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그룹영상통화 ‘스무디', 18억 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image credit : 스무디


그룹 영상통화 앱 스무디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스무디가 총 18억 원 규모의 브리지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팔로우업 투자로 참여하고, 신규 투자사로는 서울대기술지주,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였다. 


그룹 영상통화 스무디는 8명까지 한 번에 모여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어떤 영상통화 서비스보다 간편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무디는 ‘언제 어디서나'뿐 아니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스무디는 지난 3월 누적 사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기존에 두각을 드러내던 한국과 중동, 필리핀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사용자의 취향까지 사로잡고 있다.  


스무디의 AR스티커와 필터, AR이모지 기능을 통해 영상 속의 내 모습을 꾸미고 개성을 드러내는 경험은 모바일에서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는 데 익숙한 모바일 세대의 감성과 일치한다. 이에 더하여 대화의 맥락에 따라 친구에게 역동적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리액션 기능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 더욱 밀도 있고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스무디 조현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여 스무디만의 색깔로 전 세계 잠재 유저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스무디는 팬데믹 시대에 대면 의사소통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써 현실 대화의 섬세한 감정 교류를 담아낼 수 있는 첫 번째 영상통화 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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