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베스티지움이 웹 3.0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알토스벤처스, 크래프톤, 스노우와 공동투자를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티지움은 테라, 페이프로토콜, 밀크, 플레이댑 등 유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해온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베스티지움은 향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 ‘PUBG: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모회사 스노우와 함께 이번 매칭펀드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웹 3.0 생태계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공동투자는 각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세 회사가 합작하여 웹 3.0 생태계를 위한 공동 투자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스티지움의 수준 높은 블록체인 기술 이해도, 알토스벤처스의 IT및 서비스 분야 기업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개발 및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 스노우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모회사로 쌓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육성 및 실현할 계획으로, 관련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크래
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는 포인트 시스템에 기반한 애드테크 전문 기업 ‘아바티’를 인수하고, 앱 수익 증가를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바티는 포인트 적립부터 사용까지 간편하게 지원하는 캐시버튼과 독창적인 형태의 포인트 충전소 캐시룰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 시스템 기반의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 및 독창성을 인정받고 2020년 메가인베스트먼트, 한국과학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 버즈빌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리워드 광고를 통한 앱 퍼블리셔의 수익모델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멤버십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퍼블리셔 또한 버즈빌의 제휴 포인트를 활용하여 리워드 광고를 실행할 수 있다. 가령, 간단한 유틸리티나 정보 제공형 앱 퍼블리셔도 광고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해당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버즈빌 제휴처인 네이버페이 등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식이다. 광고 참여 유도시에는 게이미피케이션을 가미한 룰렛 등의 독창적 광고 형태로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즈빌의 이관우 대표는 “아바티가 강력한 인앱 리워드 광고를 선보이고
2B 후불 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이먼스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후불 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매상인은 페이먼스의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엔진을 통해 한도를 부여받고 온라인 도매 플랫폼 내에서 후불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오랜 현금거래 관행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B2B 시장에 BNPL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인 신용정보 수집 모듈 및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엔진을 고도화를 통해 신 파일러(Thin-filers)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결제 플러그인 모듈화를 통해 온라인 도매 플랫폼 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획기적으로 간편화 하여 B2B 후불 결제 영역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먼스 : http
사진 : 고흐 01 3D 커스텀 안경 브랜드 브리즘은 자사 안경 ‘고흐(Gogh) 제품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게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즘은 ‘2022 CES’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 수상 이후 연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브리즘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본상을 수상한 브리즘 제품 ‘고흐(Gogh)’는 코로나19 이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귀 통증을 보완해주는 안경이다. 안경다리에 마스크 끈을 걸 수 있는 홈을 만들어 귀와 마스크 끈이 직접 닿지 않게 함으로써 장시간 편안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제품은 3D 프린팅으로 제작되었으며, 브리즘 안경 제작에 사용되고 있는 고품질의 폴리아미드 소재를 사용해 일반 아세테이트 뿔테 무게보다 절반 이상 가볍다. ‘고흐’ 제품은 브리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4월 초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기존 브리즘 안경과 동일하게 개
UX 전문 기업 디비디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디비디랩은 CX 리서치 솔루션 툴 Diby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Diby는 다수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CX 리서치 분야를 SaaS를 통하여 해결한다. 정성 CX 리서치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어 IT SMB 기업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서 CX를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사용성 테스트, 시나리오 테스트, UX 포지션 분석 등 다수의 CX 리서치 방법론을 자동화하여 기업의 상황과 리서치 목적에 알맞은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고 빠르게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이루어냈다. 디비디랩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 토의형(Focus Group Discussion) 리서치(이하 FGD)를 Diby에 추가한다. FGD는 보통 3~10명의 토의 참여자와 모더레이터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특정 주제나 서비스에 대한 참여자들의 토의로 진행된다. 디비디랩은 온라인 채팅의 형태로 FGD를 진행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또 하나의 자동화된 리서치 솔루션으로 제공하려 한다. 채팅을 통한 리서치의 진행으로 토의 참여자는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고, 챗봇
세계 최대 뉴스 채널인 CNN에서 사내 비밀 연애를 숨겼다는 이유로 사장과 부사장이 거의 동시에 퇴진했다. 지난 2월 16일 CNN의 모회사인 워너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킬라는 앨리슨 골 러스트 CNN 수석 부사장(49)이 사임한다고 전날 직원들에게 알렸다. 골 러스트 수석 부사장은 7살 연상인 제프 주커 전 사장(56)과 비밀 연인 관계였는데 이를 회사 측에 공개하지 않아 회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커 전 사장은 앞서 지난 2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퇴사한다고 발표했으나, 골 러스트는 당초 남겠다고 했었다. 둘의 관계는 CNN 전 앵커 크리스 쿠오모의 비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워너 미디어의 킬라 CEO는 이번 조사를 위해 10만여 건의 문자와 이메일을 확인했고, 40여 명을 인터뷰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커 전 사장의 사내 연애 관계가 드러났다. 최근 저 커와 골 러스트는 각각 최근 배우자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 전 사장은 “크리스 쿠오모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나도 20년 넘게 함께 일한 가장 가까운 동료와 합의 하에 맺은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서 “관계가 시작됐을 때 그 사실을 공개해야 했으나 그렇
credit : 옴니어스 옴니어스가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소셜미디어 트렌드 예측 기술의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를 통해,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영향력 평가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알피는 인플루언서 포스팅으로부터 트렌드를 예측하고 예측된 정보를 커머스 상품 판매에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옴니어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시장과 콘텐츠형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글로벌 기술 IP를 확보한 셈이다. 옴니어스는 트렌드 AI 서비스 알피를 통해 13,000여 개의 브랜드 상품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피드, 런웨이 사진을 분석하여 패션 실무자가 상품 기획과 디자인, 영업/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 정보와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구독자 670%가 상승하며 현재 구독 기업 수 1,600개를 돌파해 패션계 필독 뉴스레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옴니어스는 글로벌 기술 IP를 확보한 만큼 이른 시일 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옴니어스는 알피 외에도 패션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
credit : 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브랜드관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20배 상승, 누적 구매자 수 100만 명을 눈앞에 두는 등 소호와 브랜드를 아우르는 여성향 1위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그재그 브랜드관의 올해 2월 거래액은 론칭 첫 달(2021년 3월) 대비 20배(1927%)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 수는 1500곳 이상으로 현재 23만 개 이상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년 동안 브랜드관에서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7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조사한 2020년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인구수(73만)와 비슷하며, 제주도 전체 인구(67만) 보다 많은 수치다. 구매자 중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연령대가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2021년 11월~2022년 2월) 브랜드 상품 구매자 중 소호 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의 비중은 9%로, 브랜드관이 신규 고객 창출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관 구매자 중 절반 이상(52%)이 첫 구매 후 재구매를 진행했으며, 이 중 3회 이상 구매한 고객도 29%를 차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 5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 비지니스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곳을 선정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매출액 1억 달러(약 1200억 원) 이상 상위 그룹에서 아태지역 전체 11위, 테크놀로지 분야 2위를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국내 기업 중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곳은 마켓컬리, 하이랜드푸드, 아이지에이웍스가 유일하다. 특히, 고성장 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임으로써 매출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데이터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CDP(Customer Data Platform) ‘디파이너리’, AI 광고 기술 및 오디언스 데이터가 집약된 ATD(Advertising Trade Desk) '트레이딩웍스', 4300만 명 규모의 초고해상도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등
사진 : 왼쪽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왼쪽부터 네번째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 오른쪽 마지막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페어’에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박람회는 축소되었으나 온라인 박람회는 급성장세다. 마이페어는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처럼 박람회 부스 참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웹서비스다. 아직 주도하는 플레이어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마이페어가 호핀(Hopin)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했다”라고 밝혔다. 마이페어는 박람회 참가 등 해외로 진출해 높은 성과를 내기를 원하지만 전문인력과 비용, 시간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나선 업계 선두주자다. 전세계 박람회 데이터가 집약된 독보적인 마이페어 플랫폼과 차별화된 박람회 참가 솔루션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다. 2018년 설립한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 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업 성과 예측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이디바인'’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아이디바인은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역임 중인 김원준 교수가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과 지난해 12월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의 미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바인은 바이오·제약 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 투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면,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에 대한 투자 요구가 잇따르며 제약·바이오 기업에 더욱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아이디바인의 솔루션은 기업이 보다 경쟁력 있는 신약 및 바이오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 성과 예측 핵심 노하우를 축적해 온 아이디바인은 최근 주요 바이오
여행 슈퍼앱을 운영 중인 (주)마이리얼트립이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를 운영하는 (주)아이와트립을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비공개다.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2년간 제주를 중심으로 국내 여행에 집중해 왔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의 국내 항공권 예약 건수가 1년 새 약 3.6배 성장하는 등 월평균 예약 건수가 1만 2000건에 달하고 있다. 동키의 인수는 빠르게 늘고 있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0년 초 서비스를 시작한 동키는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직접 기획해 제공하며 주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여행 캠프를 비롯해 음악, 미술, 서핑 클래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키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월평균 방문자수(MAU) 6만 명에 육박하며 월 3500건 이상의 거래, 50%가 넘는 재구매율로 지난 한 해 동안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초 마이리얼트립이 동키와 함께 처음으로 출시했던 ‘아이와 함께하는 천문 캠핑 1박 2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