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추론 서빙 분야 스타트업 ‘프렌들리AI(FriendliAI)’가 생성형 AI 모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Friendli Serverless Endpoint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는 연구자, 개발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가 서빙 인프라 관리를 신경 쓰지 않고도 최신 생성형 AI 모델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복잡한 인프라 설치 및 운영 과정과 모델 서빙의 GPU 최적화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낮은 비용과 빠른 속도로 라마2(Llama 2),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코드 라마(CodeLlama), 미스트랄(Mistral) 등의 인기 있는 생성형 AI 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여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챗봇, 코드 추천, 문서 요약, 썸네일 생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쓰는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4배 빠른 시간 내에 응답을 생성하고 있어 원활하고 빠
사진: 공연자 캐릭터 애니메이션 팩 서울 기반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모션 캡처 기반 3D 애니메이션 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팩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자들이 무대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다. 각 팩은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가상 게임이나 공연에서 보다 생동감 있고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졌다. 스페이스블록은 이번 애니메이션 팩 출시를 통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공연 분야에서는 가상 관객이나 공연자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몰입감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블록 관계자는 "이번 애니메이션 팩은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상 분야에서의 콘텐츠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블록 : https://www.spaceblock.k
인공지능 기반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이드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영어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산타 루미'는 이를 인식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산타 루미는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트레이닝한 결과물로, 현재 챗GPT 유료 버전 이상의 영어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동적으로 이용자의 질문을 기다리는 형태가 아닌, 루미가 선제적으로 질문 콘텐츠를 제공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각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산타 루미'를 검색하여 플러스친구 추가 후, 원하는 형태로 질문을 하면 된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국내 최초 100%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는 SQL역량인증시험 ‘PCSQL(Programmers Certified SQ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렙은 국내 개발자 평가 분야 1 위 기업으로, 2022년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PCCP, PCCE)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SQL역량인증시험 ‘PCSQL’을 출시하며 디지털 역량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자료를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구조적 데이터 질의 언어를 뜻하는 말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하다. 특히 전 산업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SQL이 디지털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PCSQL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등록을 득한 자격시험으로,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100% 실기 시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민간 SQL 자격증은 필기시험으로만 이루어져 있거나, 필기와 실기 시험으로 이루어진 반면, 그렙의 PCSQL은 실무 역량 평가에 초점을 맞춘 실기 시험
모두싸인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지원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싸인의 다국어 지원 기능은 계약 문서를 발송할 때 상대방이 이용하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지원했던 영어 외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이게 됐다. 모두싸인은 프로그램 구축이나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계약 준비, 체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워크스페이스 △외부문서 관리 △싱글사인온(SSO) △API 연동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싸인의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문서 확인 및 서명 입력 시 서명자의 UI가 설정한 외국어로 변환된다.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추가 지원을 통해 보다 더 많은 국가의 이용자들이 모두싸인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에 모두싸인이 널리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서비스 중 처음으로 베트남어를 지원하며 업계
사진: 나종관 전 펜싱 국가대표가 후엠아이 펜싱 재능 진단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 스타트업 후엠아이는 데이터를 통해 아이의 재능과 심리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재능진단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엠아이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좋아하는 분야의 발견을 돕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재능진단클래스는 전 국가대표 및 프로급 전문가 선생님이 스포츠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아이의 스포츠 재능과 잠재성에 대해 진단하고 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아이들의 재능 여부는 전문가의 ‘감(직관)’에 의존해 진단했지만 후엠아이 서비스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수치화된 재능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재능’ 여부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에 대한 심리검사까지 포함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동심리센터와 협업해 아동신체활동 그릿(Grit) 심리평가를 개발, 아이들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끈기 있게 해 나가는 것 등을 포함하는 비인지적 능력을 측정한다. 기존에 아이들의 흥미 여부는 부모가 주관적으로 판단해 왔지만, 후엠아이 서비스는 이런 평가방법론을 바탕으로 전문가 선생님의 관찰을 통해 측정이 된
비즈니스 일정 조율 서비스 ‘되는시간’의 운영사 왓타임이 면접 서비스 고도화와 HR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면접 기능을 분리한 ‘라운드’ ATS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운드는 지원자 추적 시스템(ATS) 기능을 더한 지원자 정보 수집, 평가, 면접 일정, 그리고 데이터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돕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채용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기업이 채용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라운드는 국내외의 각종 캘린더 및 화상회의 툴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면접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면접관과 채용 담당자가 전화, 문자, 이메일로 별도의 연락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사용자 모두의 캘린더를 연결해 비어있는 시간에만 자동으로 일정을 조율한다. 또한 면접관이 인터뷰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고 최종 시간을 확정하면 후보자에게 자동으로 인터뷰 요청을 할 수 있다. 지원자에 대한 평가와 면접 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어 팀 전체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채용 프로세스도 제공한다. 라운드 템플릿 기능은 지원자에게 인터뷰 요청 시 캘린더 자동 반영, 특정 시간 선택, 요일별 고정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퀸버스퀘어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헨스(HENCE)’를 11일 론칭했다. 퀸버스퀘어가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새로운 SNS 플랫폼인 헨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UX와 취향에 특화된 알고리즘이 특징으로, 손쉬운 게시물 공유와 감도 높은 큐레이션 콘텐츠, 가치 있고 희소성 있는 입점 브랜드들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자극적인 알고리즘과 광고, 무의미한 콘텐츠들이 아닌 ‘취향’과 ‘관심사’를 키워드로 자신만의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개념으로 기존의 SNS와 차별화된다. 또한 매주 업데이트되는 유니크하고 개성 넘치는 취향을 가진 헨서들의 인터뷰, 에디터들이 직접 소개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아이템 큐레이션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취향 콘텐츠와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취향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며, 사용자들의 생각과 관심 자체가 헨스 내에서 의미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이에 맞게 헨스 내에서는 사용자 취향과 성향에 기반한 희소성 있는 PB 브랜드들과 헨스 MD들이 선사하는 최상의 큐레이션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퀸버스퀘어는 하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