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정보기반 로컬커머스 ‘쉐어앳(Share@)’을 운영하고 있는 (주)누벤트(대표 김천식)가 대출 매장 리스크 감지 서비스 ‘앳트래커’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앳트래커’는 매장 내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를 통하여 매출데이터와 POS 상태를 실시간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매장의 영업 여부, 매출의 증감, 주요 메뉴의 판매 추이 등을 자동 분석하여,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한다. 또한, 영업 상태와 매출 증감 데이터가 경고치에 도달하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벤트는 POS를 통한 매출 수집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장의 영업 상태와 부실 가능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A저축은행에 개발 공급하게 되었고, 1년간 파일럿 운영을 하면서 서비스를 보완하여 정식 출시를 하게 되었다. 또한, 기술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울산업진흥원의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누벤트는 한번의 카드 등록으로 365일 할인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쉐어앳'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매장에서 발생된 결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사람들이
IoT 스타트업 바이클립이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위한 IoT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스테이바인더"를 론칭하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호스트는 게스트에게 같은 비밀번호를 계속해서 알려주거나, 체크인 전 게스트의 전화번호 뒷자리로 비밀번호를 미리 설정해 두었다. 하지만 이런 비밀번호는 다시 변경을 하지 않으면 체크아웃 한 게스트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보안상 취약점이 존재한다. 또한 비밀번호 변경을 하기 위해 매번 숙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스테이바인더는 삼성 스마트 도어락과 에어비앤비 예약 정보를 연동해 게스트 투숙기간 동안만 유효한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앱을 통해 문자,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체크아웃 후에는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한 체크인 관리가 가능하다. 카드키, 열쇠 분실 염려가 없어 다수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바인더는 키리스체크인과 함께 4-in-1멀티센서와 열림 감지 센서,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숙소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IoT 기능들을 탑재했다. 4-in-1 멀티 센서는 숙소 내의 온도, 습도,
AI 튜터 솔루션 기업인 뤼이드(Riiid, 대표 장영준)가 11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리즈 B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K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화이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엔피에쿼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뤼이드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유료 출시한지 4개월 만에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했고, 지속적인 성적향상 결과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뤼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AI기술 연구논문을 등재했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에까지 핵심특허 14건을 등록 · 출원한 바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또한 인간의 컨텐츠 분석과정 없이 머신러닝, 딥러닝만으로 사용자가 풀지 않은 모든 문제에 대한 보기들의 선택확률을 예측하고 최단 시간 안에 최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학습경로를 구축, 제공한다. 뤼이드는 학계와 업계에서 모두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진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 2018 정기총회 image credits :KOTSA 24일 서울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 2018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사 에스앤비소프트를 비롯해 여기어때, 여행노트앤투어, 호텔슬리피판다, 리얼관광연구소 등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예비창업자, 업계종사자, 학계로 이루어진 개인회원과 기업, 정부, 투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우리나라 관광 스타트업 기업 및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시장 활성화를 내세우며 지난해 6월 1일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관광과 유관 분야에서 IT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스앤비소프트, 여행노트앤투어, 여기어때 등과 실제 현장에서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하는 한복남, 서울가스트로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회원사 120여 곳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협회의 사업계획과 정관변경, 신규 임원진 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특히 올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협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진행할 사업계획과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기관, 투자사, 대기업, 미디어 등과 올해 다양한 영역으로 파트너십을 넓혀갈 예정이다.
image credit :코너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융합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개발한 코너스(대표 김동오)가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코너스가 개발한 스마트 에이전트 시스템은 내장 센서로 열과 연기를 감지, 별도 통신료가 필요 없는 자체 무선망으로 위험 신호를 전송해 음성, LED 화살표, 조명으로 안전하고 빠른 피난 방법을 안내한다. 건물 내 각 층의 비상계단 입구와 주요 동선에 설치되는 IoT 스테이션들이 재난 상황에서 가상의 안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피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층별 대피경로를 결정하는 중앙 피난 관제사의 역할은 성능과 속도가 검증된 스마트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담당한다. 핵심 알고리즘은 IoT 스테이션들이 전송하는 실시간 위험 신호와 건물 전체의 입체적 대피경로를 분석, 대피 초기부터 구조적 병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분산 대피경로를 제공한다. 모든 작동 상황은 방재실 서버는 물론 안전관리자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관제가 가능하다. 재난 시 상시 전원과 통신이 두절되더라도 IoT 스테이션은 내장 배터리와 상호 간
@http://www.fastcampus.co.kr/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이강민)가 블록체인 엔지니어를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블록체인 엔지니어 스쿨(Blockchian Engineer SCHOOL)’ 프로그램을 전격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록체인 엔지니어 스쿨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엔지니어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이더리움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상대로 마련된 패스트캠퍼스의 채용 연계형 ‘SCHOOL’ 프로그램이며,EOS, NEO 플랫폼 위에서의 개발까지도 학습해볼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블록체인 엔지니어 스쿨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라인(LINE), 아이콘(ICON), FoundationX 등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 기업과 이 과정을 높은 성취도로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채용설명회 참석 및 면접 기회 등 실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적으로 파트너 기업에 취업 시 해당 기업에서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빵’이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아이디벤처스, SBI 인베스트먼트, IBK 기업은행 6개사가 참여하였다. 2016년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85억원이다. 팟빵은 2012년 팟캐스트 플랫폼 서비스로 시작하여 250만명 사용자와 3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1만2천개의 방송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매월 200여개 방송이 새롭게 신설되고 있다. 특히 지대넓얕,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등 메가히트 방송들의 등장으로 전연령의 청취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스피커가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팟빵은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NUGU를 시작으로 KT,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인공지능 스피커 사업자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의 T2C 커넥티드 카 등과 제휴를 맺고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 있다. 팟빵은 지난해 8월 개인 창작자가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할
image credits :왓챠플레이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 https://play.watcha.net/)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 OTT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개발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모델로 인증하여 수상한다. 브랜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겨 총점을 산정해 1위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전국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13개 산업군 1300개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모바일, 일대일 유선 조사를 통해 산출된 결과로, 왓챠플레이는 총 25.57점을 기록해 1위에 선정됐다. 왓챠플레이는 최근 HBO, MBC 등의 콘텐츠 제공사와 연이어 계약을 이뤄내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00만 건에 달하며, 총 3만 편이 넘는 영화·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다양한 신규 콘텐
image credit :인테이크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테이크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 국제 간편식·HMR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인테이크는 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제품 전시 1개 부스와 HMR(Home Meal Replacement) 전시 1개 부스를 운영한다. 인테이크의 주된 간편대용식(CMR) 제품으로는 밀스와 모닝죽이 있다. 밀스는 한 끼의 영양을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대용식이다. HMR 제품을 출시한 배경에 대해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인테이크는 밀레니얼 세대의 식습관을 연구해 다양한 CMR 간편식을 출시해왔다“며 “이제는 대기업 중심의 HMR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는 특성 상 식습관이 획일적이지 않다”며 “이에 HMR 시장에서도 인테이크만의 소비자 지향 방식, 빠른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등을 적용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테이크의 HMR 신제품 5종은 오는 23일부터 인테이크 공식 쇼핑몰 내 크라우드 펀딩 섹션인 ‘인테이크 Lab’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테이크
image credit :네오스프링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대표 김석표)은 와이비소프트㈜(대표 유영배)의 위생칫솔건조대 ‘CLEANJOB'이 1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후원(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중 1만원 미만의 판매가로서는 최초로 1억원을 넘기는 사례가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와이비소프트(주)는 모든 바퀴달린 사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휠체어 사용자들의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낙상방지 휠체어를 연구하여 지난 2016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네오스프링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와이비소프트 연구소를 통해 개발된 칫솔 건조대이며 칫솔 오염을 미연해 방지하자는 의미에 ‘CLEANJOB’ 브랜드로 첫 소개되었다. 한옥의 기울어진 처마와 같은 수려한 디자인, 칫솔의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성과 간단하게 거치하는 편의성까지 고려한 위생 칫솔 건조대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서 칫솔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면도기, 치실 등)도 거치 및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 네오스프링 김석표 대표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하여 스타트업의
유기농 생리대 배송 서비스 ‘해피문데이’(www.happymoonday.com, 대표 김도진)가 중동 진출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피문데이는 자체 브랜드인 유기농 순면 생리대 ‘해피문(happymoon)’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에 성공, 중동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해피문 생리대는 전과정 유기농 인증을 거쳤으며, 이번 수출은 제품 출시 후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해피문데이는 작년 말부터 유기농 생리대 샘플 수출을 통해 중동 여성에게 꾸준히 제품 소개를 진행했으며, 제품을 써본 고객들의 품질에 대한 큰 호응에 힘입어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수출량은 총 30만 패드로 4월 초 쿠웨이트항에 도착했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는 “중동은 양질의 생리대가 부족하고, 문화적 여건상 여성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이 더디다”며, “품질력 높은 국내 생산 해피문 유기농 생리대와 자사의 IT 기술력을 결합하여, 세계 여성들의 행복한 월경을 돕는 회사로 성장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피문데이 소개 해피문데이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지향하는 월경케어 회사로, 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뛰어난 제품력과 편리한 주문 서비스로 월
프랑스 스타트업 7Next는 한국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7Next가 개발한 PUP 스캔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선 모바일 스캐너이다.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유형의 문서(영수증, 서적, 계약서, 사진 등)를 자동으로 스캔,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7Next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펀딩 목표액을 후원 받았고 열흘이 지난 시점에 1억원을 후원 받았다. 7Next는 이미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Indiegogo와 일본의 Motion Gallery에서 사전 주문으로 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PUP 스캔은 지금도 텀블벅을 통해 선구매 가능하다. PUP 스캔은 포스터부터 명함까지, A3에서 A8까지 다양한 형식을 스캔할 수 있다. 문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로 보내거나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할 수 있다. 7NEXT 설립자이자 오페라 가수인 르노 펠리시에는 “이전에 악보를 효율적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PUP 스캔을 만들었다”며 “책, 사진, 영수증, 행정 서류, 아이들의 그림 등 PUP 스캔은 사용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