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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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부회장, 한세예스24파트너스 이세호 대표


스파크랩과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19일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과 이세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올해 초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그동안 창업 생태계와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한세예스24홀딩스 그룹이보다 전문적인 투자 및 사회적 책임 수행,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 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투자하고, 이들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홍보 지원 등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스파크랩 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히, 콘텐츠, 이커머스, 플랫폼, 블록체인, 패션 등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예스24,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등과 사업적 연관성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멘토링 및 사업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오랜 기간 초기 투자 생태계에 기여해온 스파크랩과 협업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초기 스타트업에 신뢰감을 주는 든든한 멘토이자 파트너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패션, 이커머스는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같은 딥 테크 영역에 이르기까지 여성 창업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펄핏, 클로젯셰어, 인스턴트타투 등 역량 높은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스파크랩의 노하우와 도서, 콘텐츠, 패션 분야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의 노하우를 모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