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제2기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딥 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연간 15개 사를 선발하여 집중 지원과 신속 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뉴패러다임은 ICT 분야(AI, Saa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 시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분야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기준은 4차 산업 및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 중 PMF(Product Market Fit,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증이 가능한 기업가치 50억 원 이내 초기 성장지표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 된다.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가장 큰 혜택은, 초기 투자(2~5억 원), 후속 투자(5억 원), 연계투자(20억 원 이상) 연속 지원, 기술고도화를 위한 팁스 프로그램 추천, 선배기업과의 실질적인 경험 공유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론칭 1년 반만의 성과이다. 스펙터는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돕는 스타트업으로, 평판을 통한 인재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투자기관인 스틱벤처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글로벌 투자사 스톰벤처스가 공동 리드했다. 또한,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스펙터는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13억 원을, 시리즈 A 신규 투자 유치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83억 원이다. 스펙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력, 경력, 수상 내역 등 스스로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구직자 전용 커리어 브랜딩 서비스 ‘마이스펙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직무, 직군별 성향 및 업무 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커리어 성장 및 성공적 취업을 돕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시범 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스마트 제조 청년 스튜디오 지원사업 선정 기업 21개 사를 대상으로 통합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 제조 청년 스튜디오 지원사업’은 제조 기반의 청년창업기업에게 창업과 인건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역량을 강화와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실무 △시장 검증 △마케팅 전략 △세무회계 등의 기본교육(10시간)과 △IR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4시간) 총 1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대성 권나영 대표는 “제품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협업 마케팅 사례와 아이템 세부 검증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또 사업 참여하는 기업들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교육을 통해 창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퓨쳐스콜레가 개인의 브랜드를 돋보이게 해주는 최적화된 디자인 기능 중심으로 사이트를 대규모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한국 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치열하게 진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존 시장에서 1인 기업 형태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강의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움이 있었다. 라이브클래스는 지식, 경험, 노하우가 있다면 실시간 강의, VOD, e-book 등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간편하게 독립적인 웹페이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사이트를 만들고, 최적화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롭게 적용한 '템플릿 기능'은 비즈니스 유형별로 제공되는 사이트 다자인을 선택만 하면 나만의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페이지 디자인 기능’은 블록 쌓듯이 다양한 요소를 조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원한다. 한편, 라이브클래스는 개인이 지식 콘텐츠 비
스파크랩은 스파크랩이 육성하고 투자한 스타트업 중 9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7년간 총 39개의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만 11개 기업이 팁스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 7월까지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위티 △와이오엘 △메타파스 △로그스택 △오마이어스 △딥파인 △그로스핏 △무버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증강현실 AR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마이어스’는 친환경 대체재 기술과 IP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셜 벤처이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마케팅 성과 개선을 돕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무버스’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의 디지털 시장에 창작자 인증을 기반으로 한 3D 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 운송을 제공하는 AI기반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과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을 검출하는 드론 플랫폼 솔빛을 선보인 ‘
사진: 셀리코의 전자 눈에 포함된 기술 설명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자 약 의료기기(전자 눈)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 셀리코가 8월 17일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전자 약은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 장치를 말한다. 천연 물질 혹은 화학 물질로 만들어진 기존 약이나 의료 시술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셀리코가 개발하고 있는 전자 눈은 망막색소 변성증 혹은 황반 변성증으로 인해 손상된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 칩을 삽입하는 장치다. 삽입된 장치가 빛을 감지한 후 이를 생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춰 시각 장애 환자들의 시력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셀리코는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생체 적합 패키징 기술을 확보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시력 교정용 증강 현실 기술까지 완성되면 시각 장애 환자들이 자립적 생활에 이바지할 것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홈 스타일링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홈리에종’ 운영사 ㈜홈리에종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의 첫 투자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홈리에종은 홈 스타일링이 필요한 고객에게 디자이너를 매칭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인테리어 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이너를 자동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전담 디자이너는 고객의 예산, 라이프스타일, 집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 한 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홈리에종에 등록된 디자이너는 약 60여 명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각 단계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엄선했다. 홈리에종은 객관화된 평가지표를 통해 디자이너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하는 등 디자이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99%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작년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각 사의 강점인 시공과 홈 스타일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
AI 실시간 모션 인식 기반 버추얼 캐릭터 렌더링 스타트업 ‘플룸디’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단독 투자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 신설된 ‘뉴-엔터테인먼트 펀드’를 통해 집행되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룸디는 3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이 지난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렌더링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모션 캡처에 소요되는 비용은 버추얼 휴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구현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대폭 줄이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을 렌더링 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가상 인간 및 아바타를 만드는 비용을 13배 이상 절감했다. 마커리스 모션 캡처란, 기존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서 카메라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인식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장착하는 ‘마커’ 없이 컴퓨터의 계산만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존의 마커리스 모션 캡처 기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올해 3월에 기술보증기금에서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작년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전받은 인공지능 기술을 IoT 및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지능형 콜드체인 물류배송 실시간 온·습도 측정 및 위험 예측 서비스와 품질정보의 위변조 검증을 사업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리 기능을 통한, 물류 추적성 개선, 분산기술(DLT) 적용, 신뢰 확보, 거래 복잡성 감소, 프로세스 자동화, 오류 개선, 배송 안정선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상품 품질 위험 감지, 예측 서비스, 최단 거리 유통경로, 배송 최적화 경로 추천 서비스 등 서비스도 도입해 운송사와 고객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콜드체인 플랫폼을 제공할 방안이다. 리드포인트시스템 백은주 대표이사는 “융복합 물류 기술개
이커머스 마케팅 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그로스핏’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광고 운영 솔루션이자 기업명이기도 하다. 다양한 판매, 마케팅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한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모델링과 알고리즘 기반 광고운영 솔루션을 확장 개발하고 한국 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로스핏 송창열 대표는 “마케팅 실무자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분석 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공부하지만 실제 활용이 쉽지 않은 점을 보며 분석가로서 가져왔던 고민을 바탕으로 그로스핏이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라며, “비즈니스 흐름이 빠른 이커머스 분야의 마케팅 운영의 과정을 분석, 의사 결정, 실행, 피드백의 순서로 단순화해 업무 사이클을 빠르게 해주는 솔루션인 그로스핏을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AI 기반 솔루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스핏 : https://growthfit.kr/
퓨처플레이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143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인 ‘유니콘 펀드’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투자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퓨처플레이가 집행한 후속 투자 금액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이번에 결성한 ‘유니콘 펀드’는 퓨처플레이가 개인투자조합으로 증권사와 만든 첫 번째 펀드로, 고액 자산가 가운데 일반 투자자가 아닌 100% 전문 투자자로 구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이는 투자 생태계에 이해가 높은 전문 투자자들이 모인 만큼 스타트업은 주주 관리를 하기 쉬운 한편, 전문 투자자에게는 보다 훌륭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펀드 조성과 함께 첫 번째 투자로 진행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라이다 센서의 포인트 클라우드 해석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3D 라이다 센서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 중으로, 공장 및 자동차 물류에서 BMW와 자율주행을 처음 상용화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기술인 3D 컴퓨터 비전(라이다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21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늘의웹툰의 누적 투자금은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31억을 넘어섰다. 이번 라운드에는 캡스톤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또한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웹툰 시장은 2021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작품이 작가, 편집자의 판단에 의지하여 제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흥행 예측도 기존 흥행작과의 유사성, 자극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콘텐츠 창작자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오늘의웹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품의 상업적인 성과를 제작 극초기 단계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웹툰 애널리틱스’를 개인 창작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툰 애널리틱스’ 기술은 독창성과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TIPS과제로도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500명 이상의 작가에게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중 2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