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과학 기업 핏투게더가 FIFA 퀄리티 프로그램에서 정확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FIFA 퀄리티 프로그램은 축구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첨단 과학기술 및 장비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설정하고자 FIFA가 실시하고 있는 품질·성능 테스트다. 경기 현장에 비디오 판독(VAR), 골라인 판독(GLT), 전자 데이터 측정 및 추적 시스템(EPTS, 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 등의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PTS는 선수들에게 부착하는 GPS 기반 소형 웨어러블 기기다. 위성과 수신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경기력과 퍼포먼스 분석이 주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EPTS 부문의 핵심이며, FIFA의 인증 과정을 거친 제품만이 엘리트 및 프로 레벨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세계 1위 평가를 받은 제품은 핏투게더의 ‘오코치(OHCOACH)’다. 오코치는 축구 선수의 활동 거리, 최고 속도, 가속 횟수, 스프린트 횟수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축구 분석 시스템이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 500여 개 축
사진 : 올거나이즈 팀원 AI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본사 기능을 미국 휴스턴에서 일본 도쿄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일본 시장 확대 및 도쿄거래소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지주회사인 올거나이즈 홀딩스를 도쿄에 설립했다. 올거나이즈 미국 법인을 포함, 한국, 일본 지사가 올거나이즈 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형태로 조직을 재편했다. 올거나이즈는 파이브락스(5Rocks)를 창업하고 2014년 미국 모바일 광고 업체 탭조이(Tapjoy)에 약 500억 원에 매각했던 이창수 대표가 두 번째 창업한 AI 인지검색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이브락스에서 일본 대표를 맡았던 사토 야스오가 올거나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이끌었고, 2019년 1월 올거나이즈 일본 법인을 도쿄 시나가와구에 설립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198억 원(1500만 달러)을 유치했다. 2017년 일본의 글로벌브레인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21억 원(160만 달러), 2019년에는 스파크랩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
퓨처플레이 ‘PO 나잇 아웃(Night Out)’ 진행 사진 퓨처플레이가 PO(Product Owner) 양성 프로그램 ‘PO 스프린트(구 나잇스프린트)’ 1기 과정을 수료한 예비 PO들과 PO 채용 및 양성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채용 매칭 지원 네트워크 행사 ‘PO 나잇 아웃(Night Out)’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 23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된 ‘PO 나잇 아웃’에는 퓨처플레이의 실무 중심 PO 양성 프로그램 ‘PO 스프린트’ 1기를 수료한 예비 PO 41명과, 프로젝트 참여 기업 등 PM, PO 채용 및 양성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다수 행사에 참여했다. 예비 PO들은 22일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컬리, 여기어때컴퍼니, 휴이노, 인덴트코퍼레이션, 이오스튜디오 등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에서 제시한 실무 과제 결과물을 발표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포트폴리오 쇼케이스를 통해 각 참여자의 주차별 학습 성과가 담긴 포트폴리오와 발표 녹화본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관심 있는 인재에게 피드백을 남기거나 채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PO 스프린트 과정에 참여해 3
사진 : 스마트 오피스 여기어때가 효율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첫발로 ‘스마트 오피스’를 문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지정 좌석 제도의 반대말로 고정 좌석을 두지 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고정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 오피스 체제는 ‘스마트 워크 1.0’의 일환이다. 여기어때는 근무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동시에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독려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스마트 워크 1.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시 재택근무로 사무실 출근 인원이 감소하자,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재택근무자에게는 최고급 사무기기를 추가 지원했다. 스마트 오피스의 전 좌석은 허먼밀러 의자 등을 배치하고, 확보한 여유 공간은 라운지와 로비로 리모델링했다. 영업 사원에게는 준중형 자동차를 새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주승 여기어때 인사실장은 “임직원마다 협업 강도,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근무 방
서울거래 비상장은 플랫폼 내 거래가 제한되어 있으나 비상장 시장 내 거래 수요가 많은 스타트업 주식에 대하여 가격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비상장주식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이달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에 대한 투자자의 희망 가격 조사를 시작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8월, 3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바 있다. 총 2270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해 성장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서비스이다. 월간 순 이용자 규모는 1800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성장을 가속해왔다.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조사 참여자 400여 명 중 68%가 당근마켓의 주식 가격을 주당 32~43만 원으로 제안했다. 주식 가치를 주당 43만 원 이상으로 제안한 의견은 25%이다. 이번 적정 가격 설문조사는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 등 플랫폼 내 거래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시리즈 A 이전 단계의 예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 스타트업 서바이벌 오디션 참여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 방송 예정인 오리지널 프로그램 ‘유니콘 하우스(가제)’의 일환이며 ㈜재믹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누적 투자금 10억 이하로 고속 성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에 니즈가 있고 시리즈 A 이전 단계의 예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나이, 성별, 국적, 업력 무관하다.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유니콘 하우스(가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은 서류 및 면접 평가로 진행하며, 스타트업 참가자와 엑셀러레이터가 한 팀이 되어 ‘유니콘’에 도전, 다양한 프로젝트 미션을 거치게 된다. 우승 팀은 고속 성장을 이끄는 엑셀러레이터의 1:1 트레이닝과 투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서바이벌은 단순 투자 심사만이 아닌, 엑셀러레이터가 초기 창업 기업과 팀을 이루어 단점과 취약점을 보완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유니콘 하우스 홈페이지 : http://unicornhouse.co.kr/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가 7월 8일과 14일 양 일에 걸쳐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는 벤처 캐피털, 팁스 운영사, 창업 기획자, 대·중견 기업 및 지원 기관 그리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파트너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IR에서 선보인 기업은 총 10개사(△테솔로 △에이아이인사이트 △시즐 △프로메디우스 △나인와트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베지스타 △소프트스퀘어드 △인투스카이 △골라라)로, 약 20:1의 치열한 경쟁률 끝에 선정됐다. 테솔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3지 12자 유도 다관절 협업 로봇 ‘그리퍼’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지 형태의 협업 로봇보다 정교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여 투자사와 대·중견 기업에서 투자 유치 및 제품 도입 관련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안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렌터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가 언어 인공지능 기업 플리토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모아는 이번 협약으로 자체 ERP 시스템과 앱 서비스 등에 플리토가 자체 개발한 ‘기업 맞춤형 AI 번역’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카모아는 해외 제휴사 확대를 위하여 파트너십을 맺은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는 ERP 시스템 ‘카모아 파트너스’에 다국어 번역 시스템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영어, 중어, 일어 순으로 순차 적용되며, 현재 서비스를 운영 중인 괌, 사이판은 물론, 하반기 신규 오픈 예정인 미주, 아시아권의 렌터카 업체에도 현지 언어로 된 카모아 ERP를 제공한다. 현지 업체는 카모아를 통해 한국 여행객의 예약을 받을 수 있으며, 카모아 고객은 해외 렌터카를 쉽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플리토가 자체 개발한 ‘기업 특화 번역 API’는 관련 업종과 기업 내 통용되는 단어들을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맞춤형 다국어 번역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업계 전문 용어, 상품 및 서비스명 등을 정확하게 번역해 주는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올해 상반기(1~6월) 자사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으로 292개 기업 및 기관의 자기소개서 43만 건의 내용을 평가한 결과, 상위 10% 입사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 ‘성과 창출’ 역량을 나타내는 문장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무하유는 2011년 출시한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를 통해 자연어 처리(NLP)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의 문맥까지 읽어내는 AI로 결함, 블라인드, 표절 여부를 판정하는 정량적 평가는 물론, 잘 쓴 자기소개서와 업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내용(정성적) 평가까지 가능한 ‘프리즘’을 개발했다. 채용담당자가 육안으로는 절대 알아채지 못하는 표절과 구직자들 또한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프리즘으로 검출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면 10분 정도가 걸리는데, AI는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자기소개서의 내용도 평가하는데, 직무역량을 약 30가지로 세분화해 평가요소로 확립하고, 이에 대한 AI 학습 결과를 토대로 문장을 분석한다. 문장 중 경험/능력/인성 역량에 해당되는 구절에는 하이라이트 표시하여
스타씨드는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누적 1만 개 이상의 보도자료를 생성했으며, 이 중 2천 건 이상이 실제 언론에 기사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000개 이상의 다국어 마케팅 카피라이팅이 생성되어 기업들의 홍보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90%가 넘는 높은 구독 유지율과 갱신율, 50% 이상의 재방문율은 서비스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활용도를 보여준다. 전체 가입자의 32% 이상이 지인 추천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자연 유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시사한다. 이러한 성과는 퓰리처 AI가 보도자료 작성부터 국내 및 해외 배포, 미디어 타팅, 카피라이팅, 성과 분석까지 PR 업무 전반을 AI로 자동화하는 기술력이 점차 시장에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사용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입자의 30% 이상은 공공기관 및 정부사업 관련 기업으로, 이들은 주로 ‘보도자료 작성’ 기능을 핵심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이하 USDA)와 함께 미국 위스콘신주,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콜로라도주 등 4개 주를 대상으로 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목형 농장에서의 실시간 메탄가스 데이터 확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미국 내 방목형 농장에서 실시간 메탄가스 데이터 확보를 통해 소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출시될 탄소저감 캡슐(Methane Capsule)로 탄소 배출권 사업에도 참여하여 미국 및 세계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메텍홀딩스는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 하여,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메탄저감 캡슐도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를 서둘고 있다. 메탄캡슐은 소 입을 통해 투입된다. 투입된 캡슐은 소 반추위(1위)에 안착해 소의 메탄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 포집 및 저감
슈퍼브에이아이가 자사의 AI 개발 통합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에 대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라벨링, 모델 학습, 평가, 배포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하는 MLOps 기반 올인원 솔루션이다. 코딩 지식 없이도 빠르게 고성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직관적 UI와, 오토라벨링, 데이터 큐레이션, 모델 진단 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AI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시험·평가 후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ISO/IEC 25023, 25051 국제 표준에 기반했으며,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8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플랫폼의 높은 안정성, 호환성, 사용성과 함께, 데이터 접근 제어 및 사용자 인증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 등이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
무하유가 'AI 자기소개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으로 수집한 2024년 89만 건 및 2025년 1분기 23만 건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제출된 자기소개서의 69%가 AI를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반기 7%에 불과했던 AI 자소서 비율이 1년 반 만에 9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실제 채용 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의 48.5%가 AI로 작성됐다. 특히 2024년 하반기 AI 작성 비율이 63%로, 상반기 23% 대비 약 2.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기업 채용이 집중되면서 구직자들이 시간 절약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카피킬러 표절률이 AI를 사용하지 않은 문서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AI 작성 자소서는 24.1%, 미사용 문서는 9.9%의 표절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금융권의 AI 자기소개서 활용률이 3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간기업 34.6%, 공기업 24.8%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IT 및 개발 직군이 27.3%로 가장 높았고,
로앤컴퍼니가 로펌용 ERP 솔루션 선도 기업 로타임비즈텍을 인수하며 법률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앤컴퍼니는 법률 AI 기술과 로타임비즈텍의 검증된 업무관리 솔루션을 융합하여, 모든 규모의 법률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로타임비즈텍은 2007년부터 19년간 업계 1위를 지켜온 종합 법률업무관리 솔루션 '로탑'을 운영하며 11,000명 이상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10대 대형 로펌을 포함한 1,20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건, 기일, 문서, 회계 등 300여 가지의 기능을 지원하여 로펌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왔습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종합 포털 '로톡', AI 기반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 국내 최초 법률 AI 비서 서비스 '슈퍼로이어' 등을 통해 이미 법률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법률AI연구소를 설립하여 법률 AI 연구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자체 개발한 슈퍼로이어는 비영어권 AI 서비스 중 최초로 자국어 변호사 시험 객관식 전 영역 합격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로앤컴퍼니는 법률 상담, 법률
중기부 팁스 선정 기업인 중국통 스타트업 ‘그루비엑스’가 서비스 출시 이후 병원과 의료관광객 간 누적 8,000건의 매칭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관광 산업에서 2년 만에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그루비엑스는 중화권 환자를 중심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분야에 특화된 병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부터 예약, 시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크게 높인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칭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루비엑스가 자체 구축한 정교한 운영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40곳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 확보 ▲샤오홍슈를 통한 현지 맞춤형 병원 홍보 ▲위챗 기반 예약 시스템 운영 ▲투명한 의료정보 제공 ▲주 7일 다국어 고객 상담 등 다방면의 노력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존 중개인 중심의 의료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환자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투명한 글로벌 의료 서비스를 통해 해외 환자들이 한국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서울시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문기관이 서울 AI 허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5(AI&Big Data Show 2025)'에 대규모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부스번호 C540)은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AI 스타트업 22개 사와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가 참여, 총 24개의 기업과 기관이 하나의 브랜드로 연합 전시에 나선다. 공동관은 참가 기업들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산업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속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 개척 및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 AI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시민 소통에도 주력한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미라클소프트(생성형 AI 기반 문서 관리 솔루션) △디엑스알(협동로봇 기반 AI 비전 검사 자동화 솔루션) △마인드포지(AI 기반 지능형 카메라) △모닛(노인 이상환자를 위한 AI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