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화 한 통으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면 내가 산 물건을 장바구니 채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와 ‘배송서비스’를 21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입한 물건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배송서비스’는 21개 전통시장에서 모두 지원되며 마포구 망원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양천구 목3동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등 5개 시장에서는 전화로 주문하면 좋은 물건으로 골라 직접 장을 봐주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도 운영된다.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은 주차시설 부족 등 여러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중소기업청과 함께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장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4년간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시장 당 월평균 약 250여명 수준이다. 특히 시장에 들를 시간이 없는 바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주로 애용하는 5-60대 단골 고객들에게도 장보기를 끝낸 후 장바구니를 한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단 각 시장마다 배달을 해주는
페이스북이 재난 또는 위기상황에서 작동하는 안전 확인에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헬프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제공: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이 재난 또는 위기상황에서 작동하는 ‘안전 확인(Safety Check)’에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헬프(Community Help)’ 기능을 추가했다.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 기능은 자연재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자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이 안전함을 알릴 수 있도록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커뮤니티 헬프 기능은 지진, 화재 등 자연재해 또는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으로 안전 확인 기능이 활성화될 때 사용 가능하다. 재난 발생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이 기능을 이용해 음식, 피난처, 교통수단 등 각자가 제공할 수 있거나 필요로 하는 도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공유된 재난 관련 정보는 카테고리 또는 지역별로 뉴스피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커뮤니티 헬프 기능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의 국가에 먼저 도입된다. 이후 해당 국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점진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이 스마트 토이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림대학교) 한림대 스마트 토이 개발 발표회에서 시연한 마이르푸 보드 기본세트를 활용 모습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이 7일(화) 오후 2시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 토이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 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마트 토이 개발 발표회’에서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은 마이루프 소프트웨어 교육 어플을 활용한 스마트 토이 체험 및 기술교류 성과를 선보였다. 출처: 한림대학교 웹사이트: http://www.hallym.ac.kr
한컴그룹과 퓨처로이 8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가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제공: 한글과컴퓨터) 국내 최대 SW그룹인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제 첨단 로봇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한컴그룹과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서 한컴그룹은 보유한 다양한 첨단 신규 솔루션들을 적용한 로봇 개발을 위하여 퓨처로봇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인식 및 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뿐만 아니라 메신저 서비스 ‘한컴 말랑말랑 톡카페’, 전자책 플랫폼 ‘한컴 말랑말랑 위퍼블’ 등 다양한 그룹 솔루션들의 퓨처로봇 탑재를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로 선정된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적용한 ‘통역하는 안내로봇’을 공동 개발해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첨단 IT 기술
대한에이앤씨가 글로컬라이제이션 워크샵을 통해 실무자들은 실제 접목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데이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대한에이앤씨) 융합마케팅 광고대행사 대한에이앤씨(대표 한철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자인 방법론을 담은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워크샵을 본격 개설한다. 이번 워크샵은 국가별 문화와 소비자 성향을 항목별로 분석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현지화 및 표준화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 리서치 툴과 방법론을 담고 있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터, 디자이너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샵에서는 해외 시장 조사 방법,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하는 디자인 아이데이션 실습 시간 등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습은 구체적 사례와 함께 진행해 디자인 리서치 및 서비스 디자인 적용 방법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강의 시간은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개념 과정(4시간), 1Day 핵심 과정(8시간), 심화 과정(16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워크샵뿐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해외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통해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이 검증된 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크라우드펀딩 연계형 기술개발(R&D) 지원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제도로 해외에서 5천만원 이상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여 해외시장 및 대중들에게 글로벌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최대 1년간 2억원의 R&D 지원과 엔젤매칭투자를 받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① 펀딩등록 지원, ② R&D지원, ③ 엔젤매칭투자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자 및 투자유관기관이 추천한 창업‧벤처기업 중 성장성과 사업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기업은 ① 펀딩등록 지원 단계에서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등록할 때 소요되는 영상제작비(제품홍보영상), 영문번역비, 마케팅비(펀딩홍보 및 컨텐츠 업데이트)를 최대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② 해외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는 경우, 최대 2억 원 이내의 R&D 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최대 1년)받는다. ③ 해외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는 경우,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펀딩 금액의 1:2 비율로 최대 2억 원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화력발전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시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해성빌딩 팁스홀에서 대학생이 직접 만드는 비영리 무료 IT 컨퍼런스 BCON(이하 BCON)을 개최한다. 화력발전소는 ‘스타트업, 새로운 불을 지르다.’ 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결성된 컨퍼런스 위원회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비영리 사회공헌 컨퍼런스 준비 위원회이다. BCON은 IT 스타트업이라는 대주제로 대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규모 창업의 성공, 실패와 성장, 실무자들의 이야기 등 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세대간의 경험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참가를 통하여 평소에 궁금하던 사항에 관한여 실무 경험자들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게끔 계획하고 있다. 한빛 미디어의 후원으로 진행될 본 행사는 관객 참여형 토론 등 인적 네트워크 차원에서의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대학생들의 참여와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1. 초청 강연 - 이동수 (현 게임업체 마나바바 대표) - 1인 개발로 시작해 작년 한해를 떠들석 하게 만든 게임, 거지 키우기! - 이 게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마케팅 스킬업 과정을 개설하고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마케팅 스킬업 과정’을 개설하고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마케팅 스킬업 과정’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블로그 마케팅, 카드뉴스 마케팅, 비디오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스킬 향상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대외홍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교육과정이다. 21일(화)부터 3월 16일(목)까지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마케팅 스킬업 과정’을 이수하면 건국대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필요 시 해당 분야 전문 멘토와 1:1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지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 건국대 창업지원단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서류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을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미니 서비스를 1분기 중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며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미니’ 서비스를 1분기 중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멤버십, 라이프스타일, 교통 카드 등 기존 삼성 페이의 편리한 부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결제는 기존 삼성 페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삼성 페이 미니’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버전 이상, HD급(1280x720)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앱에서 바로 국내 유명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과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즈 등 신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며 삼성 페이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확대한다. 삼성 페이 쇼핑 서비스는 삼성 페이 계정으로 입점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AI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기업용 B2B SaaS 솔루션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연간 250조 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공공사업 시장에서 기업들이 최적의 기회를 찾고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업 발굴·추천, 전략 설계, 문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63만 건의 정부 지원·조달 데이터와 누적 7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사업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R&D·조달 전문가가 직접 코칭을 제공하여 기업의 공공사업 수주 및 참여 성과를 높인다. 이번 서비스는 예비 창업 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다. R&D, 제조, IT,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누적 100억 원 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연간 활동인 「ESG Impact Day」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춘천과 원주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에서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주최한 「춘천봄내길 ESG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내길 6코스인 노루목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경관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세션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원주에서는 원주역 인근을 중심으로 별도의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마련한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와 함께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함께 9월 10~11일 간 열린 ‘컴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코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했다. 9월 10~1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이틀 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기업, 지원기관·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첫 세션으로 열린 기조대담은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의 진행 하에 “기술과 관광이 만드는 한·중·일 스타트업의 미래 지도”를 주제로 동북아 스타트업 협력의 비전과 시장별 트렌드, 지역·인재·오픈이노베이션 등 공통 과제가 논의됐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한·중·일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하며,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이 관광·문화·로컬 산업 전반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규 Z벤처캐피탈 매니징 파트너는 인구 감소·고령화·지역 소멸 등 3국의 공통 과제를 스타트업이 풀어갈 수
부산에서 시작된 여행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 없는 여행'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짐캐리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를 넘어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빈손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 드물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여행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짐캐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팝업존에서 팝업 행사 ‘ON: 동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대표 기념품 전문 업체인 ‘제주애퐁당’과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각 지역에서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42개 사가 참여한다. F&B, 전통주, 스킨케어, 굿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 제품 큐레이션 및 디스플레이,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매출 실적 또한 챙겨갈 예이다. 강원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단순 매출 실적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축적에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에서 성장 중인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