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2024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해 크리에이터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20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176개 전문 분야, 13만 크리에이터와 함께해 오며 지금까지 누적 6천여 개의 클래스를 제공해 왔다. 클래스메이트(수강생)들은 클래스 수강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어워즈에서 클래스101은 구독자 수, 매출 성과, 창의성, 콘텐츠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20개 부문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의 클래스’는 ‘부동산읽어주는남자(부읽남)’가 수상했으며,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부문에는 AI 동화책 제작 클래스를 선보인 ‘AI INK 스티브’가 선정, 메가 트렌드인 AI를 콘텐츠에 접목한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드로잉·제품기획·외국어·창업 등 총 176개 다채로운 분야의 우수 크리에이터들을 시상했다. 클래스101은 수상자들에게 플라워 크리에이터 ‘소소이’가 동료들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꽃바구니를 트로피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2024 크리에이터 어워즈’ 수상 배지를 클래스101 클래스 썸네일에 부착할
라이다 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하여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VueX)를 세계 무대에 첫 공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뷰엑스는 뷰런의 핵심인 강력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라이다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 뷰런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라이다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에 이어 또다른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다 센서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안정화되면서, 여러 기업들의 라이다 솔루션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에서 원하는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개발, 데이터 가공, 모델 학습부터 배포까지 많은 인력과 비용 등 리소스가 발생하게 된다. 뷰엑스를 통해서 고객은 이러한 모든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Zero에 가까운 리소스로 최고의 라이다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뷰엑스는 혁신적인 라이다 솔루션으로 기존에 있던 제품들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뷰런 측에 따르면 “CES 2025에서 뷰런의 부스를 방문하면 이러한 제로코스트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카이아 웨이브(Kaia Wa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에 미니 디앱(Mini Dapp)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아 웨이브는 카이아 DLT 재단이 라인 넥스트와 함께 웹3 개발자들의 효율적인 개발 및 서비스 온보딩을 위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슈퍼워크는 국내에서 웹3 M2E(Move To Earn) 서비스를 최장수 운영하며 축적한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설계 노하우를 인정받아 카이아 웨이브의 첫 헬스케어 디앱 프로젝트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걷기나 스쿼트처럼 일상 속 손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을 수행하면 이용자에게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미니 디앱 ‘슈퍼즈’를 라인 메신저 내에서 구축하고 내년 1분기 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웹3 프로젝트로 시작한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구매 후 걷거나 뛰면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운영 정책을 기반으로 누적 이용자 35만 명 확보, NFT 거래액 33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슈퍼워크는 지난 8월 클레이튼과 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100여 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도 열렸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한다. 투자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만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47개 기업이 총 53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1월에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 왕중왕전’이 치러졌다. 평가 결과, Seed 및 NEXT (Pre-A라운드 이상) 트랙에서 각 3개 사씩 총 6개 사가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탄소배출 ZERO 초경량 친환경 연료전지 및 컨트롤시스템),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
AI 기반 소셜 매칭 플랫폼 ‘Havit’를 운영하는 에이아이커넥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Havit는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전면 도입한 소셜 매치메이킹 서비스로, 현재 15개국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 중이다. 기존 소셜 매칭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며 매칭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가짜 프로필을 차단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Havit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맞춤형 추천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미국 앱스토어 평점 4.6점, 글로벌 평균 평점 4.4점을 기록했으며, 프로필 완성 유저의 Day 1 재방문율이 89.1%에 달하는 등 경쟁 서비스를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에이아이커넥트 윤희욱 대표는 “Havit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셜 매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커넥트는 앞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학원이나 외부 교육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원자력 분야의 전문 영어 교육을 AI로 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AI 교육 엔진 '위코치'를 활용해 원자력 전문 기업의 맞춤형 AI 영어 튜터를 개발했다. 원자력 전문 용어와 특수 표현은 외부 교육 기관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영역이나, 위코치 엔진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위코치는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AI 코치를 제공하는 교육 엔진이다. 각 기업의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전문 분야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개인화된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분야의 영어 교육은 기존 교육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직원 역량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러한 기업 니즈를 포착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현재, 국내 20대 기업 중 80%에 해당하는 16개 기업이 위버스브레인의 B2B 교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방산, 케미컬, 바이오 등 특수 분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위코치 엔진을 통해 어떤 전문 분야라도 기업 맞춤형 AI 튜터 개발이 가능해졌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 ‘틱톡샵’과 연동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은 현재 미국, 영국, 동남아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이커머스다. 아르고는 틱톡샵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원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연동하게 됐다. 아르고에서 제공하는 틱톡샵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물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매출 증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수집 △오차율 1% 미만의 실시간 재고 관리 △상품 입·출고 처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연동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는 틱톡샵을 비롯해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아임웹, 사방넷, 셀메이트 등 600개 이상 멀티채널에서 판매된 주문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대시보드에서 재고 파악 및 출고까지 일괄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아르고는 원활한 현지 물류 처리를 위해 미국 파트너 물류센터에 자사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을 적용, 틱톡샵 입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투자계약 시 요구되는 ‘연대책임’에 대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투자계약 시 연대책임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불합리한 투자계약 관행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코스포 회원 창업자 100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자의 36%가 투자계약 과정에서 연대책임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로 인해 창업자의 심리적 위축, 가족의 경제적 피해, 법적 분쟁, 재정적 압박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도 확인되었다. 응답자의 78%는 연대책임이 창업 활동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응답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연대책임은 창업 의지를 말살하고 벤처투자 본연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응답자의 94%가 창업자의 연대책임을 금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연대책임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 중에서는 97%가 관행 개선에 압도적인 찬성 의견을 보냈다. 투자자의 위험 관리 수단으로 연대책임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74%가 “전혀 적절하지
사진 : 왼쪽부터 GDIN 김종갑 대표, 틸다 정지량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2024년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GDIN은 초기 혁신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립된 민간 재단이다. GDIN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 초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하는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까지 3000여 개 기업들을 지원해 왔으며, 센드버드, 뤼이드 등이 기업 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기업과의 인수합병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기업도 15개 사에 이른다. 올해에는 유망 초기 기술 기업 122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 1860건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 기업이나 국제기구 등 기술 수요자들과 직접적인 협업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보다폰 스케일업-X, 콘티넨탈 오픈 이노베이션 등 13회에 걸쳐 69개 기업에 기술 수요 매칭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GDIN의 지원을 받은 기
아이지는 IBK벤처투자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며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이지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며 향후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AR/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교육용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로 기업 가치를 30배 이상 상승시켰다. 또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최첨단 기술교육 장비와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아이지 김창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교육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투자하고 단기간 내에 IPO를 이루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IPO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룬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국딥러닝이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동산, 건설안전, 의료 분야의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였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도입 비용의 일부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한국딥러닝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해당 사업의 공급기원으로 지원해 다양한 기업들의 AI 솔루션 도입을 도울 계획이다. 부동산 종합 플랫폼 '프롭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공적장부 자동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다양한 양식과 낮은 해상도로 인해 OCR 기술 적용이 어려웠던 부동산 공적장부를 딥러닝 기반 OCR 기술로 해결했다. 연간 약 18억 원의 수작업 비용을 40% 이상 절감했으며, 전국적인 부동산 데이터 표준화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지구물리탐사 전문 기업 '보민글로벌'의 GPR(Ground Penetrating Radar) 데이터 기반 공동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
AI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이너버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투자와 연구개발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너버즈는 팁스 운영사인 캡스톤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해 딥러닝 컴퓨터비전 관련 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스케일업 팁스 출연 R&D 사업 대상 과제 ‘생성형 AI 기반 2D 콘텐츠 제작 효율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선정됐다. 최근 애니메이션 산업을 비롯한 2D 콘텐츠 제작 업계는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신규 인력 유입이 적어지고 있어 난이도 높은 작업에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의 업무 효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에 이너버즈는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제작 효율을 대폭 향상하고 있다. 이너버즈 김준혁 대표는 “2D 콘텐츠 제작업계가 직면한 제작 효율의 한계를 생성형 AI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가 강력하다”며 “지원금 약 12억 원을 적극 활용하여 상업용 애니메이션 퀄리티에 준하는 결과물을 생성할
암 환자와 보호자의 복잡한 의료 정보 검색을 AI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퍼슬리가 주목받고 있다. 퍼슬리는 카카오톡으로 질문하면 AI 챗봇이 어려운 의학 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AI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50~60대 시니어층의 높은 사용률이 눈에 띈다. 기존 헬스케어 앱이 20~30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퍼슬리는 **60대 남성의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률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다.** 이는 손쉬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시니어 접근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퍼슬리는 AI의 환각 현상 방지를 위해 대학병원 가이드라인과 의학 논문 등 공인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만을 검색 대상으로 제한하여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배제되던 중증질환 시니어층의 의료 정보 접근성을 AI를 통해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층을 위한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리걸AI 전문 기업 BHSN이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CPT, Continuous Pre-training)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 간 논리 관계를 파악하는 추론(Reasoning)과 BHSN이 국내 최초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AI Contract Review)는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역량이다. 이 기능으로 평균 100장 분량의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도 1분 만에 리뷰할 수 있으며,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 제안 등 법률 이해를 기반한 전문가 수준의 논리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빅뎃(ALLBIGDAT, 대표 이동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추진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DX자동화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플랫폼 내에서 올빅뎃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판매 채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 올빅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P(Cloud Solution Provider)로 등록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소스(Microsoft AppSource) 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접근 가능하다. 올빅뎃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럭스(DATALUX)’는 문서 내 콘텐츠를 문단 단위로 자동 인식하고 분류해, 사용자가 문서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강원·광주·경남·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가 7월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AI·빅데이터의 초격차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합 IR 행사에는 전국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한 15개의 초격차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자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VC들과 활발한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BuS 연합 IR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세미나 세션에서는 ‘미래산업 트렌드’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전략’ Octave Ventures가 연사로 나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투자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으며, 스타트업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IR 섹션에서는 ▲하울바이오(세포치료제 플랫폼(NISE) 기술) ▲바이오바이츠(AI기반 근감소증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종합 솔루션
사진: 메탄캡슐 적용한 해남 저탄소 목장(우측부터 메텍 박찬목 대표, 해남 이현농장 이항림 농장주) 가축 메탄가스 연구 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는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한우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의 가치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축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이번 법 통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탄소저감 종합계획 수립 △농가 인센티브 제공 △환경 규제 대응 지원 등을 명문화한 최초의 법안이다. 업계는 이 법이 축산 분야 저탄소 기술 시장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텍홀딩스는 소의 위 내부에서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한우법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한우법은 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 론칭 이후, 지난 6월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은 절감, 고객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평균 7시간 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2022년 정식 론칭 이후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이 잇따라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 등이 새롭게 고객사로 합류하며 지속적인 고객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개선의 결실이기도 하다. 딜리버스는 서울,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지난 2월 충청권으로 확장한 데 이어, 5월에는 대전광역시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에 따라 당일배송 전문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를 개발·운영하는 스타씨드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다. 전국 1,131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률을 뚫고 4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스타씨드는 상위 26개 팀에 포함되어 오는 9월 개최될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스타씨드의 '퓰리처 AI'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 뉴스 모니터링, 성과 분석까지 PR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글로벌 SaaS 및 Agent 플랫폼이다. 유료 마케팅 없이 2,000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누적 보도자료 10,00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기사 생성 및 기자 매칭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은 다수의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상황에 맞춰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이슈 대응 전략을 제안하는 AI PR 전문가형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미디어 대응 효율을 높이고자 글로벌 뉴스클리핑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
NFC/QR 기반 스마트오더 솔루션 '태그히어'를 운영하는 티엠알파운더스가 성수동 미식 큐레이션 공간 **'글로우 성수'**에 태그히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또는 QR 태그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 주문,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테이블오더 솔루션이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주문 내역은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주방에 즉시 전달되는 방식이다. 2025년 6월, 글로우 성수 내 약 100개 테이블에 태그히어가 설치된 이후 주문 및 결제 활성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티엠알파운더스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결제 성사율이 태그히어의 다양한 사용자 친화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오더 단말기 자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매장 브랜딩에 어울리는 형태로 제공되며, 관리자가 휴대폰으로 메뉴판을 직접 수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태그히어를 도입한 다수 매장에서 동선 효율화, 직원 만족도 향상, 브랜드 경험 강화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6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과 간편결제 및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