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글로벌 소셜 매칭 서비스 ‘Havit’를 운영하는 AI CONNECT가 글로벌 창업대회인 ‘EMW (East Meets West) 2025’에서 글로벌 톱 10 및 아시아 톱 5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 CONNECT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EMW는 11년간 운영된 미국 내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피치 대회 중 하나로, 테트리스 창업자가 설립한 Blue Startups가 주관하며, Morgan Stanley 및 테트리스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또한 EMW는 전 세계 최대 스타트업 대회 중 하나인 Startup World Cup의 지역 예선전이기도 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AI CONNECT는 2025년 4월 15일~16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피치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AI CONNECT는 이번 글로벌 톱 10 선정으로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미국 전역의 주요 VC 및 투자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하며, IR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경우 Startup World Cup 본선에 진출해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원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숏폼 드라마 작가 육성 지원 및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비글루 라이터스룸(Vigloo Writer’s Room)’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글루는 전 세계 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작년 7월 정식 출시 이후 로맨스·스릴러·코미디·예능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들을 2분 내외로 제작·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220여 건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비글루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며 자체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선 바 있다. 라이터스룸은 창작자와 함께 비글루 오리지널에 쓰일 IP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하는 숏폼 드라마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비글루 콘텐츠팀은 대본 샘플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 2월 10일부터 매주 1회 현장 실무진과 협업해 실제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대본 작성법을 전수했다. 워크숍에서는 시장 데이터 인사이트를 토대로 △숏폼 드라마의 이해와 기본 구조 △숏폼 드라마 아이템 논의 △숏폼 드라마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축약본)에 대한 피드백 △숏폼 드라마 대본 구체화 내용을 다뤘다. 또한, 중국 쓰촨성 성도삼천월갑 문화미디어 편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의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들은 인공지능 전환(AX)이 커머스 기업들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새롭게 부상함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와들은 △2025년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구매 여정에 미치는 영향 △커머스 플랫폼·쇼핑몰의 AX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와들 CSO가 웨비나 연사로 나서 ‘아마존(Amazon)’, ‘이케아(IKEA)’, ‘캐스퍼(Casper)’ 등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 파악 △구매 결정 지원 △이탈률을 낮추는 방법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와들은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및 학습 능력을 활용한 커머스 고객 경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에 AI 에이전트 도입 시 기대 효과와 이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구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5개 주요 도시에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K뷰티 월드 시티 투어(K-Beauty World City Tour)’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뷰티 월드 시티 투어는 한국의 편의점을 테마로 한 ‘K뷰티 마트’라는 가상 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최근 틱톡(TikTok)에서 #한국편의점(koreanconveniencestore)이 언급된 게시물이 약 4억 8100개를 기록하면서 뷰티 제품 패키지를 한국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 과자, 음료와 유사하게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건 뷰티와 색조 브랜드 △누텍스처 △라엘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엔트로피 △자빈드서울 △토코보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일 LA의 대형 쇼핑몰인 센추리시티몰(Century City Mall)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16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도합 6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00명의 뷰티 인플루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일본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로와 뮤지션(코코뮤)’이 피아노 크리에이터 ‘카나카나 패밀리’와 함께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카나카나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오며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그의 유튜브 채널 '카나카나 패밀리(CANACANA family)'는 전 세계 170만 명의 구독자와 10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대표 피아노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티스트들의 악보가 유저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 150명 전원에게 카나카나의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혼자 악보를 연주하던 유저들이 창작자로부터 직접 피드백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유저 간 직접적인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에게 코코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엔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카나카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연주자에게는 세계적인 피아노 회사 스타인웨이 앤 선즈(Steinway&Sons)의 공식 굿즈 및 카나카나 굿즈를
사진: 메이아이 송명서 연구팀 리드(좌), 박진우 리드 연구원(우)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의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인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2025'에 ‘채택, 자사 솔루션 ‘매쉬(mAsh)’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ICLR은 세계 AI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대회로 뉴립스(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와 함께 글로벌 3대 AI 학회로 꼽힌다. 매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기업이 참여,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메이아이가 제출한 논문은 상위 5%에 부여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로 선정,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메이아이는 이번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Exploring the Camera Bias of Person Re-identification, 송명서, 박진우, 이종석)’ 논문에서 CCTV별 환경 차이로 인해 동일한 사람을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운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분석, 다양한 조건에서도 일관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카메라 간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 식별한다. 핵심 기술인 객체 ID 추적기능을 통해 영상 내에서 특정 객체에 고유한 식별자를 할당하고, 시간이 지나거나 환경이 변화해도 그 객체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객체가 가려지거나 변형돼도 동일한 객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영상 데이터 관리 방식에는 없던 멀티모달 기술과 생성형 AI 가 적용됐다. 영상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하는 캡셔닝(Captioning) 기술과 자연어 검색 기능을 결합해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VLM(Vision-Language Model)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한국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즉시 관련 영상과 시간대를 제시한다. 시간, 날짜, 카메라 위치 기반의 기존 검색 방식을 넘어 영상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인공지능 기능 '스프링클러(Sprinkler)'의 정식 버전을 2025년 3월 6일 출시했다. 이번 정식 버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5개 기업이 참여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개선한 결과물이다. '스프링클러'는 잔디 내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정보 검색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잔디의 대화방 내 문맥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답변을 메시지로 활용하거나 편집해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문서 및 이미지 파일에 대해 AI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하며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재생산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L사는 "스프링클러로 영업 데이터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시간이 12분에서 10초로 98% 단축됐다"고 토스랩 측에 전했다. 제조, 유통, IT, F&B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 피드백을 수렴하여 AI 기능 개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 유출 및 학습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AI 활용 환경임을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 잔
위버스브레인이 KOTRA가 주관하는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에듀테크 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ICT 등 해외진출 유망 서비스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발한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 서비스 ‘맥스AI’와 보상형 영어 학습 서비스 '돈버는영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OTRA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경험과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위버스브레인은 해외 현지화를 위한 컨설팅, 번역/더빙, 지재권 출원,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KOTRA의 20개 해외 거점을 활용한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도 지원받는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국내 110만 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한 ‘스피킹맥스’와 ‘맥스AI’의 기술력과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AI 기술력으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AI 기반 세탁물 분석 시스템 ‘AI스타일스캐너’를 활용해 ‘2024 패딩 소비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세탁물 입고·분류 자동화는 물론, 의류의 브랜드·디자인·소재·세탁 이력 등을 AI로 분석해 고객의 세탁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하는 런드리고의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400만 장의 와이셔츠 세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 브랜드와 디자인을 도출해 친환경 와이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런드리고가 지난 한 해 동안 세탁한 패딩 27만 9606벌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세탁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11.9%)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7.3%) △나이키(4.5%) 순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니클로(4.3%)가 5위에 오르며 실속형 소비 경향도 드러났다. 럭셔리 패딩 브랜드 중에서는 몽클레르가 4.1%의 점유율로 1위(전체 6위)를 기록했다. 연간 세탁량은 1만 1463벌로 타 프리미엄 브랜드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접수된 물량이 전체 몽클레르 세탁량의 29.7%를 차지했다. 패딩 디자인 선택 기준은 용도에 따라 달랐다. 유니클로 패딩의 61.1%가 카라
디케이테크인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장려하고, 혁신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자율제안형(Bottom-Up) 「2025 AI Techin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스타트업과 AI 지식 검색 솔루션 고도화와 기업용 AI 서비스 품질 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워크에 접목할 수 있는 AI 텍스트 검색 및 RAG(검색증강생성) 기반의 답변 생성 기술을 공동 개발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워크는 메신저, 메일, 화상회의, 설문, 워크보드, 전자결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AI 전문 인력 멘토링 △제주 입주 사무 공간 △제주 워케이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IR 피칭 및 데모데이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우수한 AI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지원 규모는 최대 2억 원이다. 와들은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쇼핑몰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실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거나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베테랑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추천을 제시해 고객의 이탈을 방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기업의 △상품 정보 △리뷰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구루미 올리고’의 AI 집중도 분석 서비스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AI 에듀테크 기업 구루미는 MWC 2025에서 AI 기반 학습 관리 서비스 '구루미 AI에듀'를 4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루미 올리고'와 '구루미 LMS'를 통합, 강의 및 학생 관리, 성적 관리, 온라인 스터디 카페 기능을 제공한다. '구루미 올리고'의 AI 기능은 비전 AI를 통해 학생 집중력을 분석하고, LLM 기반 AI 챗봇 및 자동 문제 출제 기능을 제공, 효율적 학습을 지원한다. 구루미 측은 AI 기능을 통해 학생 학습 효율을 높이고, 교사 평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루미 이유진 팀장은 해외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언급, 국내외 시장 모두를 만족시킬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전했다. '구루미 올리고'는 학생 자율 학습 관리 SaaS 솔루션으로, 학습 기록 및 집중도 분석, MBTI 기반 학습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구루미 LMS'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AI 기반 수업 이해도 평가 기능을 통해 학생 학습 과정을 종합 관리한다. 향후 실시간 화상 수업에도 해당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 : 상온 건조 형태의 동종 신경 이미지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도프가 세계 최초로 상온 건조 형태의 동종 신경 이식재(Allograft Nerve, 상품명: SC CONNECT FLEX NERVE)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프는 해당 기술을 내세워 신경 재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도프는 올해 초 기존 보관 방식의 동종 신경 이식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동종 신경 개발에 성공했다. 동종 신경 이식재는 심각한 신경 환자의 재건 수술 등 다양한 외과적 치료에 사용된다. 기존 제품은 영하 80℃ 이하에서 동결 방식으로 보관할 경우, 유통 및 보관에 어려움이 따랐다. 또한 신경 조직을 수화해서 보관하게 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물리적 성질이 변성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도프 연구팀은 수화 후 10분 이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온 건조 형태의 동종 신경 이식재를 개발했다. 독자적인 상온 건조 공정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원조직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유지해 외과적 수술 시 조작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도프의 내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제품은 신경 재생 효과가 기존 제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일본 디지털광고대행사 플래그(Flag Inc.)와 ‘한국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 사례에서 최신 트렌드를 배우다’를 주제로 첫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월 26~27일 양일간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는 일본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된 한국의 캠페인 성공 사례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일본 마케팅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현지 브랜드 마케터, 광고 실무자, 대행사 등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먼저 정서호 피처링 일본사업팀장이 ‘2025년 한국 인플루언서 시장과 트렌드,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국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동향과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을 활용한 우버택시, 카페 카이브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타겟 오디언스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쿠리타 미즈키 플래그 개발팀 디렉터가 일본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시 유용한 ‘피처링 재팬’의 활용법을 제안했다. 플래그는 피처링 재팬 솔루션 고도화 과정에서 마케팅 자문을 맡았으며 현재 피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