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의 과학기술에 기반을 소셜벤처를 발굴·육성 프로그램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를 맞아 우수 15팀을 선정하고,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를 통해 AI·IT 기반(10팀), 제조기술 기반(2팀), 미래에너지(3팀) 등의 분야가 선정됐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언더독스 주식회사와 함께 2020년부터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는 7년 이내 연혁의 대전지역 기술기반 초기 소셜벤처 총 15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검증’ 및 10주에 걸친 ‘BM고도화’ 교육을 진행한다. BM고도화 과정은 기술사업화 분야와 임팩트 투자분야로 나누어 1:1 전문가매칭 멘토링,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킹, 시장성 검증,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을 통해 성공 전략을 코칭한다. 이 중 10팀은 우수팀으로 선발돼 최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는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최초로 자체 보유한 수백만 건의 한국어 질문·답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고도화한 챗GPT 기반 인공지능 검색·답변 기능 ‘아하GPT’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여진 챗GPT 관련 대화형 AI 서비스의 대다수가 단순히 챗GPT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접목하는 선에 그쳤다는 점에서 ‘아하GPT’는 큰 차별성을 갖는다. 신뢰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검증된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만들어진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기존 챗GPT 기반 AI 서비스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답변의 신뢰성과 진위성 검증,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마치 사실인 듯 노출하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하GPT’ 론칭으로 아하 커뮤니티의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 검색 기능은 관련도가 높은 질문 및 답변 콘텐츠들을 복수 노출하는 방식이었기에 사용자가 수많은 콘텐츠를 하나씩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는 아하 커뮤니티 검색 창에서 궁금한 점을 검색하거나 질문을 하면 ‘아하GPT’가 아하의 자체 답변 빅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결과물을 대화 형태로 노출해
본투글로벌센터는 22일 아랍에미리트 알 구레아(Al Ghurair) 그룹, 엠투엔, 국내 투자사 등과 MOU를 체결하고 한-UAE 조인트 벤처 설립 등 우리 디지털 혁신 기술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날 양해 각서 체결식에는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서홍민 엠투엔 회장, 마지드 사이프 알 구레아(Majid Saif Al Ghurair) 알 구레아 그룹 최고 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 각서에 따라 엠투엔과 알 구레아 그룹, 국내 투자사 등이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 SPC)을 설립해 한-UAE 합작 법인 설립과 투자를 지원하고, 본투글로벌센터는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젝트와 디지털 기술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술 매칭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특수법인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적극적 투자로 사업 다각화를 이룬 엠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 혁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 등 협약 당사자들이 비즈니스 개발, 투자, 컨설팅 분야에서 탄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품게 한다. 특히 두
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이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리워드 광고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빌 솔루션을 통해 번개장터 이용자는 다양한 광고에 참여하고, 무료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광고를 통해 획득한 이른바 ‘번개포인트'는 번개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구매자가 아닌 판매자로서 자신의 판매 물품을 홍보하고 싶을 때, 번개포인트로 광고포인트를 충전하여 번개장터의 다양한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버즈빌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패션을 찾는 MZ세대에 대한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번개장터는 앱 내 ‘브랜드 팔로우' 기능이 2021년 9월 론칭 이후 약 3배가량 성장했으며, 해당 기능 이용자 중 75%가 MZ세대로 조사되었음을 발표했다. 클래식 브랜드에 대한 취향과 개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젊은 세대가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표하고 있고, 이들의 또 다른 특성인 합리적인 소비가 ‘포인트 무료 충전’ 서비스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번개장터 공유현 플랫폼 사업 본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중고거래와 더불어 앱 내에서 광고에 참여하고 포인트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자사의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급해 인턴과제 평가 자동화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즘’은 AI로 서류평가를 자동화하는 서비스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표절률부터 지원자가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검출 가능하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면 12분 정도가 걸리지만, AI는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내용 평가도 가능해 문장 중 문제해결력, 소통, 근무 경험 등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로 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질문도 생성한다. 현재 롯데, 이마트, LG, 농협 등 300여 개 기관/기업에서 프리즘을 도입해 한 해 평균 123만 건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고 있다. LH는 2022년 2차 체험형 청년인턴 500명으로부터 8주 차 과제를 2회에 나누어 제출받아 이들을 평가한다. 현업이 바쁜 실무자가 인턴 교육을 하며 많은 양의 과제를 평가하기에는 업무가 과중되고, 실무자마다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프리즘을 도입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프리즘은 텍스트 기반의 내용 평가 기술로 과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LH는 프리즘의 내용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AI 반도체 관련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더욱 주목받으면서 앞으로 AI 반도체의 활용 및 인프라 구축과 AI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와 퓨리오사는,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확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실증(PoC) 추진, AI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획에 있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엘리스의 GPT 기반 AI 튜터 서비스와 IaaS로 제공하는 AI 데이터 센터에 퓨리오사의 NPU를 활용 및 실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2015년 KAIST 인공지능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SK, LG, 현대차, CJ 등 재계 20위권 기업 18개를 비롯해 대학, 정부와 공공기관까지 1,000여 개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는 AI와 코딩 교육 관련하여 라이브 화상 강의실,
케어마인드는 성형 후 케어 앱 ‘에포터’를 이용하는 파트너(병원)의 편의성 및 사용성 증대를 목적으로 기존 2가지 시스템을 하나로 전면 통합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인 ‘파트너센터’는 병원에서 환자의 문의를 확인하여 원격 모니터링 및 상담을 제공하고, ‘이벤트 시스템’은 이벤트를 통합 관리하는 파트너사(병원)용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으로 두 시스템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되어 병원은 원스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상담, 이벤트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환자에게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환자의 만족감 개선을 위해서는 고객사(병원)의 사용성 개선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병원 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특수화학소재 기업 에보닉코리아, 3D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캐리마와 개인 맞춤형 안경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 3D프린팅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투명 소재가 맞춤형 안경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이며, 브리즘은 디자인적 요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즘은 에보닉코리아와 함께 3D프린팅 안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캐리마와 디지털 광조형(DLP) 3D프린팅 출력을 위한 맞춤 설계를 포함한 3D프린팅 관련 전반적인 기술을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내달 브리즘의 티타늄 안경테에 투명 소재 중 하나인 레진 소재를 결합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단계에 있다. 브리즘은 단일화된 제작방식, 불투명한 가격 정책 등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에 IT기술을 도입해 안경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설계 및 생산기술 확보하고, 3D스캐닝 기술과 자사에서 개발한 안면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정교한 맞춤 설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 및 편안한 착용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문 전시회 ‘ISC West 2023’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600곳이 넘는 업체가 참여 비디오 감시, 물체 탐지, 출입 통제 등을 수행하는 영상 보안기기 등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고성능 AI 모델을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에지 AI 솔루션 회사로,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은 저조도, 악천후 등 가혹한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내 보정 및 영상 처리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제품이다. 이는 목적에 따라 크게 ‘For Viewing’과 ‘For Recognition’으로 구분된다. ‘For Vi
인공지능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미 대입 시험인 SAT와 ACT를 준비하는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AI 진단 플랫폼 ‘알테스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알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오는 24년부터, 미국을 제외한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올해부터 이미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는 디지털 SAT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워진 시험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알테스트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150여 문항의 풀 버전 모의고사와, AI 기술을 활용해 30여 문항으로 축소한 미니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험생은 본인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서 높은 정확도로 시험 점수를 예측받을 수 있다. 뤼이드의 AI 기술은 학생의 현재 학습 상태와 시험 습관에 대한 개인화된 맞춤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AI가 엄선한 관련 연습 문제로 유도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문제 풀이에 소요된 시간과 패턴 등을 분석해 학생들이 더 빨리 풀어야 할 문제, 쉽게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짚어서 보여준다. 조만간 합격 가능 학교를
애드엑스플러스가 기업용 채팅 API 솔루션 '톡플러스(TalkPlus)'의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7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톡플러스 이용사들은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SaaS)를 통해 가벼운 코딩 작업만으로 모바일 앱이나 웹 페이지 내 채팅 기능 구현부터 기업들의 비대면 세미나나 웨비나 등 실시간 온라인 행사 진행 시 대화창 활성화도 가능하다. 톡플러스는 채팅 인프라 기능뿐만 아니라 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를 별도로 지원하고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동시 접속자와 메시지 저장 용량 및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사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비용은 물론, 고객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톡플러스’는 지난해 6월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빠르게 확보하며 누적 3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컴투스플랫폼, 모비릭스, 롯데정보통신(헤이나나) 등이 있다. 애드엑스플러스의 강율빈 대표는 "톡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고객사가 핵심 서비스에 전력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토브데이터가 웹 기반 B2B 개인정보 문서 생성 서비스 ‘플립(Plip)’을 정식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종료한 ‘플립’은 개인정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 문서 관리 서비스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마케팅 수신 동의서 등을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3자 제공, 고유식별번호, 민감정보와 같은 제한적 처리가 필요한 동의서도 함께 지원한다. 회사 상황별로 제공되는 예시를 통해 맞춤형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10분 안에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문서는 개발자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도록 URL 형태로 제공된다. 오픈 베타 기간에 플립을 사용해 본 ZUZU(주주)의 강동욱 CPO는 “처리방침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전 문서를 관리하고 최신 버전에 연결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플립에서는 버전 관리가 자동으로 돼 업데이트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박효진 토브데이터 대표는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대한 내용이 신설됐다”며 “올 7월 개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의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가 오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런드리24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내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드라이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무인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상권에 따른 적절한 창업 모델을 제안해 줄 방침이다. 창업박람회에 2회째 참가하는 런드리24는 지난해 박람회 참여를 통해 현장 상담 220여 건, 이후 추가 상담 문의 600여 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런드리24는 창업박람회 기간 내 가맹점 계약 시 업주들에게 셀프세탁기와 건조기 1세트 또는 최대 5개월 월세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런드리24는 지난해 3월 출범이래 13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 수를 확보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런드리24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세탁, 수선, 빨래방(코인워시)을 하나에 공간에서 모두 무인으로 가능한 유일무이의 서비스로서 안착했다. 특히 런드리24는 런드리고
부동산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는 휴양지 원격근무에 특화된 ‘맹그로브 고성’을 오는 24일 오픈한다. 코리빙(공유 주거)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 앤 스테이 사업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다. 워크 앤 스테이는 워크(Work, 일)과 스테이(Stay, 머물다)의 합성어로,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담아낸 엠지알브이의 확장된 사업 모델이다. 기존 워케이션은 휴식에 초점을 둔 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워크 앤 스테이는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일하며 머무는 것을 뜻한다. 엠지알브이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IT 인프라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워크 앤 스테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 예정인 맹그로브 고성은 엠지알브이의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근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 지상 4층 규모로 15 객실, 최대 34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업무 공간인 1층에는, 화상회의부스, 6인용 회의실, 오션뷰 1인용 데스크, 명상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1, 2, 4인실 타입의 개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그로브 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남부 교암리 해변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이 21 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법률서비스 플랫폼 ‘ 로톡 ’,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 강남언니 ’, 비대면진료 플랫폼 ‘ 닥터나우 ’, 세무환급 서비스 플랫폼 ‘ 삼쩜삼 ’ 등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서비스 이용자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유니콘팜 소속 강훈식 , 김성원 , 김한규 , 김병욱 (국), 배현진 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 한국리서치 이소연 연구원이 ‘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인식조사 ’ 결과를 발표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플랫폼정책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훈식 대표의원 ( 충남 아산을 ) 은 “ 직역단체가 걱정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 대다수 사람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이라면 우선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라며 “ 무턱대고 반대하거나 합의점을 찾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변화와 소비자의 권익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라고 말했다. 김성원 대표의원 (경기 동두천 · 연천) 은 “ 평소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이 7월부터 SW·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협력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주관하는 ‘MOBIUS 부트캠프’로 사회 환원과 상생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IT·SW 전문 교육기관인 멋사와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관인 코드프레소가 공동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40여 곳 이상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참여 기업 수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기반 모빌리티 SW 교육(이론, 실습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PBL: Project-Based Learning)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상 환경 실습 기반의 온라인 학습을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SW 기초부터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된 커리큘럼은 교육생 개인의 희망 커리어에 맞춰 맞춤형 로드맵으로 제공된다. 교육 과정의 마지막 2개월간 진행되는 실무형 프로젝트(PBL)에서는 실제 협력사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팀 프로젝트 형태로 해결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이아이는 자사의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 성과 분석을 지원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쉬는 매장 내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방문객의 연령대, 동선, 체류 시간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비롯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공간 운영과 매장 경험 개선을 돕는다. 이번 매출 성장은 ▲고객 만족을 통한 매쉬 도입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입증 ▲사용자의 데이터 활용성 증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메이아이의 AI 엔진은 하루 평균 2만 5000시간 이상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중이다. 메이아이는 스파오와 코웨이 갤러리 등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에 매쉬를 공급하고 고객 동선 최적화, 직원 응대율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기준 도입 매장을 확대한데 이어,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CGV 등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적용 사례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AI
사진 : 미리클넷 템플릿 검색 예시 이미지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디자인 목적과 흐름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디자인 특화 AI 엔진 ‘미리클넷’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리클넷은 미리디가 보유한 3000만 건 이상의 템플릿, 디자인 소스, 사용자 검색 기록을 학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자인 전용 AI 엔진이다. 콘텐츠의 목적과 레이아웃, 분위기 등 사용자의 디자인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이미지를 찾아주는 추천·검색 기능이 특징이다. 미리클넷의 핵심 기능은 ▲다중 키워드 기반의 ‘템플릿 검색’ ▲디자인 맥락 기반 ‘스타일 추천’이다. 템플릿 검색은 ‘청첩장, 초록색, 캘리그라피’처럼 복합 키워드 입력 시 가장 유사한 레이아웃과 구성을 갖춘 템플릿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며, 연내 목차·차트·SWOT 분석 등 콘텐츠 구성 요소 검색 기능도 확장할 계획이다. 스타일 추천은 별도의 검색 없이도 수천만 건의 디자인 자산 중 적합한 일러스트·아이콘·패턴 등을 자동 선별해 제시한다. 특히 미리클넷은 올 초 출시한 이미지 생성·편집 AI 서비스인 미리클에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미리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리캔버스와 비즈하우스 사용자들은 자신의 작업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공동개최 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을 대상으로 모집된 이번 과정은 충남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Accelerator) 양성을 목표로,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강의 수준이 높았고, 강의자들의 진심이 전해져 너무 좋았다’는 의견 등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 역할을 담당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종료 이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투자유치 네트워킹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전 중심의 강연과 좌담회,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 프로그램인 ‘기관별 투자 전략 강연’에서는 ▲최성용 본부장(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이희우 대표(한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정윤석 심사역(강원혁신센터 전략투자본부)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 기관의 투자 검토 기준, IR자료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 대표자가 준비해야 할 전략적 요소 등에 대해 투자사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좌담회에서는 앞서 강연에 참여한 세 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창업기업들의 궁금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관별 투자 전략의 차이, 초기 스타트업이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으로 충청남도에 본사를 둔 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충청남도로 본사를 이전할 콘텐츠 기업 대상 △기업 진단 기반 사업화 전략 기획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IR 자료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참여 기업에는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총 3억 원)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역의 콘텐츠 기업지원 인프라로서 보육공간 제공 및 매년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고 팁스(TIPS)와 연계했다. 또한 총 715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에 참여해 지역 기업에 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5년 연속 투자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09개 사에 총 21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진흥원과 함께 해당 참여
B2B·B2C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3~7년 차 도약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리어데이는 AI로 전문가의 경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커리어데이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 연계 ▲IR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 및 인증 획득 ▲마케팅·기술 고도화 지원 등의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됐다. 서비스 5년 만에 2만 6000명에 육박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커리어데이는 마케팅, HR, 시장조사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매칭시켜 주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커리어데이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매칭 알고리즘 정교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군 확장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전문가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데이터화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