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의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이 지난 22년 실적으로 전년대비 46%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2022년 이용 결산을 통해, 선생님을 위한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과 학생을 위한 1:1 온라인 과외 서비스 풀리의 21년 전체 매출 대비 22년 전체 매출이 약 46%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생님들의 솔루션 재구매율은 97.6%에 달하며, 답변자 90% 이상이 매쓰플랫을 쓴 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말 전체 이용고객 대상 설문을 진행했으며, 361곳에서 설문에 응답했다. 이번 결산 자료에서 흥미로운 점은 일명 유명 학원가로 불리는 지역구에서 매쓰플랫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 대치동은 수학학원 3곳 중 1곳이, 그 밖의 지역인 목동, 경기 분당, 부천, 안양 평촌, 대구 범어동 등은 학원 4곳 중 1 곳에서 매쓰플랫을 사용했다. 또한, 매쓰플랫 전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능 성적 인증 이벤트에서 23학년도 수능 수학 만점자가 확인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도 맞춤형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학
마이리얼트립이 지난해 이용한 마이리얼트립의 200만 명 고객의 인기 여행 상품을 분석한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를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는 마이리얼트립에 등록된 해외 투어∙액티비티, 한인민박, 국내 호텔∙리조트 대상으로 인기 여행 상품들을 선정해 올 한 해 동안 어워즈 페이지에 특가 상품을 노출하고 어워즈 뱃지를 표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는 등록된 여행 상품들의 예약 건수, 평점, 후기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역으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완화 됐던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 유럽 도시와 LA 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여행 어워즈에 선정된 인기 여행 상품으로는, 투어∙액티비티: 가이드 및 버스 투어, 박물관, 디즈니랜드 입장권, 한인민박: 총 14개 한인 운영 민박, 국내 호텔: 롯데호텔(서울, 월드), 레스케이프, 페어몬트 엠배서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국내 리조트: 휘닉스 평창, 소노벨 비발디파크, 하이원 리조트, 제천 리솜 레스트리, 양양 더앤리조트 호텔&스파 등 총 39개 상품이 선정됐다. 마이리얼트립은 매년 베스트 여행
개발자 평가·채용·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과 개발자 채용 서비스 연동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과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 연동된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다수의 채용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여부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해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다. 정식 출시 약 1년 만에 2천6백여 개 이상의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리팅 기업 회원이 개발자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동일한 공고를 프로그래머스에도 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지원자가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입사 지원하면 이력서 및 지원자 정보가 그리팅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두 플랫폼의 채용 공고와 지원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세탁 업계 최초로 입고 의류 자동 분류 시스템인 ‘AI스타일스캐너’의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왔으며,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미국 세탁 EPC 기업을 인수해 세탁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및 건설에 이르기까지 자체기술로 팩토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등촌동과 성수동 및 경기 군포에 B2C 스마트팩토리와 경기 파주에 B2B 스마트팩토리를 가동 중이다. 이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입고 과정 전반을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AI스타일스캐너’를 완성해 군포, 성수, 강서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와이셔츠, 바지, 원피스, 스커트, 재킷, 패딩, 코트 등 스마트팩토리에 입고되는 의류를 자동으로 촬영하고 AI로 품목을 인식한다. 또한 데이터 반복 학습 등의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테스트를 통해 AI스타일스캐너 도입으로 세탁물별 입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 내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도 충남지역혁신형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은 행안부 및 충청남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충남도 내 각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창업 지원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 내에 있는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 이내 충남도 내 주소 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25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비롯해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멘토링 지원 △창업자 기본·심화·특화 교육 및 네트워킹 △시장 진출 및 시장 반응 조사 지원과 데모데이 등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 내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며,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홍범 올레팜 법무이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Najieb Khoory Mirak Group 회장 스마트팜 전문 기업 올레팜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경제사절단 방문 중 UAE 최대 농업 기업인 Mirak 그룹과 함께 스마트팜과 스마트피시(연어) 팜 구축 목적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irak 그룹은 UAE 아부다비에 60만 평 이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튀니지 포함 4개국에서 연 1만 2000톤의 농산물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농업그룹이다. 올레팜은 코오롱글로벌이 지분을 투자한 기업으로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파이드(FAIDH)사와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Mirak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UAE까지 진출해 발 빠르게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올레팜이 자체 보유한 스마트팜 제작 원천 기술과 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 순환여과방식)를 활용한 스마트 연어 양식 원천 기술을 융합한 아쿠아포닉스 팜을 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음악 스타트업 뮤직허브가 아티스트를 위한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를 1월 14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보낸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보관해 추후 자신이 제작하는 콘텐츠 또는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뮤직허브에서 아티스트는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들려주고, 해당 인플루언서의 채널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도 뮤직허브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제안한 음악을 들어보면 인플루언서에게 수익금이 배분돼 음악을 탐색하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이번 첫 오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때껄룩’(구독자 134만 명)을 비롯해 ‘기몽초’(79만 명), ‘네고막을책임져도될까’(64만 명), ‘찐막’(40만 명), ‘KozyPop’(38만 명) 등의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뮤직허브는 매일 수백 곡의 신규 음원이 발매되고 있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2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13일 공개했다. 케어네이션이 공개한 2022 간병 동향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의 연령대는 7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55.1%)이 남성(44.9%) 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등록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도 대비 연령, 성별, 환자 상태 등 전체적인 변화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케어메이트의 경우 내국인이 98.2%, 외국인이 1.8%로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간병인 비율이 현저하게 높았으며, 기존 간병 시장 대비 내국인 비율에 있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였다. 연령의 경우 50대 간병인이 1위로 최대 비율을 차지했으나, 2021년과 동일했으나 30, 40대가 큰 폭으로 증가 (30대: 6.5% -> 10.1%, 40대: 15.3% -> 20.0%, 50대: 40.4% -> 34.8%)하여 간병업이 새로운 일자리로서 젊은 세대에게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케어메이트가 희망하는 1일 간병
스마트팜 전문업체 그린플러스는 호주 퀸즐랜드(QLD) 지역에 현지법인 ‘GREENPLUS AUS PTY LTD’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의 호주법인 설립은 영업절차의 간소화로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외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력을 겸비한 현지인 채용을 통해 영업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었던 호주 진출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린플러스는 ‘한국형 첨단 스마트팜’을 활용해 기후변화가 극심한 오세아니아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보급함으로써 농업의 현대화를 선도한다. 호주 원예시설은 하급 시설인 비가림 하우스가 1,400ha, 폴리터널이 400ha이며, 이는 전체 시설의 86%를 차지한다. 온난화에 취약한 노지재배와 하급 원예시설 설비에서의 작물재배가 발아율이 낮고 생산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을 공급할 예정이다. 호주의 첨단 스마트팜은 90ha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린플러스는 오세아니아지역에 딸기, 토마토, 오이, 상추, 허브 등의 과채류와 엽채류 육성에 적합한 온실을 수출하고 품종, 시공, 운영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팜 패키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웹툰 공모전 ‘과제부활전’ 수상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과제부활전’은 웹툰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개인 작업물부터 학교 수업 과제물 또는 졸업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총 41개 학교에서 119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100개 작품이 본선 심의를 거쳤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목원대학교 소속 ‘리보리’ 작가의 <인어가 되어야 해!> 작품이 대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였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한량’ 작가의 <둘 중 누구?> 작품이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 청주대학교 ‘권순빈’ 작가의 <잃어버린 것>이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세종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이상 네 곳은 10개 작품 이상 지원하여 학교별 최우수, 우수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 작품과 시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의웹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세대별 분석 및 완독 속도, 단어 빈도 분석 등 공모전 작품에 대한 상세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3D 공간을 ‘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 인 산리오 퓨로랜드 2023(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에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은 헬로키티로 알려진 글로벌 IP 기업 ‘산리오’가 주최하는 행사로 가상공간에서 VR퍼레이드, 유명 크리에이터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의 테마인 커뮤니케이션에 걸맞게 현실, 가상의 사용자와 캐릭터 등이 서로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꾸며진다. 애니펜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산리오 테마파크인 퓨로랜드를 디지털 트위닝하여 3D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적용해 ‘버추얼 퓨로빌리지’를 제작했으며, 이 공간에서 버추얼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버추얼 퓨로빌리지에서 퓨로랜드를 실제 방문한 것과 같은 체험을 하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그동안 IP파트너 산리오와 함께 증강/확장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애니펜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산리오와 다양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3년 1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굿스타터 1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2년 10월 선발한 12기까지 총 82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3월 1일까지 굿스타터 13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1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인 ‘슬러시드(Slush’D)’ 국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슬러시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미국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포르투갈 웹서밋,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와 함께 세계 4대 스타트업 행사로 손꼽힌다. 슬러시드는 반기당 5-6개 도시를 선발해 각 지역에서 100~1000여 명 규모로 로컬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이 당면한 스타트업 이슈를 논의함과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생태계 협력을 도모할 수 있어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코스포는 슬러시드 개최 지역으로 부산을 추진하여 국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슬러시 관련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 개최 시기는 올해 상반기 중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 슬러시드는 전 세계 30여 개 후보 도시(민간단체) 중 최종 5개 개최지의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부산의 창업 도시 경쟁력과 코스포의 활동 성과를 입증한다. 코스포는 △동남권협의
사진 : 김혜연 엔씽 대표 김혜연 엔씽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엔씽 오르빗 2023, N.THING ORBIT 2023' 비전 퍼런스에서 글로벌 애그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엔씽은 2014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애그테크 기업 엔씽은 농식품 산업에서 고객 중심의 농업서비스 기술혁신으로 농식품과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과 고객 중심의 푸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반도체 산업의 파운드리 비즈니스 방식으로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엔씽의 차세대 대표 서비스인 △ 고객 중심 푸드 공급 시스템 △ 과채 농가를 위한 스마트 육묘 솔루션 △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 육묘부터 출하까지 완벽한 환경제어를 통한 턴키 솔루션 △ 국내외 스마트시티에서 안정적인 채소 공급을 위한 생산인프라로서의 대규모 수직농장 솔루션 등 시장과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농업 서비스를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는 엔씽이 농식품 업계의 파운드리 산업으로 도약을 위해 다각적 협의가 진행중인 주요 유통/식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오픈트레이드와 비상장기업의 마중물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형 비상장기업 클럽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트레이드 온라인 플랫폼 내에 ‘비상장기업 클럽딜 공동투자 전용관’을 마련하여 비상장기업의 투자유치 및 성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합동 IR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관을 통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협회 회원사들이 투자예정 또는 이미 투자한 혁신적인 비상장기업을 소개하고, 타 기관투자자들에게 홍보한다. 양기관은 크라우드펀딩형 비상장기업 클럽딜 플랫폼으로 비상장기업 성장에 함께 지원할 것이라 밝히며 추후 온오프라인 합동 IR 행사 등 초기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