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을 공동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이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육성,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물류/유통, ESG 등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에 속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며, 투자금과 사업화 검증(PoC) 내용, 지원 범위 등 모든 투자·육성·지원 범위를 선발팀과 논의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선발 후에는 먼저 멘토링, IP 개발 등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고, 액셀러레이팅 과정 수료 후에는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종료평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는다. 또한 선발된 우수한 팀에게는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에서 투자심의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팁스 추천 등을 비롯한 후속 성장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특히 퓨처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는 리뉴얼 약 1년 만에 입점 스토어 수가 6000곳을 돌파하며 다수의 입점 성공 사례를 배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모바일 웹과 앱에서 국내 소호 쇼핑몰부터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말 주문, 결제 등 패션바이카카오 시스템 전체를 리뉴얼하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점 후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스토어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0월 거래액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한 스토어들의 입점 월 대비 10월 거래액 성장률은 평균 17배 이상(16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크21’의 10월 거래액은 입점 초기인 1월 대비 5배 상승했다. 8월에 입점한 쇼핑몰 ‘여신제이’는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월 거래액을 내는 스토어로 성장했으며, ‘시크폭스’는 10월 거래액이 전달 대비 4배(300%) 증가하며 패션바이카카오의 거래액 상위 1%에 드는 스토어가 됐다. 이외 ‘쁘띠정’, ‘어나더코코’ 등의 쇼핑몰도 입점 첫 달에 거래액 상위 1%에 진입하는 등 신규 입점 스토어들이 눈에 띄는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이확영·임성수)이 11월 26일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통한 성장 가속화’라는 슬로건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개발자 교육과 학습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설립 후 진행하는 첫 개발자 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타트업 콘텐츠 유튜브 ‘EO’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로 소개된 그렙 미국지사 한기용 CTO가 키노트 발표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 및 패널로 나선다. 첫 패널 세션은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몰로코(Moloco) 정승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차트메트릭(Chartmetric) 차민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유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부트캠프’ 형식의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 기관(우아한테크코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드스쿼드, 코드스테이츠) 담당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담화가 두 번째 패널 세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
©http://www.treasurer.co.kr/ 수집품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NH투자증권에서 전략적 프리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파인 와인, 명품 시계, 레어 위스키 등 고가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 건이 넘는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 분석해 수집품을 선정·판매한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는 블루칩 수집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최근 불안하게 변동성이 커진 증시 대비 상관관계가 낮은 고급 와인 등의 대체 투자 자산을 조각으로 제공함으로써 2022년 10월 한 달 동안에만 6개의 조각 모집 상품을 매각, 수익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동성이 낮은 블루칩 자산을 트레져러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최적경로 택배 서비스 투데이를 운영중인 브이투브이가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티비티 파트너스,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의 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로써 브이투브이는 2021년 4월 설립이래, 세번째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투데이는 기존 택배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국단위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의 비효율적인 동선 문제를 ‘대중물류망’이라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해결한 택배 서비스이다. 대중물류망은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 체계를 택배 시스템에 적용해 물건이 메가허브(Mega Hub)를 경유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최적경로로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람이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을 이용할 경우 몇 시간 내 수도권 어디든 도착하듯이, 투데이(To-Day)의 대중물류망을 이용하는 쇼핑몰의 물건들도 이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해 주문한 당일에 대부분의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브이투브이는 작년 설립 이래, 인천광역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사진 :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 행사에서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 ㈜홈즈컴퍼니는 10월 31일부터 총 5일간 도쿄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일본 캠프에 참석하고, 11월 4일 캠프 마지막 날 오후 개최된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에서 홈즈컴퍼니의 혁신적인 프롭 테크 포트폴리오와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신한퓨처스랩 일본 오픈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한·일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캠프에 참석한 가운데 웰컴 행사, 교류행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공식 출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쿄 팔레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한국의 유망·혁신 기업으로 소개된 스타트업들은 홈즈컴퍼니, AI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매스프레소를 포함해 총 10곳으로, 신한퓨처스랩 일본으로부터 일본 진출을 지원받는 첫 번째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11월 4일 스타트업 발표 자리에 선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2019년까지 연간 평균 7.5%씩 증가하고 2020년 말 288
credit : 클로버추얼패션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이 프랑스 파리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독일 뮌헨, 스페인 마드리드를 잇는 세 번째 유럽 오피스이자 열두 번째 글로벌 오피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디지털 자산관리,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까지 의상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해 의상에 관한 모든 분야를 디지털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이다. 휴고보스, 망고, 아디다스, 웨타 디지털, 유비소프트 등 수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영화 및 게임 제작사가 클로버추얼패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업계 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 12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각 현지 상황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자회사로 운영된다. 이번 파리 오피스를 비롯해 서울, 제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홍콩, 벵갈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ClutG-Star League 결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lutG-Star League’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창업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기존에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란 이름으로 2015년부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0회, 3484팀 참가했다. 경북센터와 대구센터는 각 지역 예선을 통해 경북 12팀, 대구 12팀,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어 10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 ‘ClutG-Star League Boost-Up 캠프’를 통해 총 24팀 중 결선에 오를 12팀을 선발했고, 이번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코텍트팀(상금50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티아팀(상금 500만 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오션셀몬팀, Happy circuit팀, SEANEST 3팀(상금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11월 9일 KME 2022(Korea MICE Expo)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 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 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7곳이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
사진: 트랙팜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 AI 스마트팜 스타트업 트랙팜이 AI 모션 분석 및 태그장치 기반의 양돈농가 관리 솔루션(이하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트랙팜이 개발한 솔루션은 크게 양돈 개체 관리 AI 분석 모델과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로 구성됐다. 트랙팜의 양돈 개체 관리 모델은 자체적인 헬스 스코어링 알고리즘 모델을 통해 행동 패턴과 활동성을 분석해 돼지 개체의 건강 상태를 가시적으로 할 수 있다. 그동안 관리자의 노동력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카메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트랙팜의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는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돈방 현황 확인과 헬스 데이터 분석, 개체 관리 등을 제공한다. 돼지의 헬스 컨디션을 수치로 대시보드에 보여줘 농장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랙팜은 10월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보호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양돈농가 추가 보급과 내년에 대형 양돈농가에 제품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트랙팜은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3기에 선정됐으며, 세종대 캠퍼스타운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KOAT의 농식품 벤처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진 : 스파크랩 19기 데모데이 SK그룹 최태원 회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1월 3일 코엑스에서 진행한 설립 10주년 기념 데모데이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SparkLabs Demoday 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약 4개월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오프라인 네트워킹 지원 등 실시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약 1천5백여 명의 업계 관계자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스파크랩의 향후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자들이 창업자를 위해 2012년 설립한 스파크랩은 H2O 호스피탈리티, 발란, 엔씽 등 혁신 기술을 가진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왔다. 포트폴리오사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3조 원이며, 이들의 기업 가치만 6.7조 원에 달한다. 스파크랩은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및 액셀러
이커머스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가 복잡한 이커머스 AI 기능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옴니커머스(OMNICOMMERC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이커머스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뜻을 가진 ‘옴니커머스’는 이커머스 회사라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4가지 AI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기능은 상품 속성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관리하는 AI 태깅, 비슷한 형태의 상품을 찾아서 추천해 주는 AI 유사 상품 추천, 모바일 카메라로 실물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찾아주는 AI 카메라 서치, 품질이 떨어지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품 이미지를 걸러주는 AI 이미지 모더레이션까지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의 편의성 및 매출 증대를 위해 AI 인력과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부분 1~2년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필요한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옴니커머스는 인력과 인프라 등 별도의 준비 없이 며칠 만에 AI 기능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기업들도 이커머스 AI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입 편의성 외 성능 측면도 차별화되었다. 태깅 AI의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판매자를 심층 분석하는 신규 시스템 ‘셀러 인텔 랩(Seller Intel Lab)’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셀러 인텔 랩’은 다수의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위조상품 판매자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셀러 간의 유기성을 도출해내는 시스템이다. 마크비전은 고위험 판매 업자들의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 훼손 및 IP 무단 사용 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셀러 인텔 랩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상 위조상품을 모니터링 및 제거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마크커머스’에 탑재됐다. 이에 따라 마크비전은 개별 위조상품의 삭제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이 악성 셀러들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셀러 인텔 랩에는 판매자 데이터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아닌, AI 연산을 통한 데이터의 유사 정도를 계산하여 비슷한 속성을 보이는 판매자들을 분류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위조상품 이미지, 제목, 상품 상세 설명 등 수천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들 간의 유사성을 분석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기존 운영하던 배달 라이더 전용 무제한 전동 킥보드 공유서 비스 ‘오늘은 라이더’를 ‘앨리’로 변경하고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윙은 배달업 종사자인 ‘라이더’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앨리’로 변경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외에 전기자전거, 전동 스쿠터, 내연 오토바이까지 모빌리티 기기 종류를 확대하고 이용 요금제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스윙은 라이더를 하고 싶지만 초기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허들을 낮춰주고 개인형 이동수단이 더 많이 이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개인의 이동을 넘어 라이더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다양한 이동수단을 스마트하게 제공함으로써 라이더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이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기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유커넥은 기존 유튜브 체험단 기능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체험단 기능까지 가능해져 통합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다. 인스타그램과 체험단 기능은 평균 팔로워 수천 명의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진행은 물론, 10만 명 이상의 메가 인플루언서 및 셀럽 섭외도 가능하다. 블로그 체험단 역시 평균 일 방문객 백 단위 이상의 다수의 네이버 블로거와 진행할 수 있으며, 일 방문객 1만 명 이상의 파워 블로거 또는 네이버 인증 인플루언서 섭외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인플루언서 모집부터 선정, 콘텐츠 검수, 결과 리포트 등의 전 과정이 유커넥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며, 고객사들은 인플루언서 선정, 콘텐츠 확인 등만 담당하면 된다. 이외의 인플루언서 계약 및 정산은 모두 유커넥이 담당한다. 유커넥은 2017년 국내 최초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함께 600여 기업과 3,800여 건 이상의 누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이다. 유커넥은 올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