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페이워치 팀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는 페이워치의 기존 프리 시리즈 A 투자사인 미국 벤처캐피털 서드프라임과 밴더빌트·일리노이 대학 재단이 주도했다. 옥타곤벤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가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200억 원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400억 원이다. 페이워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해, 동남아시아 등 신규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페이워치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월간 평균 급여 선지급 금액 규모는 110억 원 이며, 누적 거래액은 800억 원에 달한다.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역대 최대 거래 규모다. 투자금을 확보한 페이워치는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말까지 누적 거래액 1600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한 근로자가 일한 만큼 급여를 가불 받아 금융생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근로자는 이자 걱정 없이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캡스톤파트너스 주도로 퀀텀벤처스코리아, 블루포인트, BNK벤처투자, BSK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설립 직후 카카오벤처스, 네이버 D2SF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34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브릿지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 원에 다다른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물류환경에 맞춰 알고리즘이 세세하게 모듈화 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피킹 가이드(Picking Guide)'와 같은 직관적인 편의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설계
사진 : 고피자 임재원 대표 고피자가 태국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인 ‘CP ALL’로부터 1천만 달러(한화 약 1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피자는 2022년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총 250억 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것에 이어 이례적인 해외 대기업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누적 투자액 약 600억 원을 돌파했다. 시총 200조가 넘는 태국 재계 1위의 재벌 기업인 CP그룹은 세계 최대의 새우 생산 기업이자, 세계 3위의 가금류 생산 기업으로 약 100년 전 사료 사업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유통, 통신, 금융, 제약, 부동산 등까지 확장한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CP그룹 회장의 아들이 결혼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핵심 계열사인 CP ALL 그룹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로터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는 태국 내 고피자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P ALL 역사 상 첫 해외 스타트업 투자이기도 한 이번 투자 배경에는 고피자의 제품과 기술력에 기반한 빠른 동남아 시장 성장성과 더불어 GS25,
댄스 IP 인프라 컴퍼니 '무븐트(MVNT)'가 버킷플레이스(오늘의 집), 마이리얼트립 등 투자를 집행했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무븐트는 글로벌 숏폼에서 유행하는 K-POP, 힙합, 무용, 아크로바틱 등 장르의 춤을 댄스 IP로 유통하는 ‘이모트 퍼블리셔(Emote Publisher)’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3D 모션캡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춤을 고품질 애니메이션 에셋으로 제작하여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에 호환 가능한 게임 및 버츄얼 프로덕션에 B2B 솔루션으로서 제공하고 있다. 무븐트는 세븐틴, 트와이스를 비롯한 K-Pop 스타의 수많은 안무 히트작을 탄생시킨 최영준 안무가와 한양대 국제학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연쇄창업가 정의준 대표가 3년 전 설립했다. ‘OWN YOUR MOVEMENT(움직임을 소유하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무븐트는 이모트 퍼블리셔 외에도 전 세계 댄서들의 수업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무븐트 커뮤니티 앱‘ 또한 개발 중이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베타 테스팅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에 국내 및 일본 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SaaS 기반 HR 관리 플랫폼 ‘클랩(CLAP)’을 개발·운영하는 디웨일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 원이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솔루션 ‘클랩(CLAP)’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평가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 1:1 미팅(1on1) △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관리자 및 구성원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다양한 OPEN API를 더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형태의 HR플랫폼 대비 20% 수준의 비용과 1/10의 구축기간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현재 아난티, 에어프레미
AI 기반 PR 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는 벤처스퀘어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스타씨드가 개발한 '퓰리처AI'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키워드 입력만으로 10초 만에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는 PR SaaS 서비스다. 스타씨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퓰리처AI’를 고도화하고 언론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기업, 기관들이 언론홍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해외 홍보도 가능하다. ‘퓰리처AI’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배포하고 싶은 국가에 맞게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할 수 있다. ‘퓰리처AI’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정부기관, 중견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이 사용하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스타씨드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퓰리처AI가 미디어 홍보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 ‘쿼리파이’ 개발사 (주)체커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체커는 지난 3월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에 참여한 세일스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일본 제트벤처캐피탈(Z Venture Capital)에 이어, 한-일 양국의 기술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신한벤처투자와 함께 일본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체커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80억 원이다. 체커의 자체 개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쿼리파이’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IT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솔루션이다. 단일 플랫폼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토스(비바 리퍼블리카), 신한, 엘지유플러스 등 유수의 기업들이 쿼리파이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이달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에 ‘쿼리파이 재팬(QueryPie Japan)’ 사무소를 개소하고 일본 사업을 추진중 이다. KSC 도쿄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원활한 일본 진출을 위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피치가 최근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및 캡스톤 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하였다. 라피치는 2021년 코넥스에 상장하여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2023년 코넥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와 국내외 AI 기업에 활발한 초기투자를 진행 중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피치는 2005년 설립 이후 약 20년간 음성 분야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AI 상담 및 AI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대화형 인공지능 기업이다. 현재 제 1 금융권 및 통신사들과의 대규모 구축형 AICC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중견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형 AICC 서비스를 신규 론칭하며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하고있다. 챗GPT가 출시된 이후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거대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랜스가 후속 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IBK 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메디인테크는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내시경 관련 기술을 연구하던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의료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내시경 대비 직관적이고 편리할 뿐 아니라, 50% 경량화된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했다. 또한, 메디인테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상부위 탐지 소프트웨어 등 의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오진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인테크는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한 전동식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과 이상부위 탐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연내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시장진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편의제공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하여
이커머스를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나섰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라이즈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사이트와 고객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화 캠페인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 발송, 운영, 결과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캠페인 활용 외에도 주요 지표, 퍼널, 코호트, 세그먼트 지표로 정리되어 이커머스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뿐 아니라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의 커스텀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타 솔루션에 비해 높은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전년 대비 매출 3배, 서비스 유지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총 500여 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중 이며 평균 구매전환율 8% 상승, 광고비 대비 수익(ROAS) 3,854% 달성으로 또 한 번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CRM 마케팅 솔루션 1위로 자리매김했다. 작년부터는 미국과 일본
수출입 화물 공간 거래 플랫폼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하며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 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이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하였다고 말하며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사진 : 마인이스 팀원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54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이외 알토스벤처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클리닝과 촬영 및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브랜드, 컨템러리 등 인기 브랜드의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는 2023년 8월 ‘차란’ 서비스를 첫 선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해 왔다. 론칭 8개월 만에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12월 대비 올해 3월 월 매출은 1분기 만에 4.5배 증가했다. 출시 달에 비해서는 9배 상승한 수치다. 마인이스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 증가와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글로벌 세컨핸드 시장 규모가 커진 데 이어, 차란이 중고 거래에 대한 고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한
하프모어 팀원 실리콘밸리 소재 핀테크 스타트업 하프모어가 드레이퍼 어소시어츠와 크루캐피탈으로부터 약 15억 원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프모어는 미국 부유층에서 사용해 오는 자녀 세대의 자산관리와 지출관리를 일반 가정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이들은 새로운 저축과 투자 구조를 통해 일반 가정의 자녀들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AI 기반으로 가구 지출을 관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프모어의 이주현 대표는 제이Z와 비욘세가 딸 블루 아이비를 위해 사용한 세금 혜택 계좌를 통한 자산관리를 하는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하게 되었다. 하프모어는 스탠퍼드 출신 한인 공동 창업자들로 꾸려진 팀이다. 이주현 대표는 GE, SK를 거쳐 연쇄 창업 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범 최고기술책임자는 스탠퍼드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5년간 유튜브 본사에서 엔지니어로 재직하였으며, 이가홍 최고준법책임자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고등법원, 예일 법학대학원 석사 프로그램 (LLM)을 거쳐, 현재 스탠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프리 시드 투자를 리드한 드레이퍼
야놀자가 비즈플레이에 대한 30억 투자 및 전략적 상호협력을 통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초격차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비즈플레이의 출장 서비스와 야놀자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보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출장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기업 출장 및 비용 관련 솔루션의 개발과 사용자를 확보하고, 야놀자는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여행 관련 콘텐츠 공급 및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지난 3월 29일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장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내 1위 여행 앱 ‘야놀자’의 비즈플레이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이 더해지면서 출장 서비스 초격차 전략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내 1위 여행 앱 야놀자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가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 및 계약이 양사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키노라이츠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제트벤처캐피탈(ZVC)이 리드하였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ZVC는 일본 Z홀딩스·라인·야후재팬 등의 통합 법인인 LY 주식회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카카오벤처스는 지난 시드 라운드 투자를 포함, 세 번 연속으로 모든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키노라이츠는 지난 2021년 보고 싶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왓챠 등 지금 바로 감상이 가능한 OTT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OTT 통합검색 기능을 정식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후 OTT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로 확장하여 국내 OTT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OTT 통합 랭킹 차트를 출시, 업계 내 콘텐츠 흥행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9월에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방대하게 축적한 메타데이터의 강점을 살려 작품, 셀럽 기반의 콘텐츠 커뮤니티를 신규 출시해 앱 다운로드 50만 회를 돌파했으며, 별도의 광고 집행 없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협력한 정기 투자 유치 행사 ‘MARK IR DAY’가 지난 6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커뮤니티홀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MARK IR DAY(MARK: Meet, Accelerate, Raise, Knock)’는 서울 소재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월간 정기 오프라인 IR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과 초기투자기관 간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회 차 행사에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초기투자기관 6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디지털뉴트리션 ▲씽크플랜두 ▲모밋 ▲더블루아워 ▲에이아이북스 ▲메디케어텍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는 ▲리뉴어스랩 ▲페스트페이스 ▲레인보우컴퍼니 ▲바스티온로보틱스 ▲마스나인 ▲레플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발표는 질의응답과 함께 약 10분간 진행되었으며, 투자기관 심사역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아이티센 등 주요 초기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참석했으며
생성형 AI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AI 사진, 동영상 생성 앱 '미우’(MeeAww)를 통해 누적 130만 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며 생성형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우는 셀카 한 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AI 필터 등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기술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팁스 과제명은 “Multimodal LLM 기반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 개발”로, 생성형 AI 기술의 정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생성형 AI 이미지 및 영상 시장은 2023년 각각 약 5천억 원과 7조 6천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7% 및 35.3%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1조 5천억 원과 6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기술 잠재력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나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울타 뷰티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주요 매거진 에디터 10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타 뷰티의 공식 인플루언서 ‘울타 뷰티 콜렉티브(ULTA Beauty Collective)’, 나일론(NYLON), 얼루어(Allure)를 비롯한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K뷰티와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및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가나다 순) 5개가 함께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최신 K뷰티 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민간 중심의 정책 대응 및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AI Think Tank(싱크탱크)’를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범은 새 정부가 국정운영 초기부터 AI 산업을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I 스타트업 현장의 전문성과 민간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과 실효적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코스포 ‘AI 싱크탱크’는 단순한 산업협의회를 넘어 정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민간 조직으로 기능한다. ‘협의회’가 아닌 ‘Think Tank(싱크탱크)’라는 명칭을 통해, 스타트업이 AI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스포의 2,500여 회원사 중 다수가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며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공급 기반인 ‘데이터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데이터가 AI 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발굴 및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AI 싱크탱크’ 구성은 코스포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AI 해커톤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등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가능성 및 영향력 등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