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및 중견기업 경영진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라운지가 총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의 알타라벤처스(Altara Ventures)가 40억 원을 투자했으며,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 BA파트너스, 유경PSG, 넥스트랜스(Nextrans) 등 국내 유력 투자사들이 다수 참여했고, 중견 SI 기업인 유클릭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하이퍼라운지는 2020년 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접목해 월 구독형 경영분석 SaaS를 개발했다. 기존의 데이터 분석 툴이나 서비스와는 완전히 다른 중소기업 경영진들을 위해 특화된 시스템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 시 초기 투자나 인력 채용의 부담 없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매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하이퍼라운지는 올해 2월 상용화 개시 후 현재까지 맘스터치, 정샘물뷰티, 락앤락 등 소비재·제조·화학·B2B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했다.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가 2023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를 앞두고 11월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스트리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인 메타 뮤직 시스템(Meta Music System)은 인공지능으로 만든 메타버스 음악 상품(모바일 앱)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속으로 걸어 들어가 취향대로 뮤지션을 꾸미고, 음악적 아이템을 획득하면 인공지능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성장시켜주는 게임 기반 서비스이다. 팬과 뮤지션의 관계를 재정의해 감상자가 단순한 리스너, 혹은 음악 관련 상품 구매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다. 즉 기성 음악+개인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음악 자동 성장 알고리즘, 아티스트 비주얼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성욱 버시스 대표는 최고 혁신상 수상과 관련해 “기존 음악 상품이 녹음된 음원만으로 구성된 반면,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은 음원뿐 아니라 뮤지션 그리고 세계관까지 포함해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음악 상품의 정의를 확대했다”며 “또 팬들에게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뿐만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지난해 CES에서 시선 추적 기술 소프트웨어 ‘시소(SeeSo) SDK (Software Development Kit)’로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Software & Mobile App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시소를 교육 분야에 적용한 솔루션인 ‘시소 에듀(SeeSo Edu)’로 혁신상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CES 혁신상을 받은 시소 에듀의 핵심이 되는 ‘시소’는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 소프트웨어다. 기존 시선 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해당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LG U+, 교원, 메가스터디,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비상M러닝 등 한국 내 굴지의 교육 기업들
아파트멘터리가 대표 리모델링 상품 ‘파이브(FIVE)’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이브 스탠더드(FIVE STAND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파이브 리모델링 서비스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프리미엄급의 자재와 고급 시공법을 기본으로 사용했다면, 파이브 스탠드는 스탠더드급의 자재와 대중적인 시공법을 옵션으로 구성하여 예산이 한정된 고객들도 파이브 리모델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멘터리는 최근 금리와 자재비 인상 등으로 높아진 리모델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객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파이브는 준공 5년 이후의 구축 아파트를 전체 리모델링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아파트멘터리는 30가지가 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정을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기본 공정(바닥재, 벽 마감, 조명, 필름, 타일)으로 구분하여 국내 최초 모듈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5가지 공정을 중심으로 구조 변경 및 시 교체까지 전반적인 리모델링 진행이 가능하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공동대표는 “파이브 스탠더드는 전체 리모델링이 필요한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고객 중 예산이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제8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혹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엘리스는 높은 경쟁률과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 심사위원단까지 3차에 걸친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선발됐다. 심사 과정에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 커리큘럼 및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면서 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엘리스는 명실상부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해당 사업 지원을 통해 GPU 및 MLOPS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며 제조, 유통, 반도체, 배터리, 금융 등 전 산업의 DX 가속화를 도울 예정이다. 엘리스는 로그인만으로 코딩 학습이 가능하고, 라이브 화상 강의실, 자동 채점, 1:1 튜터링 등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실습도 진행한다. 지금까지 SK, LG, 현대차, CJ 등 재계 20위권 기업 18개를 비롯해 대학, 정부 및 공공기관까지 1,000여 개 기
사진: 사용자가 닷 패드를 통해 출력된 이미지를 촉각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는 모습 닷은 17일 닷 패드가 2023년 CES에서 접근성(액세서빌리티, Accessibility), 모바일과 디바이스(Mobile & Devices), 가상과 증강 현실(버추얼 앤드 오그맨티드 리얼리티, Virtual & Augmented Real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뽑혀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2015년에 설립된 닷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핵심 기술인 ‘닷 셀’을 활용해 다양한 보조기기 제품을 만들었고, 2021년 세계 최초로 촉각 디스플레이(이하 닷 패드)를 선보였다. 닷 패드는 모두 2400개의 핀이 올라와서 PC, 모바일, 전자 칠판 등에 나온 도형, 기호, 표, 차트 등 시각적인 그래픽을 촉각 그래픽으로 표시한다. 손가락의 촉감으로 그림과 이미지 등을 만져 해당 내용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통합 관리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새롭게 출시하고 인재검증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스펙터’는 구직자가△학력△수상내역△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으로, 서류 인증, 소셜 인증 등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이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는△졸업증명서△재직증명서 등의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까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스펙터에 인증된 이력은 취업 지원 시 기업에 서류까지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에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를 단순히 업로드하는 방식에서 고도화된 인증 과정이 더해져 이력 사항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서류로는 증빙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이벤트 등의 이력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직접 인증해주는 소셜 인증’ 기능도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평판 요청과 동일하게 마이스펙터 페이지에서 직접 동료들에게 인증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성향 및 특징을
퓨처플레이가 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을 공동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이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육성,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물류/유통, ESG 등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에 속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며, 투자금과 사업화 검증(PoC) 내용, 지원 범위 등 모든 투자·육성·지원 범위를 선발팀과 논의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선발 후에는 먼저 멘토링, IP 개발 등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고, 액셀러레이팅 과정 수료 후에는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종료평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는다. 또한 선발된 우수한 팀에게는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에서 투자심의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팁스 추천 등을 비롯한 후속 성장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특히 퓨처플
credit : 엔씽 애그 테크 기업 엔씽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은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과 고객가치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경영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엔씽은 수직농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로 식량위기 대처 기술을 확보하여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스마트팜 기술보급으로 농업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ESG 경영 혁신에 대한 사례로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엔씽은, 저탄소 물류 거리 확보와 생산에서 재배, 출하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수직농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이천 농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작물 재배, 유통과 공급망을 포괄하는 ESG 경영에 한층 더 다가선 지속 가능한 먹거리 밸류체인 혁신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도 고유의 ESG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실천 사례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는 리뉴얼 약 1년 만에 입점 스토어 수가 6000곳을 돌파하며 다수의 입점 성공 사례를 배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모바일 웹과 앱에서 국내 소호 쇼핑몰부터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말 주문, 결제 등 패션바이카카오 시스템 전체를 리뉴얼하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점 후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스토어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0월 거래액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한 스토어들의 입점 월 대비 10월 거래액 성장률은 평균 17배 이상(16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크21’의 10월 거래액은 입점 초기인 1월 대비 5배 상승했다. 8월에 입점한 쇼핑몰 ‘여신제이’는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월 거래액을 내는 스토어로 성장했으며, ‘시크폭스’는 10월 거래액이 전달 대비 4배(300%) 증가하며 패션바이카카오의 거래액 상위 1%에 드는 스토어가 됐다. 이외 ‘쁘띠정’, ‘어나더코코’ 등의 쇼핑몰도 입점 첫 달에 거래액 상위 1%에 진입하는 등 신규 입점 스토어들이 눈에 띄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총 118억 원이 된 트레드링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리더로 우뚝 선 트레드링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 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를 확보,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와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후발 주자들과 완벽한 격차를 형성한 트레드링스의 역량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트레드링스 담당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이확영·임성수)이 11월 26일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통한 성장 가속화’라는 슬로건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개발자 교육과 학습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설립 후 진행하는 첫 개발자 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타트업 콘텐츠 유튜브 ‘EO’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로 소개된 그렙 미국지사 한기용 CTO가 키노트 발표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 및 패널로 나선다. 첫 패널 세션은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몰로코(Moloco) 정승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차트메트릭(Chartmetric) 차민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유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부트캠프’ 형식의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 기관(우아한테크코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드스쿼드, 코드스테이츠) 담당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담화가 두 번째 패널 세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