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TBT 이람 대표, 음재훈 어드바이저, TBT 임정욱 대표 벤처캐피탈 TBT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국계 벤처투자자인 음재훈 트랜스링크 캐피탈 공동 창업자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재훈 어드바이저는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으로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이수한 뒤 약 2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활발하게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벤처기업 다이얼패드를 거쳐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이 만든 벤처투자사인 버텍스 매니지먼트 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벤처투자의 경험을 쌓은 뒤 2003년에는 삼성벤처투자 미주 사무소를 설립하고 대표로 취임해 본격적으로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에 투자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실리콘밸리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를 연결하는 벤처투자회사인 트랜스링크 캐피탈을 일본과 대만 출신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 창업해 십여 년간 활발하게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활동해 왔다. 대표적 투자 기업으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업체 ‘사운드하운드’, 클라우드 기반 백업 기술 업체 ‘카보나이트’,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회사 ‘유미’, 아동용 독서 앱 ‘에픽’ 등이 있다. 투자 기업의 다수가 나스닥에 상장되거나 구글, 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5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8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모집된 15기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기반 2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기수에는 HR테크, 생체정보 인식, 이커머스에서 제조 및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HR테크 분야에서는 '비트윈잡' 생체인식 분야에는 솔루션 이지핑거 개발사 '옥타코',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관리 솔루션 에어서플라이 운영사 '로랩스', 리빙 제품 큐레이션 서울번드, MD 업무 자동화 솔루션 ‘옷딜’, 베트남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샤크마켓', 폐기물 통합 관리 플랫폼 '리코', 초미세 커팅 기술 '세린컴퍼니' 등이다. 15기에 선정된 8개사에는 향후 3개월간 국내외 유수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로 이뤄진 스파크랩 글로벌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 및 스파크랩이 한국 유일의 회원사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를 통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미화 5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과 아산나
스파크랩 파운드리(SparkLabs Foundry)가 SRI 인터내셔널(SRI International)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파크랩 파운드리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 펀드 네트워크인 스파크랩 그룹이 지난해 출범한 기업 대상 혁신 컨설팅 플랫폼이다. 워너브라더스, BOA 메릴린치, 리먼 브라더스, IBM, SAP HANA, 페이팔, P&G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출신 임원 및 자문 위원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내 빠른 혁신을 위해 분야별로 특화된 컨설팅 및 전 세계 100만 개 이상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SRI 인터내셔널은 1946년 스탠퍼드대학 부설 연구소로 출발한 기술사업화 기업으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마우스 개발, 인터넷 연결부터 시작해 애플의 시리와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수술 로봇 시스템에 사용된 핵심 기술에 이르기까지 지난 70여 년간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탄생시켜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내부 혁신을 위한 전략 기획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 지표 달성을 위해 가장 적합한 기술 및
image credit : 스파크랩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 캐피탈 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스파크랩 그룹이 싱가포르 기반 IoT,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스파크랩 커넥스(SparkLabs Connex)’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파크랩 커넥스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 세계 기술 선도기업 및 스마트시티와의 파트너십에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타트업 육성에서 더 나아가 노키아(Nokia), 트루디지털(True Digital), 베카(Beca), 스카이롬(Skyroam) 등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지의 다양한 기업은 물론 타이베이, 송도, 호주의 다윈과 같은 도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의 수요와 공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혁신의 속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전 세계 325개 이상 도시 및 스마트시티 기술 공급업체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고 스마트(Go Smart), 한국 프랑스·스페인·일본·대만 등 도시 전역에 8개의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보유하고 있는 어반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Urban Technology Alliance)와의 제휴를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빠른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돕는다는 계
사진 제공 :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는 18-19일(미 동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그룹 한국 혁신 주간(World Bank Group Korea Innovation Week)' 행사에 참가, 한국 창업 생태계는 물론 혁신기술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직접 월드뱅크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월드뱅크와 2019년 10월 판교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날 디지털 개발 분과 워크숍에 참가해 활발한 민관 협력 기반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혁신기술기업의 성장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다자 개발은행(MDB)와의 협력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들의 발표와 기술 시연도 이어졌다. 참가기업은 지에스아이엘(스마트 건설현장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하이리움산업(액화수소 기반 에너지 솔루션), 럭스로보(사물인터넷·로보틱스 기반 교육용 완구 키트), 비주얼캠프(시선 추적기술)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혁신기술 주요 테마로 지정된 네트워크
본투글로벌센터가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이다. 매년 기술력과 사업력을 갖춘 기업들을 멤버사로 선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목표지역 특화형(70개), 해외진출 성장형(20개) 등 총 90여 개 기업을 선발한다. 멤버사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전문가들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투자, 마케팅, 홍보 등의 컨설팅이 상시적으로 제공된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에 있는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목표지역 특화형 멤버사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협약이 맺어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있는 70여 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목표시장의 잠재고객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PMF(Product-Market-Fit)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 니즈를 앞서 읽고 현지 시장에 서비스를 맞추는 노력을 이어간다. 현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굿스타터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19년 9월 선발한 6기까지 총 41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고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 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3
사진 제공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서울, 인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주관기관 합동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배 창업자들의 조언과 상담 부스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사업 수행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여러 주관기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합동 네트워킹 행사에는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 스트릭 오환경 대표, 이점일그램 여성태 대표,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가 선배 창업자로 참석하여 토크 콘서트 및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100여 명의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상담부스에는 시프티(통합 근태관리 솔루션 소개, 20인 이하 무료), 인천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지점(Start-up NEST, 신용보증, 연계 투자 등), 인천저작권서비스센터(저작권 침해 및 보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투자유치 전략)에서 참가하여 창업자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들의 성공과 무한한 도약을 위해 행사를
벤처캐피탈 TBT 임정욱 공동대표 벤처캐피탈 TBT는 임정욱 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내년 3월에 공동대표로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정욱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전문가로,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센터장으로 2013년부터 6년간 재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에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경영기획실과 디지털조선일보 ‘조선닷컴’에서 인터넷 기획부장과 외국어뉴스부장을 지냈으며, 조선일보 JNS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옮겨 서비스 혁신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Daum Knowledge Officer, 글로벌센터장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09년 3월부터 3년간 미국 보스턴에서 인터넷 포털회사인 라이코스의 대표로 부임해 흑자 전환 뒤 회사 매각 작업을 지휘했으며 이후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 거주하면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부문장을 맡았다. TBT 이람 대표는 “국내외 스타트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임정욱 공동대표가 TBT에 본격 합류하면서 TBT가 투자한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AI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기업용 B2B SaaS 솔루션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연간 250조 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공공사업 시장에서 기업들이 최적의 기회를 찾고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업 발굴·추천, 전략 설계, 문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63만 건의 정부 지원·조달 데이터와 누적 7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사업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R&D·조달 전문가가 직접 코칭을 제공하여 기업의 공공사업 수주 및 참여 성과를 높인다. 이번 서비스는 예비 창업 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다. R&D, 제조, IT,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누적 100억 원 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연간 활동인 「ESG Impact Day」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춘천과 원주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에서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주최한 「춘천봄내길 ESG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내길 6코스인 노루목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경관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세션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원주에서는 원주역 인근을 중심으로 별도의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마련한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와 함께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함께 9월 10~11일 간 열린 ‘컴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코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했다. 9월 10~1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이틀 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기업, 지원기관·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첫 세션으로 열린 기조대담은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의 진행 하에 “기술과 관광이 만드는 한·중·일 스타트업의 미래 지도”를 주제로 동북아 스타트업 협력의 비전과 시장별 트렌드, 지역·인재·오픈이노베이션 등 공통 과제가 논의됐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한·중·일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하며,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이 관광·문화·로컬 산업 전반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규 Z벤처캐피탈 매니징 파트너는 인구 감소·고령화·지역 소멸 등 3국의 공통 과제를 스타트업이 풀어갈 수
부산에서 시작된 여행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 없는 여행'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짐캐리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를 넘어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빈손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 드물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여행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짐캐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팝업존에서 팝업 행사 ‘ON: 동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대표 기념품 전문 업체인 ‘제주애퐁당’과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각 지역에서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42개 사가 참여한다. F&B, 전통주, 스킨케어, 굿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 제품 큐레이션 및 디스플레이,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매출 실적 또한 챙겨갈 예이다. 강원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단순 매출 실적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축적에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에서 성장 중인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