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파크랩 15기 데모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1월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인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SparkLabs Demoday X)’를 개최한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스파크랩의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약 4개월간 참여한 각 기수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의 관객 앞에서 성과와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스타트업에게는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등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 발굴 기회를, 업계 관계자에게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은 지난 2013년 3월 1기 데모데이를 통해 실리콘밸리 스타일의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지난 18기까지 누적 등록자 수 2만 6천여 명을 기록해온 바 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스파크랩은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에 치러오던 온라인 데모데이를 마치고, 3년여 만에 다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현재 19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개의 초기 스타트업과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스파크랩 기존 포트폴리오들이 참여해 다양한 투자 단계
(주)하이픈코퍼레이션과 창업인(테이블로)은 NFC주문 결제 시스템과 하이픈 포스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이픈 포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은 테이블로 서비스를 별도 가입 없이 도입문의를 남기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양사는 앞으로 자영업자를 위하여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이픈 포스는, 결제 관리, 주문서 출력, 매출 조회 등을 지원하는 결제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하이픈 포스를 통해 매장부터 배달 및 포장 주문까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오더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할 수 있다. 나아가 매출 관련 업무, 결제, 사업관리, CMS 등 가맹점 운영에 필요로 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테이블로는 NFC·QR 스티커를 테이블에 부착하면 손쉽게 주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자영업자가 따로 태블릿, 키오스크 등의 기기를 둘 공간을 확보하거나 위생관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스마트 테이블 오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재 확산 이후,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한층 더 많아지면서 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더불어 몇몇 프랜차이즈에서는 전
패션 B2B SaaS 플랫폼 ‘셀업’ 운영사 (주)쉐어그라운드가 ‘셀업 디벨로퍼스(SELL UP Develope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셀업은 동대문 패션 도소매 사업자와 사입삼촌(도매 의류 주문 및 배송을 대행하는 중간 상인)이 주문, 배송, 결제, 금융 등의 모든 과정을 플랫폼 하나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어그라운드는 이를 바탕으로 셀업 사용자들에게 각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셀업 디벨로퍼스를 개발했다. 셀업 디벨로퍼스는 셀업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도소매 사업자와 사입삼촌에게 보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금융, 물류, 주문 서비스를 오픈 API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연계 , 배송 서비스 확대 및 동대문 특화 물류시스템 구축, 주문 수집부터 사입 요청 등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오픈 API를 통해서 셀업 플랫폼 내에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도소매 주문, 사입 업무가 가능해진다.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셀업 디벨로퍼스 출시로 기존 셀업의 강점인 사입부터 물류, 나아가 금융까지의 확장된
credit : 프로그래머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개발자 교육 서비스 ‘프로그래머스 스쿨’을 ‘온라인 개발자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편된 ‘프로그래머스 스쿨’은 개발자의 전문적인 ‘실무형 교육’을 위해 학습자와 교·강사가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방식보다는 커뮤니티 기반 협업 학습으로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온라인 코호트 교육 플랫폼으로 선보였다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는 예비 및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기반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수준별 코딩 학습과 중장기 부트캠프를 비롯해 그룹 스터디와 멘토링 및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협업 학습과 자신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온라인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매 후 프로그래머스 스쿨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머스 스쿨 강의는 멘토링과 피드백을 매개로 교육자·멘토와 학습자 간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학습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속
credit : 펄핏 펄핏이 개발한 신발 사이즈 추천 SaaS 솔루션 ‘펄핏 사이즈’가 온라인 신발 쇼핑몰의 반품률을 절반 이상으로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은 온라인 신발 쇼핑몰 사뿐, 데카트론, 슈마커, 언더아머, 프로스펙스 등 국내외 유명 신발 브랜드들에서 사용 중이다. 펄핏이 해당 쇼핑몰들의 최근 6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 사이즈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이 미사용 고객보다 반품률이 55% 낮았고, 재구매율은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에는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발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엔진(Measured AI Engine)’과 측정된 발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주는 ‘추천 엔진(Recommend AI Engine)’이 적용됐다. 해당 AI 모두 펄핏에서 개발했으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고도화해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신발 쇼핑몰에서는 반품 비용과 관련 업무가 줄어들었고, 소비자들에게는 사이즈 고민으로 인한 구매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는 게 펄핏 측의 설명이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펄핏 사이즈 솔루션은 AI 테크를 기반으로 온라인 신발 쇼핑몰의 반품 비용을 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와 렌탈 전문 기업 청호나이스가 온∙오프라인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슈퍼 앱 개발을 위해 합작법인 ‘하이플래닛(Hi Planet)’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모노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역량과 청호나이스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영업 인프라 등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O2O 기반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슈퍼 앱 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웠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랩스와 청호나이스가 주요 고객으로 각각 확보하고 있는 MZ세대와 중장년층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이사에는 국내 대표 리빙 테크 기업인 한샘에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전환을 총괄한 김태욱 대표가 영입되었으며, 쿠팡 출신 CTO와 IT 전문 개발 인력도 합류하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 증가와 젊은 세대 감소 문제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라며 “당면한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의 효율성과 오프라인의 휴먼터치를 접목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MZ세대
넥스트퍼스가 채용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팀 기반 소통형 플랫폼 서비스 TEAMZ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지원에 앞서 업무 스타일이나 분위기, 명확한 처우 등을 사전에 확인할 기회가 없어, 입사 후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채용 담당자도 입사자가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 성향이나, 스타일과는 다른 경우가 있어 더 팀 문화에 맞는 대상에게 입사 제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넥스트퍼스는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입사 전 소통을 통해 입사 희망자와 현직자 사이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플랫폼 TEAMZ를 개발하게 됐다. TEAMZ는 기업이 팀 단위로 조직 문화, 분위기, 팀 구성원의 성향, 복리후생 등을 어필하면서 수시로 채용까지 All-in-One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몇 가지 설문을 통해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TEAMZ 내 적극적 홍보 활동을 통해 팀과 기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관심 기업으로 등록하게 되면, 언제든 ‘Small Intern’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과제 제출부터 입사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채용 기능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스타트업 헤세그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인 넥스터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에 의한 프라이빗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헤세그 손인식 대표는 “이번 기술 공급 계약을 통해 헤세그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술력을 당당히 인정받게 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기업용 프라이빗 메인넷인 닉토넷을 넥스터가 공급받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개방형 경제 구축, 디지털 소유권 확대, 플랫폼에서 창출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넥스터 전주천 대표는 “헤세그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의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 공급사로 헤세그를 선택했다. 넥스터는 MZ 유저를 겨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넥스터의 메타버스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현실 기반 가상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넥스터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채택했다”라고 밝혔다. 넥스터는 한국 유명 게임회사 출신들이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응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플랜에이치벤처스와 ‘2022 Plan.H X KESIA 제2회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2회 클럽하우스는 많은 CVC가 새롭게 설립됨에 따라 다양한 초기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 신기사 등)과 국내 CVC의 네트워크 구축 및 초기 투자생태계에서의 CVC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9월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진행되는 제2회 클럽하우스는 주최 하우스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의 인사말 및 하우스 소개로 시작하여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의 협회 소개로 이어진다. 세미나 1부는 창업진흥원 이미선 실장이 ‘POC/오픈 이노베이션 정책 방향성’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케이런벤처스 권재중 대표가 ‘삼성전자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사례’를 발표한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케이런벤처스 권재중 대표,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오렌지팹 아시아 한상용 대표와 함께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3부에는 참석 CVC들의 기업소개가 진행된다. GS리테일 이상화 상무,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이종훈 대표, 웰컴벤처스 노희석 대표, 블루코너 김의영 상무 빅무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입점 스토어의 장단기적 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여성 패션 커머스 분석 솔루션 ‘지그재그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그재그 인사이트는 연간 거래액 1조 원, 누적 거래액 4조 원 이상을 달성한 지그재그의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솔루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여성들의 쇼핑 패턴을 이해하고 상품 소싱, 마케팅, 고객관리, 물류 등 입점 스토어가 다방면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크게 판매 인사이트(상품/카테고리 트렌드, 리뷰, 취소/교환/반품 등 상품별 분석), 키워드 인사이트(인기 키워드, 미리 보는 키워드 등을 통한 트렌드 예측), 고객 인사이트(구매 고객 구성, 연령대, VIP 고객 분석), 경쟁사 인사이트(시장 트렌드 및 경쟁사/자사 현황 비교)로 구성됐다. 판매자는 클릭, 찜, 장바구니, 결제 등 지그재그 고객들의 액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토어별 현황을 진단할 수 있으며, 검색어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 가능하다. 구매 고객을 다각도로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사와 비교를 통해 자사의 강
사진 : 왼쪽부터 카카오스타일 이유진 리더, 구글코리아 윤예나 헤드, 토스 페이먼츠 김성아PO, 생활연구소 이연주 COO, 알토스벤처스 송경찬 파트너 알토스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 멘토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2일 금요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한 알토스벤처스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일 잘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란?’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창업가가 겪는 채용난을 돕고 건강한 협업 방식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식 공유의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약 82개사의 150여 명에 달하는 알토스벤처스 포트폴리오사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알토스벤처스의 송경찬 파트너가 등장했다. 송경찬 파트너는 ‘유저를 직접 만나고, 다른 팀과 소통해야 한다’는 주제로 9년 간 쿠팡의 CFO로 근무했던 경험을 빌어 기업의 확장 과정에서 직군별 인재가 고려해야 할 점 등을 이야기했다. 이후 구글코리아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팀 윤예나 헤드는 ‘유저가 그렇게 말했다’는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알린 구글 코리아의 ‘창구 프
미국 뉴욕주 Graceway Farm에서 라이브케어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유라이크코리아 직원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미국 JMB사와 340만 불(한화 약 46억 원) 규모의 라이브케어(LiveCare) 바이오 캡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JMB사는 축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사료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022년 말까지 미국 뉴욕주 소재 10여 개 농장에 배포하여 투여 완료될 예정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초 미국 수출 계약과는 별개로 추가 수주한 물량이다. 미국의 농장뿐 만 아니라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 단체와 진행해오던 수출 협의에 대한 또 다른 결실이다.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 ‘라이브케어’ 판매 증가의 폭과 속도가 함께 올라갈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4일 유라이크코리아는 미국 콜로라도주 소재 벨라 홀스타인(Bella Holstein) 농장과 40만 불 규모의 ‘라이브케어’ 1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링크샵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해외 시장 진출 전문 서비스 기업인 킬사(KILSA Jasa Indonesia)가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링크샵스는 지난 2월 킬사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맺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지역 파트너로 함께 해 오고 있다. 링크샵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현지 버전의 링크샵스 앱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동대문 및 남대문의 도매상들과 인도네시아 시장의 총판을 비롯 쇼핑몰이나 소호몰들 사이에서 판매를 중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기념해 링크샵스는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자카르타 메나라호텔(Menara Prima the Hallway)에서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유명 아티스트 및 연예인 등을 초대해 코리아 패션쇼케이스를 열고 링크샵스의 서비스 진출을 알렸다. 행사에서 링크샵스는 한국 패션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패션 기업 및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지 총판 및 도매 파트너들이 사입을 위한 한국 방문 시 교통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
©https://www.datarize.ai 이커머스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가 올 8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데이터라이즈 USA’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 개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라이즈는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라이즈 담당자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솔루션의 현지화를 가속하고, 북미 이커머스 운영사와 접점을 늘리면서 영업력을 강화해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데이터라이즈는 데이터 수집부터 진단, 개인화 캠페인까지 모든 과정을 연계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1년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도메인의 이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표 고객사로는 젝시믹스, 컨비니, 쿤달 등이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고객사가 손쉽게 카카오 친구톡 등의 채널을 통해 개인화 타기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9월 안에 메시지 캠페인 신규 기능도 배포한다. 신규 기능 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소셜벤처 후보기업 15개 사를 선발해 평가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1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 10개 사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자연 방사 유정란, 와인 부산물을 활용한 뷰티 소재, 자연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캡슐 음료 등 아이템이 다채롭다. 선정된 10개 사는, 킹스파머스(ICT 융복합 스마트팜 자연 방사 유정란), 디캔트(경북 와인 부산물을 활용한 뷰티 소재 및 완제품 사업화), 에스에스씨(친환경 생분해 소재 및 캡슐 커피 추출원리를 응용한 하이브리드 에코 캡슐 차), 므므흐스 부엉이버거(경북지역 양돈가의 폐기 위기 비선호 부위 후지를 활용한 육가공품 제조 및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 향촌당(의성 진 참기름), 몸조아짐 헬스케어 협동조합(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스트레칭 보드), 다함담아(영유아를 위한 비대면 세탁 서비스), 와이에이치라이프(발가락 교정구), 휴마노케어(미소근 교정기), 클린사이언스(썰매를 활용한 하지부자유 장애인용 유산소 운동 기구) 등이다. 경북센터는 10개 사의 평가 등급에 따라 6개 사 1500만 원, 4개 사 1000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