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표해 왔다. 올해는 우주기술, 생명공학,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 성장성 △산업에 미치는 영향 △비즈니스 모델 등의 지표를 종합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페이워치는 핀테크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급전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한 만큼 급여를 선지급해 금융 유동성을 돕고, 고용주에게는 고용과 퇴사 방지에 도움을 주면서 HR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을 선택해 채무 악순환이라는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페이워치 서비스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 해외 유명 기업 200여 곳 이상에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U, CGV, 하얏트호텔, KT그룹, NICE금융그룹, 유베이스 등이 임직원 금융복지 서비스로 페이워치를 활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샹그릴라그룹, 대형마트 로터스(LOTUS), H&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톡 기반 CS 솔루션 ‘챗봇나우’에 대규모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접목한 ‘챗봇나우 AI’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으로, 카카오 AI 기술과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적용한 ‘카카오 i 커넥트 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된 챗봇나우 AI는 기존 챗봇나우에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LLM 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챗봇나우 AI는 개수 제한 없는 무제한의 시나리오를 지원함으로써 한층 정교화된 AI 챗봇 상담이 가능하다. 챗봇나우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제품 특성, 보관 방법 등의 질문과 답변(FAQ)을 어드민에 등록하면, AI 챗봇이 이를 학습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양질의 답변을 제공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올해 하반기에 자사몰 연동 옵션을 추가, 챗봇나우 AI가 홈페이지 내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챗봇 응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챗봇나우는 국내 주요 웹호스팅 플랫폼인 카페24, 샵바이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은 포브스 아시아가 발표한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링은 2019년 방문요양 서비스로 시작해 설립 2년 만에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으며 빠르게 성장해 예비 사회적 기업 최초로 예비 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창업 초기부터 요양보호사들에게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권익증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직영점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케어링은 전국 어디서나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8월 현재 46개 직영점을 연내 53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올 6월 기준 케어링 소속 돌봄 종사자 수는 1만여 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수는 1만 1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누적 1만 6000여 명의 시니어 케어 경험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주거 환경에 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노인복지주택 ‘케어링스테이’와 메디컬 특화 1⋅2인실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들의 건강 전반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차란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물류·유통, 기술, 헬스케어,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10개 산업을 대상으로 △산업 기여도 △시장 적합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매출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마인이스는 ‘유통·물류’ 부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중고 의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차란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란은 세컨드의류(Secondhand)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로, 입지 않는 옷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위탁 판매 신청하면 수거부터 살균, 착향, 제품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위탁된 의류는 차란 앱을 통해 판매되며, 럭셔리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인기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
서울 AI 허브는 8월 26일 양재동에 새로 개관한 앵커시설에서 ‘창업을 위한 AI 개발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AI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10개 팀, 84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성과공유회를 겸한 수료식에서는 5개의 우수팀(넘버원, 삼팀, 무한긍정교, Deep AI, A아2)이 선정돼 500만 원의 창업 활동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창업교육, 기술교육, 실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은 모듈형 학점제로 운영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해 AI 창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교육에는 팀 빌딩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과 디자인 씽킹 △시장분석 및 타깃 고객 정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아이디어 시각화 △법률과 지식재산권 △스톡옵션 및 인사노무 △법인설립과 정부지원제도 활용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IR 전략교육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다뤘다. 기술교육에서는 △데이터 리터러시와 노코드 분석 △AI 리터러시와 생성형 AI △노코드 머신러닝 △생성형 AI 자동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구글과 함께 공동 기획한 ‘리서치앳 코리아(Research@ Korea)’의 ‘코-스포트라이트’를 27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서치앳 코리아는 구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포는 구글과 협업해 ‘코-스포트라이트’ 세션을 공동 기획하고 스타트업이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30여 스타트업의 AI 연구 및 개발자가 참가, AI 연구 동향과 스타트업이 적용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유하는 한편 서로 네트워킹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스포트라이트’의 주제는 ‘Google AI Platform(구글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 AI 퀵스타트 가이드 및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김은선 피플스헬스(아는 의사) 대표의 진행 아래, 연사로 나선 정명훈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엔지니어는 △구글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소개 △제미나이(Gemini) 생성형 AI 모델 소개 △번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원주시창업지원허브 1층 콘퍼런스홀에서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자치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혁 교수의 ‘AI와 디지털헬스의 미래 전망’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강원테크노파크의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소개와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의 ‘국가암데이터센터 소개 및 개인정보안심구역 추진 현황’ 발표가 있었다. 또한, ㈜미소정보기술 이종근 상무의 ‘AI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의 만남’, ㈜위뉴 천원중 협력교수의 ‘LLM과 헬스케어 콘텐츠’, ㈜휴런 허재홍 의학부문 이사의 ‘인공지능과 의료영상’ 등 다양한 주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메인 육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강연자 5명과 함께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 청년창업을 주제로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클럽’은 지역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춘천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영동까지 확장하며 도내 창업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이자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지역을 기반 삼아 성장한 춘천의 대표 청년 창업가 더픽트의 전창대 대표와 아일랜드의 김규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더픽트는 메타버스 붐 이전부터 AR·VR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작해 개방형 웹 기반의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실감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이스테크 전문 기업으로 지역 내 독보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융교육 메타버스, 중앙소방학교 메타버스 등 공공기관 플랫폼은 물론 춘천술페스타, 영수증 콘서트,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 등 여러 마이스 행사를 운영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과 채용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2024년 하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팀당 5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에 초기 투자를 통한 압축 성장부터 후속투자유치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스닥 상장 첫 성공 사례를 만든 바 있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뉴패러다임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매년 10~1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한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투자금액은 100억 원으로, 최대 15개 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10개 사 이상의 후속투자가 목표다.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은 △초기투자 최대 5억 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 추천 5~7억 원 △딥테크 팁스 추천 15억 원을 포함하며,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 원 △연계투자 20억 원 등 연속적인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발대상은 성장지표를 보유한 사업
축산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최근 세계 최초로 ‘가축용 메탄 측정 캡슐’ 디자인 특허(등록번호 제30-1323666호)를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특허는 단순한 기술적 발명뿐 아니라, 가축의 생체환경과 안전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축산업의 탄소 감축 및 스마트 축산 혁신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메텍홀딩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가축용 메탄측정 캡슐은 반추가축(소 등)의 위 내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혁신적 디바이스다. 이 회사는 디자인 특허까지 획득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외부 측정 장비나 불완전한 추정 방식과 달리, 캡슐 형태로 가축의 체내에 투여되어 정확한 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저탄소 인증 및 탄소배출권 창출에도 직접 활용 가능하다.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의 메탄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삽입되어 메탄 농도를 24시간 실시간 측정하고, IoT 통신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이번 세계 최초 메탄 캡슐 디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가 해외 서비스 누적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1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 가입자 증가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과 다양한 직종별 템플릿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프레젠테이션 및 AI 이미지 생성·편집과 같은 고품질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약 2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AI 기능, 고객 중심의 정책이 해외 시장에서 통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글로벌 병원물류시장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의 차세대 도약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
학생 맞춤형 수업 솔루션 '임팩트 스페이스' 운영사 임팩터스가 'AI 기반 디지털 학습·평가 방법 및 장치'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허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원천 기술로 평가된다. 임팩트 스페이스는 수업 개설부터 평가,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출시 1년 만에 전국 129개 학교, 약 5,000명의 학생이 이용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특허에는 △생성형 AI 기반 평가 기준 자동 생성 △AI 멀티모달 분석을 통한 학습 데이터 요약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 자동 도출 등이 포함됐다. 임팩터스는 이 기술을 통해 교사가 학생 평가와 생활기록부 작성에 소모하는 시간을 40% 이상 단축시키는 실효성을 입증했다. 임팩터스는 이번 특허를 발판 삼아 AI 교육 보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교육 현장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글로벌 NFT 프로젝트 ‘펏지펭귄’과 함께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며, 러닝과 음악을 결합한 이색 행사로 진행된다. 슈퍼워크는 ‘일상 속 웹3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한강에서 러닝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이 NFT와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여하며 웹3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닝 외에 성수동의 카페에서 커피와 디제잉 공연을 즐기는 ‘커피 레이브’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참가자들은 3km 코스를 완주한 후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프로그라운드 김태완 대표는 “슈퍼워크를 통해 러닝과 웹3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최장수 M2E(Move To Earn) 서비스에 걸맞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AI 법률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실제 활용법을 소개하는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는 법률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웨비나의 주요 내용은 슈퍼로이어의 ‘롱폼’ 기능이다. 이 기능은 민사 분야의 소장 및 답변서 작성을 AI로 지원하며, 최대 30장 분량의 문서 작성을 돕는다. 롱폼은 출시 2개월 만에 슈퍼로이어 활성 이용자의 약 40%가 사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웨비나 주제는 ‘민사 분야 효과적인 서면 작성을 위한 AI 활용법’으로, 9월 29일 오후 7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로앤컴퍼니 김동욱 팀장(변호사 출신)이 강연을 맡아 AI를 활용한 법률 서면 작성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법률 문서 작성 업무에서 AI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