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최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 보고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보고서는 2018년 6월 28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두나무가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사 받은 내용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자산(암호화폐 및 금전)을 초과하는 암호화폐와 금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은 "고객이 원할 때는 언제든 지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정기로 실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암호화폐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하여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하여 지급할 금전 대비 127%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실사는 2018년 6월 28일-29일 이틀 간 두나무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암호화폐 실사는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의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확인하였다. 예금은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금융기관에 조회하여, 확인한 결과이다.
미스틱(Mystic)은 베이징 기반의 스타트업 에어랑고(Airlango)사의 개발 예정 드론으로, 별도의 촬영 기술 없이 최고의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AI에 의한 다양한 촬영 모드가 탑재된 무인 항공기이다. 미스틱(Mystic)은 3D 추적을 통해 무인 항공기가 자율적으로 사물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자동 운전 차량에서 사용되는 최첨단 모션 인텔리전스로 이 기술을 이용하여 물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물을 피하게 한다. 또한 제스처 컨트롤이 가능하며 각 포즈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하고 지시 사항을 따라 앞뒤로 움직이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Mystic은 최대 6 가지 제스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무인 항공기이다. 미스틱(Mystic)의 사파리 모드에서는 AI가 지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하면, 적절한 시간에 올바른 사진을 찍게 하여 관심 있는 대상(예: 동물, 식물, 사람, 차량 및 기타 물체를 인식하여)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프레임을 만들게 한다. 미스틱(Mystic)은 최대 비행시간은 30 분이며 스마트폰 또는 제어 장치로 최대 200m로 리피터를 사용하면 최대 800m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속 충전으로 50 분 만에 완전 충전되며, 중량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O2O 모바일 플랫폼인 ‘그랩홀딩스(Grab Holdings Inc., 이하 그랩)’는 2일 자사의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과 20억달러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앞서 투자 계약을 체결한 토요타자동차(Toyota)에 이어 미래에셋 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Mirae Asset - Naver Asia Growth Fund), 오펜하이머펀드(OppenheimerFunds), 핑안캐피탈(Ping An Capital), 신다사이노락투자운용사(Cinda Sino-Rock Investment Management Company), 올스타즈인베스트먼트(All-Stars Investment), 벌컨캐피탈(Vulcan Capital),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맥쿼리캐피탈(Macquarie Capital) 등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이 그랩의 투자자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동남아 선도적인 테크기업인 그랩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밍 마(Ming Maa) 그랩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 기관들을 그랩의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
일정 데이터 스타트업 히든트랙이 받아보는 캘린더: 린더 iOS 앱을 출시 했다고 2일 밝혔다. 린더는 스포츠 경기, 아이돌 스케줄, 화장품 세일, 페스티벌 일정 등 관심있는 일정들을 캘린더 형태로 받아보는 일정 구독 서비스다. 주요 일정에 대해 알림 기능을 설정 할 수 있으며 가격, 출연진, 승패 등 일정에 대한 핵심 정보에 대해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출시 된 안드로이드 버전과 이번 달 출시 된 iOS 버전의 린더는 기존의 웹버전과 동일하게 다양한 일정을 받아볼수 있으며 기존의 웹버전에서 제공하지 않던 알림 설정과 메모, 캘린더 색 설정 등의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린더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볼수 있다.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이번 모바일앱 출시는 일반 캘린더앱 기반으로 운영중이었던 기존 린더 서비스의 한계를 모바일앱을 통해 해결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린더를 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히든트랙은 지난 10월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스퀘어 3기, '18년 1월 아모레피시픽 엑셀러레이터 2기에 선정, 1년 간 1억원의 자금과 공간을 지원받고 있으며 메가스터디그룹이 설립한 윤민창의투자재단
사진 : 7월 초 열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의 ‘2018 관광스타트업 임직원 아카데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관광업계 및 스타트업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의 홍보, 안건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한다.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에서는 각 분야별 관광스타트업 서비스 소개와 국내외 관광 주요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협회의 다양한 세미나 및 행사 소식 등을 받아보며 참여신청,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해 기존 홈페이지보다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협회 홈페이지 내 정책 제안 창구를 마련, 관광스타트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공식적인 회원사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한다. 이 같은 배경에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규제가 손꼽히기 때문이다. 예로 한 차량공유 서비스는 지난해 220억 원의 거액을 투자받았지만, 정부의 규제에 가로막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협회의 책임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 회장은 “정부가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은 많아졌지만, 함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했다”며 “앞으
VIPKID 해외진출 사업부 리 웨이지에(Weijie Li)본부장(오른쪽)과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글로벌 사업 본부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 스터디는 지난 30일중국 온라인 교육업체 브이아이피키드와콘텐츠 공유 및 지적재산권(IP)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한국에서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VIPKID는 한국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확장을 위해 스마트스터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공유 및 지적재산권 상호협력을 통해 유아 및 초중고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VIPKID는 4~12세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어교육업체로 6만 여명의 북미권 원어민 교사와63개 국가와 지역에 5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 브랜드로, 한국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VIPKID의 수업은 1:1 화상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시간은 어린이의 최대 집중시간이 30분이라는 점에 착안해 모두 25분 단위로 이루어졌다. 교사는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최소 1년 이상의 ESL 교육 경력을 갖춰야 한다. 리 웨이지에(Weijie Li)VIPK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정 : 연규황, 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대구지역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중견기업에서 Spin-off한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중견기업 스핀오프 지원사업’은 스핀오프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화 지원을 시작한다. 컨설팅지원이 이루어 졌으며, 현재 대구 지역 내 중견기업 3개사와 함께 스핀오프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내의 유수의 자동차 산업군의 중견기업들을 필두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컨설팅 지원은 총 4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차후 1개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컨설팅지원에 이어, 스핀오프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를 위해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이 총 3개사에게 제공된다. 올해, 3개사를 선정하여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를 위해약 2,500만원 상당의 시제품제작, 마케팅, 특허 인증 지원과 관련한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기업의 사내벤처에 버금가는 중견기업의 스핀오프 팀이 나와 유니콘이 탄생하는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며 “대구
왼쪽부터 세이프어스드론 강종수 대표와 이빛컴퍼니 박정민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세이프어스드론이 이빛컴퍼니와 지난 7월 26일 양재 RNCD 혁신허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와 드론의 산업화 및 안전 정비, 교육, 표준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의 공통 관심사인 고전압, 배터리, 모터, 운용솔루션 그리고 생명안전을 위하여 상호 기술적 보완과 전문교육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세이프어스드론은 산업용 드론 개발 스타트업으로 특수 산업 목적용 드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기술은 △2차 추돌 사고 방지용 드론 솔루션인 트리플-S 드론 △비닐하우스 내부 병충해 방재 및 인공수분용 자율비행 드론인 범블비 드론 △초고압송전선 정밀점검용 드론인 볼트-스파이더 등이 있다. 이빛컴퍼니는 한국내 유일 전기차 토탈 서비스 솔루션 기업이다. 전기차의 애프터 서비스, 부품 공급 및 정비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고전압안전교육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성공적인 재창업 지원을 위한 '2018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로 다시 도전하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재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6개 창업팀을 발굴한다.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예비창업자 혹은 재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제작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70시간 이상의 역량 강화교육, 창업 공간 등을 제공 받게 된다. 특히 개소 4년차를 맞은 강원혁신센터의 축적된 기업지원 노하우와 현업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실증지원단의 전문 멘토링이 재도전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재기 의지가 확고한 재도전 창업팀을 발굴해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해 지역의 유망기업을 육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강원혁신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진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C-LAB 프로그램은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자금지원(투자)부터 단계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C-LAB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선정 기업은 C-LAB 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된 CD2호 인라이트 펀드로부터 초기투자 1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5억원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존 초기투자 2천만원에서 5배 커진 규모이며,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6개월에서 1년으로 보육기간이 확대된다. C-LAB 8기는 아이디어마루(https://www.ideamaru.or.kr/contest/view/20180730000001)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사항과 상세 공고 내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Pre-Incubating 과정에서는 법인기업운영 관련 교육과 기업가 정신 교육과 함께 초기투자 1억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K-ICT창업멘토링센터 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사업 18년 상반기(10기) 수료식에서 우수멘티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7월 27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반기별로 멘토링 과정 운영)의 2018년 상반기(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은 국내 선배벤처 최고경영자(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하여 청년(예비) 창업가 및 대학창업동아리에게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 성공창업 방법 멘토링 지원하고 있다(2013년 9월부터 시작).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간 총 청년·대학생 250여개 팀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2018년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10기 총 123개사/팀은 약 5개월 동안 멘토링을 시작해 경영, 기술, 마케팅, 자금조달 등 기술창업자가 갖춰야 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전략 수립, 투자역량 강화를
2018년 초 연방 노동부가 무급 인턴 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했다.새 규정은 기존 규정에 비해 기업들이 무급 인턴 채용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노동부는 '주요 혜택 테스트'를 통해 무급 인턴 채용이 타당한지를 점검할 수 있도록 7개의 기준을 공개하고 인턴과 기업들의 인지와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준은 ▶프로젝트에 따라 일부 보상 지급을 허용할 것 ▶'훈련의 목적'이 분명할 것 ▶업무가 '인턴을 위한' 내용일 것 ▶정직원 업무 대체용으로 고용하지 말 것 ▶운영상 기업 측에 즉각적인 혜택이 없을 것 ▶인턴 종료 후 취업 보장을 할 필요가 없음 ▶무급 여부에 대해서는 사전에 양측이 동의할 것 등이 포함됐다. 연방 노동부 측은 "기존의 규정에 비해 기업들이 훨씬 따르기 용이한 내용으로 변경됐다"며 "무급 인턴 채용과 관련 불편을 겪던 기업들이 이젠 비교적 자유롭게 무급 인턴을 고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 발표는 7년 전 영화 제작사인 폭스 서치라이트 픽쳐스 소속으로 영화 '블랙 스완' 제작에 투입됐던 인턴들이 임금을 요구하며 소송에 나서면서 야기됐다. 소송 제기 2년 후인 2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