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희우 한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 최성용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본부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지역 창업자 등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9월 행사는 ‘2023 강원대학교 산학협력주간’을 맞이하여 강원대학교 KNU스타트업큐브에서 열렸다.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최성용 본부장과 ‘한림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이희우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각 기술지주회사의 비슷하지만 다른 투자 철학과 연사들의 경험담, 강원특별자치도 투자 생태계의 가능성과 어려움,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 요령 등 알찬 이야기 나눴다. 특히, 좌담을 통해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2건, 한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1건, 강원혁신센터 1건, 소풍벤처스 1건 등 최근 1년 사이 강원 지역에 생기는 신규 펀드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에서 투자받고 싶어 하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열렸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네트워킹 세션으
사진 : 상반기 IR 행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조성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의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한 달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 각지의 스타트업 223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개사 선정을 18일에 마쳤다. 인천센터는 22: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기업 심사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AI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특히, 그래핀을 이용한 뇌파 기록 및 자극 솔루션을 개발하여 동물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인 지브레인(대표 양성구, 김병관)과 초음파 음향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해 기기의 고장 여부를 판단하고 예측하는 솔루션 개발 업체 모빅랩(대표 이원근) 등이 이에 포함되었다. 선정 기업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펀드와 투자사로부터 직접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갖게 되는데, 오는 26일 기업 진단을 시작으로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빅웨이브 IR 및 네트워킹 데이 △직간접 투자기회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 사업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등의 성원에 힘입어 투자생태계를 선도하고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HR 담당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기업 또는 팀 내 구성원들의 업적을 데이터화하고 AI를 활용해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클랩 AI’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HRD) 솔루션 ‘클랩(CLAP)’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클랩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Top-down형태의 하향식 성과관리가 아닌 보다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을 토대로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대표의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데이원컴퍼니, SNOW 등 1000개 기업 이상이 사용 중이며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랩 AI’는 클랩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세스 중 ‘상시 피드백’을 뒷받침해 주는 서비스로써, 팀 내 구성원의 업적 및 목표 체크인을 데이터화하여 이를 기반한 객관적인 피드백 문구를 AI가 5초 안에 생성한다. 생성형 AI가 지난 주기동안 협업이 많았던 구성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기업 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달부터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DX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엘리스 공개 교육은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실습형 오프라인 교육이다. 엘리스그룹이 1,1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진행해 온 DX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 DX 트렌드 등을 반영해 강의를 구성한다. 교육은 강의 및 교육 실습 환경이 완비된 서울 엘리스랩 성수센터(K-Digital Platform,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오후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챗GPT로 업무 생산성 향상하기’ 주제의 공개 교육이 진행됐다. 업무에서 많이 쓰는 엑셀, 워드, PPT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과 챗GPT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첫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당일에도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라 유용하며, 실습을 통해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학습 방식이라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14일에는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챗GPT로 인사 데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웨이브웍스양양’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강원 워케이션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케이션 운영에 관심을 가진 스타트업과 개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워케이션 강연, 사례 발표, 패널토론,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 워케이션 트렌드’(최동석 강원관광재단 국내관광팀장), ‘일 잘하는 회사들의 워케이션 기업 문화’(김호규 워크앤스테이 대표), ‘국내·외 워케이션 사례’(류시영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기업의 워케이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B2C, B2B, 복합형 워케이션 사례에 대해 이상혁 트리밸 대표, 권유진 디어먼데이 대표, 한동훈 내일도 바다 대표가 개별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토론 세션은 강연자와 사례 발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워케이션 사업을 진행하며 마주하는 애로사항,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호규 워크앤스테이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을 도왔다. 패널토론 참석자들은 기업 입장에서 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80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18일 결성총회를 열고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0년 결성한 55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0’에 이어, 국내 벤처 캐피탈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를 통해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투자 전 기업 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스타트업에 조합 결성 금액의 60%를 투자한다. 주목적 투자 분야는 혁신 성장 분야의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 온 △서비스/플랫폼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IP 분야에 집중한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초기 기업부터, 특정 시장에서 리더로 도약 가능한 성단 단계에 놓인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존 산업의 룰과 트렌드를 재정의하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업에 규모 있는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하나의 펀드에 모든 투자 역량을 집중시키는 ‘원 펀드(One-Fund)’ 운용
이미지 : 올거나이즈 알리 플랫폼 내 LLM 세팅 화면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금융에 특화된 AI 언어모델인 '알리 파이낸스 LLM(Alli Finance LL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리 파이낸스 LLM은 오픈소스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메타의 라마2를 기반으로 경량화한 금융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이다. sLLM은 인간 두뇌의 시냅스에 해당하는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가 LLM보다 작지만, 훈련을 위한 데이터·시간· 비용 등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특정 용도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적합하다. 알리 파이낸스 LLM은 파라미터(매개변수)가 130억 개인 13B와 700억 개인 70B의 두 모델이 함께 출시돼 프로젝트 비용과 난이도에 따라 모델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금융 도메인에 특화된 데이터로 학습돼 금융 용어를 이해한다는 강점이 있다. 일례로 'LTV'라는 단어를 챗GPT에 물어볼 경우, 고객의 생애 기간 동안 기여하는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마케팅 지표인 'Lifetime Value'의 약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알리 파이낸스 LLM에
사진 : 9월 14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 및 아이비리그 동문 회관인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스마트동스쿨의 IR 피칭 스마트동스쿨 나준규 대표는 지난주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IR을 진행하고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AWS),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 등 관계자와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인 스마트동스쿨은 최근 도트타이머를 출시해 미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K-metaverse boost week’ 프로그램의 하나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 분야에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기간 나준규 대표는 구글 등 벤처 캐피털의 투자 전략 및 교육 분야를 논의했다. 구글 VC는 기술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로 유명하며, 스마트동스쿨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기술의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AWS 관계자와 미팅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AWS는 스마트동스쿨의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고, 글로벌 확장에 도움을 줄 파트너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와 함께 오는 21일 시티호텔원주에서 도 내 (예비) 창업자의 애로 사항 해결을 돕는 ‘9월 강원스타트업 통합 멘토링아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아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창업자가 한 장소에서 만나 기업 경영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강원혁신센터가 매월 운영하는 통합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9월은 원주에서 진행하며, 빅데이터·AI, 투자, 로컬벤처, 마케팅, R&D, BM, 저작권, 지식 재산권, 디자인, 생산관리 및 제조, 사업계획서, 기술 보증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이 진행된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듣기 힘든 전략과 주의점들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각 사업 단계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9월은 원주, 10월은 강릉으로 지역 창업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대 창업보육센터, 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춘천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강원센터, 춘천 지혜의숲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백신 신속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백스다임’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의 연계지원 항목인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현재 누적 자금 조달 유치 금액은 60억 원이라고 18일 밝혔다. 2021년 12월 설립된 백스다임은 독보적인 원천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트윈데믹, HPV 인유두종, 독감 범용 백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신ㆍ변종 감염병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스다임은 이로써 팁스 연구개발(5억 원) 외에 창업사업화(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비용까지 총 2억 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팁스 연계지원에 선정된 백스다임은 합성항원 원천기술 플랫폼 확장성 확인과 더불어 안정성 증가 정제법 적용을 위한 합성항원 플랫폼 확장에 집중 투자에 나선다. 동물용 합성항원 백신 플랫폼의 해외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임직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바이오 중소기업 대표 등이 투자에 참여하며 프리 시리즈 A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여기에 팁스, 국책과제 수주 성과 그리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등을 포함해 누적 자금 조
스터디맥스가 캐시 보상시스템을 활용한 ‘돈버는영단어 워드맥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돈버는영단어 워드맥스"는 '단어 말하기’를 기반으로 회화 능력까지 기를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영어 학습 서비스이다. 기초 단어부터 시작하여 영어 문장까지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어 기반의 다양한 예문을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작문, 리스닝, 스피킹 훈련을 진행하는 ‘완전 영어 학습’이다. 다의어, 숙어, 콩글리시 등 학습자가 헷갈리는 다양한 케이스를 현지 원어민의 단어와 예문으로 다뤘으며, 실전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영단어를 발음할 때마다 캐를 보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와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형식과 스피디한 예문 학습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하루 10분 내외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마이크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스피킹" 모드를 나중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스터디맥스 관계자는 “영어가 어려운 초보자를 대상으로 단어부터 회화 능력까지 쉽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영어 학습 서비스”라며 “초심자에게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2023 디지털 문구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위버딩은 태블릿 PC 이용자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 문방구 서비스로, 노트 필기나 다이어리 작성, 드로잉 등을 위한 서식부터 스티커 이미지, 브러 파일 등 다양한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위버딩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는 약 2,500명이며, 총 1만 6000여 개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2020년 서비스 첫 출시부터 누적 판매된 콘텐츠 수량은 약 20만 건이다. 누트컴퍼니는 태블릿 PC를 기록 및 학습 도구로 이용하는 MZ세대가 빠르게 늘면서 디지털 문구 콘텐츠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버딩은 2020년 5월 이후 회원 수가 매 분기 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20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약 8만 6,000개의 주문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트렌드 리포트를 구성했다. 위버딩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구매 고객은 여성 86.8%, 남성 13.2%로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29%)와 10대(8%), 4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