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반도체 개발 기업인 라텔세미컨덕터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총 2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 라텔세미컨덕터의 박순구 대표는 대만 전력관리 반도체 1위 업체인 리치텍에서 사업부장으로서 근무하며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시장 상황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와 기술력, 사업적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1월, 글로벌 PMIC 시장으로의 한국 토종 업체의 진출을 위해 라텔세미컨덕터를 창업했다. 창업 약 1년여 만에 사업의 가능성을 투자조합과 다수의 개인투자자로부터 인정받아 총 21억 원의 금액으로 Seed 투자라운드를 유치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12월, 라텔세미컨덕터는 저소비 전력 기술과 원가 절감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같은 달에 LG디스플레이의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Dream Play) 7기에 선정되어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향후 사업화 연계 기회를 얻게 되었다. 라텔세미컨덕터는 이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100여 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도 열렸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한다. 투자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만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47개 기업이 총 53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1월에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 왕중왕전’이 치러졌다. 평가 결과, Seed 및 NEXT (Pre-A라운드 이상) 트랙에서 각 3개 사씩 총 6개 사가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탄소배출 ZERO 초경량 친환경 연료전지 및 컨트롤시스템),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
아이지는 IBK벤처투자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며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이지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며 향후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AR/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교육용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로 기업 가치를 30배 이상 상승시켰다. 또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최첨단 기술교육 장비와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아이지 김창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교육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투자하고 단기간 내에 IPO를 이루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IPO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룬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스파크랩이 AI 기반 친환경 건설 솔루션 기업 제스트(주)(대표 정호건)에 프리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설립된 제스트는 약 13만 종의 환경인증 건축 자재 데이터베이스와 AI를 기반으로 건설·건축사의 친환경 건설 전환을 돕는 통합 데이터 솔루션 '빌드체인'을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다. 빌드체인은 고객사가 건설 프로젝트 내역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비용 △생산량 △물류비 등을 분석해 최적의 친환경 자재와 발주처를 선별해 주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관리를 통해 건설 구조물 전 과정 평가, 녹색 인증 관리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스트는 빌드체인의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건축 자재까지 확장하고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솔루션 개발에 나서 건설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빌드체인은 건설 시장의 복잡한 자재 검색부터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혁신 솔루션"이라며 "친환경 건축 인증과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스트 정호건 대표는 "기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이 16일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의상을 디자인하고, 디자인한 의상을 관리하고 협업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클로(CLO)’와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를 두고 있으며, 의상 데이터의 관리, 공유, 의사소통, 생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클로셋(CLO-SET)’과 3D 디지털 의상 및 패션 관련 에셋(자산)을 거래하고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커넥트(CONNECT)’와 같이 의상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칭하여 통합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클로는 휴고보스, 나이키, 아크테릭스, H&M, 리바이스, 데카트론, 망고 등 다양한 글로벌 패션 기업에 3D 디지털 워크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및 CG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
반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바이오컴이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컴은 건강과 질병 사이의 중간 지대인 반건강 상태의 사람들에게 개인맞춤 영양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바이오 분석 서비스와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되며, 종합 대사기능 분석, 모발 미네랄 분석, 음식물 과민증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동문파트너즈, 롯데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동문파트너즈는 바이오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바이오컴은 AI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컴은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통합 매출(자회사 포함) 약 70억 원을 예상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컴은 AI 기술 고도화로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준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사업성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동문파트너즈의 추천으로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CVC로서, 바이오컴의 서비스와 롯데그룹의 B2B 서비스를 연결해 매출 확장에 기여할 의사를 밝혔다
로움아이티의 세무사를 위한 프리미엄 보고서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IBK기업은행, 웹케시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세모리포트는 세무사무소에서 매월 거래처에 약 10종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보고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고객들은 사업 현황과 납부 세금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모리포트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세무사무소와 소상공인 등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IBK기업은행의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모리포트는 250만 소상공인 및 세무사를 위한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펀드의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모리포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출시 이후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사진 : 엔도헬스 창업팀 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도헬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제네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 G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엔도헬스는 "인류의 평균 수명을 1년 늘린다"는 비전 아래, 헬스케어와 AI,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대사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엔도헬스는 올해 초 크루캐피탈 투자유치에 이어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제네럴 캐털리스트라는 실리콘밸리 탑티어 VC 2개 사로부터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40조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탑티어 VC이다.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10조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에어비앤비 (Airbnb), 인스타카트(Instacart), 스냅(Snap)등 미국의 대표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자성분말 전문 생산기업 포스코어가 9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어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자성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성분말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가전, 발전기, 전동기에 사용되는 모터코어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의 수요 증가 및 가전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기존 방식으로 제조하기 어려운 소형 및 고속회전 모터 등에 적합한 자성분말의 수요 또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사업을 시작한 포스코어는 2023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딥테크팁스 R&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4, 하남도시공사 2024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UN협회세계연맹 시티프레너스 2024 경기 창업경진대회 1위, 202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Awards 최우수상 등 여러 주요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소부장 스타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어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추가 투자와 함께, 선정된 정부지원사업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스플랩이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플랩은 행사·커뮤니티 참가자 누구나 그들만의 SNS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우모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며,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주최자가 보낸 이메일이나 행사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우모에 접속한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우모 내 AI 프로필을 생성하며, 다른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 대화 신청, 미팅 스케줄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창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모의 목적이다. 행사 주최자를 위한 페이지도 별도 제공해 행사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키워드, 주목받은 참가자, 행사 전후로 개설된 대화방 수와 미팅 제안 횟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비즈니스 매칭 공간을 마련할 경우에는 입구에 QR을 설치해 세밀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정성 평
사진: 보다의 웨이퍼단위 진공패키징된 QVGA 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2020 설립된 보다가 개발하는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BODA)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스파크랩 AIM AI’ 펀드의 첫 국내 기업 투자로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스타트업 ‘웨이센’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센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대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주력으로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은 물론 글로벌 6개 국가에 의료기기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전문기업 메가마인드와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소재 대형병원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파크랩그룹은 웨이센이 보유한 기술력과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웨이센의 중동 시장 안착과 추가적인 해외 지역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파크랩그룹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스파크랩그룹에서 지난 9월 전 세계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총 5000만 달러(약 670억 원)를 출자받아 ‘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조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스파크랩그룹은 AIM AI 펀드를 통해 혁신 기술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 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난 9월 30일 추가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시리즈 B의 브릿지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90억 원에 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VC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스트롱벤처스 △SBVA를 비롯, 새롭게 △고위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퍼즐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특히 굿워터캐피탈과 스트롱벤처스는 각각 4회, 6회 연이어 투자에 참여하는 등 클래스101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클래스101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환경 개선에 집중,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클래스101 출범이래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2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고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에게 클래스 제공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굿즈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홈'을 출시하는 등 크리
사진: 새벽네시는 AI를 마케팅 핵심 KPI 달성에 활용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김경은, 이은솔 대표가 공동 창업한 AI 마케팅 플랫폼 ‘새벽네시’가 언바운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새벽네시는 두 대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뷰티, 패션,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벽네시는 미국과 한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여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 주요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언바운드랩 심규연 심사역은 “새벽네시는 슈퍼스타 마케터들의 노하우와 AI 기술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네시가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개발자 중심의 AI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로, 높은 투자 심사 기준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자와 창업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 제2핀테크랩 이벤트홀에서 ‘제5회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K-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벤처 창업‧투자가 본격화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벤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K-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등록 네트워킹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엠와이소셜컴퍼니 해민영 이사의 ‘벤처스튜디오 모델’, 와이앤아처 이호재 공동대표의 ‘Value Creation House’, KAIA의 ‘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의 사업화 모델 발전, 투자·보육 전략,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오픈토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사례, 현실적인 성장 과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고, KAIA는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5’ 발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이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생태계
웹3 헬스케어 '슈퍼워크', 장소 기반 추가 보상 '슈퍼 스팟' 정식 출시 웹3 헬스케어 '슈퍼워크', 장소 기반 추가 보상 '슈퍼 스팟' 정식 출시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운동으로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슈퍼 스팟’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 스팟은 이용자가 NFT 신발을 장착하고 걷기, 달리기 등 M2E(Move To Earn) 활동을 수행할 때, 기존 운동 보상 외에 장소 기반 리워드를 추가 지급해 꾸준한 운동 습관 유지를 돕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 내 지도에서 현재 위치 반경 100km 이내의 스팟을 확인하고, 도착 시 슈퍼워크 토큰(GRND), 인앱 재화, 협업 제품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슈퍼워크는 공원, 산책로 등 100여 곳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누적 방문 횟수 3,700번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참여 효과를 확인했다. 향후 헬스장, 필라테스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지점을 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슈퍼 스팟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완 대표는 “운동에 대한 동기와 즐거움을 높여주기 위해 슈퍼 스팟을 운영하게 됐다
리걸AI 앨리비, 'LES 2025·AI 소프트웨이브' 동시 참가… '일하는 AI'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 리걸AI 앨리비, 'LES 2025·AI 소프트웨이브' 동시 참가… '일하는 AI'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 리걸AI 플랫폼 앨리비(allibee) 운영사 BHSN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법률 산업 박람회(LES 2025)'와 'AI 소프트웨이브 2025'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BHSN은 LES 2025에서 리걸AI 에이전트에 새롭게 탑재되는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 '워크플로우'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임정근 대표는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리걸AI의 진화 - 질문하는 AI에서 일하는 AI로'를 주제로 업무 생산성 개선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내 최대 ICT 행사인 AI 소프트웨이브 2025에도 참여하여 앨리비의 실제 적용 사례와 AI 기술 고도화 방향을 공유한다. 앨리비는 법령, 판례 기반 규제 및 리스크를 방지하는 플랫폼으로,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 검토 시간을 67% 단축하는 등 업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임정근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리걸AI가 기업 전반의 업무 구조를 재편하는 것
백스다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중기부의 대표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성공 졸업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이다. 백스다임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장균 기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인 ‘샤페나(CHAPERNA) 플랫폼’은 합성항원 기반 백신 기술로, 미생물 대장균을 활용해 백신 항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 원천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단백질 구조의 항원도 고효율·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신속한 생산 공정을 통해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생산된 백신은 초저온 냉동 보관이 필요 없어, 유통과 보관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이러한 특성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중저소득국가(LMICs)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된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이번 포스
슬로웨이브, 수면 방해 없는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 '슬로웨이브 1.0' 정식 출시 뇌파 분석 전문기업 ㈜슬로웨이브가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측정하는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기 '슬로웨이브 1.0'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로웨이브 1.0**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소형급 무선 뇌파 센서를 탑재하여 수면 중인 수검자의 뇌파(EEG), 맥파(PPG), 맥박 등 주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 질, 각성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한 수면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유선 측정기기의 데이터 왜곡 및 정확도 저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슬로웨이브 1.0은 약 6g의 가벼운 무게와 무선 구조로 설계되어 수면 중 착용 부담이나 뒤척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수면 장애 연구를 수행하는 국책 연구소에 공급되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류경호 대표는 “슬로웨이브 1.0이 정신 건강 개선에 적극 활용되는 장비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바란다”며, 의료·연구기관과 연계해 뇌파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스타트업 그루비엑스(GROOVYX)가 서비스 론칭 2년여 만에 누적 환자 매칭 1만 명, 누적 결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6월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그루비엑스가 한국 의료기관과 해외 환자를 연결하는필수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그루비엑스는단순한 병원 추천을 넘어, 실시간 예약 연동, 다국어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올인원(All-in-one)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중국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위챗(WeChat) 미니프로그램과샤오홍슈(小红书) 기반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해, 외국인 환자가겪는 ‘예약의 어려움’과‘가격 정보의 비투명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그루비엑스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철저한 병원 운영 효율화’ 전략이 있다. 언어 장벽으로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을 대신해자체 전문 인력이 상담과 예약을 전담함으로써, 병원의 업무 부담은 낮추고 환자의 예약 전환율은 극대화했다. 실제 그루비엑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한다.
스파크랩,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확장 세미나 12월 8일 개최 스파크랩,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확장 세미나 12월 8일 개최 스파크랩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Airwallex)'와 함께 글로벌 확장 전략 세미나를 오는 12월 8일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파크랩과 스파크랩 대만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리테일·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가치 62억 달러(약 10조 원)에 달하는 에어월렉스가 한국에서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월렉스는 크로스보더 금융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현지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증권거래소(TWSE)가 참가해 '아시아 자본시장의 관문'을 주제로 아시아 투자 환경 변화 및 자본시장 접근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딥브레인AI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제 확장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는 12월 8일 오후 2시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진행되며,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김
사진 :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김기영 사장(좌),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우) 와이즈에이아이-이든앤앨리스마케팅, 'K-AI 마케팅 플랫폼' 공동 개발 MOU 체결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든앤앨리스마케팅(사장 김기영)과 ‘K-AI 마케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및 현지화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한다. ‘K-AI 마케팅 플랫폼’은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 및 타겟을 자동 선별하고,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LLM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과 AI 응대 시스템 개발 역량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자동화 엔진 개발을 담당한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 병·의원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특허 28건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100여개 기업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