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독자적인 IT 개발을 통해 물류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내용에는 △물류센터 작업 이력 관리 솔루션 '오버워치' △B2B 주문 간편 등록 △입·출고 임가공 설정 및 예상 견적 즉시 제공 등 IT 시스템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 기능들이 포함됐다. 특히 오버워치는 지난 6월 테크타카가 주최한 사내 공모전인 '테커톤'에서 준우승한 기술로, 기존 바코드 스캔 기반 작업 정보 기록 시스템에 실시간 작업 현장 모니터 화면 현황을 결합시켜 아르고 전산 서버에 텍스트, 영상 등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를 활용해 관리자는 오류 발생 시 서버에 저장된 작업 이력과 현장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작업 승인 과정을 동시에 분석, 이를 통해 오류 발생 원인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오버워치 정식 도입에 앞서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오류 원인을 규명하는데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이전보다 최대 50%가량 단축시키며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이밖에도 B2B 대상 대량 출고가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넵튠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이 고객사의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 등에 음성 및 영상 채팅을 구축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클랫의 음성·영상 채팅 서비스는 웹 실시간 커뮤니케이션(WebRTC, 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 고객사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해 지연 없는 이용자 소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랫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형태로 제공 돼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채팅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기존 고객들도 추가 과금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클랫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 진료’에 채팅 기능을 구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은 물론 비대면 상담이 필요한 의료 진료 및 CS부터 교육, 방송, O2O 등까지 광범위하게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넵튠의 클랫 권진형 총괄은 “고객사들로부터 음성, 영상 채팅 구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랫의 뛰어난 범
채널코퍼레이션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에 개발 지식 없이도 전화 상담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응답(Interactive Voice Response·IVR)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VR은 고객이 숫자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적절한 상담사나 전담팀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채널톡은 IVR 기능을 노코드 상담 자동화 관리 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 채팅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에도 정교한 상담 시나리오 설계 기능을 제공,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담사는 IVR의 '전화 입력폼'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번호,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하도록 설정 가능하며,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담 유형에 맞는 상담사가 배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 주차 문의와 같은 단순 문의는 상담사 연결 없이 단순 음성 안내만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음성 사서함, 콜백 요청, 문자 전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든 상담 프로세스별 유입 데이터가 수집돼 상담 시
사진 : 컴업스타즈 2024 예선 피칭 중인 정민찬 큐빅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2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4 본 무대에 설 혁신 스타트업 ‘컴업스타즈 2024’를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 2024 최종 라인업은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예선 피칭을 거쳐 완성됐다. 컴업 사상 역대 최대 지원 규모를 기록한 1,208개 사 중 1차 선발된 국내·외 루키리그 100개 사와 러너스리그 20개 사가 예선에 참여해 접전을 펼쳤으며, 루키리그 30개사와 러너스리그 10개사 등 40개 팀을 확정했다. 본 무대에는 컴업 하우스 및 자문위원회 추천의 로켓리그 20개 사 중 10개 사를 포함한 총 50팀이 오를 예정이다. 심사는 △시장성 △혁신성 △성장성 △글로벌 성장 잠재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예비창업자 대상의 러너스리그는 글로벌 성장 잠재성에 가점을 뒀다. 심사위원으로는 KB인베스트먼트, 매쉬업벤처스, 오라클벤처투자, 킹슬리벤처스 등 유수 VC·AC와 글로벌 기업 임원 및 심사역으로 구성한 컴업 하우스 중 30명이 3인 1개 조를 이뤄
크몽이 AI 기반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하는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k.a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몽의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는 의뢰인의 요청사항에서 검색 의도와 조건을 파악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기술과 시맨틱 검색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시스템으로, 크몽의 방대한 전문가 풀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준다. 또한 원하는 전문가의 정보를 정확하게 탐색하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추천' 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전문가에게 쉽고 빠르게 문의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최대 3개의 상품을 한 번에 요약하고 각각의 압축된 정보와 가격 정보까지 비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크몽은 내년도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의 정식 공개를 목표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디자인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해 베타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간의 테스트 기간 중 문의 시간이 최대 5배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카이를 통해 서비스를 추천 받은 신규 고객의 경우
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는 ‘2024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사업’에서 우수 AI 교육기술 기업으로 참여하여 디지털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교육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인 태국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페루 · 베트남 · 브루나이 · 칠레 등 총 7개국의 교육정책 전문가들은 교육 AI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인 클래스팅에 방문해 클래스팅의 앞선 AI 기술과 더불어 한국 공교육에 적용되어 있는 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클래스팅 AI', 'AI튜터 젤로' 등 공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는 모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자국의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로서,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버튜버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의 운영사인 오버더핸드가 모바일 RGB 카메라 페이셜 트래킹 및 TTE (Text 2 Emotion), ETF (Emotion 2 Facial)를 활용한 실시간 AI 페르소나 아바타 표정 구현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버더핸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오버더핸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마스코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플랫폼 상용화와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요 진행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 및 페이셜 트래킹 고도화: 정교한 사용자 경험 제공 - 다국어 지원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AI 페르소나 아바타 표정 구현: 자연스러운 실시간 감정 표현으로 사용자 몰입도 극대화 -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 확대: 협업 기회 증대와 생태계 확장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마스코즈가 혁신적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누구나 쉽게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될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서울시 내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를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서울시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데모데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 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본선은 △예비 △초기 △도약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트랙별 참여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 중 평가를 거쳐 선발된 26개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9개 사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1억 원 이내의 투자 검토와 투자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참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모집 완료 시 마감)하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의 성공 M&A’를 주제로 10월의 춘천벤처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사로는 미세조류 기반 천연물 소재 개발로 친환경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는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판철호 대표,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RP의 김형준 총괄(전 디피플랫폼 대표)이 나섰다. 판철호 대표는 천연물 소재의 높은 선호도와 활용성에도 불구하고 대량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국내 현황을 어떻게 기술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는지 전했다. 특히 사업 초기 자신이 속한 분야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의 기술출자로 설립돼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스타트업이다. 실내 광배양 기술을 활용한 미세조류 대량 생산기술을 보유한 천연 바이오 소재 개발사로, 최근 대상그룹과 M&A에 성공하며 자회사로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준 총괄은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새로운 디자인 수요를 만들어 내는 시각디자인 기업 ‘디피플랫폼’의 창업 스토리 그리고 K
사진: 왼쪽부터 디윅스 안준형 대표, 클라비 안인구 대표, 대보DX 김상욱 대표, 시선AI 남운성 대표 생성형 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윅스는 시선AI, 대보DX, 클라비와 함께 공공 및 민간 대상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협력을 위한 4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전환 관련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 기획∙영업∙실행 ▲지속가능한 AX 사업 모델 개발 ▲AI 기술, 데이터 분석 역량, 산업별 도메인 지식 등 핵심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골자로 한다. 디윅스를 포함한 4사는 각자의 전문 기술과 시장 경험을 융합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gentic AI 기반 AX 솔루션을 공동 기획·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윅스는 LLM 기반의 AI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넘어 실제 조직 내 업무 수행을 자동화·지능화하는 Agentic AI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이다. 복잡한 업무 시나리오 구현, 데이터 연결성 확보, 사용성과 운영 안정성을 아우르는 독자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환형 AI 모델을 다수 구축해 왔다. 디윅스 안준형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진 : ammoNOVA Ultra+, AES Tech의 상업용 모듈 컨셉 (100kg일 규모의 수소 생산) 암모니아 전기분해 기반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AES Tech(에이이에스텍)’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AES Tech은 향후 3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10년 이내 도약 단계 스타트업 중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발, 자금 보증을 통해 기업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ES Tech은 2022년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초기 스타트업 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데 이어,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아이콘’까지 연속으로 선정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트랙을 이어가게 됐다. 수소경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가 완비된 암모니아를 통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AES Tech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분산형·고순도 수소 공급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ES Tech은 독자 개발한 ammoNOVA 시스템을 통해 △빠른 구동 △실시간 수
친환경 건축·조경 자재 유통 스타트업 봄찬이 중소벤처의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봄찬은 앞서 5월에 프리-A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팁스에 선정된 봄찬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해외 마케팅 및 창업 사업화 지원금 2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7억 원을 받게 된다. 봄찬은 이를 계기로 ‘석재 수요 예측 및 유통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AI 시스템 개발’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석재 유통에 특화된 공급망 AI 기술을 개발해, 수요 예측 정밀도 향상과 물류 최적화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봄찬은 재고 과잉·납기 지연·비표준화 자재 문제 등 업계 고질적 비효율을 해소하고, 유통 전반의 투명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측은 “조경 및 인테리어 시장은 연평균 5~7%, 글로벌 석재 시장도 연 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분야”라며, “봄찬은 B2C에서 확보한 신뢰와 성과를 기반으로 B2B 및 B2G로 점진적 확장을 추진하고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미국에서 '주차 인식 방법 및 시스템' 기술 특허(US 12,394,215 B2)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메라 영상과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주차 여부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센서 설치가 필요 없어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시간 순서대로 촬영된 다수의 이미지를 비교·분석해 차량의 이동과 주차 상태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딥러닝을 통해 차량과 주차면을 정확하게 매칭한다. 이를 통해 조명이나 각도 변화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며 기존 기술 대비 우위를 입증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워치마일'**과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 등 주요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공항, 대형 복합시설, 스마트시티 등에서 주차 관리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LLM 기반 AI 모델을 적용해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주
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NISAI LEARNIG)’과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니사이 러닝은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인증 및 시험 기관인 케임브리지, 피어슨 에덱셀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커리큘럼을 온라인 및 블렌디드 방식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 국가에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기업이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으로 니사이 러닝의 온라인 화상 교육 콘텐츠에 비콜로의 핵심 기술인 ▲사용자 간 지연 시간 80ms 수준의 통화 속도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 지원 ▲최대 1TB 파일 공유 ▲실시간 채팅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전환하는 STT(Speech To Text) 등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투표·실시간 설문 ▲AI를 활용한 학생평가자료 작성 ▲행동패턴 데이터 분석 등 온라인 교육에 필수적인 기능도 무제한으로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니사이 러닝은 기존 대비 향상된 화질과 안정적인 실시간 스트리밍 환경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비대면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 경험을 높이고 교육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요쿠스는 니사이 러닝과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 유럽은 물론 일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사업은 AI 기반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 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 및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 품질, 효율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MICUBE.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Low-code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 ‘SmartAI’ 솔루션도 자체 개발해 공급 중이다. 제조 AI 영역 외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스파크랩이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카이스트 임팩트MBA·서울대학교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한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는 현세대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을 투자자와 대중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지난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사회적 가치 행사 ‘2025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항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파크랩의 집중 육성을 받은 ‘카이스트 임팩트MBA’ 스타트업 4개 사와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4개 사가 무대에 올라 IR 피칭 대결을 펼쳤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된 피칭 무대에서 각 기업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솔루션의 차별성과 확장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등을 중심으로 사업 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풍커넥트의 최경희 대표와 프라이머 노태준 액팅 파트너의 심도 있는 피드백과 조언도 이어졌다. 심사위원과 청중의 평가를 거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투자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모집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PoC(기술 검증)를 완료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초기 투자 최대 5억 원을 비롯해, 후속 투자 최대 10억 원, 외부 연계 투자까지 포함해 총 2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이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5억~7억 원을 지원받는 추천 기회를 제공하며, 여기에 더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랙’ 연계 자금도 최대 12억 원까지 지원한다. 15억 원 상당의 TIPS 딥테크 트랙 추천 또한 별도로 운영돼, 분야별 맞춤형 투자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 스타트업은 투자 외에도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함께 지원받는다. TIPS 및 아기유니콘 출신 선배 창업가와의 정기 네트워킹, 뉴패러다임인베
울 AI 허브는 8월 22일 'AI+로봇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로봇 산업에 특화된 현장형 AI 전문가를 새롭게 배출했다. 이 과정은 제조, 로봇, 헬스케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AI+X'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생성형 AI와 대형 언어모델(LLM)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제조·로봇·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자동화·최적화·예측 분석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도메인 특화 AI 전문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 AI 허브는 기업·연구기관·학계가 협력하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이러한 산업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2시간 동안 진행된 AI+로봇 과정은 한국로봇산업협회(협회장 김진오)와 공동으로 운영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로봇 센서 상태 추정과 SLAM, 3D 비전, 멀티모달 AI, 로봇 강화학습, 로봇 윤리와 사회적 영향, AI 소프트웨어 보안 등 심화 주제를 다뤘으며, 서울대학교 장병탁·김영민·김현진·박재흥·윤성로·임종우·천현득·최종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