을 토대로 ‘엘리스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미니칸 대학교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교육 및 사회 시스템을 고려해 엘리스LXP가 미국 캘리포니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했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 채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평판조회 서비스 ‘휴먼 인사이트(Human Insight)’를 출시하며, 자사 평판조회 솔루션을 다각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다수 기업은 높은 직급의 임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조직과의 적합도 등 다양한 요소를 면밀히 검토한다. 이에 스펙터는 임원, 부장급 등 고액 연봉자 채용 의사결정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검증 항목을 추가해 휴먼 인사이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휴먼 인사이트는 △경력 20년 이상의 채용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심층 인터뷰와 인사이트 △기업과 지원자에 맞는 커스텀 질문 △평판 작성자 응답에 대한 신뢰도/관대화 정도 확인 등 평판조회 과정부터 차별화한다. △70만 개 평판 DB를 기반으로 한 비교/분석 △HR 전문가의 인사이트 △가공 없는 생생한 피드백도 함께 제공된다. 평판을 활용한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해야 하는 필수 질문 리스트 제공해 면접 경험이 부족한 면접관도 고퀄리티 면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제 지원자가 회사에 합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적응/부적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인재상 맞춤 직무 적합도 및 조직, 동료 간 적합도 등의 데
사진: 특허사무소 아이피링크파트너스 이창민 대표 변리사 허사무소 아이피링크파트너스는 지난 21일 가천대학교 코코네스쿨에서 ‘제1회 IPLP-GCS 창업 특강: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코네스쿨 학생 50여 명과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AI 공학관 6층 코코네스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맡은 스타트업 대표들은 그들의 초기 창업 경험을 열정적으로 공유했고, 학생들은 집중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행사는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장대익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모든 이동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밋 모빌리티’ 강귀선 대표, 서비스 제너레이터 ‘리오랩’ 허재혁 대표, 화물차를 위한 에어비앤비 ‘트럭 헬퍼’ 서비스의 운영사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 의류 공급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제’ 신인준 대표 등이 초기 창업 노하우를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에 대해 기술적인 질문부터 창업 초기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대표들은 성심껏 답변했다. 질의응답이 모두 끝난 후에도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사진 : 왼쪽부터 이기대 센터장, 조상래 대표, 최연진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플래텀의 조상래 대표와 한국일보 최연진 IT 전문기자가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이 매체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언론홍보 전략, 언론사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 홍보 공략을 위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시장과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언론홍보 환경에 대해 들어보고 현장 질문을 통해 강연에서 하지 못한 사례 기반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벤처클럽’은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최신 동향을 들어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강원혁신센터의 대표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주에는 춘천에서, 넷째 주에는 영동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사진 : 2024 VIVATECH 제로원 전시 부스 디자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5월 25일까지 파리 엑스포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2024 Viva Technology(이하 VIVATECH) 전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원은 미래 사회와 모빌리티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가는 창의인재를 후원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사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VIVATECH는 매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로, 2023년에는 약 2000개의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가했다. 제로원은 이번 2024 VIVATECH 행사가 첫 참가다. 제로원은 2024 VIVATECH에서 ‘Seamless Post Human City(경계를 허문 미래 도시)’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진행했던 △모빈 △바이오믹 △제드릭스 스타트업 3개 사 △미래 도시환경 탐구 크리에이터 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가 부스 내부에 전시관을 설치한다. 모빈은 2023년 3월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한 사내벤처로 자율주행 배송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
서울특별시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서울시 소재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및 대학 창업기업대상 단기간에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또는 대학 창업지원기관으로부터 창업 보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 강화 특강 △현지 투자자 컨설팅 △IR 고도화 컨설팅 △글로벌 데모데이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최종 절차인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2개 스타트업에는 CES 등 글로벌 퍼런스·전시회·박람회에 출품 또는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부스 신청비, 홍보비 등 현지 행사 참여를 위한 현물(약 15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기업성장센터 이현광 센터장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전도유망한 대학 창업기업의 현지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며 “우리 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픈그라운드’ 참여 스타트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확보와 투자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제주센터가 기획한 오픈그라운드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이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달 오픈그라운드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CJ ENM △CJ 대한통운 △교보문고 △이브자리 △카카오모빌리티 △하나은행 △현대자동차가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차 밋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0개 사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수요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전국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매칭이 성사될 경우 △최대
사진 : 원주 라이콘스페이스에서 진행한 입학식에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원주 라이콘스페이스에서 강원지역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올해 강원 지역은 20명 선정을 목표로 모집을 진행했으나, 총 130여 명이 신청·접수하여 6.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가진 △온라인셀러형 3명, 로컬리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형 11명,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혁신창업 아이템을 가진 △라이프스타일형 6명 등 특화분야별로 총 2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원주 라이콘스페이스에서 진행한 입학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서 수여와 사업 안내, 선배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비즈니스 기초교육(1회 차 교육)을 진행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비즈니스 기초교육, 맞춤형 분과교육, 분야별 멘토링, 피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