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푸드테크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이 세계 세포기반 혁신상(World Cell-based Innovation Awards)에서 배양육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언론사 푸드베브 미디어(FoodBev Media)가 세포배양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조명하기 위해 개최했다. 배양육과 세포배양 해산물, 원료, 음료, 유제품 등 7개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을 보여준 7개 기업을 시상했다. 푸드베브 미디어는 20년 넘게 세계 식품 혁신상, 세계 음료 혁신상, 세계 식물기반 혁신상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회를 주최한 경험이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마블링이 살아있는 덩어리 배양육 제조 방식, 초고속 대량 생산기술, 맞춤형 제품 개발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기존 배양육 기술은 버거 패티나 너겟, 미트볼, 소시지 등 가공육 형태에 국한되어 있었다. 스테이크 형태의 배양육을 만드는 기술로 3D 프린팅이 활용되기도 하지만,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한계를 보였다. 티센바이오팜은 자체 구축한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 기술을 통해 마블링이 구현된 두툼한 덩어리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베스텔라랩은 11월 27일 개최된 ‘2023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신 SW상품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 SW상품대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가운데 우수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이다. 연간 12개 SW 제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상하며, 이 중 국가 위상을 높인 제품을 선정해 대통령상(1개), 국무총리상(2개)을 수여한다. 대통령상을 받은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위한 AI 기반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AIoT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가용 주차면 위치와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 솔루션과 연관된 MaaS 플랫폼은 분산된 주차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라스트마일 데이터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GPS 음영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기술들과 호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텔라랩이 제공하는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워치마일’은 주차장에서 빈 주차면까지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영상 분석 AI를 통해 실시간 주차
스파크플러스가 자사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초 ‘오피스의 본질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리브랜딩을 선언한 이후 첫 번째 결과물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최근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오피스 형태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존 공유오피스 사업에서 더욱 폭넓은 오피스 서비스로의 사업 확장을 알렸다. 새로 개편된 스파크플러스 웹사이트 2.0은 △간결함(Simple) △실용성(Practical) △재치(Witty) 등 변경된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문구와 구성을 세심하게 바꿨다. 오피스 사용자가 원하는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매거진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획일화돼 있던 공유오피스 웹사이트 형식을 탈피한 것이다. 이번 웹사이트 2.0에는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지점 찾기 △오피스 △라운지 △프로모션 △문의하기 등이다. 먼저 지점 찾기에서는 공간 탐색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다. 지도상에 스파크플러스의 35개 전 지점과 제휴 지점이 표시돼 선호하는 지역의 공간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이때 지점을 클릭하면 나오는 지점 상세 페이지도 리뉴얼됐다. 각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기업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재 채용 방법을 알려주는 ‘스펙터 라운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스펙터 본사에서 개최된 스펙터 라운지는 2024년 성공적인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 단계별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HR 전문가로 활약하며 의료제조기업 리브스메드에서 HR을 담당하는 강성아 팀장이 진행했다. 발표에 나선 강성아 팀장은 회사와 맞는 인재인지 파악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점으로 명확한 인재 검증 기준을 꼽으며, BEI(Behavior Event Interview, 행동사건면접)와 평판조회, 수습평가 등을 접목해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과 함께 스펙터의 신규 서비스 ‘팀 인사이드’를 체험해 보는 HR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성향 키워드와 기업 인재상 키워드를 분석해 보며 회사의 컬핏을 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 인사이드는 팀 내 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평판 작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진단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3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23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주제로 데이터 분야 전문가의 발제를 비롯해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전문가 발제는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 임승태 주무관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 행정’을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행정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신용데이터(KCD) 강예원 이사가 ‘KCD의 소상공인 데이터 활용 전략’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로 충청남도의 의사결정을 도와나가는 방법을 발표했다.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은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도 전승현 데이터담당관,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 이수재 과장, KCD 강예원 이사는 포럼 참여자들과 함께 질문에 답하고 토론하며 빅데이터 정책과 활용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남 빅데이터 포럼 측은 충남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데이터 분야에서도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 이 국내 순수 스포츠 브랜드 비트로 운영사인 ㈜학산과 함께 세계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 2023 ISPO)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ISPO는 스포츠용품 및 스포츠 웨어를 위한 세계 최대의 무역박람회다. 1970년에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10여 개국에서 5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펄핏은 본 행사에서 비트로와 함께 자사의 대표 서비스 ‘펄핏사이즈(PerfittSize)’기능이 들어간 ‘비트로핏(Vitro Fit)’을 선보일 예정이다. 펄핏사이즈는 발 측정 모듈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이즈 추천 솔루션으로, 국내 브랜드 비트로, 사뿐, 슈마커, 데카트론 코리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비트로에서 주로 취급하는 기능화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신발 중 하나다. 단순히 사이즈만 고려하기보다 스포츠화로서 소비자의 운동 능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펄핏은 비트로의 ‘사이즈 추천 체험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테니스화, 탁구화, 배드민턴화 등 코트화의 완벽한 핏을 찾을 수 있도록 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대구 무영당*에서 ‘2023년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 영남에 온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무영당 : ‘2023년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 영남에 온나’ 개최지인 무영당은 ‘이근무 선생’의 지원 아래 만들어진 대구 최초 민족자본 백화점이 2020년 철거 직전 대구시의 매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복합문화공간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져온 무영당의 공간가치에 주목했다. 해방 이전까지 대구 지역 문화, 예술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 무영당은 철거의 위기를 이겨내고 재탄생됐다. 다양하게 구성된 내부 공간은 로컬제품 판매, 기획행사 진행 등 현재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에 있어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는 ‘꽃부리가 무성한 나무처럼 번창하라’는 기원을 담은 무영당의 상호처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적 가치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며 지역을 살리는 로컬비즈니스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영남에 온나(on now)’라는 슬로건은 지역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재발견해 누구나 오라고 말할 수 있는 지역임을 드러내고자 했다. 오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18회 스타트업 815 IR-연합’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가 함께 주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IR 프로그램으로,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인 경기센터가 개최하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경기센터가 운영한 트랙은 팁스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로 진행됐다. 팁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이브이링크 △유에스엔케이 △테디썸 △달라라네트워크가 IR을 진행하고, △다날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탭엔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필로소피아벤처스가 팁스 운영사로 참가했다. 또한 초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 8개 사로,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아주대학교 트랙에서 각 4개 사씩 IR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한 트랙에는 △한지한톡 △선진알씨에스 △리얼리머스 △옴니스가 참여했고, 아주대학교가 운영한 트랙에는 △CLEARTH(클리어스) △일로 △Diggle △크루베이션과 같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인공지능, 증강현실,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 제일기획, 그리고 애니펜이 협업해서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한 ‘1887 경복궁 진하례’ 테마는 1887년(고종 24년)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대왕대비 신정왕후의 팔순 축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구현했으며, 모바일 앱 ‘헤리버스 공존’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19년 한양도성의 성문 ‘돈의문(서대문)’과 2023년 2월 군기 시(조선시대 무기 제조 관청) 디지털 복원에 이은 세 번째 테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헤리버스 공존’ 앱을 실행하면, AR로 구현한 진하례 현장이 펼쳐진다. 캐릭터가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지면을 걸어서 움직이고, 품계석이 있는 곳에 가면 해당 위치를 인식하여 품계석 설명문을 띄워 준다. 실제 지형지물과 다양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현실 공간과 가상공간의 위치를 일치시킨 디지털 공간을 구성하는 XPS 기술 덕분이다. 즉, 사용자가 보고 있는 현실이 동시에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 제4회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4회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초기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 신기사 등)과 기술지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11월 29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해동홀에서 진행되는 제4회 클럽하우스는 주최 하우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의 인사말 및 하우스 소개로 시작하여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의 협회 소개로 이어진다. 세미나 1부는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포트폴리오사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서울대 학내 창업 ‘관악아날로그’의 김수환 대표가 창업스토리를 발표하며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민동주 단장의 서울대 창업지원단 소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4회 클럽하우스는 기술지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지주와 초기투자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KESIA 회원사 대표 및 C레벨 임원 50명 내외 참석 예정이다.
사진 :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마켓허브 아시아 컨퍼런스 트립비토즈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아마리 방콕 호텔에서 개최된 마켓허브 아시아 콘퍼런스(MarketHub Asia)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켓허브는 미주, 유럽, MEAPAC(중동 및 아태 지역)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퍼런스다. 매년 전체 행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테마를 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Where next?(다음은 어디일까요?)'라는 주제하에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각국 여행 전문가들의 교류 및 지식 공유를 위해 진행되었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MEAPAC 지역 16개국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각국에서 모인 여행 전문가들은 업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른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여행’ 및 ‘데이터 기반 소비자 의사 결정’에 초점을 맞춰 전 세계 여행자의 진화에 대해 토론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진행된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패널 토론은 ‘여행자의 선택에 대해 데이터가 알려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트립비토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 스타트업으로서 다양한 질문에
사진: 포스코홀딩스 체인지업그라운드 in Silicon valley를 방문해 앞으로 네트워킹 지원 등을 논의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국 현지 프로그램은 포스코홀딩스의 투자 기업을 비롯해 TIPS 선정, 시리즈 A 투자 등 글로벌 진출 준비가 완료된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선정 기업 △에타일렉트로닉스(무선전력전송 솔루션) △에이엔폴리(자연유래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옴니코트(컬러 기능성 토너를 이용한 신개념 이미지 건축/가전 소재) △코엘트(스마트 폴딩 컨테이너) △나르마(장거리 물품 배송용 수직 이착륙 무인기(드론)) 등 5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법률 특강,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확장 연계를 위한 세미나, 현지 컨설턴트들과의 간담회 등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먼저 현지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에서는 예비유니콘 5개사의 아이템 지원 가능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기관 이사진이 직접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자사의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누적 응시생이 12,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8월에 출시된 본시험은 국내 최초로 개발자의 코딩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자격시험이다. 그렙은 해당 시험을 개발자 채용과 재직자 교육 및 평가 등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응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최근 두 달간의 시험 접수생만 총 4,475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증가한 수치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출시 이후 만 1년 만에 LG CNS,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쿠팡, 대한항공, 금융결제원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하며 대표적인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개발자 역량을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부족해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험은 SW초중급자 대상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PCCE: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과 SW전문가 대상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Programmers Cert
사진: Go to Global OPEN INNOVATION 온라인 1:1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진행 현장 한국표준협회는 11월 1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2023 Go to Global OPEN INNOV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Go to Global OPEN INNOVATION은 국내 우수 초격차 스타트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혁신 기업과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텐센트(Tencent, 腾讯) △화룬(China Resources Sanjiu, 华润) △TCL(科技) △CE Cloud(中国电子云) △북경자동차(BAIC Motor)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s, 长城汽车) △지촨약업(Jumpcan, 济川药业) 등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중국) 대·중견 혁신 기업이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텐센트, 화룬, TCL 3개사의 글로벌 인사이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중국 기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12개사 간 1:1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으로 이어졌다.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ubeSAFETY User Meeting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안전성 관리의 최신 규정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제약ㆍ바이오 전문가를 포함해 42개의 고객사에서 87명이 참석했다. 씨알에스큐브 임덕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개회사에서 "cubeSAFETY는 2013년 개발 이래 변함없는 고객 성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의약품 안전성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약품 안전성 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저 미팅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보텍(Novotech) 신정훈 이사가 연자로 나서 'DSUR and Signal Detection'을 주제로 최신 규정에 따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최신 안전성 정보 보고(DSUR) 작성 시 유의 사항과 cubeSAFETY를 활용한 실마리 정보 분석법을 자세히 공유했다. 신정훈 이사는 "cubeSA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출시 3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래로 슈퍼워크는 안정적인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웹3에 친숙한 동남아 지역부터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신규 이용자 유치에 주력해 왔다. 현재 슈퍼워크의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으로 특히 일본은 1년 만에 이용자가 2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 명을 확보한 데 이어 월간 재사용률 80%에 달하는 등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해 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운동한 시간을 합산하면 총 5억 1410만 분으로 이는 햇수로 약 978년,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171만 번 완주하는 시간에 달했다. 누적 운동거리도 4122만 km로 2주년 때보다 72% 이상 늘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에 참가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참석한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피칭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며, 데모데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1년 무상 입주의 혜택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기 핀테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이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 촉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회장 정구용)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000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5060을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2025년 상반기 문화 데이터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똑똑한 비서)’는 5060 시니어세대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기반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똑비가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답변하고,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AI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실제 비서학과 출신 상담원들이 회원들을 직접 응대하며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시니어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똑비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16,082건의 전체 요청 중 문화소비 관련 요청을 결산한 내용으로, 평소 문화에 대한 시니어 회원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문화 관련 데이터 중 가장 많았던 요청은 검색 및 추천(66.1%), 예약 및 구매(23.7%), 기타(10.2%) 순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땐 문화·공연(62.7%), 레저·스포츠(26.8%), 투어·티켓(10.6%) 순이다. 먼저, ‘문화·공
이미지 : 구글 플레이스에서 닥터팔레트 예약연동 사용시 보이는 화면 이미지 위버케어가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은 별도의 병원 웹사이트 방문이나 콜센터 이용 없이도 구글 검색과 예약기능을 통해 직접 병원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기관의 예약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도이다. 또한 해외 환자 타의 온라인 노출과 접근성이 중요한 미용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특히 높은 활용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팔레트의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검색을 통한 직접 병원 예약 기능을 비롯해 EMR 내 자동 등록을 통한 노쇼 관리, 예약 중복 방지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병원의 온라인 노출도 증가를 통한 신규 해외환자 유입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지원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의원이 해외환자 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강원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 수요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성장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테마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1부에서는 ▲강원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협업 프로그램 설명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소개하며 데이터, SaaS,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분야 해외 실증 및 수출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공공분야와 스타트업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강원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 표절 검사 및 AI 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하유가 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무하유의 '카피킬러', '프리즘', '몬스터' 개발 부문에 적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문서의 표절 및 출처 미표기 등을 1분 안에 빠르게 검사한다. 현재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특히, 'GPT킬러' 기능을 통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문장을 약 99%의 정확도로 탐지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역시 GPT킬러를 탑재해 자기소개서 내 AI 작성 문장을 파악한다. 프리즘은 4초 만에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난해 89만 건을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