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누적 판매량 100만건,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및 생산하는 2천여명의 작가(생산자)들이 활동 중이며, 상품 수 총 3만 5천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다. 판매된 내역으로는 ▲악세사리 23% ▲수제먹거리 19% ▲패션용품 12% ▲향초 및 방향제 10%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단일품목으로는 ▲식초음료 만 7천개 ▲휴대용 섬유향수 만 2천개가 최다 판매됐다. 또한 ▲여성은 휴대용 섬유향수 ▲남성은 우드 악세사리 거치대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 가랜드 ▲20대 휴대용 섬유향수 ▲30대 식초음료 ▲40대이상 콩쑥개떡이 인기 상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 ‘아이디어스’는 월평균 판매량 및 거래액 각각 10만건과 25억원을 기록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50만건의 앱 다운로드수를 넘어섰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수공예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매 활로를 열어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이
성장단계에 도달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PMG 인텐시브 스타트업 서포트(KPMG Intensive Startup Support, KISS)’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산하기관, 액셀러레이터 등 여러 기관들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춘 반면, 삼정KPMG의 ‘KISS 프로그램’은 사업전략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기업 파트너 탐색, 엑시트(Exit) 기회 확보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KISS 프로그램 1기는 창업 초기단계를 지나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토타입(prototype) 등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10곳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성장단계에서 중요한 이슈인 사업전략, 해외진출, 기업협력, 매각 및 상장 등 4가지 분야 중 선택한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KISS 프로그램
“부산에 대한 모든 여행정보를 VR로 제공할 것입니다” 부산의 스타트업인 투어이즈가 VR(가상현실)로 여행정보를 보여주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인 ‘부산에서 놀자(이하 부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놀은 부산지역의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업체, 핫플레이스 등에 대한 정보를 360도 VR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서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상현실(VR)이란,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디지털화 시킨 가상현실세계에서 특수한 안경 등을 사용해 사람이 시각, 청각 등의 감각으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현재 해운대, 광안리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 및 핫플레이스 16여 곳을 360도 VR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부놀 플랫폼에 등록,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자체 VR 플레이어를 개발, 애플리케이션에 장착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는 유명 관광지나 맛집 대한 VR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텔, 맛집 등에 대한 광고를 통해 수익모델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부놀은 여행 정보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표방하는 만큼,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부놀에 가입한 일반 회원
<(왼쪽부터)김민호 데일리금융그룹 해외전략총괄이사,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 엄수원 솔리드웨어 대표,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데일리금융그룹이 18일 홍콩 사이버포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 ‘핀테크 O2O’*에 참가했다. 한국 최대 규모의 핀테크 기업으로서 국내 기술력 및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에 소개하고 진출 기회를 모색 하였다 . 핀테크 O2O는 홍콩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사이버포트와 금융 및 핀테크 분야 소셜미디어 넥스체인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행사다.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욕, 런던, 홍콩 등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총 24회의 이벤트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울 디캠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데일리금융은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한국 핀테크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일리금융그룹 김민호 해외전략총괄이사,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 솔리드웨어 엄수원 대표 등이 자사 및 핵심역량에 대해 소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뉴지스탁과 솔리드웨어는 각각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와 머신러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데일리금융 내 자회사다.
<사진 위 굿잇츠 캐리와 초코팝 만들기, 아래 왼쪽 봉봉키즈, 아래 오른쪽 아이손컴퍼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베이킹' 시장이 큰 인기다. 집에서 재료를 받아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제품부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최근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대표적인 키즈베이킹 사례를 알아보자.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겨요, 동화에 나올 것 같은 과자집, 초코팝 만들기 헨젤과 그레텔에 나올법한 과자집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푸드 O2O 기업 굿잇츠는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와 합작해 과자집을 포함한 캐리와 만들기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리와 과자집 만들기'에는 튼튼한 집을 만들 수 있는 분홍색 과자 조각들과 집을 달콤하게 꾸밀 수 있는 초코볼 등 꾸미기 재료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동화 속에서 나오던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캐리와 초코팝 만들기'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4명의 캐릭터 초코틀과 6가지 색상의 초코펜을 이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초코팝을 완성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전국 바이오 메디컬 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이달부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 이하 ‘충북센터’) 등 창조경제혁신센터8곳과 협력하여 「바이오-메디컬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메디컬 공동 프로젝트」는 각 권역별 센터가 소재한 지역의 바이오-메디컬 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바이오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해외 전시회 지원 등을 통하여 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극대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강원센터 외 8개 센터는 이날 강원센터 원주사무소에서 강원권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을 공유하고 매년 70개국 4,0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6월, 미국 샌디에고) 참가기업 모집을 논의했다.강원센터는 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강원권 소재 바이오-메디컬 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추천하여 기업의 매출 및 고용창출 극대화,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의 협력을 통해 진
사무실 전문 부동산 O2O 서비스 오피스픽을 운영하는 리앤정파트너스(대표 이진수)는 강남권역 사무실 환산임대료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환산임대료는 월 임대료, 관리비, 보증금 운용이익을 합한 금액을 말한다. 리앤정파트너스에 따르면 강남구, 서초구 일대를 아우르는 강남권역 사무실 환산임대료는 평당 6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16년 4분기와 2017년 1분기다. 준공년도에 따른 환산임대료는 2017년 신축건물이 10년 이상 된 건물보다 약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신축이 평당 12만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준공건물은 8만3000원, 2008년에서 2012년 준공건물은 7만5000원, 10년 이상 된 건물(2007년 이전 준공)은 6만3000원으로 분석됐다. 건물 규모 별로는 1만평 이상 대형빌딩의 환산임대료가 평당 7만6000원으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 1천평 이하 소형빌딩과 3천평에서 1만평 규모의 중형빌딩이 동일하게 6만5000원, 1천평에서 3천평 사이의 중소형빌딩이 6만4000원으로 나왔다.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두 조건 모두 동
(주)에이프릴(대표 서경미)이 운영하는 동대문 의류 도매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가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최초로 비씨카드 청구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비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오는 6월 7일까지 5~7% 청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하며, 할인률은 20만원 이상 결제시 5%, 50만원 이상 결제시 7%다. ‘링크샵스’는 국내외 의류 판매업체들이 동대문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5천여개 상점의 15만개 상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월평균 거래액 60억원을 기록 중에 있다. 특히 ‘링크샵스’는 그동안 동대문 시장의 관행이던 현금거래 방식을 신용카드, 결제대금 예치제(에스크로), 알리패이 등으로 대체해 국내외 사입거래 결제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도매업체들의 세금 계산서 전자 발행부터 쇼핑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프릴 서경미 대표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며 “전세계 패션시장에서 주목 받는 동대문 시장의 발전에 ‘링크샵스’가 보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센터)는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육명렬)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신산업 스타트업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7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에너지, 기상기후, 카드, 도로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창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강원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평가에서는 결제정보를 프로파일링한 개인취향 분석, 머신 런닝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과 시스템 진단예측,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7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7팀에는 네이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등 후원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와 비씨카드사의 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며, 스마트강원패밀리 지원사업 등 강원센터의 각종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16년에는 날씨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선정된 업체들의 후속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냈다i)”며 “올해는 날씨, 에너지, 카드매출, 도로교통정보를 활용한 분야까지
사진 :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왼쪽) 하와이 성심치과 김지수 원장(오른쪽)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히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널리 사용되는 Open Dental EMR과의 연동은 해외 의료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시스템 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사진:우측부터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이사 프리미엄 꽃 유통 브랜드 플로라운지와 향기 전문 브랜드 에이로마 플라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을 테마로 한 향기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훼 산업과 향기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꽃향기 디퓨저, 섬유향수 등 향기 제품 공동 기획과 개발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올 하반기 플로라운지의 대표 꽃다발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플라워 디퓨저 제품 출시로 이어진다. 꽃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테스트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여운을 연결하는 이번 협업이 일상의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감성 기반의 융합 시도를 통해 화훼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마 플라붐 강소영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6월 1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 사기 진작 및 관련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AI 테크콘(AI TechCon)’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종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외 참관단이 코엑스 C홀에 마련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부스를 방문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의 도입 사례와 제조 특화 노코드(No-Code) 기반의 MLOps(Machin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