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템플릿 기반의 디자인 제작플랫폼 ‘망고보드’(www.mangoboard.net)가 10월 10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 망고보드는 쏟아지는 정보를 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들도 손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한 웹 서비스이다.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선택하여, 아이콘, 사진, 도형 및 폰트 등의 디자인 요소로 수정, 편집하여 전문가 수준의 인포그래픽, SNS, 포스터, 이벤트/배너,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등을 만들 수 있다. 제작된 디자인은 JPG, PNG, PDF로 출력하거나 URL로 공유 및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다. 기업의 업무용 그래픽 콘텐츠 제작 시 디자이너가 없어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들과 각종 보고서 제출을 해야 하는 학생층이 주요 사용자로서 별도의 디자인 능력이나 디자인 소스를 찾을 필요가 없어 제작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플랫폼은 웹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망고처럼 맛있게 제작이 가능하다. 개발사인 리아모어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차트, 그리드, 맵차트
시장을 움직이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에서 나옵니다. 서울대학교 이근 교수는 경제추격론의 대가입니다. 2008년부터 경제추격연구소를 설립하고 후발경제가 선진경제를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지요. 한편으로 그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슘페터 학파의 경제학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국제 슘페터 학회의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2016년부터 그 임기를 시작하기도 했지요. 슘페터 학파라는 말이 생소할텐데요, 흔히 말하는 기업가 정신, 창조적 파괴와 같은 말이 이 학파의 이론에서 나온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아이디어가 기존의 기술체계를 파괴하면서 발전한다는 이론이지요. 쉽게 생각하면, 공중전화에서 삐삐, PCS,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보면 됩니다. 새로운 제품이 이전의 제품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산업이 발전합니다. 그리고 이 창조적 파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낸 이가 새로운 산업체계의 선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슘페터 학파 경제학의 대가, 이근 교수로부터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창조적 파괴의 힘, 아이디어 “경제학에서 말하는 창조적 파괴란 경제적 성과로 연결되어 시장에서 주도
울랄라랩이 2016 국가생산성대상 창조경제 우수기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엔에스비에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9월 29일 제40회 국가생산성대상 창조경제 우수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울랄라랩은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자체 개발한 신개념의 IoT 디바이스 ‘위콘(WICON)’과 전체 제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팩토리 ‘윔팩토리(Wimfactory)’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위콘(WICON)은 온도, 습도, 압력 등 다양한 센서와 쉽게 결합해 센싱이 가능한 IoT 디바이스로, wifi, LTE, LoRa 등의 통신환경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울랄라랩은 WICON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이를 제조산업에 적용하여 영세·중소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생
육아 기록 앱 ’베이비타임'이 출시 7일만에 iOS 의학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수유 어플 최초로 5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베이비타임이 안드로이드와 iOS 통합 1위 육아앱으로 거듭난 것. 베이비타임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기록, 분석 해 주는 육아 기록 앱이다. 부모가 아기의 수면, 수유, 배변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면 베이비타임이 해당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도식화 해준다. 이를 통해 부모는 아기의 생활 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건강 및 성장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수면, 수유, 배변 등 아기의 기초 활동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형 육아법' (Data-driven Parenting)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전통이나 경험보다 과학적인 정보를 신뢰하는 부모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비타임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 버전을 만들며, 베이비타임을 수유 어플을 넘어 육아 전문 서비스로 만들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현재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육아 서비스 론칭을 철저히 준비 중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이비타임은 ’복잡한 세상을 심플하게 만드는 심플러’가 개발
2016년 3분기 국산 중고차 판매 순위(사진제공: 미스터픽)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5일 2016년 3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데이터를 발표했다.첫차가 공개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로 지난 1, 2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 3위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모닝이다.3분기에는 올 뉴 모닝과 레이가 각각 3, 4위를 차지하며 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올 뉴 모닝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럭셔리, 디럭스 스페셜 등 상대적으로 상위 등급의 판매량이 높았다. 한편 올 뉴 모닝 중 가솔린과 LPG 연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바이퓨얼 등급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는 지난 2분기와 변동 없이 BMW 5시리즈(6세대)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근소한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4세대)가 2위, 아우디 A4(4세대)가 3위를 차지했다.아우디 A6(4세대)의 경우 2분기에 비해 무려 3계단 상승하여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8월부터 신차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아 중고차 매물로 구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16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과제로 선정된 ‘음성 인식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건강가이드 스마트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범 서비스 개발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전문기업인 ㈜마인즈랩(대표이사 유태준), 사물인터넷장비(IoT Device) 개발 전문기관인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센터장 정태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12월까지 진행 될 이번 시범 서비스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 될 예정이며, 혈당계나 체중계 등으로부터 수집되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하여 자연어 (自然語)를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대화형 건강 가이드 서비스가 개발된다면 스마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포함한 만성질환자에게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종호 센터장은 “인공지능과 IoT기술을 헬스케어분야에 접목하는 선도 사례로서, 사물인
‘전단지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무제한 무료 인쇄서비스가 서비스 시작 9개월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천만원 정도로 무명의 소셜 벤처기업이 자영업자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영업자의 홍보비를 직접적으로 절감하여 화제이다. ‘전단지존’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무료 인쇄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이 어플을 통해 직접 만든 전단지 형태의 홍보물을 인쇄 요청을 하면, 뒷면에 스폰서 광고가 인쇄된 명함크기의 500장의 홍보물을 인쇄하여 택배비용만 받고 무료로 인쇄를 해준다. 즉, 인쇄물에 대한 제작비를 스폰서가 지불하여 자영업자는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현재 뒷면 광고는 전단지존 어플 광고만 진행되고 있는데, 명함 뒷면에 전단지존 광고를 하고 나서 어플의 다운로드 수가 60% 증가하고, 잔존율이 기존의 5배 이상 상승하는 등 높은 광고효과를 보였다. 시전소프트의 홍준기 대표는 ‘무제한 무료 인쇄서비스의 확대로 광고를 하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은 무료로 홍보수단을 만들 수 있어 좋고, 스폰서 기업은 자영업자를 돕고 홍보 할 수도 있어 ‘전단지존’ 서비스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또 다른 측
트리플래닛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 환상숲 곶자왈 공원과 국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사진제공: 트리플래닛) 나무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제주도 재선충 문제 해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타숲, 테마숲 등 다양한 형태의 숲 조성을 시작한다.트리플래닛은 9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환상숲 곶자왈공원(대표 이형철) 두 기관과 국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유휴지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집중적으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일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또한, 환상숲 곶자왈 내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숲 속 휴양을 즐기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트리플래닛의 회원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환상숲 곶자왈 공원 숲 조성 참여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최근 관광객과 이주민 증가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문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선충 문제 등 제주도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숲 속 휴양 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
온라인광고 중개서비스 애드픽(사진제공: 애드픽) 온라인 광고 중개서비스 ‘애드픽’이 광고사 파트너를 무료 모집한다.기존 온라인 마케팅 업체는 광고를 원하는 고객의 문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방식이었으나 애드픽 중개서비스는 광고를 원하는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광고 의뢰를 할 수 있다. 또한 광고 지원자를 비교하여 진행하는 광고분야와 일치하는 고객을 선택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중개 및 중간 관리를 통해 온라인 광고사와 고객 간 빈번하게 발생되었던 분쟁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고객과 광고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다.애드픽은 현재 파트너 무료 모집 기간으로 광고사 입점 시 다양한 분야의 광고 의뢰 조회 서비스, 광고 의뢰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애드픽 파트너 신청은 블로그 마케팅 및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광고사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블로거, SNS스타 등)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 내 신청 시 무료로 입점할 수 있다.출처: 애드픽웹사이트:http://adpick.dbhome.kr/
사진 :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왼쪽) 하와이 성심치과 김지수 원장(오른쪽)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히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널리 사용되는 Open Dental EMR과의 연동은 해외 의료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시스템 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사진:우측부터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이사 프리미엄 꽃 유통 브랜드 플로라운지와 향기 전문 브랜드 에이로마 플라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을 테마로 한 향기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훼 산업과 향기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꽃향기 디퓨저, 섬유향수 등 향기 제품 공동 기획과 개발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올 하반기 플로라운지의 대표 꽃다발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플라워 디퓨저 제품 출시로 이어진다. 꽃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테스트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여운을 연결하는 이번 협업이 일상의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감성 기반의 융합 시도를 통해 화훼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6월 1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 사기 진작 및 관련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AI 테크콘(AI TechCon)’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종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외 참관단이 코엑스 C홀에 마련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부스를 방문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의 도입 사례와 제조 특화 노코드(No-Code) 기반의 MLOps(Machin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