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를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나섰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라이즈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사이트와 고객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화 캠페인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 발송, 운영, 결과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캠페인 활용 외에도 주요 지표, 퍼널, 코호트, 세그먼트 지표로 정리되어 이커머스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뿐 아니라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의 커스텀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타 솔루션에 비해 높은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전년 대비 매출 3배, 서비스 유지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총 500여 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중 이며 평균 구매전환율 8% 상승, 광고비 대비 수익(ROAS) 3,854% 달성으로 또 한 번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CRM 마케팅 솔루션 1위로 자리매김했다. 작년부터는 미국과 일본
수출입 화물 공간 거래 플랫폼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하며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 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이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하였다고 말하며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사진 : 마인이스 팀원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54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이외 알토스벤처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클리닝과 촬영 및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브랜드, 컨템러리 등 인기 브랜드의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는 2023년 8월 ‘차란’ 서비스를 첫 선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해 왔다. 론칭 8개월 만에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12월 대비 올해 3월 월 매출은 1분기 만에 4.5배 증가했다. 출시 달에 비해서는 9배 상승한 수치다. 마인이스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 증가와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글로벌 세컨핸드 시장 규모가 커진 데 이어, 차란이 중고 거래에 대한 고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한
하프모어 팀원 실리콘밸리 소재 핀테크 스타트업 하프모어가 드레이퍼 어소시어츠와 크루캐피탈으로부터 약 15억 원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프모어는 미국 부유층에서 사용해 오는 자녀 세대의 자산관리와 지출관리를 일반 가정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이들은 새로운 저축과 투자 구조를 통해 일반 가정의 자녀들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AI 기반으로 가구 지출을 관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프모어의 이주현 대표는 제이Z와 비욘세가 딸 블루 아이비를 위해 사용한 세금 혜택 계좌를 통한 자산관리를 하는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하게 되었다. 하프모어는 스탠퍼드 출신 한인 공동 창업자들로 꾸려진 팀이다. 이주현 대표는 GE, SK를 거쳐 연쇄 창업 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범 최고기술책임자는 스탠퍼드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5년간 유튜브 본사에서 엔지니어로 재직하였으며, 이가홍 최고준법책임자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고등법원, 예일 법학대학원 석사 프로그램 (LLM)을 거쳐, 현재 스탠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프리 시드 투자를 리드한 드레이퍼
야놀자가 비즈플레이에 대한 30억 투자 및 전략적 상호협력을 통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초격차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비즈플레이의 출장 서비스와 야놀자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보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출장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기업 출장 및 비용 관련 솔루션의 개발과 사용자를 확보하고, 야놀자는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여행 관련 콘텐츠 공급 및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지난 3월 29일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장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내 1위 여행 앱 ‘야놀자’의 비즈플레이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이 더해지면서 출장 서비스 초격차 전략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내 1위 여행 앱 야놀자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가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 및 계약이 양사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키노라이츠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제트벤처캐피탈(ZVC)이 리드하였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ZVC는 일본 Z홀딩스·라인·야후재팬 등의 통합 법인인 LY 주식회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카카오벤처스는 지난 시드 라운드 투자를 포함, 세 번 연속으로 모든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키노라이츠는 지난 2021년 보고 싶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왓챠 등 지금 바로 감상이 가능한 OTT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OTT 통합검색 기능을 정식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후 OTT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로 확장하여 국내 OTT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OTT 통합 랭킹 차트를 출시, 업계 내 콘텐츠 흥행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9월에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방대하게 축적한 메타데이터의 강점을 살려 작품, 셀럽 기반의 콘텐츠 커뮤니티를 신규 출시해 앱 다운로드 50만 회를 돌파했으며, 별도의 광고 집행 없이
사진 : 왼쪽부터 컨텍터스 송희국, 신동훈 대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둥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컨텍터스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캡스톤파트너스와 신한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했다. 기존 중소형 빌딩 관리 시 건물에서 발생하는 하자, 유지보수, 임차인 문의 응대 등을 임대인이 직접 처리하거나, 건물 관리인을 별도로 고용해 운영해 왔다. 이에 임대인이 관리할 경우 시간 소요가 상당하고, 건물 관리인을 채용할 경우 전문 인력 확보나 관리인 교육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둥지’ 플랫폼은 대형 빌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화된 관리 시스템이 없는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임대차관리, 행정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인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계약 관리부터 유지 보수 신청 및 처리 현황, 임대료 및 공과금 정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플랫폼 하나로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력과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설 관리에 특화돼 건물 내 소방, 미화, 설비 등 다양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시설에 문제가 접수될 경우,
글로벌 K-뷰티 유통 스타트업 ‘시그니처레이블’이 CJ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시그니처레이블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킨케어 브랜드 ‘지그태그(ZIGTAG)’를 출시해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K-뷰티 커머스 기업 비투링크 출신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스킨1004’와 ‘나인위시스’의 동남아 진출을 성공시킨 이정민 대표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출신의 김윤진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현재 30여 곳의 국내 뷰티 브랜드 해외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뷰티하울·베트남 TDIC·미국 TJX·일본 웰니스보떼 등 10여 개 국가의 주요 유통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소비자를 타킷해 출시한 패셔너블 더마 브랜드 ‘지그태그’는 탁월한 기능성과 독특한 콘셉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K-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지그태그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CJ인베스트먼트는 “시그니처레이블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 시장에
사진 : 페르소나 챗봇 메인 화면 이미지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70억 원의 투자를 시리즈 B 단계로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드론, 바이오 등 미래기술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이수만 프로듀서가 독보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한 마인드로직을 투자 대상으로 낙점하면서 성사됐다. 투자를 진행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투자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 세계적 AI 열풍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으며, 마인드로직의 생성형 AI 기술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마인드로직은 AI 챗봇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함께 더 이야기하고 싶은 AI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1월 설립됐다. 공동 창업자인 김용우, 김진욱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 컴퍼니 출신이다. 회사 설립 전인 2018년 7월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했던 대화형 챗봇 서비스를 구글 어시스턴트 글로벌 5위권에 진입시킨 경험을 계기로 마인드로직을 창립했다. 마인드로직은 2019년 창업 당시 5년 안에 사람과 구분할 수 없을
사진: 전장통합모듈(D-ARK) 시스템 기반 소형 기체 ‘PANDION-S3’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은 총 21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방산·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 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ISTN에 대한 투자 및 긴밀한 사업 협력을 통해 초대기업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웹케시는 ISTN과 협력해 초대기업 시장의 9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SAP 고객을 대상으로 밀도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SAP 통합 신상품 ‘금융 연계 솔루션(WeHub for SAP)’, ‘금융 관리 통합 솔루션(IHB for SAP)’,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TaxBill365 for SAP)’ 총 3종을 초대기업 시장에 제공한다. 이중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SAP 통합 솔루션 ‘TaxBill365 for SAP’는 ISTN과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DX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웹케시는 전략적 파트너인 ISTN에 5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공동 R&D 및 ISTN의 120여 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 제휴 마케팅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2027년까지 S/4 HANA 전환 대상 600개 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웹케시는 또한 SAP 파트너 및 그룹 IT계열사, SAP 컨설팅 회사 등과도 제휴를 확대해 상호 상생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주)체커가 세일즈포스 벤처스 그리고 제트벤처캐피탈(ZVC)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체커는 또한 해외 투자유치와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을 획득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줌(Zoom),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도큐사인(DocuSign) 등 글로벌 SaaS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일본 Z홀딩스·라인·야후재팬 등의 통합법인 LY 주식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ZVC가 참여하였다. 국제 수준을 상회하는 국내 보안 정책과 규정에 최적화된 자체개발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체커의 성장 잠재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번 투자가 성사되게 되었다. 현재까지 체커의 누적투자금은 지난 2021년 시드 투자를 포함해 332억 원(USD 24.82M)이다. 데이터 및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인 ‘쿼리파이' 개발사인 체커는 글로벌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와 보안인증에 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보안솔루션으로 설립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AI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이 1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 랜식이 2022년 11월 출시한 글루코핏은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개인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선보인 국내 최초의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글루코핏 전용 앱에 연동하면 채혈 없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현재 글루코핏 앱에는 애보트사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연동되고 올해 상반기에 덱스콤사의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용자는 글루코핏 앱을 통해 실시간 혈당 측정 및 분석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섭취 음식과 생활습관이 개인의 혈당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기록하면 인공지능이 △음식 종류 △혈당 증가량 △영양성분 등을 파악하여 식단을 어떻게 조절하면 혈당이 오르지 않을 수 있는지 초개인화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체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받
토큰 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 오픈에셋이 2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가 참여했다. 오픈에셋은 블록체인 코어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김경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력들은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과 금융기관에서 블록체인 산업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아 왔다. 주요 경험으로는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지털 지갑 ‘클립(Klip)’ 개발 참여와 한국은행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구축 사업 등이 있다. 오픈에셋은 금융기관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토큰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마무리된 한국투자증권의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ST프렌즈'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분산원장 시스템 및 토큰증권 스마트계약 개발 등을 맡으면서 업계 최초로 금융사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하는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신규 투자자들은 오픈에셋의 한국은행 CBDC 및 한국투자증권 토큰증권 등 레거시 금융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심 풀필먼트 기업 테크타카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한화 약 126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창업자 양수영 대표는 아마존과 쿠팡을 거쳐 2020년 5월 테크타카를 설립했다. 테크타카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3자 물류 제공(3PL)과 풀필먼트 서비스 아르고(ARGO)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서비스 아르고로 물류창고 운영과 판매자들의 판매 모두를 돕는다. 아르고는 실시간으로 상품 위치를 추적하고 최적의 작업 동선과 포장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물류 창고 보유 사는 아르고를 도입할 시 복잡한 절차 없이 1~2주 만에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다. 이커머스 판매자인 경우에도 입고에서 출고까지 복잡한 시스템을 한 번에 해결하고 정시 출고율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르고는 이러한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2년 '네이버 풀필먼트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했고 23년 7월엔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론칭해 현재까지 99.9% 이상의 당일 출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르고는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을 통해 총 35만 7천㎡(약 107,993평) 규모의 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AX위원회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강원 AX 산업 생태계 포럼”을 춘천ICT벤처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6년 AX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AX위원회 심층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 춘천바이오산업의 AX추진방향(김경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략기획실 실장) △ AI기반 R&D기술과 실증 사례 발표(안상섭 지오맥스소프트 대표) △강원 제조·관광·의료·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피지컬 AX 실증생태계 구축방향(손병희 마음AI 본부장) 순으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26년 AX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공개행사로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일반인 등 강원 지역 AX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포럼에 참석한 30명에게는 OTT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2025년 8월 26일 강원지역 AI·AX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강원 AX 위원회”를
사진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부의장 코스포-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 아라비아, AI 스타트업 혁신 및 중동 진출 MOU 체결 코스포-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 아라비아, AI 스타트업 혁신 및 중동 진출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아라비아와 함께 AI 스타트업 혁신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산업별 버티컬 AI 구축 및 중동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세 기관은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연계 ▲버티컬 AI 사례 발굴 및 성장 지원 ▲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중동 시장 진출 협력 기회 발굴 등 6개 항목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스타트업에게 LLM·AI 인프라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기술을 제공하며 사업화를 지원한다. 네이버 아라비아는 중동 지역 총괄 법인으로서 현지 시장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연계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정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기술 스타트업 튜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튜닙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운영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튜닙은 한국어 특화 LLM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윤리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AI 윤리 가드레일은 생성형 AI의 유해 발언, 개인정보 노출, 프롬프트 공격 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필수 보안 인프라기술이다. 튜닙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한다. 목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까지 포함한 환경에서 민감 주제 탐지, 프롬프트 공격 방지, 규제에 맞춘 응답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경량 모델 최적화 기술과 API·SDK 형태의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 금융·공공·교육 등 다수 산업에서의
사진: ‘2025년 GDIN K-Global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GDIN 지원 K-스타트업, 올해 5천억 투자 유치·해외 계약 161건 달성 GDIN 지원 K-스타트업, 올해 5천억 투자 유치·해외 계약 161건 달성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올해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98개 스타트업이 총 5,000억 원대 투자 유치와 해외 계약 161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GDIN은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201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3,3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센드버드, 뤼이드 등 유니콘 기업과 로킷헬스케어, 노타 등 코스닥 상장사 13개 사를 배출하며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GDIN은 선정 기업에 법률·특허·회계·마케팅 등 1,060건 이상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보다폰 그룹, 아우모비오 등 해외 유수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기업에 글로벌 기술 수요 매칭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2025년 GDIN K-Global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는 올해 190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2025 COMEUP’ 개막행사 시상식에서 ‘2025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보육·투자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 창업기획자에 대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전국 창업기획자 중 단 5곳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 강화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부문’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수년간 강원지역 기술·로컬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굴·보육·투자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특화 산업 기반 스타트업 육성 ▲초기기업 성장 가속을 위한 투자 역량 강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역할 등을 수행하며 지역 창업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농산물 기반 푸드테크, 친환경·에너지 등 강원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보육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지역 초기 단계 13개 사에 투자를 집행하고, 싱가포 글로벌 진출, 네이버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CVSM)이 영국 섬유패션 전문 매체 주관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혁신, 환경, 연구개발(R&D)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커버써먼은 자체 개발한 공기 단열 기술 ‘에어테크(Air Tech)’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테크는 유연한 섬유 구조에 공기를 주입해 보온성과 볼륨감을 형성하며, 기존 다운 및 합성 충전재를 대체한다. 이 기술은 국내 공인 시험 기관에서 기존 구스다운 대비 94% 수준의 보온 성능을 입증했으며, 데상트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 중이다. R&D 부문에서는 자외선 노출 시 원사 색상이 변하는 광변색 기술 ‘UV 컬러 체인지’가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코팅이 아닌 원사 내부에서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장기간 기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커버써먼은 향후 차세대 기능성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내년 핵심 키워드로 본질(Simple)과 영향력(Impact)의 합성어인 ‘SIMPACT’를 선정했다. 피처링은 자체 소셜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했다. SIMPACT는 노출 확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브랜드 영향력을 위한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담고 있다. 세부 트렌드로는 ▲숏폼 콘텐츠 지속 강세(Short-ified), ▲참여와 몰입(Interactive·Immersive), ▲정밀 타깃(Micro·Macro), ▲과정의 기록(Process economy), ▲어필리에이트 마케팅(Affiliate), ▲공동구매(Commerce), ▲신뢰 기반 전환(T2T) 등 7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피처링 고객사의 77%가 제작 의뢰할 만큼 견고한 우위를 보였으며,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안정적인 구매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일 홍천군 창업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제18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강원 18기 졸업생은 총 20명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기초교육 및 분과교육, 창업아카데미, 미니피칭데이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상담 지도 및 개별 코칭을 통해 전문가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배창업가 박정은 젤라로 젤라또 대표와 한영진 주식회사 피디알브이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참여했다. 두 대표는 본인의 창업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졸업생 10개 팀의 현장 전시도 진행됐다. △초우당 막국수(대표 고영재) △개절(대표 고보배) △베낭엔(대표 김가영) △초시대(대표 김륜영) △우노팜(대표 남궁은옥) △단디잇(대표 성혜민) △두스쿱(대표 이슬기) △덴티데이(대표 이정원) △레오의 젤리팜(대표 조영범) △터주농산(대표 최지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