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아만다 넥스트매치(대표 신상훈)가 서비스하는 ‘아만다’가 올해 2분기에도 한국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7일 모바일 앱 전문 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표 데이팅 앱 ‘아만다’가 2018년 2분기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기준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만다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2분기에도 같은 성적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아만다는 기존 회원들의 심사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이다. 특이점을 발판으로 출시 1년 만에 업계 3위, 2년 만에 1위로 급성장했다. 누적 가입자수는 400만 명이며, 하루 평균 7,000여 개의 대화창이 개설된다. 아만다를 필두로 국내 데이팅 앱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연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20여 개 데이팅 앱의 연 매출 및 성장세로 미뤄볼 때 올해는 약 2천억 원, 내년에는 약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넥스트매치 신상훈 대표는 “데이팅 앱의 특성상 매출은 서비스 및 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사진 : 식권대장을 사용 중인 직장인 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sikdae.com)을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아주IB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이다. 벤디스는 2014년 9월 식권대장을 출시,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기업용 모바일식권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임직원 식사 제공을 위해 사용하는 종이식권 및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현존하는 모든 식대 지급 수단을 모바일로 전환하면서 기업 식대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출시 4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대기업에서 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 190개와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위치한 제휴점 2,500개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월 30억 원 이상의 식대 거래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에는 평창 올림픽 기간 15,00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식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서비스 공신력을 높였다. 우아한형제들은 벤디스에 초기 및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면서, 푸드테크
credit :크리에이티브랩 코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랩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한 ‘파인애플보드’ 펀딩이 진행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인애플 보드를 자체 개발하여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블록코딩으로 시작해 IoT 제품까지 제작해볼 수 있는 파인애플 보드는 1년간에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코딩 교육키트이다. 파인애플보드는 오로지 교육 현장의 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제작됐다.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인애플보드는 단시간에 펀딩 초과달성을 기록하며 코딩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한 가지 보드로 활용 능력이 뛰어난 제품이 선택받는다는 마케팅의 기본을 증명했다. 크리에이티브랩학원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코딩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펀딩 수익금으로 파인애플보드 후속 버전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종 기관과 학교에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파인애플보드는 코딩 교육의 흥미 유발과 SW를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인애플보드를 기반으로 연계되는 피지컬 코딩 교육을 크리에이티브랩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랩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점심에 도시락을 데워 먹거나, 어제 먹다 남은 피자를 데울 때에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는 가정집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조리기구다. 또 1분에서 3분만 물을 채우고 데우면 먹을 수 있는 컵라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일회용 편리한 점심 또는 고메 저녁 등이 덩달아 상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대량으로 사서 냉장고에 두었다,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게 해준다. 오늘은 전자레인지의 발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자레인지는 극초단파(Microwave)를 음식물에 쬐어 불 없이 음식물을 익히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극초단파는 1초에 전기장의 방향이 10억 번에서 300억 번까지 바뀌는 전자기파다. 이것이 음식물 속의 물분자를 빠르게 움직이게 한다. 이 움직임 덕분에 분자 사이에 마찰이 생겨 온도가 올라가고 그 온도로 음식이 익는다. 식품의 겉과 속을 고루 익게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조리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KT가 론칭한 모바일 쇼핑몰에 AR기술을 적용한 AR Market KT가 모바일 쇼핑몰에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AR Market(이하 AR 마켓)’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AR 마켓은 모바일 기기에서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시청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다 상품을 골라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AR 마켓’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의야지 5G 빌리지에서 AR 솔루션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 론칭한 ‘AR 마켓’은 이 솔루션을 실제 모바일 쇼핑몰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KT는 식품 분야 홈쇼핑 1위 사업자인 NS홈쇼핑, T커머스 1위 사업자인 K쇼핑의 모바일 쇼핑몰에서 국내 최초로 AR 마켓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K쇼핑의 AR 마켓은 16일부터 한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렉스파 스쿼트머신’, ‘락앤락 스텔라 리빙박스’, ‘코시나 아이스 쿨매트’ 등 히트 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오는 18일~19일 양일간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에서 ‘2018 강원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보육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과 다양한 기술창업 기업들이 ‘데모데이’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피칭데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파이널 피칭데이’에서 맞붙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특강과 스타트업 토크쇼도 열린다. 특강에는 반려견 매개치료사 이이삭이 강연자로 나서고 토크쇼에는 강원혁신센터에서 보육하는 관련 스타트업 5팀이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반인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청중평가단은 19일 진행되는 파이널 피칭데이의 우승팀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8일까지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gangwonheem
한 여직원의 직책을 강등(demote)했을 경우 DFEH라는 곳에서 차별대우를 했다는 이유로 고발장을 받았는데,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캘리포니아주의 행정기관인 공정고용주택국(DEPARTMENT OF FAIR EMPLOYMENT AND HOUSING: DFEH)은 캘리포니아주 공정고용주택법(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 FEHA)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이 법은 직장내 차별과 폭행, 희롱(harassment), 부당해고에 관련된 법이다. 위의 경우 이 직원은 자신이 여성이어서 성차별을 받아 강등됐다는 이유로 클레임을 제기한 것이다. 많은 한인업주들이 여직원이어서 밤샘근무나 오버타임도 못하고 퇴근후 회식도 못 하기 때문에 남자직원과 동등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승진을 안 시켜주거나 남자직원보다 낮은 임금을 지불하는데 이것도 FEHA법 위반에 해당된다. 직장내 차별이나 괴롭힘을 당한 종업원이 가주에서 클레임을 할 수 있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DFEH를 통해 클레임을 제기하거나, 아니면 DFEH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라잇-투-수’(right-to-sue) 편지를 보내서 DFEH 케이스를 끝내고 대신
image credit :오드엠 ㈜오드엠이 종합광고대행사 ㈜인터오리진과 전략적 업무 협력관계를 맺고 셀럽형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셀픽스’의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드엠은 셀픽스 론칭을 시작으로 SNS 셀럽의 영향력을 활용한 셀럽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새로 출시하는 이번 서비스에서 오드엠은 셀픽스 플랫폼의 관리 및 지속적인 고도화를, 인터오리진은 SNS 셀럽들의 매니지먼트와 제품 입점 및 업체 관리를 맡는다. 특히, 양사는 이미 지난 1년 여간 테스트를 통해 셀럽 커머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정식 플랫폼 론칭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셀픽스 론칭은 오드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 역량과 인터오리진이 집적한 SNS 셀럽 매니지먼트 사업 역량에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인터오리진은 최근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SNS 셀럽 매니지먼트 전문 기획사를 별도 설립하기도 했다. 박무순 오드엠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플랫폼 운영, 편리한 시스템, 투명한 판매 정산 등 셀럽 커머스의
사진 : 2017년AI Starter Boot Camp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에서 ‘AI Starter Boot Camp(인공지능도입캠프)’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AI Starter Boot Camp는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총 25명의 참가자 선발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16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인공지능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세션과 직접 챗봇을 구현해보는 ‘챗봇’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을 도입·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겐 인공지능 전문가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멘토링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적인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도입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AI Starter Boot Camp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 강원정보문화진
SGU SEOUL 론칭파티에 참가한 학생들 건국대는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그라인드 유니버시티(StartupGrind University. 이하 SGU) 서울 론칭파티’가 6월 26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나눔재단의 축하인사 및 소개를 시작으로 ‘구글 캠퍼스 서울’ 정효선 커뮤니티 코디네이터와 조윤민 프로그램 매니저가 연사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0개국 350개 도시, 100만명의 기업가가 함께한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그라인드(StartupGrind)’가 주최하고 건국대 LINC+사업단, 아산나눔재단을 메인 스폰서로, 글로벌 스폰서 Google for Entrepreneurs와 로컬 스폰서 건국대 취창업전략처, 망고플레이트, 주식회사 텐덤, 닥앤미, 인트윈컴퍼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SGU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 강연 "예전에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활용을 주저하는 기업이 많았지만 이제는 공공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13일 대구 DIP 1층에서 진행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창업 성공 사례 강연자로 나서 이렇게 강조했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도서 데이터 전문가로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책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DIP 사업 관계자, 대구시, 대구권역 프로젝트 참가팀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킹 및 그룹별 멘토링 을 진행했다.
센스톤(유창훈, 이준호 공동대표)은건국대학교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 기술'의 확장성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건국대학교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김두현 센터장)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센스톤의 차세대 인증 기술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s)의 확장성 설계 및 실증 연구를 협력한다. 또한 OTAC 인증 기술의 ▲본인식별 대체번호 공동 연구개발 ▲디지털 모바일ID 설계 및 신뢰성 검증 ▲클라우드 기반 인증 체계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사업 공동 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연구책임을 맡은 도경화 건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최근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새로운 ICT 환경에서 접근통제와 사용자 인증에 대한 새로운 기술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센스톤의 기술이 랜덤 식별번호 생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인증과 개인정보보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확장성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현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용자 본인 식별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산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