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데이터블,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이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블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트리움(현 아르스프락시아) 공동창업자인 이종대 대표와, 국내 최대 모임 중개사이트인 온오프믹스 CTO 출신의 윤병국 이사 등이 함께 지난 2016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데이터블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인 '해시업'을 오픈 베타로 전환해  팔로워 1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사용자 가입을 허용하고, 인스타그램 유저 1,928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패션, 육아, 뷰티, 운동, 인테리어 등 각 카테고리별로 팔로워 및 좋아요 순위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인 “해시업 랩”을 하반기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들의 관계망을 파악하는 '해시업AI' 엔진을 개발, 이를 통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의 실제 메시지 도달 범위와 관심사 및 포스팅 성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대 데이터블 대표는 “최고의 인플루언서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플루언서 생태계의 중핵에 있는 ‘핵인싸’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임블리 사태 등에서 나타난 부정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엄격하고 철저히 대처하여, 인플루언서와 팬들, 그리고 시장이 더욱 성숙해지도록 주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주도한 김정수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데이터블은 인플루언서 소싱을 위한 관계망 분석 시스템을 보유하였고 인플루언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역량을 구축하고 있으며, 또한 대형 광고주 위주로 비즈니스 기반을 확보하여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image credits : 데이터블

데이터블 : https://dat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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