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이해(NLU) 기술 스타트업 플런티(Fluenty)가 챗봇 제작을 돕는 플런티닷에이아이 (Fluenty.ai, 사진)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런티닷에이아이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제작에 필요한 개체명 인식(Named Entity Recognition), 의도 분석(intent analysis), FAQ 자동화 엔진 및 대화 매니저를 제공하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챗봇과 손쉽게 연동된다. 따라서,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나 마케팅 담당자 또한 제공된 챗봇 콘솔을 사용해서 코딩 없이 대화형 커머스 봇, 푸시알림 봇 등 서비스 용도에 맞는 챗봇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플런티는 수십억건의 대화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하여 대화상대가 입력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표현의 이해가 가능한 점을 이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플런티닷에이아이는 날짜/시간, 음식, 수량, 장소, 거리, 연령, 이메일, 전화번호, 사람이름, 의류 등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24개의 개체 표현을 구분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 예정이다. 김강학 플런티 대표는 "국내에서 챗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화형 챗봇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자연어
기술 스타트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개념 취향 검색 서비스 ‘마이셀럽스’(www.mycelebs.com)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셀럽스는 이용자의 현재 상황이나 취향, 감정을 기반으로 검색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소셜 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데이터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른 취향 검색으로 분류해 큐레이션 해준다. 마이셀럽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일반 이용자 대상의 서비스와 더불어 포털, 언론 등과의 제휴를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검색 모듈과 라이브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셀럽스의 가장 큰 특징은 검색 대상에 대한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충분히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이셀럽스 메인 화면에서 문장완성형 검색, 가상캐스팅 검색, 이미지 매칭형 검색 등을 통해 검색어를 몰라도 검색할 수 있는 것. 이에 이용자들은 개인의 취향 데이터를 통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 영화, 웹툰, 와인, 비어 등 각 카테고리 별 별도의 파인더 창을 통해 제시된 유형별로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
사운들리 사운드 비콘 개념도 (주)달콤(대표 지성원)과 음파통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주)사운들리(대표 김태현)는 사업 제휴를 맺고 음파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사운드 비콘 기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11월 21일 선보였다. “테이블오더”로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소리로서 고객이 입점한 매장을 파악하여 앱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이를 위해 사운들리에서 제공한 음파 통신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에 디지털 정보를 담아서 사용자의 모바일 앱으로 전달해준다. 기존에도 블루투스 비콘이나 음파 통신을 사용한 모바일 주문이 보급되어 있으나 각각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야 두어야 한다는 문제와 전용 스피커를 매장에 설치해야 한다는 비용 문제로 보급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사운들리 사운드 비콘은 기존 매장 스피커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음파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입 비용을 최소화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매장 컴퓨터에서 비가청 음파를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만 실행해두면 매장 음악과 함께 디지털 정보가 모바일로 전달되는 것이다. 사운들리의 하재열 이사는 “스타벅스는 매장 별로 음파통신 전용 스피커를 추가
에이치엠컴퍼니가 캐시로팡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에이치엠컴퍼니)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출시 전부터 각광 받는 리워드앱 ‘캐시로팡’이 국내 최초 기술개발상용화 과정을 거쳐 12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리워드앱의 대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광고에 참여하고 설치를 하면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이는 간단한 절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생활 밀착형 신개념 리워드앱 ‘캐시로팡(CashRoPang)’은 출퇴근 시간, 자동차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하는 고객들이 도로 정규 속도로 10km 동안 주행하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다. 자동차 연비효율과 공익 안전 목적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는 포인트까지 제공되니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는 캐시로팡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속도로 운영되는지 알아볼 수 있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캐시로팡은 이용자들의 생활 방식에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타겟팅 기술 및 편리한 UI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일상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모바일 기프트
메큐라이크(대표 이원상 · 임성훈)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 B2B관에 참가했다. 메큐라이크는 지스타 부스를 운영하며 동영상 광고 플랫폼 비스킷, 모바일 게임 사전예약 서비스 게임쥬스, 페이스북 기반 콘텐츠 확산 플랫폼 라이크앤클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큐라이크의 주요 사업 분야인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메큐라이크 부스는 지스타 B2B관 벡스코 제2전시관 3층 P35에 위치해있으며, 미팅 신청은 지스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메큐라이크 미디어 플랫폼 그룹 윤성훈 국장은 “메큐라이크는 기존의 광고 대행, 마케팅 업무에서 더 나아가 광고를 통해 더 큰 세상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를 메큐라이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경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 사진제공 :메큐라이크 웹사이트 :http://makeulike.com/
“안 된다는 말보단 객관적 자료로 설득하려고 합니다.” 창조경제타운 우수 멘토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김성두 멘토를 만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멘토가 창업보육센터에 있다는 것이 약간 의아했습니다. 찾아간 회사 사무실 역시 이제 창업한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업 기업이라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침 일찍 만난 김성두 멘토는 이제 갓 불혹이 된 젊은 사장이었습니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그토록 뛰어난 멘토링을 펼칠 수 있었을까 궁금증이 몰려왔습니다. 원래 수자원 개발 분야의 설계 엔지니어였다는 그에게 직접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 역시 직장인에서 창업자가 된 사례입니다. 수자원 개발 쪽 설계를 하던 엔지니어였는데, 어느 날 우리나라의 수많은 하천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하다 소수력 발전이라는 아이템을 들고 창업을 하게 된 거죠. 창업을 위해 관련 교육을 1년간 열심히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분들과 함께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살짝 배신도 당하면서 창업에 대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됐습니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머니브레인) “짜장면 하나 배달해 줘.” “네, 주문했습니다.” 이는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다. 배달 주문을 전문으로 하는 인공지능 챗봇 ‘얌얌’과의 채팅 내용이다.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시지앱에서 ‘배달봇 얌얌’을 친구 추가하면 채팅을 통해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인공지능 배달봇 ‘얌얌’을 이용하면 채팅을 통해 약 20초 내외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주문 내역 버튼을 누르거나 “이전에 먹은 거 배달해 줘” 등의 명령을 통해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정보 조회와 재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내역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단 10초 안에 주문이 접수된다. 또한 지역, 나이와 성별,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해 메뉴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기존의 방식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면 앱 설치와 회원 가입, 주소 검색을 통한 번거로운 주소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얌얌’ 서비스는 메신저 앱 내에서 톡 몇 번 보내기로 모든 게 완료된다. 앱을 여는 데 로딩 시간도 없어 배달 어플보다 6배 이상 빠르게 주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오는 21일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최승재, 이하 ‘희망재단’)과 함께 설립한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이하 ‘강원희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강원도 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장 및 모바일 커머스 분야 청년 창업 발굴-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강원센터는 강원희망센터 운영을 통해 강원도 중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바일 커머스 상설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11월 21일에는 춘천 장학리에 위치한 강원희망센터(청일빌딩 3층) 개소식을 개최해 도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업체들을 초청하고 모바일 커머스 분야의 창업 및 성공 사례와 다양한 판로지원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강원희망센터에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및 활용 교육을 위한 전산 교육장과 사이트에 소개될 상품 사진의 촬영 지원을 위한 포토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다.이 공간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활용 교육, e-커머스 분야 창업아카데미 등의 과정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강원센터는 지난 해 5월 문을 연 이후 다양한 모바일 교육과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
아이지니 도킹 (사진제공: 아이피엘) Smart Home Robot 아이지니 소셜로봇 ‘아이지니’를 개발한 ㈜아이피엘이 11일 중국 파트너 Roobo사와 중국 서비스를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이피엘은 아이지니의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진행하였으며 Roobo는 향후 중국내 ‘아이지니’의 유통과 AI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번 유통 계약은 최소 보장금액 160억원 규모이다. 지금까지 국내 로봇기업이 단일제품으로 수출한 계약액 중 최고 계약 금액이기 때문에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나아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슈에 비해 소셜로봇의 상용화 사례가 없어 시장에서 부정적인 의견들이 속속 늘어나는 시점에 해외기업보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에서 먼저 들려온 소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지니’는 이미 9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1만대 제품 판매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Roobo의 CEO인 Bruce Lau는 “중국 시장에서 내년 3월경 출시 예정인 ‘아이지니(중국명: Domgy)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관심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아이피엘 김경욱 대표는 “아이지니의 중국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환경에서
사진 :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왼쪽) 하와이 성심치과 김지수 원장(오른쪽)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히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널리 사용되는 Open Dental EMR과의 연동은 해외 의료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시스템 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사진:우측부터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이사 프리미엄 꽃 유통 브랜드 플로라운지와 향기 전문 브랜드 에이로마 플라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을 테마로 한 향기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훼 산업과 향기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꽃향기 디퓨저, 섬유향수 등 향기 제품 공동 기획과 개발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올 하반기 플로라운지의 대표 꽃다발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플라워 디퓨저 제품 출시로 이어진다. 꽃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테스트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여운을 연결하는 이번 협업이 일상의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감성 기반의 융합 시도를 통해 화훼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6월 1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 사기 진작 및 관련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AI 테크콘(AI TechCon)’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종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외 참관단이 코엑스 C홀에 마련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부스를 방문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의 도입 사례와 제조 특화 노코드(No-Code) 기반의 MLOps(Machin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