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고차 딜러에 대한 보편적 이미지는 '사기, 허위’ 등 부정적인 단어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중고차 구입을 앞둔 소비자는 실체가 없는 미끼매물과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일부 비양심 중고차 딜러로 인해 적지 않은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상황을 인식해 다수의 중고차 중개 서비스들은 ‘헛걸음 보상제’나 ‘환불보장’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구매 사후에 대한 안전장치에 지나지 않는다. ‘딜러 인증제’를 표방하는 여타의 서비스 역시 실제로는 어떠한 인증 단계도 거치지 않거나, 이름과 종사원증 확인 정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이런 시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고차 모바일 어플 ‘첫차’는 서비스 론칭 때부터 엄격한 중고차 딜러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중고차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2015년 1월 서비스를 론칭하여 이제 막 3년차에 접어든 첫차 서비스는 일반 서류심사를 넘어 가맹신청딜러의 활동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근무지 환경에서부터 1:1 대면심사를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인증과정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체 신청딜러 가운데 약 20%가 첫차 인증딜러 심사에서 고배를 마실 만큼 인증심사과정이 간단하
루가 등산 앱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봄 시즌 등산 코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루가아웃도어) 루가 등산 앱(대표 박용덕)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봄 시즌 등산 코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등산객은 봄꽃, 초보자, 교통 등 테마별 코스를 추천받고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코스 정보로 교통편, 일정, 난이도와 인근 봄 축제 일정 등이 제공된다. 또한 취향에 따라 근교산, 걷기길, 100대 명산 코스를 검색할 수 있다. 출발, 종료 위치나 명소를 입력하면 인기 코스를 제공하여 스마트한 산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루가 등산 앱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전국 133,000km의 등산로를 정보화해 왔다.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방문 조사 기반 등산로 정보가 지닌 정보량, 정확도, 최신성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정보는 코스 검색과 지도로 제공된다. 전국 산과 출발점별로 인기순 코스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지도는 실제 이용 빈도에 따라 인기 등산로와 일반 등산로가 구분되어 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루가 등산 앱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중소기업청의 기술창원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이달부터 센터 내 원스톱존에 상근 변호사와 변리사를 배치해 창업 및 중소기업의 제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원스톱존은 센터를 찾아오는 (예비)창업자, 중소기업인에게 맞춤형으로 법률, 금융, 특허 및 경영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 강원센터 원스톱존에는 법률존, 금융존, 특허존 및 비즈니스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근 상담사들이 분야별 애로사항이나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강원센터 원스톱존은 매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원주 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강원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상담을 진행한다.원스톱존 상담 신청은 강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강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https://ccei.creativekorea.or.kr/gangwon)* 원스톱존 문의전화 법률존: 033-248-7990 금융존: 033-248-7991 특허존⦁비즈니스존: 033-248-7992 원주사무소 상담(수요일) : 033-769-7907~8
<인천광역시서구보건소 업무협약식 > 인천광역시 서구 보건소는 전 세계 4,600만 회원을 보유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주식회사 눔코리아 (Noom Inc. 대표 정세주)(이하 ‘눔’)와 11일 오후 (한국시각)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구 보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지속된다. 해당 기간 동안 눔의 전문가가 참여자 전원을 전담하여 당뇨 관리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보건소가 당뇨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는 국내 당뇨병 환자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당뇨병을 주 진단명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202만 명에서 2015년 252만 명으로 24.6% 늘어났다. 진료비는 2010년 1조 4천억원에서 2015년 1조 8천억원으로 33.3% 증가하였다. 인천광역시 서구 보건소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공 분야의 당뇨병 예방 및 치료 차원에서 당뇨 관리 전문 프로그램 ‘눔코치 : 당뇨관리 프로그램’(이하 ‘눔코치’)을
세컨핸드 셀렉트샵 도떼기마켓(www.dottegi.com)을 운영하는 유니온풀(대표 성시호)은 새봄을 맞아 '택 있는 새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택 있는 새 상품 기획전은 봄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행사로 도떼기마켓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 보이는 새 상품 기획전이다. 도떼기마켓은 중고 브랜드 의류를 고객으로부터 직접 매입한 후 자체적인 케어를 거쳐 쇼핑몰의 형태로 판매하는 중고 브랜드 의류 전문 쇼핑몰이지만, 택 있는 새 상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맞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게 되었다. 작은 흠은 물론 착용감도 전혀 없는 오리지널 브랜드 택이 달려 있는 새 상품으로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5%까지 깜짝 놀랄 가격으로 판매한다. 69만원 상당의 래그앤본 블레이저는 10만원대에, 62만원대의 지방시 티셔츠는 25만원대에, 37만원대에 디스퀘어드 데님 팬츠는 21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최상의 컨디션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떼기마켓의 임동주 MD는 "도떼기마켓에는 오리지널 브랜드 택이 달려있는 미착용 새 상품들도 종종 들어온다"고 말하며 "어떤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민트급' 상품"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덧붙
닷(Dot Incorporation)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 공학기기를 개발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점자 스마트워치인 “닷 워치”는 디스플레이에 총 4개의 셀이 문자와 숫자를 점자로 출력해 준다. 김주윤 대표를 포함한 약 20여명의 임직원은 2년간의 연구 끝에 31개가 넘는 자체 특허를 확보한 전자석 소재의 엑츄에이터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 점자 정보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모듈에 비해 닷의 모듈은 크기와 두께를 20분의 1로 줄였다. 가격 면에서도 약 10분의 1 정도로 저렴해졌다. 전세계 언론을 통해 보조공학기기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리고 있는 닷 워치의 예상 판매 가격은 세전 약 30만원이다. 점자 스마트 워치 ‘닷’은 시계 기능은 물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스마트폰의 문자, SNS 메신저, 알림 등의 정보를 점자로 읽어 준다. 전화가 올 경우, 발신자의 이름 혹은 번호를 점자로 확인하고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다. 닷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추에이터는 워치에 그치지 않고, 점자 교육을 위한 저가형 모듈인 (닷 미니), 태블릿 형태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점자로 구현할 수 있는(닷 패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
거리에서 한번쯤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을 본적 있을 것이다. 이제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 기존 전단지 대비 효율이 80배가 차이나고 모바일로 홍보물제작부터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이 세계최초로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구글앱스토어 홍보부문 1위 어플인 홍보지존은 어플에서 만든 홍보물을 전국의 3만개 엘리베이터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5천원이면 1개월 동안 7초씩 하루 100번 노출되는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서비스인 모바일지역배포서비스를 전국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미 우리는 모바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지만 소상공인의 광고만큼은 아직도 전단지 홍보에 치중되어 왔다. 이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점포주변을 타겟팅하면서 저렴한 형태의 광고매체가 제대로 없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엘리베이터 광고만 하더라도 광고를 제작해야하고 대리점 및 영업구조상 최소 몇 백만원 단위의 계약만 가능하다보니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홍보지존의 이번 모바일지역배포시스템 론칭으로 소상공인도 모바일에서 간단히 홍보물을 제작해 주변의 엘리베이터를 직접 선택하여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어, 지역타켓팅이 가능한 저렴한 광
아이들의 놀이에서 찾아낸 새로운 기회 , 샤니볼의 '원명희 씨' 성공하려면 일을 놀이로 만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즐기면서 일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역도 성립한다. 놀이를 일로 만드는 것 역시 성공의 열쇠 중 하나다. 특히나 역사상 큰 히트를 기록한 레저용품들은 발명자들이 실제로 그 레저나 놀이를 즐기다 탄생했다. 산악자전거, 서핑보드,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훌라후프가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이러한 종류의 발명은 발명자가 해당 제품에 깊게 관여하기 때문에 다른 발명에 비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짚어내는 제품을 탄생시키는 경우가 많다.샤이니볼을 개발한 원명희씨도 마찬가지다. 간단한 아이디어의 제품이지만 실제로 밤에 아이들과 공놀이를 해보지 않았다면 나오기 어려울 아이템이다. 어두운 밤에도 낮처럼 즐길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불빛공’. ‘샤니볼’의 개발과정을 원명희씨로부터 들어보았다.신제품이라 아직 생소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샤니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정확히는 ‘샤이니 볼(shiny ball)’입니다. 이름 그대로 빛을 내는 공이지요. 어두운 밤에도 공놀이를 할 수 있게 작은 LED 부품을 공에 장착한
이젠 군대에서도 레진코믹스 웹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한희성)는 최근 군 장병 대상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을 운영하는 이지모바일(대표:김도균)과 제휴를 맺고 레진코믹스앱을 웹툰업체 중 단독으로 탑재해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육 해 공군 부대에서 군 장병들이 스마트폰으로 레진코믹스 웹툰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지톡은 우리 군대에서 장교-부사관이 아닌 장병들의 사용이 허용된 유일한 스마트폰 서비스다. 앞서 2015년 국군복지단이 군 장병들의 소통문화 개선과 휴식시간 활용을 돕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장병들에게 일정 시간씩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대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병들은 일과후나 주말 등 휴식시간에 빌려쓸 수 있으며, 선불제 혹은 후불제로 요금제를 택해 사용 요금을 부담하면 되는 구조다. 이를 위해 국군복지단은 입찰을 통해 알뜰폰(통신망 임대를 통한 저렴한 요금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인 이지모바일을 단독 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군의 특성상 통신보안 문제를 고려해야 하기에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별도의 웹브라우저가 설치돼 있지 않으며, 사전에 국군복지단에서
사진 :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왼쪽) 하와이 성심치과 김지수 원장(오른쪽)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히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널리 사용되는 Open Dental EMR과의 연동은 해외 의료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시스템 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사진:우측부터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이사 프리미엄 꽃 유통 브랜드 플로라운지와 향기 전문 브랜드 에이로마 플라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을 테마로 한 향기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훼 산업과 향기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꽃향기 디퓨저, 섬유향수 등 향기 제품 공동 기획과 개발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올 하반기 플로라운지의 대표 꽃다발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플라워 디퓨저 제품 출시로 이어진다. 꽃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테스트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여운을 연결하는 이번 협업이 일상의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감성 기반의 융합 시도를 통해 화훼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6월 1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 사기 진작 및 관련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AI 테크콘(AI TechCon)’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종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외 참관단이 코엑스 C홀에 마련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부스를 방문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의 도입 사례와 제조 특화 노코드(No-Code) 기반의 MLOps(Machin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