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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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 개최



예술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믐’(MEUM, 대표 김휘재)이 국내 최고 명문 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열리는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로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은 서울예고가 2학년 재학생들의 교내 미전 작품 140여 점을 ‘믐’ 메타버스 가상 전시공간에서 11월 1일부터 두 달간 비대면으로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분야 특화 메타버스 가상 전시 서비스를 보유한 ‘믐’(MEUM)이 전시 대행 서비스를 모두 맡았다.


‘믐’의 3D 기술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 역할을 하는 ‘므미’ 캐릭터를 활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과 현장감 있는 전시로 꾸며지며, 서울예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예술특화 메타버스인 ‘믐’을 활용하여 서울예고 학생들의 예술혼과 예술적 재능을 알리고,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서울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예고 개교 69주년 미전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미술 전시 서비스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프랑스 출장에서 느낀, 사람들이 붐비며 누구나 수다를 떠는 '시끄러운' 분위기를 저희 ‘믐’ 서비스에 적극 적용하고자 했다. 앞으로 미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미술 시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9월 설립된 믐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3D 전시장 서비스 ‘믐’(MEUM)을 자체 개발했다. ‘믐’ 전시 대행 서비스를 11월 리뉴얼하여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많은 작가, 개인, 단체들에게 온라인 3차원 전시장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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