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키팅’ 얼굴티켓 솔루션 공연시장 혁신 스타트업 로보트어퍼컷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제도인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로보트어퍼컷은 3년간 최대 9억 원의 보증 및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핵심 서비스인 ‘티키팅’과 공연 풀필먼트 솔루션 고도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리틀펭귄’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도약하기 전 단계다. 로보트어퍼컷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암표 방지와 안정적인 페스티벌 자금 조달을 실현하는 ‘티키팅’ 플랫폼을 정교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로보트어퍼컷은 국내외 공연시장의 만성적 문제로 지적 돼온 암표 거래, 티켓팅 경쟁, 공연 제작사 자금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연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풀필먼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라인넥스트, 포토이즘 운영사 서북 등과 협력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가을 대구에서 열리는 하이퍼데이 페스티벌에서는 비오와 컨소시엄을 이뤄 페이스 ID 기반 티켓 실증을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지난해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연평균 성장률(CAGR) 52.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해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누적 고객사 수도 전년 대비 51.1% 늘어난 1만 3000개로 확대됐다. 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운영 중이다. 현재 피처링은 CJ제일제당, 제일기획, 카카오,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패션·뷰티·여행·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피처링은 지난해 일본 현지 서비스인 ‘피처링 재팬’을 비롯해 북미 및 일본 시장 진출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본격적인 일본 현지 홍보 및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선정 사진, 뒷줄 좌측 쿼리파이 박관수 CSO 데이터 거버넌스 및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쿼리파이가 싱가포르 정부 주도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성장 프로그램인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2기에 선정됐다고 31일 전했다.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는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S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글로벌 혁신 기업 플렉설(Plexal)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CyberSG TIG 협력 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2기에는 싱가포르, 한국, 이스라엘,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쿼리파이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국 최대 통신사 보다폰과의 협업 및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유럽 중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선정 이력 등 일찍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온 쿼리파이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최근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The Software Re
양구군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이번 「양구군 온라인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양구군 우수 기업 9개를 선정해 약 2개월간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9개 기업 모두 라이브커머스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양구군 기업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였다.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참가기업들은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회당 2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부분 처음 참가하는 프로그램의 참가기업들은 예상보다 높은 반응에 고무되었으며, 온라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사진:서울 은평구 교통량 감지 실제 화면 스마트 인프라 및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뷰런)가 서울시 은평구에서 라이다(LiDAR) 기반의 교통 및 보행자 분석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도심 내 교통량 및 보행자 통행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증 사업은 은평구 와산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량 위 차량 교통량과 교량 아래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량을 각각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량 위 차량 통행량은 라이다 센서로 실시간 측정되었으며, 차량, 상용차, 이륜차 등 유형별 감지와 수량 측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도심 교통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수립이나 흐름 모니터링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교량 아래에서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이동을 감지해 실시간 통행량을 분석했다. 라이다 센서는 날씨나 조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경 강인성을 갖추고 있어 야간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을 식별하지 않는 익명 기반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사생
두들린은 자사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빠르게 인력난을 해소해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부는 채용관리 솔루션(ATS)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총 2개사를 선정했으며, 그중 한 곳으로 그리팅 ATS가 뽑혔다. 그리팅 ATS를 유료로 사용한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4,000곳 중소기업의 ATS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국내 1위 채용관리 솔루션(ATS)으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과 지원자 모두를 고려한 편리한 기능을 통해 채용 절차를 혁신하고 기업의 업무 편의성과 채용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삼양식품 등 7,000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이미지 : 프로 야구장 관제실에서 관리자가 보는 구장 혼잡도 대시보드 슈퍼브에이아이가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KT의 신규 AI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 위즈파크를 다양한 AI 기술로 새롭게 단장하는 ‘KT AI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한 대표적 사례로, 2025 KBO 리그 시즌 개막에 맞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개발한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은 야구 경기장 내 설치된 50여 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역별 관중 밀집도를 파악하고, 이를 전광판과 관리자 대시보드에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관중 수에 따라 구역별 혼잡도를 초록색(여유), 노란색(보통), 빨간색(혼잡)으로 시각화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 중 관람석 및 게이트의 현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야구장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엣지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지연 없이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 지역의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경권 엔젤투자포럼 with 경북 테크노파크’ 프로그램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월 포럼은 경북 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됐으며, 스타트업이 R&D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R&D: 스타트업 성장의 열쇠’로, 스타트업들이 R&D를 통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전략과 사례가 공유됐다. 대구·경북 지역의 잠재적 엔젤 투자자 발굴과 SEED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매칭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트라이앵글파트너스, SAG KOREA, 에스비엔젤클럽,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포항연합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카이트창업가재단, 킹고스프링 등 8명의 투자사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 기업의 IR 발표가 진행됐다. 8개 기업은 IR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 기
고피자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가 공동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랭킹이다. 고피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랭킹에 따르면, 고피자는 2020년 대비 2023년 수익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 전체 부문 200위, 식품&음료 부문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순위(전체 256위, 식품&음료 부문 6위)보다 상승한 결과로, 고피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하는 성과다. 고피자의 성장은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에서 비롯됐다. 특히, 운영 효율성과 기동성을 갖춘 ‘고븐 미니(GOVEN MINI)’는 고피자가 개발한 초소형·초저전력 오븐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GS25 매장에 입점한
사진: 왼쪽부터 디윅스 안준형 대표, 클라비 안인구 대표, 대보DX 김상욱 대표, 시선AI 남운성 대표 생성형 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윅스는 시선AI, 대보DX, 클라비와 함께 공공 및 민간 대상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협력을 위한 4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전환 관련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 기획∙영업∙실행 ▲지속가능한 AX 사업 모델 개발 ▲AI 기술, 데이터 분석 역량, 산업별 도메인 지식 등 핵심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골자로 한다. 디윅스를 포함한 4사는 각자의 전문 기술과 시장 경험을 융합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gentic AI 기반 AX 솔루션을 공동 기획·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윅스는 LLM 기반의 AI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넘어 실제 조직 내 업무 수행을 자동화·지능화하는 Agentic AI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이다. 복잡한 업무 시나리오 구현, 데이터 연결성 확보, 사용성과 운영 안정성을 아우르는 독자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환형 AI 모델을 다수 구축해 왔다. 디윅스 안준형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진 : ammoNOVA Ultra+, AES Tech의 상업용 모듈 컨셉 (100kg일 규모의 수소 생산) 암모니아 전기분해 기반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AES Tech(에이이에스텍)’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AES Tech은 향후 3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10년 이내 도약 단계 스타트업 중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발, 자금 보증을 통해 기업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ES Tech은 2022년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초기 스타트업 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데 이어,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아이콘’까지 연속으로 선정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트랙을 이어가게 됐다. 수소경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가 완비된 암모니아를 통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AES Tech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분산형·고순도 수소 공급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ES Tech은 독자 개발한 ammoNOVA 시스템을 통해 △빠른 구동 △실시간 수
친환경 건축·조경 자재 유통 스타트업 봄찬이 중소벤처의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봄찬은 앞서 5월에 프리-A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팁스에 선정된 봄찬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해외 마케팅 및 창업 사업화 지원금 2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7억 원을 받게 된다. 봄찬은 이를 계기로 ‘석재 수요 예측 및 유통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AI 시스템 개발’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석재 유통에 특화된 공급망 AI 기술을 개발해, 수요 예측 정밀도 향상과 물류 최적화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봄찬은 재고 과잉·납기 지연·비표준화 자재 문제 등 업계 고질적 비효율을 해소하고, 유통 전반의 투명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측은 “조경 및 인테리어 시장은 연평균 5~7%, 글로벌 석재 시장도 연 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분야”라며, “봄찬은 B2C에서 확보한 신뢰와 성과를 기반으로 B2B 및 B2G로 점진적 확장을 추진하고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미국에서 '주차 인식 방법 및 시스템' 기술 특허(US 12,394,215 B2)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메라 영상과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주차 여부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센서 설치가 필요 없어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시간 순서대로 촬영된 다수의 이미지를 비교·분석해 차량의 이동과 주차 상태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딥러닝을 통해 차량과 주차면을 정확하게 매칭한다. 이를 통해 조명이나 각도 변화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며 기존 기술 대비 우위를 입증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워치마일'**과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 등 주요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공항, 대형 복합시설, 스마트시티 등에서 주차 관리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LLM 기반 AI 모델을 적용해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주
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NISAI LEARNIG)’과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니사이 러닝은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인증 및 시험 기관인 케임브리지, 피어슨 에덱셀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커리큘럼을 온라인 및 블렌디드 방식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 국가에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기업이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으로 니사이 러닝의 온라인 화상 교육 콘텐츠에 비콜로의 핵심 기술인 ▲사용자 간 지연 시간 80ms 수준의 통화 속도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 지원 ▲최대 1TB 파일 공유 ▲실시간 채팅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전환하는 STT(Speech To Text) 등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투표·실시간 설문 ▲AI를 활용한 학생평가자료 작성 ▲행동패턴 데이터 분석 등 온라인 교육에 필수적인 기능도 무제한으로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니사이 러닝은 기존 대비 향상된 화질과 안정적인 실시간 스트리밍 환경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비대면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 경험을 높이고 교육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요쿠스는 니사이 러닝과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 유럽은 물론 일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사업은 AI 기반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 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 및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 품질, 효율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MICUBE.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Low-code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 ‘SmartAI’ 솔루션도 자체 개발해 공급 중이다. 제조 AI 영역 외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투자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모집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PoC(기술 검증)를 완료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초기 투자 최대 5억 원을 비롯해, 후속 투자 최대 10억 원, 외부 연계 투자까지 포함해 총 2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이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5억~7억 원을 지원받는 추천 기회를 제공하며, 여기에 더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랙’ 연계 자금도 최대 12억 원까지 지원한다. 15억 원 상당의 TIPS 딥테크 트랙 추천 또한 별도로 운영돼, 분야별 맞춤형 투자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 스타트업은 투자 외에도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함께 지원받는다. TIPS 및 아기유니콘 출신 선배 창업가와의 정기 네트워킹, 뉴패러다임인베
울 AI 허브는 8월 22일 'AI+로봇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로봇 산업에 특화된 현장형 AI 전문가를 새롭게 배출했다. 이 과정은 제조, 로봇, 헬스케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AI+X'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생성형 AI와 대형 언어모델(LLM)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제조·로봇·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자동화·최적화·예측 분석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도메인 특화 AI 전문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 AI 허브는 기업·연구기관·학계가 협력하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이러한 산업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2시간 동안 진행된 AI+로봇 과정은 한국로봇산업협회(협회장 김진오)와 공동으로 운영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로봇 센서 상태 추정과 SLAM, 3D 비전, 멀티모달 AI, 로봇 강화학습, 로봇 윤리와 사회적 영향, AI 소프트웨어 보안 등 심화 주제를 다뤘으며, 서울대학교 장병탁·김영민·김현진·박재흥·윤성로·임종우·천현득·최종현 교
초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5년 8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인 ‘제20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3년 이상의 창업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한 자가 본 교육을 수료하면 창업기획자 등록 시 갖춰야 하는 2인의 전문인력으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협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창업기획자(Accelerator) 양성을 목표로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최되는 20기 교육과정에서는 AI, 글로벌, 로컬 등을 주제로 한 초기투자 생태계 특강이 특별하게 구성되어 기존 교육 과정과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 액셀러레이터 혹은 일반인으로 교육 수료 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의 사후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간 온라인(5일) 및 오프라인(2박 3일, 대전 라마다호텔)으로 진행되며,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