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리스그룹 ICT팀 홍다혜 팀리더 엘리스그룹이 지난 11일 SaaS 전문기업 육성 우수 기업(CSP)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4 그랜드 클라우드 퍼런스’ 중 열린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참여해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활용 교육 및 기술을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고성능의 GPU∙NPU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AI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엘리스그룹은 직접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엘리스클라우드’를 제공 중이다.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001과 ISO27701를 보유하고 있어 보안 안정성이 입증된 환경에서 기업들이 SaaS 개발에 집중할 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내년도 마케팅 캠페인 운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2025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간 전략 수립 및 실행 가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늘고 있지만 그간 정성적·정량적 성과 지표와 업무 가이드 등을 제시한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피처링은 브랜드 마케터, 광고 실무자, 기업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당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한 리포트는 3억 건 이상의 SN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피처링 AI 엔진과 1만 2000개 이상의 고객사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선정 기준 △인스타그램·유튜브 콘텐츠 예상 원고료 △인플루언서 계약 시 체크리스트 △마케팅 효율 성과 측정 지표 등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기업과 브랜드가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인플루언서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브랜드 적합성 △진정성 △부정 이슈 이력 △비용 대비 효율(ROI) 등을 평가하기 위한 점수 측정 방안을 담았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유튜브의 영상 콘텐츠 형식(숏폼, 롱폼)과 팔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형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다양한 이커머스 주문 대응 및 일괄 처리에 최적화된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WM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르고의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 내의 모든 작업 영역과 설치된 적치대의 △층 △섹션 등 위치 좌표 데이터를 시스템에 연동시켜 관리자에게 작업 유형별로 효율적인 출고 작업 전략을 도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내 위치 정보 기반의 실시간 물류센터 작업 지시 최적화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르고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포함해 2020년 일반형 팁스, 올해 8월 글로벌 팁스까지 물류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3개 팁스 과제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 과
AI 기반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iNail)’을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아이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뷰티아이디는 ‘아이네일’을 통해 여성들에게 시간과 비용에 쫓기지 않고 고품질의 네일 아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손톱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제작되는 1:1 맞춤형 젤 네일 스티커다. 1만 5000개 이상의 손톱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촬영한 손톱 사진을 기반으로 곡률, 길이, 너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아이네일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 젤 네일 스티커와 차별화된 광택과 볼륨감을 구현한다. 또한 ‘아이네일’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제작하거나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사진, 문구, 그래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개성 넘치는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박상언 대표는 “아이네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뷰티 시대를 선도하고, 모든 여성들이 자
코니바이에린은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의 디자인, 사용성 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일본에서 제정돼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주관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미국의 ‘IED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된다.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유아용품 및 액세서리와 아기 힙시트 캐리어 부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3월 출시된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혁신적인 듀얼 패드로, 부모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독보적인 힙시트 제품으로 평가됐다. 등 패드와 엉덩이 패드 이중 구조로 아기를 안전하게 안을 수 있으면서도, 간편한 휴대성 및 넓게 펼쳐져 무게를 분산하는 어깨끈 등 세심한 디테일이 고려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오유경 스튜디오와 협업해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아기띠로 평가받은 바 있다. 힙시트뿐 아니라 ‘코니아
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앱 누적 고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마카롱은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 1만 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이다. 마카롱의 누적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1월 103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53%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20만 명에 이른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3분기 마카롱 내 뷰티 제품의 판매량도 평균 200% 증가했다. 특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고 클렌징폼, 선케어 등 카테고리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장에는 마카롱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이 주효했다. 마카롱은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위생허가 인증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빠른 인도 진출을 도와 시즈널 뷰티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카롱은 신제품 체험단, 커뮤니티, 뷰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가 직접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은 18일 AI 기반 신발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 (PerfittSize)’를 여성 신발 브랜드 ‘사뿐’의 월드와이드 공식몰 및 일본 공식 온라인 몰에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론칭으로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에 펄핏사이즈 서비스가 제공된다. 펄핏사이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의 발 모양과 각 신발 내부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즈 오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이번 사뿐 글로벌 몰 자사 솔루션 제공으로 한국뿐 아니라 미주, 유럽, 일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몰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펄핏사이즈는 단순한 사이즈 추천을 넘어 지역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한 ‘아시안핏(Asian fit)’ 개발 데이터와 브랜드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도 지역 별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고 상품 퀄리티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신발 사이즈 선택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하며 국내 브랜드의 수출 확대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작가들 및 고객들을 초청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 작가 작품 전시, 비즈니스 세션, 밍글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성공’을 주제로 ‘두 손으로 만드는 성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스의 정책과 계획을 소개하는 패널 토크가 열렸으며, 이어 김동환 대표는 ‘작가의 성공이 곧 아이디어스의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공예 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온 아이디어스는 올해 이러한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며 창작에 매진한 작가들의 업적을 조명하고자 공예·디자인 상 부문을 신설했다. 아이디어스는 작가 입점에 중요한 요소로 꼽는
사진 :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가운데)이 스짓 자기르다르 T-Hub 대표(가운데 바로 왼쪽) 서울 AI 허브는 12월 6일 인도 델리에서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IIT Delhi)의 야디 인공지능대학원(Yardi School of AI)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12월 9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인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T-Hu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연구와 산업 협력을 아우르며, 양국 AI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AI 허브는 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AI 연구 및 기술 개발 △AI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인재 교류 및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 △창업 및 기술 지원 등을 강화하며, 연구와 산업 전반에서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Hub는 2015년 텔랑가나 주 정부와 인도 공과대학 하이데라바드(IIT Hyderabad)의 협력으로 설립된 혁신 허브다.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인도의 대표적인 AI 및 기술 생태계와 스타트업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T-Hub가 위치한 하이데라바드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
소셜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스피치로그가 ‘빅데이터 기반 이슈예측모델 개발’ 사업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딥테크 팁스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기업에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의 소셜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은 이미 확산된 이슈에 대한 사후 분석이라는 근본적 한계가 있고, 사전 대응은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스피치로그는 고객의 평판에 영향을 주는 ‘이슈’의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계량화한 뒤 고객 맞춤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슈가 커지기 전에 그 확산을 예측하는 ‘이슈예측모델’을 제시해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2020년 설립된 스피치로그는 정부기관 및 기업에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정책, 홍보 컨설팅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발언자 중심 빅데이터 분석이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팁스 운영사인 크립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피치로그는 이번 이슈예측모델 개발을 통해 부정적 이슈 확산에 의한 손해를 방지하고,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가 상담을 통한 심리적 변화를 공유하는 ‘마인드텔러’ 캠페인을 오는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담 경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상담의 효과와 가치를 알리고, 심리상담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인드카페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간단히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마인드텔러는 상담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했던 순간, 그리고 상담을 통해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이야기하게 된다. 이들의 이야기는 5분 내외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마인드카페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인드카페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상담 경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인드텔러 캠페인은 상담 경험을 통해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난 이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많은 이들이 상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실제 상담 경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심리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카페 김규
(주)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은 올 3분기까지 신규 브랜드 계약이 전년 대비 4배 성장한 28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카롱은 올해 1~3분기 28건의 신규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고 112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누적 54개 브랜드, 1630여 개 제품을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시키며, 인도 K뷰티 수출 시장에서 2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마카롱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과정을 자동화하며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인증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빠르게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마카롱에 입점한 △구달 △코스알엑스 등 스킨케어 브랜드가 인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으며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성장했으며 색조 브랜드 △페리페라 △클리오 등도 메이크업 카테고리 베스트 5위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카롱은 올 4분기까지 추가로 신규 브랜드 26곳과 계약을 체결해 총 80개 브랜드와 2000여 개의 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내년 2월 인도 구르가온
로앤컴퍼니가 법률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2024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 법률 AI ‘슈퍼로이어’의 활용 사례가 잇따라 소개됐으며, 이를 지켜본 법률전문가들로부터는 감탄과 찬사가 이어졌다.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국내 최고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활용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00석 규모의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00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의자를 배치한 끝에 130여 명의 법률전문가가 참석했지만, 공간적 한계로 일부 신청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로앤컴퍼니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사로 나선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조우성 대표 변호사와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의 안기순 소장·변호사는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90분 내내 쏟아냈다. 조 대표 변호사는 "법률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10배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10일 발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트래블월렛이 2024년 1~3분기 트래블페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싱가포르와 방콕,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시드니, 로마가 주목할 만한 여행지로 나타났다. 방콕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3분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다. 결제 패턴에서는 여행지마다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일본은 전체 결제 중 쇼핑 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전통적인 쇼핑 명소로 알려져 있어 여행객들이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싱가포르와 런던, 파리 같은 도시들은 외식 결제 비중이 39%를 차지하며 레스토랑 이용이 두드러졌다. 방콕의 경우, 결제액의 63%가 교통비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현지 투어와 야시장 탐방 등으로 인해 이동 수단 사용이 많고, 여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에도 일본과 함께 런던, 파리, 바르셀로
AI 전문 기업 (주)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 보안 유지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특히, 클리브는 현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핵심 기능들을 확장성이 뛰어난 모듈로 담아내어 고객사 니즈에 맞게 조합함으로써 개별화 시스템을 손쉽고 빠르게 구현한다. 또한 LLM(Large Language Model)과 AI, ERP 연동으로 고객사 비즈니스에 맞는 시스템 설계와 기능 추가가 가능해 자사의 서비스처럼 하나로 통합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브를 시범 도입한 한 패션 기업은 매장 및 상품별 판매량
AI 기반 이미지 편집 앱 ‘미우(MeeAww)’ 운영사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2025 구글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구글플레이가 협력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0개 사를 선발해 글로벌 진출 및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앱 ‘미우’는 ▲AI 포토 ▲AI 필터 ▲AI 월페이퍼 ▲AI 해상도 향상(AI Enhancer) 등 4대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187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유저, 누적 이미지 생성 수 1,900만 장 이상을 기록 중이며, 북미·유럽·일본에서는 AI 필터·포토 기능이, 인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해상도 향상 기능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사업화 자금 ▲구글 클라우드 크디트 ▲맞춤형 상담 오피스아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피처드 지원 및 마케팅 프로그램 ▲VC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미우는 최근 AI 기반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트렌드 확산과 함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및 팬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서 제공하고, 커뮤니티 피드와 1:1 채팅 기능을 도입해 회원 관리가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 증대는 물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향후 클래스101은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늘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호 크리에이터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 활동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주관기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고 있으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온라인셀러분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있다 1차 선정 대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특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황휘웅 팀장의 ‘2025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LIPSⅡ 사업)’ 설명회 ▲스몰브랜더 김시내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강의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의 ‘성공하는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안’ 강의 ▲소양하다 윤한 대표가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나×브랜드×네트워킹 여정’ 등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향후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의 특화 교육을 통해 6월에 실시되는 2차 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60개 사의 소상공인들은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StarSeed, an AI-based PR SaaS company founded by CEO Katie Bomi Son, has unveiled a new AI Agent feature for its PR automation platform, Pulitzer AI. The update enables users to complete essential PR tasks—including drafting press releases, creating ad copy, and setting keywords for news clipping—through simple natural language commands, without manual UI interaction. The newly implemented AI Agent intelligently recognizes and analyzes user requests in real time, automating core functions within Pulitzer AI. Notably, it can handle multiple complex tasks sequentially, significantly boosting wor
AI 기반 PR 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자사의 PR 자동화 솔루션 ‘퓰리처 AI’에 AI 에이전트(AI Agent)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사용자들은 별도의 UI 조작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뉴스 키워드 설정 등 주요 PR 업무를 훨씬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퓰리처 AI의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특히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반복적인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가능해 고객 지원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스타씨드는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도입하여 다양한 에이전트 간의 기능 연계를 표준화하고 있다. 퓰리처 AI 내의 검색, 생성, 요약, 수정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씨드 손보미 대표는 “자사가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생성형 AI 스타트업맵 2025’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AI기능을 탑재한 잔디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되어,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Intelligence Plan)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 이에 따라,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삼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채널 파트너도 한국 법인 명의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잔디 내 AI기능이 탑재된 인텔리전스 모델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구현했다. 아마존 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및 ‘2025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콘텐츠, AI,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강원 지역의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15사는 다음과 같다 포페런츠(액티브시니어 대상 프리미엄 국내여행 서비스 ‘Honored’), 스타드론(드론 라이트 쇼를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 제공), 코드리스(강원 해안 수상레저용 친환경 유·무인 전기 레저보트 개발), 위드더레이크(앱 설치 없이 진행되는 감성 웰니스 투어 ‘힐링로드’), 오갱코리아(일본 관광객 대상 숏폼 기반 드라마 투어 큐레이션 솔루션 ‘오갱가이드’), 코랄랩스(3D 스캔 기반 뷰어/팸플 및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 ‘팡팜뷰3D’), 세이퍼스콘텐츠이노베이션(스마트 줄서기·축제 주차장 알림·AIoT 데이터 기반 축제 플랫폼), 로컬링크(디지털 관광지도 기반 강원 로컬 콘텐츠 확산 플랫폼), 브링엔지니어
사진 : 슈퍼워크에 새롭게 추가된 러닝·걷기 강화 기능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이용자 편의성과 운동 몰입도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하면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 모드'와 별도 장비 없이 이용 가능한 만보기 형태의 '베이직 모드'를 운영 중이다. 현재 누적 가입자 41만 명, 월간 재사용률 81%를 기록하며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 중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목표 속도 이탈 시 소리 알림 ▲자동 멈춤 패스 ▲아이템 빠른 구매 모드 ▲페이스·케이던스·칼로리 등 러닝 지표 시각화 ▲NFT 신발 에너지 가이드 등으로 이용자들의 운동 실용성과 인터페이스 직관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자동 멈춤 패스'는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운동을 일시정지하거나 다시 이어주는 기능으로, 민감도 설정을 통해 개인의 운동 환경과 스타일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정식 출시 전 약 15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