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루엠(대표 전성호)에 위치클라우드 플랫폼 ‘캐치락(CATCH LOC)’ 공급 계약을 맺은 (주)스파코사(대표 조우주)가 4월 24일 KEYCO(이하 키코) 출시에 맞춰 개발한 모바일 앱 및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디바이스 키코를 스파코사의 위치 클라우드 플랫폼 캐치락에 적용해 효율적인 위치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전문업체 솔루엠이 가진 기술력과 스파코사의 위치기반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위치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키코는 SKT의 LoRa망을 사용한 솔루엠의 첫 번째 디바이스로 미아방지, 애완동물 분실 방지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솔루엠은 키코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코의 기본 플랫폼으로 사용되는 캐치락은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위치 클라우드 플랫폼이며 모바일 앱이나 위치추적기를 연동해 동체에 대한 위치관제와 자산관리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축형으로 제공되었던 기존의 관제 서비스와 다르게 SaaS 또는 API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때문에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기업은 웹이나 앱을 사용하여 위치 정보를 원하는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학습 플랫폼 전문기업 디엠에듀가 애니메이션 언어학습 플랫폼 ‘애니링고’를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애니링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를 총 4만여개의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한다. 기초단어부터 시험별 어휘, 문법, 회화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하고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콘텐츠에는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발음이 들어있는 ‘리스닝모드’도 제공된다. 애니링고의 학습방식은 아는 것은 적게, 모르는 것은 더 자주 보여주는 라이트너 학습법에 기반하고 있으며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주기를 활용한 복습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이중부호화 이론’에 따르면 단순 텍스트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이미지와 소리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학습효과에 좋기 때문에 애니링고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플래시카드 학습법과 결합했다. 학습자의 오답 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정리되는 ‘취약카드’도 애니링고의 핵심 기능이다. 사용기간이 길어질 수록 해당 오답노트는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학습자만의 보물노트가 된다. 뿐만 아니라 디엠에듀의 애니링고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애니링고 클래스’ 모드를 지원한다. ‘애니링
전세계 아티스트와 리스너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소셜 플랫폼을 운영 중인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서비스(MNS) 디오션(DIOCIAN)이 허밍만으로 작곡이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험온’을 서비스하고 있는 쿨잼컴퍼니와 다양한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서비스(MNS)인 디오션(DIOCIAN)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홍보는 물론 이커머스 영역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아티스트 또는 예비 아티스트들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만드는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킴으로써 토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써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허밍만으로 작곡은 물론 악보까지 만들어주는 험온 서비스는 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써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완성된 음원을 홍보하고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양사에 있어서 큰 시너지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회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운영 중인 엑셀레이터 출신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디오션은 한화에서 운영 중인 드림플러스
<데이블 개인화 추천 예시. 사진=데이블 제공> 엔디소프트(ND Soft)가 개인화 기사 추천 플랫폼 데이블(Dable)과 제휴했다. 언론사에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는 엔디소프트는 데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독자의 관심사에 알맞은 기사를 추천해주는 개인화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엔디소프트는 지난 4월 21일 데이블과 개인화 기사 추천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엔디소프트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국내 1,900여 개의 언론사는 곧바로 개인화 추천 기사, 관련 기사, 인기 기사 등의 기사 추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독자에게 더 좋은 수준의 기사를 제공하고 독자 친화적으로 언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더 풍성하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제휴의 핵심이다. ‘개인화 기사 추천 서비스’란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독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뉴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이용한 기사 추천을 통해 독자 당 본 기사의 숫자를 늘리고, 그로 인해 트래픽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디소프트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존 언론사는 곧바로 개인화 기사 추천 기능을 이용할
중고차 O2O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첫차’(http://goo.gl/ASoVXs)가 지난 달 누적 거래액 2천억원을 넘어섰다.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은 3월 중고차 누적 거래액이 2,18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8월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6개월 만에 20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올 1분기 들어서는 월 평균 거래액 160억원을 돌파해 1분기 거래액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파른 성장세로 동종업계 ‘우뚝’ 첫차는 특히 최근 6개월 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흐름은 첫차 앱을 이용하는 고객 수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11월 앱 설치 100만명을 돌파한 직후, 안드로이드 앱 마켓 ‘구글플레이’에서 추천 앱 ‘피처드’에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앱 마켓에서 자동차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트래픽 증가는 곧바로 거래 실적으로 이어졌다. 중고차 비수기로 불리는 연말연시 겨울철에도 3개월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5% 이상 증가했고, 매월 거래액이 전월 실적을 상회했다. 또한 첫차는 지난 해 12월부터 ‘닐슨 코리안클릭’
어니스트펀드가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대출서비스 2.0 시작과 함께 P2P대출 전 과정을 온라인화 한다.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함과 동시에 대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 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출 기회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가 도입한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은 신용데이터를 분석, 보다 심층적으로 고객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머신러닝이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어니스트펀드는 고객별 상황에 맞는 정확한 심사를 위해 하나의 기준이 아닌 3가지 종류의 신용평가모형을 채택했다. 모든 고객이 하나의 일률적인 모형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3가지 모형 중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모형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부도율을 현재 수준으로 최소화 하면서도 대출 기회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사 기준 다변화에 따라 기존에 신용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들도 폭넓은 중금리 대출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존
업무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꽃을 피우다조진영 메모리큐브 대표 요즘 컴퓨팅 환경의 대세는 ‘클라우드’다. 발전된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기기의 저장장치가 아닌,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엔드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다. 요즘은 아예 집이나 사무실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로 이용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외장하드디스크에는 클라우드 기능이 결합되어 나오곤 한다.최근 국내 기업이 내놓은 제품이 업계에서 화제다. 기존의 클라우드를 뛰어넘는 기능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모바일 서버’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메모리큐브’의 ‘포켓쉐어5’. 메모리큐브의 조진영 대표를 통해 제품의 탄생 과정을 들어보았다. 포켓쉐어5는 PC와 저장기능을 합쳤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인가요?모바일 기기가 IT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저장용량의 한계가 있었죠. 멀티미디어 파일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요즘은 32gb 정도는 금방 저장공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대체 저장장치’였죠. 스마트기기 자체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는 하
PC 웹서비스 화면 예술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 (주)세이호(대표 김인호)가 자사의 ‘SAYHO(세이호)’ 서비스 베타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이호는 고객들에게 음악 공연, 음악 레슨, 축가, 행사, 포토, 영상,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로 작년 7월 클로즈 베타 버전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고객 및 아티스트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등 초기 서비스 구축에 집중해왔다. 기존 예술 분야 중개 서비스는 대부분 공급자로부터 중개 수수료를 받거나 거래 성사 여부와 상관없이 역경매 매칭 비용을 받는 문제점이 존재하여 예술가의 수익 창출에 한계가 존재하였다. 아울러 예술 분야 중개업을 하기 위해서는 2014년 7월에 시행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의거하여 정부로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부분 예술 분야 중개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채 불법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지만 세이호는 허가 장벽이 높은 여건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 분야 최초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오픈한 세이호 서비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개별 프로필 페이지를 등록하여
마카롱캠 메인에 마카롱북 서비스 레인보우컴퍼니(대표 김국현)가 카메라앱 전문업체 마카롱캠(대표 김대성)과 제휴하여 마카롱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카롱북은 핸드폰 속 사진을 인화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주는 서비스로 갤러리 사진들을 실제 사진 앨범으로 만들 수 있다. 마카롱캠은 국내 사용자가 약 200만명 정도의 대표적 카메라앱으로 새로운 수익모델로 사진인화북 서비스를 넣었고 대신 기존 수익모델인 유료 카메라 필터를 무료 제공하는 파격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고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마카롱캠에서는 마카롱북 출시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레인보우컴퍼니는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원하는 육아, 여행, 커플 관련 앱 업체에 서드파티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드파티 방식은 양사 간 새로운 앱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운영 앱에 추가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앱의 안정성이 보장되며 개발 기간이 2주 정도로 짧고 기존 고객의 트래픽으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인보우컴퍼니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가능하므로 국제적으로 앱을 운영하는 업체를 찾고 있다며 초기 아시아 위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사진 :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왼쪽) 하와이 성심치과 김지수 원장(오른쪽)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히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널리 사용되는 Open Dental EMR과의 연동은 해외 의료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시스템 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사진:우측부터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이사 프리미엄 꽃 유통 브랜드 플로라운지와 향기 전문 브랜드 에이로마 플라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을 테마로 한 향기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훼 산업과 향기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꽃향기 디퓨저, 섬유향수 등 향기 제품 공동 기획과 개발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올 하반기 플로라운지의 대표 꽃다발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플라워 디퓨저 제품 출시로 이어진다. 꽃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테스트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여운을 연결하는 이번 협업이 일상의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감성 기반의 융합 시도를 통해 화훼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6월 1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 사기 진작 및 관련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AI 테크콘(AI TechCon)’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종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외 참관단이 코엑스 C홀에 마련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부스를 방문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의 도입 사례와 제조 특화 노코드(No-Code) 기반의 MLOps(Machin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