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은 요리 앱인 ‘만개의레시피’에 리워드 광고 기반의 포인트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만개의레시피는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앱 단독 MAU(월 활성 사용자수) 1백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위의 요리 레시피 앱이다. 버즈빌 솔루션을 통해 만개의레시피 사용자는 광고에 손쉽게 참여하여 무료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프랜차이즈 카페 및 레스토랑부터 편의점 및 각종 생활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만개의 레시피는 이번 버즈빌 제휴와 함께 앱 메인 페이지에서의 UI 개편 및 ‘혜택’ 메뉴 탭의 신설 등 대대적인 개편 또한 단행했다. 포인트 획득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사용자 로열티 증대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버즈빌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평균 사용 시간이 125% 향상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특히 버즈빌의 특허 기술 중 하나인 AI기반의 다이내믹 리워드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관심사 및 체류 시간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광고 기반의 포인트 획득이 아닌, ‘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더 오랫동안 콘텐츠를 즐기게 만들
사진 : 오브제북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오브제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브제북은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독자 스스로 작품 속 주변 풍경과 사물 등을 연상해 보며 독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아가 개인 취향에 맞게 레이션, 현장음, 배경음을 조정하여 원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뛰어난 분위기와 감성으로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밀리의 서재는 4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편의 오브제북을 연재한다. 첫 번째 오브제북은 제66회 현대문학상 시부문을 수상한 황인찬 시인과 일러스트 작가 리페가 함께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이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는 밀리 오리지널로 연재된 시 작품이자 에세이와 결합된 콘텐츠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오은 작가의 <시간의 뒷면>, 서윤후 작가의 <고양이와 시>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비대면 진료 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에 10만 명 이상 참여한 결과를 21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포에 따르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해 진행한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에 24일 0시 기준 총 11만 2,564명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운동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작 이후 1시간 만에 7천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6일째인 20일 저녁 7시경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컨슈머워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에는 육아 중인 맞벌이 부부, 1인가구,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유형의 국민들이 참여해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한 참여자는 “아침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려면 새벽 3시에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 예약이 마감되면 아이가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없는데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라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호소했다. 또 “혼자 사는 자취생에게는 아플 때 필수 앱인데 사라지면 혼자 살다가 죽을 것 같다”, “아파도 휴가 못 써서 꾹꾹 참고 버티는데 비대면 진료 덕분에 진료 보고 집에서 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고큐바테크놀로지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3 월드 IT쇼’는 2008년 이래 15회를 맞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전시·체험 박람회다. 올해에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46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큐바테크놀로지는 AI양재허브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경도인지장애(MCI) 개선을 위한 인지재활콘텐츠 ‘호두(HODU)’를 선보였다. ‘호두’는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인지재활 워크북(Workbook)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6주 재활 콘텐츠 프로그램 구성돼 있다. 또한 생체정보(Biometrics Data) 및 훈련결과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복합현실 (MR)기술과 인공지능(Al)을 활용해 디지털치료기기(DTx)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알고리즘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질병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중점
스퀴즈비츠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을 경량화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데모를 19일 공개했다. 공개한 데모에서 스퀴즈비츠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퀴즈비츠는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연구 개발 역량을 갖고 있어, 창업 직후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스퀴즈비츠가 경량화한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텍스트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다. 1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이므로, 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 기반으로 활용된다. 스퀴즈비츠는 서울대학교 VLSI 연구실(김재준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처럼 복잡하고 무거운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별도 클라우드 접속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이미지 품질 등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빠른 속도를 달성했다. 스퀴즈비츠의 스테이블 디퓨전 경량화 기술을 활용하면
credit : 앤틀러코리아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앤틀러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캐피탈로,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 스타트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예비창업자 100명을 기수 별로 선발해 초기 창업팀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허브 2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년간 5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선발해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가치는 현재 약 3조 6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앤틀러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네트워킹과 10여 차례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최적의 공동창업자를 찾고 창업팀을 구성하는 동시에 앤틀러 파트너들 및 선배 창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코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검증을 반복한다. 프로그램 초기 10주 Phase 1 동안 팀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에 성공하면
쿼리파이 DB접근제어 주요 수행 기능 이미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주)체커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업체 ‘룰루메딕'과 국내외 의료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위한 솔루션인 ‘쿼리파이'의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룰루메딕이 전 세계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문 건강 관리를 위한 글로벌케어 멤버 서비스의 데이터 접근제어에 강화된 국제표준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수요소인 의료 처방 이력 등 의료 관련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감사, 인증은 물론 데이터 접근제어 일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 확장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룰루메딕의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 감사와 ISO 인증심사 작업을 선행하였다. 이로써 룰루메딕은 글로벌 ESG(친환경, 국제사회, 거버넌스)에 준하는 국제 표준 이상의 투명한 의료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최적화함은 물론,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의 추적과 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로 강화될 전망이다. 룰루메딕에 추가 구축되는 쿼리파이 솔
credit : 옴니어스 초개인화 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주)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 주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스타일챗’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GPT와 결합한 AI 스타일 메이트로 고객들에게 맞춤 패션 제안 및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톡 스타일챗 대화창에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코디를 도와주는 ‘코디해줘’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찾아줘’ △텍스트로 복수의 아이템 선택을 도와주는 ‘골라줘’ △텍스트로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해줘’ 등의 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일챗의 ‘코디해줘’ 명령어의 경우 95%의 높은 정확도를 가진 옴니어스의 범용 패션 이미지 인식기술로 챗GPT의 일부 미숙한 답변을 보완하고 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초개인화 AI와 챗GPT 같은 생성 AI는 인간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스타일챗은 1:1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혁
사진 : 컴업 2023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컴업 2022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총 68명의 자문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 주요 변화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첫 진행된 컴업 2022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7천여 명(연인원)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컴업 2023은 지난해의 성공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 51명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총 68명의 역대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인 28명을 새롭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맛집 정보 서비스인 ‘식신’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 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 있는 맛집 8만 7천 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친 약 6천8백여 곳을 ‘별맛집 (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급을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와 별맛집은 점포의 특징과 메뉴가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는데, 이번 챗GPT 도입을 통해 식신 보유 빅데이터의 학습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문장 생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테마별 텐츠도 앞으로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레스토랑 맛집 추천 방식 또한 개선된다. 현재까지는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머신러닝을 통한 맛집 추천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추천 샘플데이터 자체와 함께 매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인화된 맞춤형 스타일의 맛집 추천이 가능해진다. 차후에는 챗봇 형태로 국내외 레스토랑 검색 및 추천 서비스가 가능한 ‘AI 맛집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대규모 맛집 데이터 교류 시 더 이상 데이터 키(key) 값을 매개로 하지 않아도 된다. 반복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증권형 토큰(STO)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2021년 조각투자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4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총 138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 기준 매각을 완료한 상품 58개의 평균 수익률과 최고 수익률이 각각 10.1%, 42.1%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의 조각투자상품을 수익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는 두나미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두나미스자산운용은 2021년 출범한 자산운용사로, 투자자문사에서 사모 운용사로 전환 후 1년 만에 약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조각 모집 수집품 다양화 △가격 크롤링 엔진 고도화 △소셜 투자플랫폼 기능 개발 △업계 우수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나미스자산운용 김대욱 대표는
©https://www.pen.ventures/ 펜벤처스코리아가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펜벤처스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해외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멘토링 플랫폼(BIG3)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 등 국내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스타트업 수십 곳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전문성과 뛰어난 조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K-스타트업 센터(KSC) 주관 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K-스타트업 센터(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고, 현지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K-스타트업 센터는 2021년까지 기업 201곳을 지원했으며 수출액 21억 8400만 원, 매출 1581억 1800만 원, 투자액 2989억 17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스톡홀름(스웨덴) △파리(프랑스)
사진:업데이트된 트립비토즈 모바일 앱 화면 트립비토즈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목적은 여행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트립비토즈는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과 여행을 다녀온 뒤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앱에 신설하고, 웹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부터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채팅’은 트립비토즈에서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 간의 소통을 위해 개설되었다.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은 채팅에서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서로 물어보고 답해 줄 수 있다. 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된다. 다음으로 ‘여권’은 트립비토즈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여권이 생성되면 사용자들은 여권 내에 자신만의 여행 기록(여행 사진, 영상, 점수와 크루 리뷰 등)을 남기고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기업 전용 서비스 ‘콜라보(CALLABO)’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나 인터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 기록에 최적화된 콜라보는 온라인 원격회의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미팅에서도 정확도 높은 텍스트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밋, 줌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이 손쉬우며,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대면 회의용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출시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와 콜라보를 연동하면 캘린더에 등록된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시 자동으로 미팅이 녹화된다. 녹화된 내용은 회의 종료 후 30초 내외로 텍스트 변환돼 영상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참석자 개개인의 목소리가 분류되어 텍스트로 변환되며, 참석자 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대화 내용을 클릭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이 재생돼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검색, 공유, 북마크 기능 등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편의 기능을 두루 제공해 수월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콜라보는 지난해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IT, 금융, 교육
credit : 커피하우스 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주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커피하우스’에 챗(Chat)GPT 기반의 댓글 챗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12월 소셜인베스팅랩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약 3만 명의 앱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트워킹해 자정작용을 일으키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축적된다. 커피하우스는 지금까지 누적 30만 회가량 다운로드됐다. 이번에 소셜인베스팅랩은 OpenAI의 챗GPT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SNS에 특화된 언어모델을 개발, 주식 댓글 챗봇인 ‘커피하우스GPT’ 베타 버전을 커피하우스에 도입했다. 커피하우스GPT는 게시글 또는 댓글에 ‘커하봇(@chbot)’을 태그 하면 해당 글 내용을 질문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서비스다. 챗GPT와 동일한 수준의 답변을 제공하며, 축적된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나만의 GPT로 커스터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