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노트 스티븐 챈 CEO, 누트컴퍼니 신동환 대표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로부터 25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가 굿노트의 첫 스타트업 투자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또한 누트컴퍼니는 동시에 프리 시리즈 A 투자자로 참여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벤처캐피탈 스트롱벤처스로부터 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이끌며 누적 투자액 57억 원이다. 위버딩은 태블릿 PC 이용자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 문방구 서비스로, 노트 필기나 다이어리 작성, 드로잉 등을 위한 서식부터 스티커 이미지, 브러쉬 파일 등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굿노트는 전 세계 215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필기 앱 서비스다. 2022년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아이패드 앱'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한 해 약 19억 권의 디지털 노트가 생성됐다. 지난 8월에는 굿노트6 출시와 함께 업계 최초로 필기를 위한 생성형AI를 지원하면서, 세계 최초의 AI 기반 디지
체외진단 전문 기업 아산제약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 파미르테라퓨틱스에 2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했으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연구·개발 및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공급을 담당한다. 아산제약은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국내 총판 독점권을 확보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파킨슨병은 조기 치료 시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킨슨병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양 사는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조기 진단 기술과 아산제약의 진단기기 영업력 및 노하우를 더해 신규 파킨슨병 진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연구 중심 기업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혈중 microRNA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real-time PCR 기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산제약은 체외진단 시약 및 장비, 실험실용 기기 및 장비, 배지 등을 전문적으로
3D 엔진 개발사 아들러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아들러는 2021년 8월 설립된 국내 3D SNS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3D 엔진과 프로그래밍 언어 ‘Adler XRML’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유니티로 SNS를 개발했으나 웹 지원에 한계를 느껴 직접 엔진을 개발하게 됐다. 웹 개발자 출신인 아들러의 유리카 대표는 전 세계 2600만 웹 개발자가 쉽게 3D 개발을 할 수 있도록 HTML과 유사한 문법의 프로그래밍 언어 ‘Adler XRML’을 고안해 냈다. 현재 1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아들러 SNS는 모두 자체 언어 ‘Adler XRML’로 구동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들러는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메인 기술 파트너로 참석하고, 뉴욕 타임스퀘어 역사상 최초의 3D 실시간 광고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아들러는 3D 엔진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사 씨엔티테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팀솔루션’을 비롯한 4개의 3D 관련 포트폴리오사와 아들러 엔진 사용에 대한 LOI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시리즈 C 라운드에서 20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서 스카이랩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48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에스제이지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최근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의 투자가 드문 상황에서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시장의 기대를 증명했다. ‘카트BP(CART BP)’는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에 시간대별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반응 등 생활 습관 개선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조절을 돕고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카트BP의 혈압측정 알고리즘 기술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논문이 게재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카이랩스는 카트 BP의 식약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80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18일 결성총회를 열고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0년 결성한 55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0’에 이어, 국내 벤처 캐피탈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를 통해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투자 전 기업 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스타트업에 조합 결성 금액의 60%를 투자한다. 주목적 투자 분야는 혁신 성장 분야의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 온 △서비스/플랫폼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IP 분야에 집중한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초기 기업부터, 특정 시장에서 리더로 도약 가능한 성단 단계에 놓인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존 산업의 룰과 트렌드를 재정의하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업에 규모 있는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하나의 펀드에 모든 투자 역량을 집중시키는 ‘원 펀드(One-Fund)’ 운용
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사인 한화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약 8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17년 12월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소비자가 머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간과 브랜드, 공간 이용객을 잇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 핵심 비즈니스 권역에 자리한 9,000평 이상 규모의 이른바 프라임오피스 빌딩들을 중심으로 오피스 미디어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스페이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는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 아크플레이스, 파크원, 하나증권빌딩,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콘코디언, 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해 지역별 주요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다. 스페이스애드가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인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빌딩 인테리어를 개선함과 동시에 유익한 콘텐츠로 입주사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풍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을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 ㈜코리너지솔루션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며 이차전지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극재의 경우 전기전도도, 열전도도, 인장강도가 높은 CNT 특성에 따라 기존 카본블랙 대신 CNT를 도전재에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 본격화되고 있지만 CNT 물성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CNT 분산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코리너지솔루션은 양극재에 CNT 도전재를 코팅할 경우 별도의 도전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분산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회피하여 고함량, 고밀도 전극을 수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및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CNT 코팅 양극재를 건식 전극 공정에 적용할 경우, 공정 난이도를 낮추고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혀, 미래 혁신 공정 기술로 주목받는 건식전극기술의 핵심 소재로서, 소재/공정/셀 기술 전체에 아우르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음극재의 경우 기존 흑연 소재 대비 에너지
개방형 IP 인프라 스타트업 스토리 프로토콜이 총 5,400만 달러(한화 약 71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이하 ‘a16z’)가 주도했으며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글로벌 미디어 기업 엔데버(Endeavor) 그룹 △삼성넥스트 △TPG캐피털 회장 데이비 본더만(David Bonderman) △베르그루엔 홀딩스 회장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 △실리콘밸리의 유명 엔젤투자자 찰리 송허스트(Charlie Songhurst) △대퍼랩스 CEO 로함 가레고즐루(Roham Gharegozlou) 등이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벤처투자회사로 꼽히는 a16z는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를 창업한 마크 안드레센과 당시 임원으로 일했던 벤 호로위츠가 설립하였고, 총 운용자산은 실리콘밸리 최대인 350억 달러 (약 46조 원)에 달한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에어비앤비, 코인베이스, 기트허브, 슬랙, OpenAI, 트위터, 로블록스 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대규모 자금을 댄 VC로 유명하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새로운 방식의 IP 인프라를 개발하
사진 : 에이모 오승택 대표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는 144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기관은 에이모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매출 규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치한 투자 금액은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지 디바이스 개발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미국, 독일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ODD (Operational Design Domain)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의, 최적의 구성 비율로 데이터셋을 큐레이션 전문적인 어노테이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을 극대화해 AI 모델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OEM사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널(
인공지능 기반 3차원 머신비전 카메라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크 스타트업 클레가 총 35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은 물론, K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클레는 인공지능 기반 3차원 머신비전 테크 스타트업으로, 정밀한 조작과 검사가 필요한 제조 공정을 3차원 머신비전으로 자동화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클레는 2020년에 3차원 거리 추정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1위를 한 전력을 기반으로, 2021년 11월 한양대학교 로봇지능 및 제어 연구실의 석박사 동기 3명이 공동 창립하며 유수의 로봇, 컴퓨터 비전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와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했다. 주력 제품은 고성능 3차원 카메라와 이를 응용한 3차원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2022년 약 6억 원의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2023년 5월 현대차 미국 신축 공장 및 8월 기아 멕시코 공장에 3차원 머신비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수주하여 올해 약 14억 원의 매출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연말까지 최소 17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클레의 제품들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3차원
BHSN 서비스 안내 이미지 AI기반 계약 관리 솔루션 BHSN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다. BHSN은 지난 2020년 기업 전문 변호사 출신인 임정근 대표가 창업한 기업이다. BHSN은 기업의 모든 법률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통합 관리 하도록 돕는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AI 리걸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BHSN은 국내 인공지능 석학이자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 원장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공동개발해 그 기술력을 더 인정받고 있다. 해당 연구팀과 함께 자연어 AI 연구개발(R&D) 법률 분야 사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BHSN은 AI 법률 언어모델 'BHSN-BERT'를 자체 개발한 것이다. BHSN-BERT에 기반한 BHSN의 솔루션은 계약서 내 개별 조항 단위까지 확인해 기업이 지금까지 체결한 계약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사업부서의 표준계약서 생성부터 법무 검토, 조율과 합의 프로세스, 내부 결재, 전자서명, 계약서 보관, 이행 관리에 이르는 계약 전 프로세스를 통합
이미지: 최근 4년 간 노머스 매출 추이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과 프롬을 운영하고 있는 엔터 테크 기업 ㈜노머스가 250억 원 규모의 PRE-IPO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은 총 600억 원 규모이다. 노머스는 이번 PRE-IPO 라운드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 대성 창업투자, 파인만 자산운용 등 신규 기관 투자를 포함, 일부 기존 주주의 추가 투자까지 25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했다. 노머스는 지난 2020년 4월 시리즈 A, 2021년 5월 시리즈 B에 이어 지난해 5월 시리즈 C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PRE-IPO 라운드로 총 60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을 유치했다. 노머스는 2019년 말 원더월을 론칭한 후 콘텐츠, 커머스, 공연 사업 등을 필두로 지난해 약 185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론칭 3년 만인 지난해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팬덤 플랫폼 프롬(fromm)과 해외 투어 등에 힘입어 연말까지 매출은 400억 이상, 영업이익 70억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머스는 엔터와 IT를 접목한 ‘엔터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분야를 개척하며 설립 후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과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서비스 기업 위블링은 하이브, 와이지플러스, 와이지인베스트먼트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위블링은 국내 최대 규모의 POD 생산 설비와 차별화된 서비스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맞춤형 프린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앞으로 위블링의 글로벌 POD 시장 진출에 시너지가 기대되는 K-엔터테인먼트 대표 기업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전략적 투자 성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특히 향후 위블링의 핵심 기술인 POD 자동화 생산 인프라를 통해 기존 굿즈 상품 제작 및 상품화에 따르는 제약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블링의 사업 영역인 디지털 POD 시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연간 수천 억에서 수조 원 이상 규모의 다양한 POD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는 상황이다. 국내도 최근 다품종 소량 생산 및 개인화 트렌드 활성화, 친환경 소비 확대 등의 영향으로 POD 서비스 플랫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그 전망이 밝다. 최근 위블링은 핵심 상품인 의류 상품의
상용차 안전 시스템 및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사 에이디어스(ADUS)가 Seed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에이디어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확장성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빠른 수익화로 시장에서의 매출 달성에 성공한 점을 핵심 강점으로 판단하여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디어스 주식회사는 ‘Autonomy, Safety, and Service for Us’를 핵심 슬로건으로 하여, 안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LG, SNT, CJ, Phantom AI 등 자율주행의 태동기부터 시장을 경험했던 핵심 멤버들로부터 구성된 팀으로, 확장형 안전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포함한 6가지 제품군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10월 창립 후, 6개월 만에 유럽 Small OEM 사와의 양산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탄탄한 기술력과 수익화에 집중한 비즈니스 모델로 이뤄낸 성장으로, 연관 산업군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디어스는 이번 투자금을 고객사 확장 목적의 국내/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증진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엠와이소셜컴퍼니,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국내 선도의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서, 차세대 AI를 위한 3D 데이터 구축 기술 및 AI 반도체/임베디드 SW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 기반의 경제적 성장 전망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베트남 지사 설립과 해외 교육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테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AI Data Lifecycle All-in-one) 솔루션 고도화와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임베디드 SW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기업 고객들의 신뢰성 기반 품질 요구 사항과 검증 과정
아시아 기반 글로벌 조각투자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현지 법인 PT Bizpedia Mega Global 지분 100%에 대한 주금 납입을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PT Bizpedia Mega Global은 기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손쉽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가맹자 대상 IR(투자설명회)과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수는 선언적인 단계가 아니라 현실에서 실행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전통 아리산 문화와 첨단 디지털 금융이 만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차세대 금융 모델의 효용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이번 인수가 단순 지분 거래를 넘어 현지화된 금융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고유의 전통 상부상조 금융 시스템인 ‘아리산(Arisan)’을 혁신적인 소액 투자 플랫폼 ‘Arisan Investas
AI 기반 이미지 편집 앱 ‘미우(MeeAww)’ 운영사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2025 구글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구글플레이가 협력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0개 사를 선발해 글로벌 진출 및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앱 ‘미우’는 ▲AI 포토 ▲AI 필터 ▲AI 월페이퍼 ▲AI 해상도 향상(AI Enhancer) 등 4대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187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유저, 누적 이미지 생성 수 1,900만 장 이상을 기록 중이며, 북미·유럽·일본에서는 AI 필터·포토 기능이, 인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해상도 향상 기능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사업화 자금 ▲구글 클라우드 크디트 ▲맞춤형 상담 오피스아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피처드 지원 및 마케팅 프로그램 ▲VC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미우는 최근 AI 기반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트렌드 확산과 함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및 팬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서 제공하고, 커뮤니티 피드와 1:1 채팅 기능을 도입해 회원 관리가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 증대는 물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향후 클래스101은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늘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호 크리에이터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 활동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주관기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고 있으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온라인셀러분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있다 1차 선정 대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특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황휘웅 팀장의 ‘2025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LIPSⅡ 사업)’ 설명회 ▲스몰브랜더 김시내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강의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의 ‘성공하는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안’ 강의 ▲소양하다 윤한 대표가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나×브랜드×네트워킹 여정’ 등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향후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의 특화 교육을 통해 6월에 실시되는 2차 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60개 사의 소상공인들은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StarSeed, an AI-based PR SaaS company founded by CEO Katie Bomi Son, has unveiled a new AI Agent feature for its PR automation platform, Pulitzer AI. The update enables users to complete essential PR tasks—including drafting press releases, creating ad copy, and setting keywords for news clipping—through simple natural language commands, without manual UI interaction. The newly implemented AI Agent intelligently recognizes and analyzes user requests in real time, automating core functions within Pulitzer AI. Notably, it can handle multiple complex tasks sequentially, significantly boosting wor
AI 기반 PR 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자사의 PR 자동화 솔루션 ‘퓰리처 AI’에 AI 에이전트(AI Agent)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사용자들은 별도의 UI 조작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뉴스 키워드 설정 등 주요 PR 업무를 훨씬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퓰리처 AI의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특히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반복적인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가능해 고객 지원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스타씨드는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도입하여 다양한 에이전트 간의 기능 연계를 표준화하고 있다. 퓰리처 AI 내의 검색, 생성, 요약, 수정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씨드 손보미 대표는 “자사가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생성형 AI 스타트업맵 2025’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AI기능을 탑재한 잔디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되어,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Intelligence Plan)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 이에 따라,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삼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채널 파트너도 한국 법인 명의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잔디 내 AI기능이 탑재된 인텔리전스 모델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구현했다. 아마존 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및 ‘2025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콘텐츠, AI,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강원 지역의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15사는 다음과 같다 포페런츠(액티브시니어 대상 프리미엄 국내여행 서비스 ‘Honored’), 스타드론(드론 라이트 쇼를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 제공), 코드리스(강원 해안 수상레저용 친환경 유·무인 전기 레저보트 개발), 위드더레이크(앱 설치 없이 진행되는 감성 웰니스 투어 ‘힐링로드’), 오갱코리아(일본 관광객 대상 숏폼 기반 드라마 투어 큐레이션 솔루션 ‘오갱가이드’), 코랄랩스(3D 스캔 기반 뷰어/팸플 및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 ‘팡팜뷰3D’), 세이퍼스콘텐츠이노베이션(스마트 줄서기·축제 주차장 알림·AIoT 데이터 기반 축제 플랫폼), 로컬링크(디지털 관광지도 기반 강원 로컬 콘텐츠 확산 플랫폼), 브링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