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투디엠 사무소 오픈 현장 QR코드 기반의 주문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투디엠이 사업 확장에 나선다.투디엠이 대구·경북 본부 지역 사무소를 신규 오픈하며 전국 21개 본부와 함께 본격적인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투디엠은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 결제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특히 투디엠 서비스를 도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주는 △고정비용 절감 △회전율 증가 △고객 편의 효과를 볼 수 있다.투디엠의 기술력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이용 현황으로 증명된다. 현재 기준 전국 21개 본부, 100개 지사가 포진해 있다.또한 10월 기준 투디엠이 서비스하는 솔루션 누적 이용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 금액 2억5000만 원을 돌파했다.투디엠은 이는 투디엠 주요 가맹점 10개 업체에서 90일간 사용한 누적 거래 내역이라며 기존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중인데, 완료되면 거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투디엠은 대구·경북 본부에 이어 11월 중순경에는 인천 본부 사무실을 통해 영업망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한편 투디엠은 서울시
LG CNS와 루닛 양사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공공보건 AI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LG CNS 공공사업담당 정운열 상무와 루닛 서범석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를 통해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내로 빠르게 분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차별화된 기술, 지식, 자원, 사업 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LG CNS의 강점은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이다. 2017년 LG CNS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통합사업자)’를 선언했다. 10년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 수립, 설계, 이전, 운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2018년 3월에는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LG G-Cloud) 보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 AI기업이다. 2017년 미국 시장조사 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전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특히 루닛은 AI로 흉부 엑스
MCN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최하는 ‘굿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굿콘텐츠 서비스 인증'은 서비스 기술, 이용자 편의성, 고객 관리 등을 평가해 사용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방송통신 융합 기반의 스마트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촉진하며 콘텐츠 사업자, 유통사,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디지털 콘텐츠산업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유커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론칭 1년여 만에 6,3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745명의 한국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로 성장한 애드테크 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청년창업 사관학교에 2년 연속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최근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정부에서 인정한 글로벌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유커넥의 김대익 대표는 “모바일과 1인 미디어, 영상의 힘이 강화되는 시기에, 1인 영상 창작자들은 새로운 미디어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영향력을 활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위워크 종로타워점 33층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공식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페이오니아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페이오니아를 이용해 해외 다양한 고객에게 대금을 지불하고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페이오니아를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도 공유된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대부분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인력과 시스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0개국 이상 국가, 2000여 협력사와 4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오니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웹사이트(https://www.eventbrite.com/e/payoneer-tickets-516919670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기업 엔젠바이오가 벤처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 시약패널 인증과 품목허가를 통한 국내 시장 선점 가능성이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5년 설립된 엔젠바이오는 암 동반 진단 관련 제품 연구, 개발을 위해 K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바이오 인포메틱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벤처펀드 등을 대상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 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2017년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투자 이후 두 번째 기관투자 유치이며 이번에는 UT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6년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엔젠바이오는 NGS과 관련해 시약 패널 및 분석용 소프트웨어 GMP 인증을 획득했고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NGS 시약 패널 3등급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은 대량으로 한꺼번에 유전체의 염기 서열 정보를 얻는 방법(Massive parallel sequencing)으로 하나의 유전체를 작게 잘라 많은 조각으로
사진 :대구센터 전문멘토단 네트워킹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1월 16일(금)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대구센터 전문멘토단의 정보 교류 및 사업현황 점검을 위한 “대구센터 전문멘토단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센터 전문멘토단은 대구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성장을 위해 전문멘토단과 지원기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현재 71인의 스타트업 전문가가 전문멘토단으로 등록되어 있다. 대구센터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대구센터 전문멘토단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받고, 지원기업의 사업분야와 멘토의 특화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구센터 전문멘토단 네트워킹데이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교수 등 다양한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스타트업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1부에서 연세대학교 정동일 교수가 “진정한 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멘토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CEO 리더십에 관해 밀도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톡.톡.톡 멘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부
4차 산업혁명 분에서 적극 도입되고 있는 GDB 개념도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GDBMS)’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트나인이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권은 물론 포스코 기술투자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총 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오늘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가 공공 금융기관으로부터 제품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란 점과 선이 연결된 네트워크 구조의 그래프 형태로 데이터를 운용해 데이터 연결을 통한 상관관계 및 패턴 분석에 강점이 있는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딥러닝 등 현재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데이터간의 상관관계 및 다차원 데이터분석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는 이러한 분야에서 빠른 응답 성능을 제공하여 미래형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업 마켓 앤 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
이미지 제공 :유브이알 VR 전문 스타트업 유브이알이 스마트 하드웨어 기기 ‘피보(Pivo)’로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유브이알이 킥스타터 론칭 이후 15시간 만에 목표금액인 2만 5000 달러 펀딩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9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특히 킥스타터가 자체 선정하는 ‘프로젝트 위 러브(Project We Love)’에 선정, 메인에 노출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피보는 ‘나만의 스마트한 촬영 기사’를 콘셉트로 한 스마트 하드웨어 기기다. 스마트폰과 결합해 누구나 편하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앱이 연동돼 있다. 하드웨어는 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스마트 전동 로테이터다. 전용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모터의 회전을 제어하며 다양한 촬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앱에는 안면, 사물 인식 기능이 장착돼 있다. 콘텐츠 창작자가 이동 중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타임랩스, 360도 사진 촬영, 더블 테이크, 50/50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1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RF 리모컨을 통해 회전 조절도 가능하다. 회전 테이블을 결합하면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COSMOPROF ASIA 2019'에서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아시아 위너(Winners of Cosmoprof Awards Asia)’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로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홍콩 등에서 개최된다. 매년 출품된 제품의 혁신성, 시장성, 마케팅 영향력,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하여 각 분야 대표 뷰티 제품을 선정하여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를 시상한다. 올해 스킨케어 부문 대상 수상작인 룰루랩의 '루미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하여 10초 안에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IT 제품이다. 특히, 최근 뷰티 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인 개인 맞춤화에 '피부 데이터 기반의 IT 서비스'를 활용하기 쉽게 접목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주관사 관계자는 화장품이 주로 선정되는 어워드에서 IT 제품이 스킨케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루미니가 최초라고 말했다. 룰루랩의 최용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뷰티 업계의 트렌드가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아침잠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학교를 가는 것이 큰 고통이다. 특히 대학교에서는 아침 강의를 빼어먹고 친구의 노트를 빌려서 공부하는 많은 청년들이 있다. 비싼 등록비를 내고 수업도 빼먹고 돈과 시간의 큰 낭비가 아닐 수 없다. 1980년대 이후로 컴퓨터의 발달과 인터넷의 등장과 인터넷 샤핑몰이 발달하였다.그때 누군가가 생각하였다: “인터넷으로 학교 수업을 편한 장소 즉 집이나 커피숍에서, 편한 시간에, 싼 등록금으로 강의를 들으면 어떨까?” 온라인 또는 사이버 대학(Cyber University) 혹은 두루누리 대학은 인터넷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제공하는 대학을 이른다. 온라인 대학으로도 불린다. 인터넷을 통해 교수자가 제공한 교육 서비스를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하고,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는 경우 학사 학위 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고등 교육 체제이다. 학생이 인터넷을
차량 검사 솔루션 영상 보안 솔루션 영상 우바이(UVeye)는 2016년 설립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뉴욕에 사무실을 둔 자동차 관련 테크 스타트업으로 기계 학습 및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결합하는 고급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의 자동 외부 검사를 위한 고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에 공급된 UVeye의 제품 라인을 통해 고객은 모든 차량의 하부에 있는이상 징후, 변형 또는 이물질을 자동으로 스캔, 감지 및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감지 기능은 측면이나 표면의 긁힘 또는 찌그러짐에서 차체 하부의 오일 누출 및 균열이나 파손, 타이어 공기압 분석 및 일반 상태 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는 자동차의 하부를 검사하려면 리프트로 차체를 올려야 하지만UVeye는차체를 들어 올릴 필요가 없다. 땅에 고정시킨 카메라 촬영 장치에 차량이 통과하면 고정밀 화상을 모니터에 비출 수 있고 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계 학습에 의해 고장이나 수리 부위의 자동 진단을 할 수 있다. UVEye의 보안 솔루션은 테러 대책으로서 차체에 폭탄 등의 위험물이 숨겨져 있지 않은지를 발견하는 검사 시스템으로 고안된 것으로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며 5 분 이내에 완벽하게 배치할 수
스타트업캠퍼스의 퍼실리테이터 과정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가 경기도 내 스타트업 육성, 보육 기관 실무자 또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12월 8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스타트업캠퍼스의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강의라 평가받고 있다. 11월 8일에는 ‘스타트업 제안의 기술과 제안서 작성 스킬’, 11월 15일에는 ‘스타트업 재무제표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실행 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하는 역할로 최근 기업들이 중요시하는 인재상 중 하나다. 특히 스타트업캠퍼스의 퍼실리테이터 과정은 기존에 없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과정으로 조기에 마감되는 인기 커리큘럼이다. 참가자는 커리큘럼을 이수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성장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실무에 적용시키는 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다. 커리큘럼 내용은 11월 22일 스타트업 조직문화 이해 및 퍼실리테이션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